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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할 것 같은 부부와 그들 사이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인 사건 그리고 침묵..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용의자... 내용의 전개가 빠르고 몰입도가 높아서 읽는 내내 지루한 줄 몰랐다. 등장 인물들은 구성이나 그들의 관계 그리고 사건의 본질에 있는 사람으로써의 개연성을 모두 안고 있다. 누구를 의심하고, 누구를 믿어야 할지 묘하게 얽히고 설켜 상상력을 자아낸다. 작가 알렉스 마이클리디스의 첫 소설이라고 한다. 그의 다음 작품도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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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베스트셀러로 가파르게 상승중인 책이 있었다. 바로 '사일런트 페이션트'였다. 이 책이 궁금하여 대략적인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았다. 소재가 참신하고 결말이 궁금하였다. 바로 구매한 뒤 책을 쉴틈없이 넘기고 나니 어느새 책을 다 읽고 말았다. 내가 최근에 읽어본 영미 추리소설 중 단연 으뜸이었다. 빠른 전개 및 독자를 애타게 만드는 흡입력 또한 뛰어났다. 올 여름에 한번 쯤 읽어보기를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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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내게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 어릴 적의 폭행과 상처로 얼룩진 우울한 과거가 폭력적이고 자학적이며 반항적인 자아를 만든다는 연구 결과들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작품은 내게 본 작품들 중에서 가장 강렬하고 독특했다. 표지가 맘에 들어서 구입했지만 실상은 그 진실한 의미가 책 내용 속에 가득 담겨 있었다. 신예 작가가 쓴 책 치곤 굉장히 맘에 들었고, 재밌었다. 앞으로도 이 작가가 쭉 작품을 낼 수 있기를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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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책의 저자부터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사이프러스 출신이지만 사실상 아버지가 그리스 출신이기에 그리스 고전에 대한 이해가 상당한 수준이다. 게다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제대로 전공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처음부터 그리스 비극 '알계스티스' 이야기로 시작된다. 젊은 시절 정신과 의사인 누나의 도움으로 2년 동안 정신병원에서 일한 적도 있어 인간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공감능력이 뛰어날 수밖에...그래선지 책속의 심리상담가가 화자로 등장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다보니 다시 또 앞으로 되돌아가가서 읽고 확인하게 만든다. 한헌 읽어서는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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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나니, 심리 스릴러 영화를 한편 본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매우 재밌지도 몰입도가 높지도 않은 별점 3개정도의 평범한 느낌이랄까... 끝부분의 반전을 제외하고는 조금 지루했습니다. 스토리를 얘기하는 것은 스포일러가 될테니 생략하기로 하고, 이 책속에 소개된 그리스 비극 "알케스티스"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작품들을 한 번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휴가지에서 킬링타임용으로는 그럭저럭 읽을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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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심리스릴러소설입니다.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 단 한 마디의 말도 하지 않는 저명한 화가 '알리시아'와, 그녀의 침묵 속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려는 범죄 심리치료사 '테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주요 특징 및 관전 포인트 1. 지독한침묵과압도적인몰입감 남편을 총으로 쏴 살해한 후 완전히 입을 닫아버린 주인공과, 그녀가 남긴 유일한 단서인 그림 한 점('알케스티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전개가 강한 궁금증과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2. 정신분석학과그리스신화의절묘한조화 시나리오 작가 출신인 저자의 치밀한 구성력이 돋보이며, 정신분석학적 심리 묘사와 비극적인 그리스 신화 모티브가 어우러져 단순한 범죄 추리를 넘어 인간 심리의 어두운 단면을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3. 소름돋는반전과정교한복선 알리시아의 일기장과 심리치료사 테오의 시점이 교차하며 사건의 시말이 밝혀집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할 수 없는 반전 구조가 백미로 꼽히며, 책을 끝까지 읽은 후 다시 첫 장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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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한 스토리가 읽고 싶었다. 독자를 이리저리 휘둘리게 하는 스토리에 그저 따라가고 싶어서 선택한 책이다. 재밌을꺼 같은 책은 사서 바로 읽지 않고 아껴두는 이상한 습성이 있지만, 이 책은 아껴둠 없이 바로 읽기 시작했다.. 각설하고~ (지금부터 약간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음) 에우리피데스의 알케스티스와 앨리샤 베런슨.. 테오가 앨리샤를 치료하고자 하는 ‘당위성’이 처음부터 부족했다. 왜 그렇게 앨리샤의 입을 열게 하고 싶었는지 마지막 몇 페이지를 남기고서야 예상할 수 있었다. 이런, 역시나 작가의 의도에 제대로 걸려들었구나! 범인이 아닌 사람을 범인으로 몰아가는 전형적인 수법에 또 당하고 말았다. 마지막에 장 펠릭스가 사실을 어떻게 알고 앨리샤를 만나러 왔는지 장 펠릭스 입장에서도 쓰여진 장이 있었다면 더 완벽했을텐데 그리고 타샤의 의문 스러운 행동들 그리고 사촌동생 폴.. 또 나머지는 나의 상상으로 맡길 수 밖에.. 작가가 의문을 남기는 건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지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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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느껴보는 스릴러의 바로 그 느낌~ 남편을 총으로 쏴버리고 입을 굳게 닫은 여자화가 앨리샤..... 이 사람의 심리를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는 한 남자.... 책을 읽는 내내 왜 주인공 테오는 여러 위험을 감수하면서 앨리샤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가 아슬아슬한 느낌이 계속 되었다. "그만좀해.." 와 "거의 다 되었나 봐.."하고 끝이 보이는 느낌에서 작가는 아슬아슬하게 이야기를 이어나간다. 이야기의 마지막에서 우와~하고 감탄하며 책을 덮는다. 사람의 심리와 그림 이야기, 그리고 앨리샤는 과연 침묵을 깨고 입을 열 것인가? 관전포인트가 많은 책이다. 스릴러다운 스릴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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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다발의 총상을 입고 사망한 사진작가 가브리엘. 범인으로 지목된 이는 현장에서 붙잡힌 그의 부인 앨리샤였죠. 유명한 화가였던 그녀는 잔혹한 방법으로 남편을 죽인 살인범이 되어 호사가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그녀가 기존에 겪고 있던 정신적 문제가 더해져 끝내 그로브 정신병원에 감금돼요. 그러던 중 앨리샤에게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심리전문가 테오가 그로브에서 일하게 되며 침묵속에 있던 그녀와 마주하게 됩니다. 앨리샤의 일기와 테오의 일상속 독백이 교차전개되며 그날의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과 결말이 무척 흥미로웠던 작품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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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샤는 남편인 가브리엘을 살해하고 침묵에 빠지고, 심신미약을 인정받아 입원하네요. 테오는 엘리샤를 돕기 위해 그로브에 지원해 엘리샤와 상담하지만 엘리샤는 계속 침묵을 고집하네요. 엘리샤가 사건 전에 쓴 일기장에서 엘리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데, 테오가 엘리샤의 주변 인물과 면담하면서 주변에서 보는 엘리샤는 일기장에서와 의견이 갈리는군요. 테오 또한 심리상담가이지만 어릴 적 학대로 정신적 문제가 있었네요. 테오와 그의 아내 캐시의 결혼생활은 캐시의 불륜으로 테오를 막바지에 내모네요. 과거의 일을 현재처럼 교묘히 포장해 나중에 반전을 보고 다시 읽게 만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