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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인스타그램에서 카드뉴스 보고 바로 구입했다. 원래 카드뉴스가 책을 홍보하는 데 잘 쓰일까.. 회의적이었는데 내가 그걸 사고있네... 아무튼 이 내용은 재윤의 삶, 재윤이 살아가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만화로 그린 것이다. 누구나 공감 가능한 이야기도 있었고 개인적이지만 너무 재밌는 이야기들도 많았는데 그림체와 색 활용이 너무너무 좋아서 아껴 읽고 싶은 책이었다. 이 만화를 내가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하고, 나는 사실 웹툰이나 만화가 책으로 나왔을 때 장점보다는 단점을 더 알게 되는 편인데 이거는 책으로 읽었을 때 훨씬 좋은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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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윤’이라는 이름의 캐릭터, 아마도 작가 자신의 삶을 그려낸 짧은 만화들을 킬킬대며 읽어 나가다 보면, 결국 서늘한 마음으로 책을 덮게 된다. ‘재윤의 삶’이 주는 최고의 미덕이 바로 그것이 아닐까. SNS에 단편적으로 업로드 된 만화들이지만, 이 파랗고 도톰한 책 위로 흘러가는 순서대로 읽어나가다 보면 또 다른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다. ‘납작하지 않은 삶’을 생각하게 되는 이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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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먹고 살기 바쁜 20~30대의 삶을 재미지게 잘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소위 ‘밀레니얼 세대’의 정서를 참 잘 반영했다고 생각한다. 그저 그런 삶속에서 나름의 재미를 찾아가면서 꿈과 희망은 버리지 않는다는 점(그렇다고 해서 과장되게 외치지도 않는다)이 특히 그러하다.
과하지도 않고, 싸우라고 외치지도 않고, 그냥 있는 자리에서 네가 하고 싶은 생각을 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책이라고나 할까? 재윤의 삶은 곧 새로운 세대들의 삶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서사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한국 사회를 소위 이끌고 있다는 "나이많은 주류"가 이해할 수도 없고 관심도 없는 그런 시시한 이야기가 오늘의 재윤과 새로운 세대를 만들고 있다. 이들이 만족할 만한 가치와 사회경제적 제도가 무엇이며 어떻게 이를 구축할까라는 질문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해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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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핫한 인스타그래머의 도서 중 하나. 인스타는 어느새 홍보의 장이 된듯^^ 그 덕분에 다양하고 재밌는 것도 많이 접해보지만 나는 뭐하고 있나.. 쓸쓸한 자괴감이..ㅋㅋ.. 어찌됐든 인스타 컨텐츠로 책을 출판하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일인것은 인정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