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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받는 사람들은 다들 그런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뭔가 너무 불합리하다고. 처음 책을 받아봤을때는 너무 노골적인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들었 는데 이사실을 지금 알게 된게 너무 아쉬울 정도다.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고 아... 월급쟁이들이 이렇게 잘 쉽게 당하고있었구나 하는 생각에 좌절감도 든다. 월급주는 사람 빼고는 이책을 꼭 읽어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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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월급전쟁이라고 해서 연봉에 관한 책이겠거니 했다. 그런데 책표지를 읽고 페이지를 넘기면서 누워서 읽다가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읽게되고 읽다가 웃기도 하고 웃다가 이게 나라는걸 알고 또 슬프기도 하고 왜 월급쟁이가 봉인지 이제야 알겠다. 리뷰를 한번도 쓴적 없는데 예스24에 리뷰도 남겨보고 신통한 책이네. 면세점얘기 재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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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실현을 위해 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불행히도 극히 드물다. 월급을 받기 위해 직장을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월급을 받아야 생활할 수 있는 여건에서 월급은 개인들에게는 꿈이자 희망이 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이 월급을 한 달에 한 번 받는 날은 희망고문이 되어 버린다는 거다. 돈이라는 것이 생기니 신나는 날이 되어야 마땅하지만 - 그동안 사지 못하고 먹지 못하고 참았기에 - 월급통장에 돈이 들어오자 마자 나보다 먼저 입금 되는 걸 어떻게 알고서는 그 즉시 자신들이 가져갈 돈을 가져가는 각종 기관과 업체에 의해 남는 돈은 절망에 가까운 한탄이 나오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살 것 안 사고 먹을 것을 안 먹을 수 없으니 카드와 같은 편리한 도구를 통해 지출을 하게 된다. 이러한 악(선)순환은 지속적으로 반복된다. 그렇다고 무조건 불평을 할 수 없는 것은 어디까지나 내가 쓴 지출에 따른 비용이 나가는 것이지 무조건 아무런 상관도 없는 돈이 빠져 나가는 것은 아니다. 지출을 줄이거나 월급을 더 많이 받는 방법 둘 중에 하나를 위해 노력하면 된다는 생각은 하지만 이것도 실 생활에서는 쉽지 않다. 반복되는 일상이 다시 또 다음 달에도 반복될 뿐이다. 월급이 나에게는 기쁨이자 노예를 만드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월급전쟁'은 이러한 월급에 대한 다양한 소고와 그 이면에 대한 통찰을 하는 책이라 생각하고 읽었으나 그보다는 월급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제 전반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대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자신의 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라는 책이다. 꼭, 월급을 받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해당하는 내용들로 채워져있다. 도입부분에만 월급받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할 뿐 그 후부터는 월급과는 상관없이 '당신이 알지 못하는 재테크의 비밀'이나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진실'류의 책이다. 어쩌면 '추적 60분'이나 'PD수첩'에 나오는 내용이라 볼 수 있다. 조금은 자극적이지만 틀린 이야기는 아닌 내용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책에 나온 내용들에 100%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다. 책 내용을 볼 때 흥미롭다거나 재미있다는 표현은 맞지 않겠지만 우리가 알면서 모르면서 우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저절로 빼앗기는 우리의 소중한 돈이 어떤 식으로 내 통장에서 남의 통장으로 흘러 들어가는 지에 대한 속살을 보여준다.
'월급 전쟁'에서 다루는 분야가 너무 많다. 보험, 부동산, 펀드, 국민연금, 카드, 은행, 프랜차이즈, 재테크까지 워낙 방대한 분야를 다루다 보니 특정 분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보다는 정확하게 이야기하고 싶은 핵심만 꼭집어 자신의 주장을 설명한다. 틀린 내용이나 잘못된 내용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놓치지 않고 하나씩 읽게 되지만 읽으면서 좀 지친다는 느낌도 든다. 계속해서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라며 설명을 해주니 쉬워갈 타이밍이 없어 머리에 용량 초과가 되어버리기도 한다.
책에 나온 내용이 딱히 새롭거나 저자만이 알고 있는 내용이라기보다는 신문의 경제란이나 다음 아고라와 같은 곳에서 자주 소개되는 이야기들이다보니 알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김질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저기서 조금씩 알았던 내용을 총괄적으로 종합해서 이야기하는 책으로 받아들이면 좋을 듯 하다.
다만, 워낙 다양한 분야에 대한 속사정을 알려주다보니 가끔은 읽다가 '그래서 어쩌란 말입니까?'하는 생각도 든다. 어떠한 내용을 알려주는 것이 책이 출판된 목적이겠지만 그래도 읽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게 되었다. 이러면 안된다고 이야기하는 부모님보다는 이건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저렇게 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부모님이 어딘지 더 좋은 것 처럼 말이다.
하지만, 분명히 알려준다. 이러한 행동을 하면 안되는 다는 것에 대해서 말이다. 그러한 행동이 너무 많아 하나 하나 전부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은 어렵지만 - 이미 우리는 어느 정도 노예가 되어버린 불편한 진실이다 - 최소한 알고 노력을 하는 것과 알지도 못하고 내 돈을 빼앗기는 것은 다르다. 결과는 똑같으니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문제는 '월급 전쟁'을 읽고 알고 있다고 해도 딱히 변하는 것이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보다 더 똑똑하고 교묘하고 치밀하게 우리의 돈을 노리는 그들 앞에서 아무리 알고 있어도 당한 다음에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심지어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을 때가 또한 많다. 내 의지만으로는 통하지 않는다는 무력함도 있다.
'월급 전쟁'은 어찌보면 현명한 소비를 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라 본다. 쉽게 월급을 더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그나마 노력할 수 있는 것은 지출이다. 그렇다면 지출이라도 현명하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돈을 노리는 것들이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후에 이제부터라도 현명하게 지출하도록 노력하는 것 이외에는 대안이 없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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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가 높았던 책입니다. 앉은자리에서 한 권을 속독으로 읽으면서 재미있는 사실들을 한번더 짚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기에 빠르게 수정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다시금 확인해보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던 내용입니다. 하지만 많은 월급쟁이들은 많이 속고 사는듯 합니다. 아직 미처 알고있지 못한 내용들이라면 독자들에게 분명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된답니다.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대기업은 왜 인센티브 제도를 선호하는가라는 글이였는데 이 제도의 어두운 부분을 많이 실감하고 있다보니 더 기억에 남게 됩니다. 높은 영업이익을 잡고 그만큼의 영업이익을 내어도 결국 그 영업이익을 내고자 열심히 달리고 노력한 직업들에겐 적은 혜택을 돌리고자 만든 인센티브 제도라는 사실을 해가 거듭해가면서 더 많이 공감하게 되고 이 제도가 결코 좋은 제도가 아님을 느끼게 된답니다. 저자분이 많고많은 내용들을 짚어주고 있으며 다루고 있는데 분명히 제대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현명한 월급쟁이가 되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면에 깔려있는 다른 의도를 볼 수 있는 눈을 가져보면 참 재미있답니다. 신문의 기사를 이러한 의도를 바라보면서 읽어본다면 또 다른 세상을 바라보게 된답니다.나를 위한 가치에 투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실 수 있는 책입니다.빠르게 수습해볼 수 있다면 더 발전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답니다.이 책을 읽고자 많이 생각하고 있다가 이번에 읽으면서 참 재미있게 읽은 시간을 가졌습니다.읽다보면 분명 좋은 내용들을 함께 공감하실 수 있을테니까요.
< 사진이 다른 책사진으로 올라가네요.편집과정에서는 제대로 된 사진이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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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직장인들이 “월급이 어디로 사라지는지 모르겠다.”고 푸념한다. 대한민국 인구 중 약 1,621만 명, 한국 경제인구 중 약 40퍼센트를 차지하는 월급생활자는 정부의 착한 납세자이자 기업의 중요한 인적자원이며 소비의 주역이자 금융기관의 가장 든든한 고객이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 허울 좋은 말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호구’ 또는 ‘봉’이다. 돈을 벌지만 실제 손에 쥐는 돈은 얼마 없고, 세금과 인플레이션, 대출, 환율, 부동산, 연금, 퇴직금, 마이너스통장, 금리, 노동까지 몽땅 바쳐가며 일하다 퇴직 후에 남는 건 껍데기뿐이다. 월급쟁이들의 경제적 활동은 사실상 수많은 빨대에 꽂혀 신나게 뽑히는 과정일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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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으로 살아서 언제쯤 부자될까? 10년, 20년 저축하면 부자될까? 젊었을때 20대, 30대에는 꿈도 많았고, 기대도 많았다. 결론은 누구나 알 듯이 부자는 월급쟁이는 절대로 될 수가 없다. 월급쟁이가 아무리 저축을 해도, 아끼고 아껴도 ..... 그러나 어떻게 아끼고만 살 수 있겠는가? 결혼도 할 것이고, 아이들도 양육을 해야하고, 그러다 보면, 여기저기서 띠어가는 돈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간접세의 명목으로 왜 1억을 버는 사람이나 100만원을 버는 사람이 똑 같이 세금을 내야 하는가? 민주주의 국가라서 그러는 것일까? 속아 산 것이 있다. 이책을 읽고 확실히 알수 있었다. 적립식 펀드다. 한달에 10만원씩 몆년을 그대로 놓아두면, 그돈이 계속 이자를 더해서 목돈이 된다고 했다. 진짜 계속 이자를 더했다. 수수료가 이자를 더했다. 펀드 메니저들이, 그들의 수익을 위해서, 내 목돈에서 넣다, 뺏다 하면서 이자에 이자를 더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난 몆년간 마음을 졸이면서 다시 지수가 상승하기를 기다렸는데, 막상 지수가 상승했는데도 왜? 원금 회복이 안되는가? 보험은 또한 어떤지....물가 상승률을 이자가 전혀 따라 갈 수가 없는데도, 그 어누 누구도 이야기 하지 않았다. 그저 미래에 탈 돈만 계산하고 있었다. 20년전에 가입할 당시에 이자가 높았었을 때는 얼마를 탈 수 있다고 이야기 했는데 막상 탈 수 있는 싯점이 다가오니 그 적립금액의 수치는 반토막도 안된다고 한다. 이경우는 내경우이기도 하다. 모두가 주위에는 나의 피땀을 흘려서 벌은 극히 작은 돈도, 빼먹기를 원하는도둑놈만 사방에 깔려 있다. 그 사방에 깔려 있는 도둑들을 어떻게 지혜롭게 퇴치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에, 간단하게나마 종목별로 구별해 놓았다. 이런 상식을 머릿속에 넣을 때 좀 더 우리의 월급을 지키며 윤택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살릴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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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전쟁 원재훈 지음 / 리더스북 저자 원재훈 : 공인회계사. 서강대 경제학과 졸업, 안진회계법인, 이촌회계법인, 세법개론서와 법인세실무에 관한 책 출간, 국회입법자문위원 활동 "농사일은 늘 머슴이 하는데 주인집 곳간만 채워진다." 이 책을 지은 원재훈 회계사는 월급쟁이에 초점을 맞춰 왜 월급이 통장을 '스쳐가기만 하는지'에 대해서 말한다. 본문에는 '빨대를 꽂다'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데,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 월급통장이 밑빠진 독처럼 대기업, 은행, 정부를 향해 흐르고 있다고 강조한다. 소제목들이 눈길을 끈다. "이번 달도 월급이 통장에 스치운다" "연말정산, 13번째 월급이라는 착각" "한국의 기업가정신, 돈 놓고 돈 먹기" "회장님들의 최저임금 사수하기" "직장인들에게 너무 새침한 은행" "돈 없을 때 힘이 되는 좋은 친구, 신용카드" "마이너스통장으로 은행이 얻는 기쁨" 유독 눈길을 끄는 소제목들을 골라보았다. 이렇게 보면 작가가 어떤 관점으로 어떤 내용을 말할지 감을 잡을 수 있다. 노동자가 점점 살기 어려워지는 나라, 광고로 포장돼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풍토, 그럼에도 돈이 떼이는지 모르고 살기가 어려워졌다는 것만 체감하는 이들을 위한 현실 지도를 그린다. 저자는 회계사의 전문성으로 기업과 국가의 통계자료를 통해 설득력있게 현시점을 분석하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무릎을 탁 치며, "내가 하고 싶을 말이~" 라고 수긍할 때가 많다. "정부는 얼마 전 정부 소유 면세점의 민영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정세권'과 함께 '사업권'도 완전히 포기하고 대기업에 넘겨준다는 것이다. 참으로 모를 일이다. 인천공항은 거의 8조 원에 가까운 국민의 세금으로 지은 국가기반 시설이다. 그 중 높은 수익을 창출하는 면세사업을 대기업에 파는 것이 과연 국민을 위하는 일일까 궁금하다." 104p "CD금리는 은행이 혼자서 결정하는 사안이 아니다. 그런데 신뢰성이 생명인 금융기관이 담합을 했다니 하니 분통이 터지지 않을 수 없다. CD금리 담합이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이미 갚을 수 없는 아파트 담보대출에 변동금리를 적용해서 서서히 금리를 올려 받은 점 때문이다." 139p 흔히 뉴스나 신문에서 접하지만 스쳐 지나가는 기사를 저자는 꼼꼼히 파헤친다. CD금리는 대출에 붙는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어 개인 대출에 직결된다. 결국 은행이 대출금리를 조작해 예대마진을 높이려는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이다. 국민의 알권리는 이런 부분에서 발휘되어야 하지 않을까. 노동을 통해 정당하게 번 월급에서 '강제적으로' 국민연금을 떼어갈 때도 버리는 돈 셈치고 묵인하는 것이 현실이다. 왜? 내가 내기 싫은 국민연금을 5.8%나 떼어가느냐. 그러나 국민들은 늘 벽에 부딪힌다. 은행과 정부, 기업들의 조작을 알면서도 눈을 감는 이유는 우리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한계를 느끼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자꾸 눈을 감는다면 언젠간 눈을 뜨고 있어도 코를 베어 갈까봐 더욱 걱정이다. 저자는 현 태세를 바로 직시하면서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소비하라는 핵심을 던진다. 연말정산을 위해 1년 내내 현금영수증을 처리하고 카드를 사용해도 실제적으로 주머니로 돌아오는 혜택은 너무 적다. 국가도 그럴싸한 광고로 국민의 소비를 부추기기 때문에 날카로운 시선으로 이를 분별하는 것을 강조한다. 이 책은 먼저 시장의 큰 틀을 보여주기 위해 은행, 정부, 대기업에 관련된 겅제의 진실을 밝히고 후반부에서 신용카드, 마이너스통장, 펀드, 보험, 부동산, 학자금대출, 프랜차이즈에 대한 속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 중 필요한 부분을 발췌해서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월급전쟁'을 읽는 중 가장 재미있있던 인용구는 대학등록금 이야기가 나올 때 이명박 전대통령 말이다. "장학금을 받으면 된다." 하하하. 인생이 시스템적이지 않기 때문에 먹고 사는 고민이 뒤따르기 마련이다. 마음 먹은 대로 모두 이뤄진다면 적어도 돈 문제로 힘든 이가 있겠는가. 대학생이 모두 장학금을 받을 수 없는 외부 환경과 내부 환경이 있기 때문에 이런 책이 필요한 것이다. 경제 분야의 책인데도 문맥이 물 흐르듯 매끄러운 점이 놀랍다. 문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저자의 오랜 독서력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다양한 국내외 책이 참조된 점을 눈여겨 볼 수 있다. 참고문헌을 살펴 보면 다큐멘터리에서부터 보고서, 단행본, 통계청 자료까지 다양하다. '월급쟁이'라는 주체를 둘러싼 다양한 주제를 요목조목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월급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의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가장 좋은 재테크다." 290p "자신만의 무형 자산을 만들어야 한다." 296p "저축은 당신이 알고 있는 수많은 방법 중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30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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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이런 책에 자꾸 눈과 손이 간다. 그저 뭔지 모를 답답함을 이런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소하고 싶은 내면의 욕구가 발현된 건 아닐까. 내게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꽂혀있는 빨대가 있음을 알고는 있으나 어쩔 수 없음에 대한 답답함. 일단 책은 쉽고 간결하고 명확하다. 각 장 별로 할당한 주제들도 굉장히 적절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정확히 필요한 부분만 설명하기 때문에 소화하기도 쉽다. 다만, 사회생활 연차가 좀 된 독자의 경우는 새로운 내용에 대한 기대는 접어두는 것이 좋겠다. 새로운 내용보다는 각 주제별로 명확한 문제제기와 현상 정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치가 있다고 본다. 반면, 완전한 사회생활 초년생의 경우에는 모든 용어나 상황이 잘 와 닿지 않을 수 있겠다. 아무래도 연말정산, 주택문제, 퇴직금, 연금 같은 부분은 조금 동떨어진 이야기일테니. 하지만, 취직하자마자 날라오는 각종 유혹들과 판단의 시점을 대면했을 때 가까이 두고 참고하고 또 고민하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사회생활 13년을 넘기고 있는데, 퇴직금, 연금, 보험을 비롯한 내용들에 깊이 공감하며 읽었다. 10년 후, 20년 후에는 과연 어떤 내용에 공감하고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책의 내용이 그때까지 유효할까? 신자유주의와 시장/물질 만능주의가 사라져 현재와 다른 가치체계와 가치관이 대세를 잡지 않는 한 유효할 가능성이 높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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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 월급전쟁 지은이 : 원재훈
왜! 월급이 통장을 스쳐가는지 모르는 사람은 월급쟁이뿐이다.
우오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월급 생활자수는 1500만명 정도 수준이라고 하네요.
우리나라 인구수에 비례 했을때 4분의 1 정도가 월급쟁이인데
이들이 모두 성실한 납세자 라고 합니다.
그런데 30대 이상의 월급쟁이들이 하는 말들이
"도대체 남는 것이 없다."
는 푸념들이 많다고 합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4,000원이면 먹을수 있던 김치찌개가 이제는 라면에 김밥 한줄이 전부인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물가에 비해서
찔끔 찔금 오르는 월급...
ㅜ.ㅜ
신기한건 서울시청 신청사가 이제 입주가 시작되었는데
이게 월급쟁이들의 세금으로 건축된 것이라고 하네요.
월급쟁이들을 털어가는 부분들에 대한 시원하고 명쾌한 해설이
마음에 들어서 이책을 삿어요
개인적으로 재무설계 받는곳 하나 추천해 드립니다.
http://www.designlifefp.com/?_C_=69
새로 생긴 곳인데 괜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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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률과 이자율, 환율등의 어려운 개념들을 약간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너무나 빤한 월급에 언제나 절망했는데, 정말 언제나 봉이었던 것 같다. 세금은 어찌나 많이 떼는지.. 막상 소득이 얼마 되지는 않기 때문에 떼는 세금이 많지는 않겠지만, 작년 연말정산에 80여만원 이상을 다시 세금으로 냈던 것을 생각하면... 그래서 어쩌라고? 이러고 있을 수는 없고, 항상 그러하듯 결론은 절약과 저축이었다. 그러나 그 결론을 유도해 내는 방법은 재미있었고, 또 생각을 좀 해 보게 했다. 이번겨울의 해외여행은 잠시 접어두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젠 불필요한 소비는 거의 하지 않지만, 자기 계발을 위한 투자는 더욱 적극적으로 해야겠다. 자동차를 바꾸지 않겠다는 생각도 굳히면서 자동차를 아끼고, 매일 뭔가를 사지 않으면, 소비를 하지 않으면 어딘지 허전한 마음도 좀 극복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