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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자마자 딱 떠오르는 드라마... 남주인공 이름이 '마진'인데요, 여러분도 아마 떠오르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극중 직업이 배우거든요....
머리가 지끈거려서 가벼운 이야기가 보고 싶기도 했고, 어느 짧은 리뷰를 보니 제법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책방에서 얼른 업어왔는데에... 결론적으로는 리뷰에 살짜기 낚인 기분이 드네요... 뭐 아주 특별한 이야기도 아니고, 그다지 기대할 내용도 없었지마는, 그래도~~ 뭔가 있지 않을까...했었거든요...
'소문의 진상' 제목을 보고서 설마 그 '진상'?? 했는데... 역시 그 진상이더라구요..ㅎㅎ 뭐 이름이 마 진이니 진 상 일수도 있지만요... 예전에 그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이 한류스타였던 남주인공에게 씩씩거리며 하던 대사가 생각나더라구요. '독고진 상??, 독고 진상~이다~!!'
거제도로 작품을 찍으러 내려온 마진씨와 거제도의 부속도서인 칠천도를 지키는 정인지 순경.. 알콩달콩 줄다리기 하는 내용입니다만, 어째...좀 그 줄다리기 라는게... 흥미를 끌어 당기지 못했어요.. 초반에 비해 점점 갈수록 산만해지고, 두서 없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두 사람 다 나름 유쾌한 캐릭터 이긴한데, 뭔가 좀.... 어설프달까요... 마진씨를 별로 안 좋아하던 정인지 순경의 급작스런 연애는 딱히 공감이 안되더라구요... 싫어요 하면서 계속 끌려다니면서 또 좋다고 하고...이건 뭔 캐릭터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히, 유쾌한것도 모르겠고, 주인공들도 매력이 없고... 이도 저도 아닌 느낌이라...어쨰 그냥 대충대충 읽고 덮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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