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0%
  • 리뷰 총점8 5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8.0

포토/동영상 (1)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뉴욕타임스 부고 모음집
"뉴욕타임스 부고 모음집" 내용보기
뉴욕 타임스의 부고는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대화의 주제이자 오랜 전통과 신뢰성으로 익히 알려진 이 신문의 다양한 지면들 중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지면이기도 하다.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덕분에 2016년에 미국 뉴욕 타임스 부고 담당 기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 오빗 ' 이라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기도 했다.  ' 오빗 ' 은 ' 오비추어리 (obituary :  부고 기
"뉴욕타임스 부고 모음집" 내용보기

뉴욕 타임스의 부고는 사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대화의 주제이자 오랜 전통과 신뢰성으로 익히 알려진 이 신문의 다양한 지면들 중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지면이기도 하다.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덕분에 2016년에 미국 뉴욕 타임스 부고 담당 기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 오빗 ' 이라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기도 했다.

 ' 오빗 ' 은 ' 오비추어리 (obituary :  부고 기사 ) 의 줄임말이다.

죽은 사람의 생애를 다루는 부고 담당 기자들이 영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뉴욕 타임스의 부고 기사가 ' 작은 평전 ' 으로 불릴 만큼 스토리텔링과 정확도 면에서 독보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렇게 뉴욕타임스의 부고 기사먼 모은 책이 출간될 정도이다.

내가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20년 5월 24일 뉴욕 타임스 신문 1면 전체에 실린 부고 기사에 대한 뉴스 보도를 보고 나서이다.

코로나와 싸운 간호사와 911테러 당신 응급의료 요원 등 코로나로 인해 생명을 잃은 1000명의 사람들의 부고 기사를 신문 기사 전면에 실은 뉴욕 타임스를 보면서 나중에 내가 죽었을 때 나에 대해 어떤 부고 기사를 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물론 이 책에서 다루는 인물들은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라 누구나 알 만한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들에 대해 다루고 있으니 나처럼 한 두줄로 요약될 만한 인생을 산 사람들은 아니다.

많은 업적을 남기고 눈부신 명예를 가졌던 그들의 일생은 어떻게 평가되고, 우리가 그들에 대해 어떤 부분을 기억해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 한 번 알아보고 싶다.

이 책은 168년 전 뉴욕 타임스가 처음으로 부고 기사를 싣기 시작한 이래 역사적인 인물들의 사망 당시 실제로 신문 지면에 실렀던 기사들을 연대순으로 묶어냈다.

정치, 문화, 예술 등의 분야로 나누어 그 속에서 가장 핵심적인 인사들을 선별해서 수록하고 있다.

마릴린 먼로, 코코 샤넬 처럼 여성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사람들 부터 빅토리아 여왕, 아인슈타인 등 역사적 인물들 심지어 아돌프 히틀러와 우리와 무척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맥아더 장군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최고의 배우 중 하나였던 배우 로빈 윌리암스와 영원한 스타인 마이클 잭슨의 부고 기사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독자들이 흥미롭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한국 독자들을 위한 특별 파트인지는 모르겠지만 < 한반도의 운명을 쥐었던 사람들 > 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의 인물들에 대한 부고 기사를 다루고 있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을 시작으로 박정희, 노무현, 김대중과 북한의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한 부고 기사가 수록되어 있다.

알다시피 이 인물들에 대한 평가는 아마도 더 오랜 시간이 흘러야 제대로 평가되지 않을까 싶다.

생각보다 김정일과 김일성에 대한 이야기가 생각보다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미국의 북한에 대한 깊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누욕 타임스 부고 모음집은 700여 페이지라는 어마어마한 분량을 자랑하고 있지만  인류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모든 인물들의 부고 기사를 수록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책을 구매한 독자들을 위해 따로 QR 코드가 기록된 엽서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QR 코드를 통해서 영문으로 된 1만여 건의 부고 기사를 볼 수 있다.

 

a*****2 2021.03.2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