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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시골집을 구입해서 리모델링하는 사연을 책으로 쓴것이다. 구입사연은 자신을 부모처럼 키워주신 할머니 거치때문이다.본인의 고향이기도 하고 독일마을이 있는곳이라 관광지라는 잇점도 있어서 정한거같다 나도 시골집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왠지 모르게 후덕하고,편안함을 준다. 실제로 본가인 강화도 큰아버지댁 이미지는 불편한곳이었다.벌레와 푸세식화장실이 제일 싫었다 도시에서 나이를 먹어감에 반듯함보다 자유로운것에 대한 동경이 커졌다.네모난아파트.반듯한 길거리.지겨야할 신호등이 다 싫다 어찌보면 집을 상대로 로맨스를 하는것 같은 이야기이다.소설책읽듯 재미나게 읽었다. 스스로가 집 얘기 하는것을 좋아하다보니 더 그럴 수도 있다 최근에는 광양시로 임장을 몇번 갔더니 서울에서5시간 거리가 그리 멀게 안들린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재미있게 보았다.기억난다 바다가 앞에 넓게 펼쳐있고 지붕에 텃밭을 재배하게 되있고 거실이 접이식 통 유리문으로 지어진 멋진집 그저 돈 있는 사람은 저리 잘 짓고 산다 생각했었다 남해의 시골집을 4천5백에 구입하고 리모델링까지 5천5백이 들었다.바다가 보이는 곳에,방조어부림숲을 곁에 두고 있는 집이 저 가격이면 살만하다 검색을 해보니 아주저렴해도 1억은 넘어야 할듯하다 하긴 2012년에 구입했으니 그도 그럴것이다 또 하나의 꿈을 추가해야겠다 남해에 세컨드하우스를 갖는것으로. 일년에 3번정도는 갈 수 있을거 같다 가족과 친인척들과 함께 바다를 보며 쉴 그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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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시에 살면서 시골집을 꿈꾸는 직장인이다. 과연 내가 죽기 전에 시골에 가서 살 수 있긴 한걸까 의구심이 들지만, 그 꿈을 결코 버리지는 않고 있다.
막연한 꿈이지만 이루지 못할 꿈도 아니라 생각했지만, 해외여행 한번 나가는 것과 달리 집이라는 부동산이 모름지기 큰 비용이 들게 마련이라 더더욱 멀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 책은 내 예상보다는 작은 돈으로도 시골집이라는 꿈을 실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 나에게 희망을 갖게 하여 더욱 즐겁게 읽었던 책이다.
전문가가 딱딱하게 알려주는게 아니라, 내 친구가 경험한 일을 친구와 수다 떨며 듣는 느낌으로 편하게 책을 읽어나갈 수 있어 좋았다.
가보지 않은 여행지에 다녀온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기도 하고...
글쓴이가 집을 구입하고 수리하면서 겪는 시행착오가 눈에 그려져서 내가 다음번에 집을 살땐 왠지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일상에서 소소한 탈출의 느낌을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해줄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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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어느 글쟁이는 어떤 분야를 공부할 때 제일 기초가 되는 책, 조금 심화학습 책, 더 심화된 책, 전문가책 등등을 산다고 한다.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것에 덤비지 말고 기본 개론서부터 보면서 여러번 되풀이해서 읽어야 한다는 뜻같다. 이 책을 보면서 이 책이 본격적인 정보책은 아닌데, 그래도 정말 장님 문고리 만지는 식으로 아무것도 모르고 막연한 시골집에 대한 꿈만 갖고 있었던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정보책이 될 것 같다. 이 작가 언니가 얼마나 세세구구하게, 그리고 흡인력 있게 글을 써내려 가는지 잠자기 전에 잠깐 읽으려고 펼쳤다가 한달음에 읽어 내렸다. 나도 주인공처럼 막 꿈을 꾸게 되었고 신이 나고 유쾌했으며 힘들다고 엄살을 피우면서도 한페이지씩 넘길 때마다 한발한발 분명한 전진이 있어서 성취감을 느끼는 기분이었다. 특히 할머니에게 느끼는 애정과 정다운(?) 대화는 더욱 이 책을 빛내고 소중하게 만들어 준다. 영화 <집으로>의 유승우가 곱게 잘 자라면 이 작가언니처럼 되지 않았을까 싶다.
유쾌하지만, 몽상으로 끝나지 않고 그여 집한채 마련한 작가 언니의 추진력과 행동력에 감탄하면서, 역시 막연한 꿈만 가진 사람이라면 적어도 이 언니처럼 적절한 시골집 구입에 대한 명분이라도 있어야 추진할 수 있음을 알려준 책이었다. 솔직히 정보는 어느 블로거의 시골집 구하기 정도라고도 볼 수 있지만, 재기발랄한 문장력이 나도 구입할 수 있다는, 해보고 싶다는 의욕을 북돋아 준다.
마지막으로 색색으로 칠한 집 사진 한컷은 올려주셔도 좋았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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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집사기를 결심하고 집사고 고치고 꾸미는 동안의 일들을 아주 재밌게 썼다. 이 책은 정보책은 아니다. 그러니 집을 진짜 사려고 한다면 이 책을 고르면 안된다. 준비운동용이면 모를까.
집 살 여력은 없지만 어떤 집을 사서 이렇게 저렇게 꾸미면 어떨까 생각만 하는 나로선 작가가 집사기를 결정하고 리모델링을 계획할 때 같이 설레고 흥분됐다. 작가는 다크써클로 줄넘기하게 생겼다고 하지만 무척 부럽다. 있을 법도한데 사진이 없어 어떨까 상상하니 더 근사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주민등록등본외엔 별다른 서류를 떼어본 적이 없어서, 작가가 알려주는 부동산이나 은행, 관공서 이야기는 기억해둘만 하다. 언젠가는 나도라는 희망을 갖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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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외를 해보니 알겠더라.
내가 제대로 이해해야,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그래서 쉽게 설명하지 못하는 책은 좋은 책으로 치지 않게되었다.
진짜 잘 알면 훨씬 더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이 책에 박한 평점을 내린 이유는 저자가 진짜 초짜로 시골집을 사는 과정을 세세히 적어놨다는 그 지점이 묘하게 장점과 단점이 갈리기 때문인데...
좀 아는 사람의 입장으로선 정말 별거 아닌걸 세세하게 적어놨다 싶기도 하고, 이런건 별로 영양가 없는 얘긴데 너저분하게 많이도 썼네..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랬다.
물론 진짜 저자수준의 생초보라면 도움이 될 부분도 많이 있을 것이다.
어쨌거나 심도가 굉장히 낮다. 초보가 쓴 초보탈출기 정도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