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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 쇼가 비판하고 싶었던 것은 당시의 사회 풍토였다. 어줍지 않은 난척 하는 것. 그리고 그러한 난척의 허실을 그는 작품으로 풀었던 것이다. '무기와 인간'과 본 작품은 크게 연관이 없는 듯 하다. 배경이 전쟁 후라는 것. 그리고 사랑. 여자들의 위상을 제법 올려 놓는 것이 버나드 쇼의 보편적 글작업이라고 할 때 독특한 여자들이 등장하고 러브 스토리가 전개되기는 하지만, 굳이 '무기와 인간'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일종의 풍자 일텐데. 이러한 풍자도 독자들 마음대로 상상의 나래를 펴지 않으면 해석되지 않는다. 전쟁같은 인생의 소용돌이에서 각기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무기'는 무엇인가? 허례, 허식, 사랑,신분, 돈 등. 작가는 이러한 것들을 비판하고 있다. 그런데, 대안은 없다. 그저 비판 하고 있을 뿐 이다. 그저 비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