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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책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보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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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실전매뉴얼이란 출판사의 컨셉 카피가 희언은 아니지만, 그 이외에도 이 책을 통해, 영업은 사람을 만나며 감동을 주는 業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비즈니스 관계를 통해 인연을 맺었지면, 결국 일은 사람이 풀어나가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우쳐준 책이다. 해외영업업무와는 먼 일을 하고 있지만, 글로벌에티켓에 대한 이해도 높아진 듯하다. 중간 중간 저자가 바이어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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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실전매뉴얼이란 출판사의 컨셉 카피가 희언은 아니지만, 그 이외에도 이 책을 통해, 영업은 사람을 만나며 감동을 주는 業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비즈니스 관계를 통해 인연을 맺었지면, 결국 일은 사람이 풀어나가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우쳐준 책이다. 해외영업업무와는 먼 일을 하고 있지만, 글로벌에티켓에 대한 이해도 높아진 듯하다. 중간 중간 저자가 바이어들과 함께한 사진들이 책속에 담겨있는 데, 다소 지혜로운 듯 영악한(?) 저자의 개성을 비추어볼때, 이 책 역시 성수선 저자를 영업(?)하는 데 아주 훌륭한 소재가 되지 않을까?

 

본문의 사진속에는 저자의 해외바이어들이 다수 등장한다. 저자는 어쩌면 이 책속에 등장한 바이어들에게 이 책을 선물하지 않을까?

 

"이번에 책이 나왔어요. 당신과 함께 했던 사진이 책에 들어있어서 한 권 보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w*******7 2008.03.06.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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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인의 영업비책^^
"해외영업인의 영업비책^^" 내용보기
해외영업의 진수를 보여주는 그녀. 성수선.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안면 가득 미소를 띄우던 나는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와우...내가 가장 존경해마지 않는 스타일의 여성상'으로 성수선 그녀를 각인시켜 버렸다. 이렇게 우연한 기회에 서면으로 그녀를 만나보기 전에는 알지 못했을 그녀. 성수선.   그녀는 1973년생으로 서강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CJ제약 해외영업(1997-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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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의 진수를 보여주는 그녀. 성수선.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안면 가득 미소를 띄우던 나는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와우...내가 가장 존경해마지 않는 스타일의 여성상'으로 성수선 그녀를 각인시켜 버렸다. 이렇게 우연한 기회에 서면으로 그녀를 만나보기 전에는 알지 못했을 그녀. 성수선.

 

그녀는 1973년생으로 서강대 독문과를 졸업했다. CJ제약 해외영업(1997-1999)과 LG전자 TV수출(1999-2002) 팀을 거쳐 지금은 삼성정밀화학(2003-) 해외영업 담당 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동시에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korea MBA)에서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다. 이런 그녀의 행보(?)를 보았을 때, 막연히 멋진 여자네..라고 말할 뿐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속이야기를 들여다보라. 그녀가 짧게나마 해외영업의 진수를 담아놓은 비책이 바로 여기 있다.

 

그녀는 신입사원 시절 '삼국지', '마피아 경영학'등을 탐독하며 '회사형'인간이 되보고자 노력도 했지만 숱한 시행착오끝에 현장에서 발품으로 익힌 '감성영업'으로 성공을 거머쥐었다.

 

이 책에서는 해외영업에 발을 들여놓기 전 단계부터 바이어들의 마음을 잡는 방법등 여러가지 내용들을 기록해두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와'라는 탄성을 자아내던 나는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해외영업 여직원들에게 이 책을 적극 권해주기도 했다.

 

그녀의 이야기는 비단 해외영업에 국한된 이야기만은 아니었다. 그 이야기들을 넓게 적용한다면 우리네 삶과 생활에도 그대로 적용될 것들이었다. 다른 이의 마음을 사는 방법. 그것은 바이어에게만 통용되는 그러한 성질의 것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내 친인척과 인연이 닿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것이리라.

 

아직 독신을 고집하고 있는 그녀는 불효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며 웃는다. 여러차례 신문에 나온 그녀는 책읽는 것도 좋아해서..자신만의 공간에 글을 읽은 느낌을 적기도 하고 자신의 글도 써보기도 했던 그녀는 그 지면으로 신문에 나기도 했다. 그녀의 이야기 속에서 그녀의 박학다식함이 은근하게 묻어난다.

 

'아무리 디자인이 휘양찬란해도 내용없는 책이 팔리지 않는다'는 표현을 하는 그녀. 실속이 그만큼 중요함을 역설한다. 내 삶속에서 나는 포장만 예쁘게 된 상자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밖으로 보여지는 나에게만 충실했을 뿐 내안의 나를 채우는데는 너무나 부족했던 나였기에...

 

바이어의 마음을 사는 많은 아이디어 중에 가슴에 확 닿아오는 한 마디가 있었는데 그것은 선물에 대한 것이었다. '상대에게 선물을 준다는 건 상대의 기쁨을 우선시 하는 것이다. 그러니 상대방이 좋아할 만한, 상대방의 마음에 드는 선물을 하자.' 솔직히 머리로는 아는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그렇게 행동되어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상대방이 좋아할만한 선물을 하라고 하면 당장에 전화나 문자로 '뭐 필요한거 없니?'하는 물음을 상대에게 내어놓기 마련이다. 그런 물음 조차도 실례가 된다는 것을 몰랐던 것은 아닌데...

 

크리스마스에도 특별함을 느끼게 만드는 그녀는 자신이 산타옷을 입고 사진을 찍어서 카드를 만들거나 자신의 캐리커처로 카드를 만들어서 보낸다고 한다. 그녀의 앙증맞은 지난 크리스마스 카드를 보니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새겨지는데..그녀의 바이어들 또한 올해는 무슨 카드일지 기대된다며 그동안의 카드들을 벽면에 고정해두기도 한다고 한다. 그녀는 아마 아이디어뱅크임이 틀림없다. 바이어 뿐만 아니라 자신의 연인에게도 그런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물한다면 크나큰 감동이지 않을까...

 

또 그녀가 알고 지내는 지인. 이스라엘 에이전트인 디나는 자신의 삶을 살아본 느낌을 이렇게 표현했다. "수잔, 내가 60년을 넘게 살면서 깨달은 게 있어. 행복해서 많이 웃는 게 아니라, 많이 웃어서 행복해지는 거야. 똑같은 일이라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보여. 카메라 앵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똑같은 풍경이 전혀 달라보이는 것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해! Look at the bright side of life!!"라고.. 참 많이도 들었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지는 것이라고...긍정적인 마인드가 중요하다고...하지만 그저 그런 말인줄 생각했다. 하지만 60년을 살며 몸으로 느낀 그녀의 말은 내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처음부터 대단한 기회가 펑펑 생기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찾아올 때를 기다리라는 그녀의 말처럼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으리라. 허나 그냥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닌 기회가 오면 잡을 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자기자신을 변화시켜야만 하리라. '성수선'이라는 작가를 본인은 잘모르지만, 해외영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 한번쯤은 읽어봤으면 하는 것이 본인의 진심어린 마음이다.

s******g 2008.03.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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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칭찬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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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의 정석, 이라? 글쎄, 난 무엇이 궁금해서 이 책을 득달같이 사서 번개처럼 읽었나? 처음에는 호기심이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문화나 습관이 달라도 바이어의 마음까지 얻어 내는” 작업의 정석이 뭔가 해서 조금 읽었는데, WOW! 내용이 너무 좋잖아! 그 자리에서 바로 구입! 현장에서의 경험이 바탕이 돼서 그런 건가? 제대로 알고 있다. 읽으면서 마음이 흡족해진 순간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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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의 정석, 이라? 글쎄, 난 무엇이 궁금해서 이 책을 득달같이 사서 번개처럼 읽었나? 처음에는 호기심이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문화나 습관이 달라도 바이어의 마음까지 얻어 내는” 작업의 정석이 뭔가 해서 조금 읽었는데, WOW! 내용이 너무 좋잖아! 그 자리에서 바로 구입!

현장에서의 경험이 바탕이 돼서 그런 건가? 제대로 알고 있다. 읽으면서 마음이 흡족해진 순간이 얼마나 많았는지! 도움이 되냐고? 당연하다. 완전 도움된다. 이 사람처럼 해외영업가는 것도 아닌데 무슨 도움이 되냐고? 그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 말씀! 성수선이 말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들이다. 진짜냐고? 진짜다.

이 책을 마구 칭찬하고 싶다. 이 책을 구석에 넣어두지 않고 책장의 잘 보이는 곳에 넣고 두고두고 읽을 것이다.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간다”고 하였습니까? “나는 오늘부터 더 열심히 살겠습니다!” 신뢰해도 좋은 책이란 바로 이런 것이니, 바로 읽자. 당신이 비즈니스라는 단어와 연관이 있다면 말이다.
b****n 2008.03.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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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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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장점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제일이지 않을까 싶다. 현재의 나는 경험해 보지 못한 다른 분야에서의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가슴 설레는 건 비단 나 뿐만이 아닐꺼다."여성 해외영업 1호"라는 타이틀을 가진 성수선씨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이 책 또한 나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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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장점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의 인생을 들여다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제일이지 않을까 싶다.
현재의 나는 경험해 보지 못한 다른 분야에서의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가슴 설레는 건 비단 나 뿐만이 아닐꺼다.
"여성 해외영업 1호"라는 타이틀을 가진 성수선씨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이 책 또한 나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조금은 내성적인 나에게 영업이라는 직무는 나와는 크게 상관없고,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제일 먼제 제외시켰다.
그러기에 영업, 그것도 해외영업이라는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였다.
책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1장 똑똑한 커뮤니케이터가 되려면
해외영업이라는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갖쳐야 할 여러가지 능력들을 다양한 경험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그 무엇보다 기본이 되는 영어에서부터 체력관리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경험에 근거하여 설명하고 있다.
해외영업뿐만 아니라 어떤 직무의 일을 하고 있던지 간에 참고할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단지 예를 해외영업의 경험으로 설명하고 있을 뿐이다. 자기계발, 체력관리, 마음가짐 이런 여러가지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얼마 되지 않은 나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다.

2장 실전, 성공적인 첫 미팅을 위하여
낯선 환경의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계약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기자신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저자가 11년간의 해외영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풀어내고 있다.
1장의 연장선에서 다뤄지는 내용으로 해외영업에 특화된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해외영업에 현재 종사하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다.

3장 협상, 이것이 핵심이다
내가 생각하는 일이란 결국 사람과 사람들 사이에서의 관계이다. 해외영업도 결코 다를 게 없다. 사람과 사람간의 수많은 관계를 통해 계약을 성사시키지 않은가.
그럼 사람들간의 관계속에서 보다 높은 효율과 성과를 낸다면 금상첨화가 아니겠는가.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보다 높은 성과를 내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업무적인 기술뿐 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읽고 헤아려 윈윈하는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4장 바이어의 마음을 얻는 감성 테크닉
여성으로써 해외영업이라는 험난한 여정을 누구보다 뛰어나게 보내온 그녀만의 특화된 무기는 무엇일까?
저자가 설명하는 '감성영업' 그 실체를 들여다보자. 똑같은 일을 하면서 좀 더 다른 방향에서 자신의 일을 바라보고 있는 저자를 발견할 수 있다.
단순히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훌륭한 문법의 외국어를 구사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것, 그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그녀만의 무기인 듯 하다.

5장 탄탄한 해외 출장을 위한 매뉴얼
3개의 여권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많은 출장을 통해 배운 소소하지만 큰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놓쳐버리기 쉬운 그러나 경험해 보지 못하면 알지 못할 그런 내용들이다.
실제 해외영업을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이 처럼 근사한 매뉴얼은 없을 듯 싶다.

6장 세계 일류 해외영업인의 비책 훔치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일을 하면서 그녀는 상대방의 장점을 본받고자 한다.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그녀가 존경하고 본받고 싶은 사람들의 무기를 소개하고 있다.
어느 하나 같은 무기는 아니지만 하나의 공통점은 있다. 바로 상대방에 대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진심.

7장 해외영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매스컴 등 대중매체를 통해 우리 눈에 보이는 전문직들은 화려하고 선망의 대상이다.
하지만 그녀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이 일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조금은 냉정한 시선을 제공한다.
물론 수 많은 장점 또한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두려워 말고 읽기 나가길 바란다.

행복해서 많이 웃는 게 아니라, 많이 웃어서 행복하다는 내용이 있다. 결국 자신의 일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
저자는 그 무엇보다 사람을 좋아하고 진심을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다.
더불어 호기심으로 가득한 그녀의 성격에 해외영업은 호랑이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었을 것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뒤돌아 보게 한 시간이였다.
책을 덮고 나자 단순히 눈에 보이는 화려한 점만이 아니라 그녀가 자신의 일에 느끼는 애정에 대해서 설레이고 동경을 한 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에게 큰 의미를 주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추천해 주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n******r 2008.05.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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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을 갖고 살아가는 프로의 모습...
"열정을 갖고 살아가는 프로의 모습..." 내용보기
12년동안 해외영업이라는 한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젊은 여성 프로의 글이 내 마음을 흔든다. 이 책은 어떤 측면에서 보면 한없이 개인적인 글이고, 다른 측면에서 보면 프로의식을 갖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글인 것 같다.   저자는 해외영업사원으로 첫 출발했던 출발점을 상당히 솔직하게 오픈하고 있다. 의지와 뜻과 비전을 갖고 선택한 길이 아닌,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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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동안 해외영업이라는

한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젊은 여성 프로의 글이 내 마음을 흔든다.

이 책은 어떤 측면에서 보면 한없이 개인적인 글이고,

다른 측면에서 보면 프로의식을 갖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귀감이 되는 글인 것 같다.

 

저자는 해외영업사원으로 첫 출발했던 출발점을 상당히 솔직하게 오픈하고 있다.

의지와 뜻과 비전을 갖고 선택한 길이 아닌,

잠깐 선택한 길, 우연히 선택한 길인 '해외 영업인의 길'.

하지만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땀과 열정, 그리고 혼신의 노력을 한 끝에

이젠 그 분야에서 후배들에게 무언가 이야기 해 줄 위치에 올랐노라고 이야기 한다.

물론 자신의 경험이 다소 협소함을 인정하고

특유의 톡톡튀는 면이 있는 반면에 겸손함으로 이 책을 써 내려가고 있다.

 

좁은 시야로 보면 해외영업이라는 분야에 한정된 책이지만

프로의식을 갖고 살아가는 많은 프로 직장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1장에서는 직장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각종 커뮤니케이션 상황에 대해

저자의 경험과 소신을 담아, "똑똑한 커뮤니케이터가 되려면"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2장에서는 바이어와의 미팅을 기점으로 전날, 당일, 그 이후에 대해 세세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실전, 성공적인 첫 미팅을 위하며"

 

3장에서는 많은 책에서 다루고 있는 협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하지만 특이한 것이 이론적인 것에 머무르지 않고, 저자가 실제 필드에서 경험했었던

다양한 협상의 기술과 사례를 담고 있다.

기존에 협상관련책을 여러권 읽은 바 있는 나도 저자의 사례들에 큰 흥미를 느낄 수 밖에 없었다.

 

4장에서는 다양한 클라이언트의 마음을 얻는 감성 테크닉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고객이 OK하지만 그 이면까지 읽어낼 수 있는 실력.

대화의 기술,호명의 기술, 선물의 기술 등 저자가 실제 실천했던 내용들을 이야기 해 주고 있더

더욱 신뢰감 있는 조언으로 다가온다.

 

5장에서는 해외 출장을 위한 매뉴얼이다.

출장 전 준비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꼼꼼하게 이야기 해 주고 있고,

컨디션 조절, 현지에서의 대처 능력, 돌아와서 보고서 쓰는 법까지

저자의 12년 노하우가 묻어나는 글들이다.

특히나 곳곳에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어 글 읽는 동안 지루함이 없다.

 

6장에서는 함께 일하면서 만났던 해외 영업인들 중

특별한 장점이 있는 이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장점을 많은 독자들이 배울 수 있도록 소개해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7장은 해외영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저자의 솔직담백한 조언이 담겨 있다.

너무 환상을 꿈꾸지도 말라!

그렇다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도 말라!

냉정한 열정을 가지고 이 분야에 도전하기를 바라는 선배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진다.

 

300여페이지 가까이 되는 분량의 책을

언제 읽었는 지 모르게 재미있게 읽었다.

해외영업이 내가 일하는 분야와 전혀 다른 분야이지만

다른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열정 넘치는 프로의 이야기를

뷘위기 좋은 카페에서, 기가막힌 차 한잔 걸치면서 듣는 듯한 분위기라고나 할까?

 

참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저자의 실사례들이 사진과 곁들여 많이 제시되어 이도 좋은 장점인 것 같다.

이 땅의 젊은이들 가슴에 스파크를 일으켜주는 책이 될 것 같다.

 

 

수잔, 내가 60년을 넘게 살면서 깨달은 게 있어.

행복해서 많이 웃는 게 아니라, 많이 웃어서 행복해재는 거야.

똑같은 일이라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 보여.

카메라 앵글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똑같은 풍경이 전혀 달라보이는 것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해!  Look at the bright side of life!

p.251

 

o*****o 2008.05.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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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객에게 다가 가야 할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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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나도 해외파트에서 근무중이다. 이 책을 고른 것도 이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12년차 해외영업과장, 그것도 여자의 몸으로, 화학이라는 딱딱한 업종에 영업이라니...사실 이 책을 첫장 넘기면서 참 대단한 여자라 느껴졌다.   남자이건, 여자이건간에 12년동안 해외영업을 하기 정말 힘들다. 비행기에서 몇시간동안 앉아 있어야 하는 것도, 또한, 바이어들과의 미팅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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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나도 해외파트에서 근무중이다.

이 책을 고른 것도 이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12년차 해외영업과장, 그것도 여자의 몸으로, 화학이라는 딱딱한 업종에

영업이라니...사실 이 책을 첫장 넘기면서 참 대단한 여자라 느껴졌다.

 

남자이건, 여자이건간에 12년동안 해외영업을 하기 정말 힘들다.

비행기에서 몇시간동안 앉아 있어야 하는 것도,

또한, 바이어들과의 미팅준비, 또한 생각했던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스트레스등 영업이라는 단어는 회사의 돈과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절대로 실수는 있어서는 안된다.

 

그런데 저자는 이 일을 즐기고 있다.

바이어들과의 만남을 즐기고, 그 나라의 문화를 즐기고, 영업을 즐긴다.

 

외향적인 사람이 아닌 이상, 해외영업을 즐기기에 12년이라는 시간은

사실 좀 지루한 시간이기도 하다. 아무리 해외를 즐기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일적으로 출장가는 것을 5년이상 하기 힘들어한다.

 

바이어들에게 무엇을 주면 좋아할런지,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를 자세히

해외영업 초년생에게 가르쳐주는 책. 이 책을 읽고 대학생들이 해외영업을

준비한다면 애초에 토익이라는 것에서 조금이나마 해방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한다.

 

나도 한때 토익에 미쳐살다가 포기한적이 너무나 많았다.

그 놈의 토익이 왜 그리 사람 발목을 잡는지 고민하고 고민했지만,

이 책을 포함 영어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담에서는 오히려,

토익을 포기하라고 말해주고 있다.

 

이 저자는 여러가지를 단지 자기가 다녔던 여행지와 자기방식의 스타일만을

고집하는 책이 아니다.

 

회사에서 자기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한 기본적 자질과 방식을 가르쳐주고 있고

글로벌리스트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가르쳐주고 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문화나 습관이 달라도 고객은 고객이라는 관점에서

내가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지를 자세히 아주 상세히 가르쳐주는

성수선이라는 이 저자에게 우리 직장인들은 박수를 보내줘야 할 것이다.

 

최선을 다하는 자만이 성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듯이...

최고가 되기위해 세계 각 국의 고객에게 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

 

어쩌면 바로 당신이 꿈꾸는 이상적인 능력이 아닐지 모르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d*******9 2008.07.28.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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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간다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간다" 내용보기
36살의 해외 영업 근무 12년차인 직장 여성. 화려한 싱글, 잘 나가는 골드 미스이기 이전에 책을 좋아하고 소설을 소개하는 라디오 DJ를 꿈 꾸면서도 자기의 직업을 천성적으로 사랑하고 오늘도 맹렬히 발로 뛰는 천상 해외 영업인. 그녀의 오늘도 유럽 출장 가는 이유를 알아보자.   일단 해외 영업의 가장 기초적이며 필수적인 언어 문제에서 이제는 세계 공통어인 영어의 터득법을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간다" 내용보기

36살의 해외 영업 근무 12년차인 직장 여성.

화려한 싱글, 잘 나가는 골드 미스이기 이전에 책을 좋아하고 소설을 소개하는 라디오 DJ를 꿈 꾸면서도 자기의 직업을 천성적으로 사랑하고 오늘도 맹렬히 발로 뛰는 천상 해외 영업인.

그녀의 오늘도 유럽 출장 가는 이유를 알아보자.

 

일단 해외 영업의 가장 기초적이며 필수적인 언어 문제에서 이제는 세계 공통어인 영어의 터득법을 간단히 가르쳐 준다.

토익에 목숨 걸지 말고 토종이라 기죽을거 없고 발음이 촌스러워도 괜찮단다. - 쉽고 정확하게, 핵심을 뽑아 간략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자고...

영업을 하다보면 특히나 문화와 환경과 종교가 각기 각색인 해외 영업에서 나를 표현하고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것은 너무나도 중요하다.

저자는 자기 동네의 중국집 배달원 아저씨(항상 알록달록한 원색 양복을 입고 배달하며 지갑에서 빳빳한 지폐로 잔돈을 건네주는)의 예를 들며 그 어떤 마케팅보다, 그 어떤 디자이너나 모델보다 확실하게 "스타일의 힘"을 가르쳐 준 살아 있는 교과서의 얘기를 통해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기를 종용한다.

직업 선택에 있어 "내가 뭘 좋아 하느냐" 보다 "내가 뭘 잘하느냐"를 기준으로 택하는 직업은 오류를 낳을 수 있다며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택해 주어진 상황을 최대한 즐기며 신나게 일하라며 얘기한다.

화가 고리키의 말을 인용하며 [재능이란 자기 자신과 자기의 힘을 믿는 것] 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그녀만의 감성 영업을 제시한다.

감성 영업이란 - 세심한 배려로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것.

바로 고객을 위해 음료와 다과를 정성껏 준비하는 것, 이것이 바로 감성 영업의 시작이라며 제발 커피 믹서는 이제 그만이라 외친다. 

칭찬은 코끼리도 춤 추게 한다는데...하물며 바이어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 그리고 재치를 통해 상대를 행복하게 하는 칭찬은 바이어도 춤 추게한다며 칭찬의 습관화를 예찬하면서 우리에게 큰 선물을 안겨 준다.

[칭찬은 공짜다]

바이어의 마음을 얻는 감성 테크닉은 관찰하고 조사하고 정성을 표시하며 각각의 바이어에 대한 특별한 관계를 표시하는 등

너무나도 기본적인 사항들이건만 저자는 이것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구체화하고 행동하고 표현함으로서 오늘도 성공적인 해외 영업의 길에 우뚝 서고 있다.

흔히들 ㅇㅒ기 하길...영업은 신발 밑창이 닳는 횟수에 비례하여 성과와 성공을 거둔다는데 저자는 해외 영업인답게 트렁크 바퀴가 닳도록, 여권을 세번이나 가득 채울 정도로 다니는 힘으로 오늘날의 Susan Sung 이라 부리는 자기만의 영역을 개척했단다...

 

이땅의 여성으로서 결코 쉽지많은 않은 해외영업의 길을 묵묵히 걸으며 자기만의 스타일을 감성영업으로 표현하며 오늘도 당당히 일을 즐기며 해외를 향해 힘차게 이렇게 부르짖는 그대 - 그대여 힘이 되어 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 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중)

그대여 실로 아름답소이다.

b********g 2008.03.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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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해외영업 담당인 성수선씨가 12년간 해외 출장을 다니며 느꼈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나는 해외영업 부서는 아니지만 업무상 그룹에서 방문하는 외국 손님이 많고 해외 출장 기회도 있기 때문에 보자마자 "이 책이다!"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어보며 그동안 외국 손님을 맞이하며 느끼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까지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고, '그까잇~꺼!'를 연발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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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해외영업 담당인 성수선씨가 12년간 해외 출장을 다니며 느꼈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나는 해외영업 부서는 아니지만 업무상 그룹에서 방문하는 외국 손님이 많고 해외 출장 기회도 있기 때문에 보자마자 "이 책이다!" 싶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어보며 그동안 외국 손님을 맞이하며 느끼지 못했던 세세한 부분까지 정리되어 있어서 좋았고, '그까잇~꺼!'를 연발하는 그녀의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모습은 정말 본받을만 하다고 생각했다. 또 신입사원 때는 대학원을 다닌다는 생각으로 회사를 다녔다는 글이 있었는데 무엇보다 마음에 쏘~옥 와닿았다. 생각해보면 등록금을 내는 대신 월급도 받으며, 동시에 경력도 쌓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일이 많다고 불평 불만 갖지 말고, 그만큼 월급 받으며 배울 수 있음에 감사히 생각하자,^^

 

덧붙여 글쓴이는 굉장히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인데 이런 성격이 해외영업 직무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 취업을 하고 나서 더욱 절실히 느낀거지만 사람은 정말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내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있나?^^ ""

 

 

* 토종이라고 해서 기죽을 필요도 없고, 네이티브 스피커들과 대화하면서 그들의 속도에 맞춰 빨리 말하려고 조바심을 낼 필요도 없다. 발음이 촌스러워도 괜찮다. 쉽고 정확하게, 핵심을 뽑아 간략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자. (P 20) 

 

겉으론 화려하게 보이는 일들도 알고 보면 '막노동'인 경우가 많다. 멋진 사무실에 앉아 그럴싸한 도면만 그리면 될 것 같은 인테리어 디자이너도 작업복 차림으로 공사 현장에 쭈그리고 앉아 자장면을 먹고, 완벽한 메이크업에 세련된 정작을 입고 아침 뉴스를 진행하는 아름다운 여자 앵커도 졸린 눈을 비비며 새벽 3시에 출근한다. (P 35)

 

* 뭐든 모르면 물어봐야 한다. 안 물어보고 넘어가면 자기만 손해다. 특히 강연을 듣거나 바이어들과 미팅을 할 때 앞부분 내용이 헛갈리면 끝까지 헛갈린다. 또 바이어들과 서로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미팅을 하다 보면 같은 단어라고 해도 다른 뜻으로 이해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모르는 것이나 애매한 사항은 바로바로 질문하고 확인해야 한다. (P 38)

 

* 대게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듣는 것보다는 자신이 말하는 걸 더 좋아한다. 그래서 자기 얘기를 열심히 들어 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갖는다. 그러니 웃겨야 한다는 강박을 버리고, 말재주가 없다고 걱정하지 말고 그저 상대방의 얘기에 공감하며 들어 주길! 자신이 말하는 것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열심히 듣는 편이 배우는 것도 많고 서로 간에 관계도 돈독해진다. (P 42)

 

* 이처럼 취미가 있으면 웬만한 스트레스에는 지지 않는다. 매사가 즐겁고 행복하니까. 피곤하다고 주말에 잠만 자면 점점 더 무기력해진다. 취미가 뭐냐는 질문에 딱히 떠오르는 대답이 없어 얼버무리는 사람은 스트레스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봐야 한다. (P 45)

 

* 원형탈모증을 치료한 후, 나는 '수선이의 도서관'이라는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쓰는 나만의 공간을 갖고 싶어서였다. 나는 부지럭히 독서 일기를 쓰고, 일상에서 건져 올린 생각을 이곳에 담았다. 그러다 보니 5년 전에는 작은 시작에 불과하던 홈페이지는 어느덧 나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

"생리적으로 인간은 배설을 못하면 죽게 되고 정신적으로도 그런 현상은 비슷하리라는 생각이다. 그렇기에 작가는 끊임없이 글쓰기를 통해서 자신을 정리하고, 정화하고, 그래서 삶을 계속하게 된다. " 내가 좋아하는 안정효 선생의 산문 '글을 써야 하는 이유'의 한 구절이다. 물론 나는 작가가 아닌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글쓰기를 통해 헝클어진 나 자신을 정리하고 정화시킬 수 있었다. 또한 나에게 독서는 바이어들과 나누는 다양하고 풍부한 대화의 원천이기도 하다. (P 46)

 

* 해외영업은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 직업이니 외모도 경쟁력이다. 균형 잡힌 몸매, 세련된 외모는 커다란 매력이자 자산인 것이다. 하지만 더 심각한 문제는 체중 증가는 체력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앞서도 말했지만 해외영업인들에게 짐승 같은 체력은 필수이고, 체력이 곧 경쟁력이다. (p 50)

 

* 난 미팅을 하기 전에 거울 앞에서 화장을 고치고 옷매무새를 만지며 혼잣말을 한다. '잘할 수 있지?' '그럼, 당근이지!' 이렇게 혼자 묻고 혼자 활짝 웃으며 대답하기도 하고, 까불면서 손가락으로 V자를 그려 보기도 하고, 성공적인 미팅 후 목표한 결과를 얻고 바이어와 악수하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아자, 아자!" 하며 외치기도 한다. (P 61)

 

* 한국인이나 일본인들은 서양인들과는 달리 미팅할 때 뻣뻣하게 경직돼 있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잔뜩 긴장해서는 미팅이 잘못되면 할복이라도 할 것 같은 엄숙하고도 비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서양인들이 다리를 꼬거나 의자에 몸을 기대는 등 편한 자세를 취하는 데 반해, 아직도 동양인들은 미팅을 할 때 허리를 직각으로 곧게 펴고 '정신일도 하사불성'을 되뇌며 심호흡을 하는 모범생 자세를 취한다. (63)

 

* 그러나 긴장하면 긴장할수록 자신의 역량을 100퍼센트 발휘하기가 어렵고, 긴장을 풀면 풀수록 일도 술술 풀린다. 낭떠러지에 서 있는 것처럼 긴장해 있으면 유연한 미팅을 할 수가 없다. '반드시 잘해야만 해. 필승!' 하는 결사적인 자세보다는 오히려 '그까잇~거!'하는 배짱 두둑한 태도가 미팅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다. (P 64)

 

* 조금만 더 부지런해지자. 작은 정성이 고객을 감동시킨다. 바이어가 오기 전에 생수, 주스, 콜라 등을 테이블에 예쁘게 세팅하자. (바이어의 취향을 모르니 이것저것 다양하게 준비하는 게 좋다.)  일본인 바이어라면 생수와 함께 홍삼 드링크나 비타 500 같은 비타민 음료를 준비하자. 내 경험상 효과 만점이다. 일본도 한국처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니까. 유럽인 바이어라면 페리에 같은 탄산수를 함께 준비하면 좋다. 아시아 사람들은 가스가 없는 미네랄 워터를 주로 마시지만, 유럽 사람들은 톡 쏘는 탄산수를 즐겨 마신다. (P 81)

 

* 2~3주가 장기 출장을 온 경우라면 바이어의 고국 음식을 대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제 아무리 좋은 곳이라 해도 일주일 넘게 외국에 있다 보면 매일 먹던 음식이 생각날 수밖에 없다. 고작 사나흘 해외여행 가면서도 컵라면에 햇반에 고추장까지 챙겨가는 한국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P 85)

 

* 칭찬은 바이어도 춤추게 한다!: 만약 일본인 바이어에게 화과자를 선물 받았다면, 산타 할아버지에게 갖고 싶었던 장남감을 선물 받은 어린아이처럼 기뻐하자. 필리핀인 바이어에게 드라이 망고를 선물 받았다면, 화이트 데이 때 좋아하는 남자에게 사탕을 받은 것처럼 기뻐하자. (P 91)

 

*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노처녀 김삼순이 인기 있었던 것도 매사에 당당하기 때문이었다. 남자가 돈이 많아도, 남자보다 더 뚱뚱해도, 남자보다 나이가 더 많아도 김삼순은 전혀 기죽지 않았다. 오히려 "파티셰가 통통하지 않으면 말이 되냐?"고 큰 소리를 쳤다. (P 106)

 

* 이름을 잘 부르면 마음이 온다: 바이어에게 말할 때도 마찬가지다. "Welcome to Korea."라고 하는 것보다는 "Welcome to Korea, Mr. Klein."하며 이름을 붙여 말하는게 훨씬 친근감 있고 듣는 사람도 기분 좋다. 또 "Don't you think so?" 라고 하는 것보다는 "Don't you think so, Mr. Klein?"이라고 말하며 질문 상대를 지적하면 대답을 받아 내기에도 좋다 (P 163)

 

* 사실 사진을 활용한 소품은 바이어뿐 아니라 지인들에게 내가 즐겨하는 선물인다. 부모님께 커플 머그컵을 선물하기도 하고, 바이어에게 미니 액자를 선물하기도 한다. 대학 4학년 때 모 광고 회사에 카피라이터로 지원했다가 떨어진 적이 있는데,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이럴 때 멋진 문구를 만드는 것으로 대신한다. 꼭 광고 카피를 만들어야 카피라이터인가? 내가 정성스럽게 생각한 한 줄의 글귀로 내게 소중한 사람들이 즐거운 수 있다면,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다면, "최고의 당신께 11.25퍼센트 낮춰 드립니다." 같은 대부 업체 광고 카피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뿌듯한 일이다." (P166)

 

* 혹시 상대방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 뭐냐고 직접 묻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는가? 절대 그래서는 안 된다. 그렇게 묻는다고 해서 제대로 대답해 주는 바이어도 없을뿐더러 그럴 경우 자신이 하루 중의 하수라는 것만 드러내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처음 만나는 바이어에게 선물을 할 때는 비싸지 않으면서 가볍고 들고 가기 쉬운 소품을 선물하는 게 좋다. (P 171)

 

* 고가의 선물도 안 된다. 직원들이 거래선에서 비싼 선물을 받는 것을 사규로 금지하는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선물은 비싸면 비쌀수록 좋다는 선입관에 얽매여 비싼 선물을 하면 상대방을 곤란하게 만들 뿐이다. 비싼 선물을 받았다가 해고될 수도 있다! 바이어들이 받으면 가장 남감해하는 선물은 무겁고, 부피가 크거나 깨지가 쉬운 것들이다. 가방에 들어갈 자리도 없는데 다기 세트 같은 걸 선물 받으면 바이어들은 진짜 난감해한다. (P 174)

 

* 난 신입 사원 때 대학원을 다닌다는 생각으로 회사 생활을 했다. 그것도 무역학과 대학원에서 하품하며 강의를 듣고, 도서관에 죽치고 앉아 시험 준비를 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배우면서! 등록금을 내는 대신 월급까지 받으면서! 회사 생활이 힘들기도 했지만 하루하루 뭔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게 기뻤다. 무엇보다도 짧은 기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엇던 기회가 바로 출장이었고, 어느 시인의 말을 빌리면 나를 키운 건 8할이 출장이었다. (P 188)

 

* 동남아 출장이라면 특히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여름철에 배탈이 잦은 것처럼 기온이 높은 나라일수록 배탈이 나기 쉽다. 그러니 아무리 음식이 맛있어도 과식을 피하고, 고기를 먹을 때는 잘 익혀 먹어야 한다. 과일 또한 과육이 물렁물렁하거나 상태가 조금이라도 안 좋은 건 먹지 말고, 길거리에서 파는 꼬치나 코코넛이 아무리 맛있어 보여도 꾹 참는 게 좋다. (P 203)

m******0 2013.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오늘도 유럽 출장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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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말부터 책꽂이에 꽂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내 분야가 아니니까...하며 그냥 지나치다가 2011년 1월 중순에 갑자기 캐리어와 노트북을 끌어 안고 앉아 있는 저자가 눈에 들어와 그래. 이 여자는 뭘 하는 여자길래 오늘도 유럽 출장을 간대? 그래 읽어 보자! 하고 집어 들어 읽기 시작했는데 대 기업의 해외 영업이란다. 아..그래서 출장..하며 이해가 되고, 그래 영업을 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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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월 말부터 책꽂이에 꽂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내 분야가 아니니까...하며 그냥 지나치다가 2011년 1월 중순에 갑자기 캐리어와 노트북을 끌어 안고 앉아 있는 저자가 눈에 들어와 그래. 이 여자는 뭘 하는 여자길래 오늘도 유럽 출장을 간대? 그래 읽어 보자! 하고 집어 들어 읽기 시작했는데 대 기업의 해외 영업이란다. 아..그래서 출장..하며 이해가 되고, 그래 영업을 그것도 해외 영업을 하는 여자가 어떻게 영업을 하는지, 또 어떻게 영업도 모자라 책까지 썼는지 궁금해 하며 책을 읽었다. 책을 덮은 지금, 이 책은 저자가 밝힌 것처럼 해외 영업에 대한 책이 전혀 없어 에티켓이라는지, 하는 일이라는지, 주의 해야할 점이라든지, 출장 시 팁이라든지 등을 썼다는데 난 이 책을 사람을 대하는 모든 사람이 읽었으면 한다. 사실 영업이라는거 특별한 사람이 또는 회사에서 영업부에 있는 사람이, 사장이, 부장이.. 하는것이 아니다. 영업은 누구나 하고 있다. 집에서 아빠는 엄마에게, 엄마는 아빠에게, 부모는 자식에게, 자식은 부모에게, 친구들 사이에, 회사에서는 상사가 부하에게, 직원 끼리...등등.. 영업 부서가 아니라고 영업을 하지 않을 것 같은가? 천만에 말씀. 내부 영업도 굉장히 중요하다. F&A 부서에 세금계산서를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고 치자. 평소에 내부 영업, 나쁜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사회 생활을 하며 영업은 필수다. 즉 좋은 관계를 지속해 왔다면 간단한 전화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이 핑계, 저 핑계, 각종 원칙들을 대며 오래 걸릴 수도 있는 문제 인 것이다. 그래서 난,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더 넓게는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면 좋으리라 추천한다. 작년에 나온 책을 1년이 지나서야 읽은 주제에 너무 말이 많다...하하...

 

책은 총 7장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사진들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꼭 후배 신입 사원에게 하나하나 가르쳐주듯이 이야기 하고 있어 재미있고 쉽게, 또 아! 그렇구나! 하며 읽을 수 있다. 각 장 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그 중 내게 필요했던 것을 추려 정리했다.

 

1장. 똑똑한 커뮤니케이터가 되려면
 체력이 곧 경쟁력, 체력이 곧 영업력
  → 아..체력...진짜 반성 많이 했다. 나 자타가 공인하는 저질체력의 소유자...뭐든 건강이 최고인 것을.... 올해에는 꼭!!! 운동을 해야겠다.
 자신을 믿고 꾸준하라
  → 재능이란 자기 자신과 자기의 힘을 믿는 것이라는 화가 고르키의 말을 늘 새기고 있다는 저자. 난 내 자신을 얼마나 믿는가...?       나는 할 수 있다! 라고 믿고 올 한 해 세운 계획들을 열심히 실천해야겠다.

 

2장 실전, 성공적인 첫 미팅을 위하여
 인사 정도는 바이어의 모국어로
  → 이건 정말 맞는 말!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정도에도 놀라고 좋아하는 사람들의 속성! 지난 크리스마스에 각 모국어로 크리스마스&신년 인사를 했더니 다들 놀라며 한국어로 답신을 받았다. 물론 간단하지만..^^
 칭찬은 바이어도 춤추게 한다.
  → 뭔들 춤을 못추게 하겠어! 위대하고 굉장한 칭찬의 힘!!!

 

3장. 협상 이것이 핵심이다.
  자신의 권한을 연출하고 증명하라
   → 집에만 마마보이, 마마걸이 있는 것이 아니다. 회사에서 상사보이, 상사걸이 있다... 뭐든 상사에게 물어봐야 하는 사람들. 자신의 능력을 믿고, 증명해야 한다.

 

4장. 바이어의 마음을 얻는 감성 테크닉
 I'm OK. 정말 그럴까?
  → 회의 석상에서 그 누구도 곧이곧대로 말하지 않는다. 좋아하지 않는 음식에도 괜찮다! I'm OK! 좋아하지 않는 곳임에도 괜찮다, I'm OK! 세심하게 잘 살펴야 한다.


5장 탄탄한 해외 출장을 위한 매뉴얼
 출장지에서 아프지 않는 노하우
  → 이 챕터에서도 반성을 많이 했다. 인도 출장 시 음식들이 입에 맞지 않아 고작 4박 5일 출장에 3Kg이 빠져서 돌아왔더랬다. 못 먹으니 힘이 날 수 없고, 출장 내내 몸이 힘들었다.. 뭐든 씩씩하게 잘 먹고, 숙면을 취해야 한다.

 

6장 세계 일류 해외 영업인의 비책 훔치기
 상대방을 특별한 존재로 만드는 세심한 배려의 힘
  → "아이들 잘 크죠?" vs. "라라는 잘 있죠? 고 3 올라가는데 요새 예민하진 않나요?" 이것이 바로 디테일의 차이이다! 이 디테일의 차이가 상대방을 특별한 존재로 만든다!

 

7장 해외 영업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판타스틱? 드라마틱! 신입사원 환상 깨기
  → 해외 영업 뿐만이 아니다. 드라마가 사람 여럿 망쳐놨다. 하하.. 입사하면 멋진 옷을 입고, 컴퓨터 앞에서 일하고 멋지게 프리젠테이션 하고, 멋진 실땅님(!!)이랑 연애할 것만 같지만 실상은 전혀 다르다는 것!  새해부터 멋진 책을 읽고, 반성하고(!!)...

 

나도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 손 글씨로 카드를 써볼까...? 흐음....

h****k 2011.01.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해외 영업인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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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쿨~ 하다! 그녀의 노력과 정성이 감동스럽기까지 하다. 그녀의 경험을 토대로 술술 풀어놓은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들. 정말 새겨들어야 할 부분이 많았다. 가장 폭소한 부분은 외국에서 온 바이어에게 종이컵에 담은 커피믹스커피와 종이컵에 담은 티백 녹차 내주지 말라는 부분. 정말 동감한다.   외국에서 온 바이어에게 한정식, 갈비 이외의 것을 대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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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쿨~ 하다!

그녀의 노력과 정성이 감동스럽기까지 하다.

그녀의 경험을 토대로 술술 풀어놓은 해외 바이어들과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들.

정말 새겨들어야 할 부분이 많았다.

가장 폭소한 부분은 외국에서 온 바이어에게 종이컵에 담은 커피믹스커피와 종이컵에 담은 티백 녹차 내주지 말라는 부분. 정말 동감한다.

 

외국에서 온 바이어에게 한정식, 갈비 이외의 것을 대접하는 것이 오히려 더 나을지도 모른다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 그들은 한국에 와서 우리 외에도 다른 팀을 많이 만날텐데, 만날때마다 바닥에 앉아서 한정식, 갈비를 먹으면 얼마나 괴롭겠는가. 바닥에 앉기 괴롭다고 어제도 한정식 풀코스 먹었다고 말도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존중받고 인정받고 싶어하는 것은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나 다 같다.

이 마인드를 확실히 가지고 있어야 성수선씨처럼 해외영업의 세계에서 제대로 활약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녀처럼 센스 있는 해외영업인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

이 책, 강추!!!


 

인상깊었던 구절

p89

작업의 정석은 남녀노소,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서 동일하다. 상대방에게 '특별한 사람'으로 대접 받는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사람. 그들의 이름은 선수. 좀 더 넓은 세상에서 선수로 뛰고 싶은 사람은? 해외 영업의 세계로!

 

p128

협상을 할 때는 지나치게 자신의 입장만 고수하는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 협상에서 상대방을 후려쳐서 나만 좋은 걸 다 가지고 상대방은 빈털터리로 만들어 버리면 당장은 좋을지 몰라도 다음 기회는 없어진다.

...

유능한 협상가일수록 쌍방의 이익을 추구하고 힘이 남아돌더라도 상대방을 KO패 시키지는 않는다.

...

미팅을 할 때는 내가 무엇을 얻을지만 생각하지 말고, 내가 무엇을 줄 수 있는지도 생각해야 한다. 잊지 말자, 협상의 기본을! 양쪽 모두 뭐라도 하나 건져야 한다는 것을!

c********k 2008.09.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