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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0여 년 전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동시에 야심 차게 추진했던 사업이 사회적 기업 지원과 양성이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던 사회적 기업 1천 개 양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면 3년간 정부에서 임금을 지원해 줌으로써 사업 초창기의 경영 여건을 개선하고 경기침체에도 양적 성장을 꾀할 수 있도록 한 것인데, 이는 취업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목적도 있었다. 그러나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임금 지원으로 생긴 수익을 인력이나 시설 확충 등에 재투자하지 않고 지원이 끝나면 폐업이나 인증을 반납함으로써 취약계층을 다시 실업자로 전락하도록 만들었다.
사실 그와 같은 생색내기용 투자가 한두 번 있었던 건 아니지만 굳이 언급하는 이유는 김태영, 도현명의 <넥스트 챔피언>을 읽는 동안 문득 내가 알던 후배 한 명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당시에 후배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을 수거·선별·재활용하는 자원 재활용 회사를 설립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직원으로 고용하였다. 그러나 정부의 지원이 끊기고 기업 환경이 악화되면서 그도 결국 폐업을 하고 말았다. 건실한 사회적 기업이 없는 건 아니지만 정부의 지원에 의존하는 많은 사회적 기업이 태생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오랫동안 갈등관계로 여겨온 사회와 시장을 융합할 기회가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다. 기업은 새로운 가치 창출의 원천으로서 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변화에 적응해야 한다. 어느 한 기업의 도덕이나 철학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의 변화를 촉발할 이러한 혁신 전략을 '공유가치창출' 즉 CSV Creating Shared Value 전략이라고 부른다. 이런 패러다임의 전환 Paradigm Shift에 올라탄 기업은 '넥스트 챔피언'으로 비상할 것이다." (p.6)
성균관대학교 SKK GSB 교수로 재임하고 있는 김태영 교수와 임팩트 비즈니스 전문 컨설팅 기업인 임팩트스퀘어의 대표로 있는 도현명 대표는 그들의 공저작 <넥스트 챔피언>에서 기업이 CSV를 통해 경쟁 없이 지속 가능한 시장을 창조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소비자의 불만이나 사회적 문제에는 그닥 관심이 없었던 기존의 기업들이 사회적 문제를 적극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말하자면 상생의 기업인 셈이다.
"모든 기업이 저마다 사업과 관련해 공유가치를 창출한다면 사회 전체의 요구가 충족되고,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 물론 사회문제가 공유가치로 다 해결되진 않는다. 하지만 기업은 그 기술과 자원, 관리 능력을 활용해 정부나 사회부문 기관에서 이루지 못한 사회진보를 이끌 수 있고, 이를 통해 다시 사회에서 존중받을 수 있다." (p.42)
예컨대 백내장으로 고통받는 인구가 600만 명에 이른다는 인도에서 안과의사 고빈다파 벤카다스와미는 아라빈드 병원을 설립하여 백내장 수술을 무료로 해주거나 환자 개개인의 형편에 따라 지불하도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은 외부 지원 없이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그 기저에는 철저한 분업화로 백내장 수술을 특화함으로써 수술비용을 현저히 낮춘 데 있었다. 병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독보적인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값싸고 질 좋은 인공수정체를 만들어냄으로써 지금은 전 세계 120여 개 나라에 인공수정체를 수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라빈드 병원처럼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다층적으로 연결하여 혁신의 동력으로 삼는 기업이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빈곤층에게 무담보 소액 대출을 해주던 그라민 은행은 통신과 식품 산업으로 사업을 다각화했고, 영양 불균형에 시달리는 저개발국 국민들을 위해 가격을 낮춘 소포장의 보급형 제품을 내놓은 네슬레, 베트남의 낙후 지역에서 고추재배를 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소득을 올리고 자사에 필요한 고춧가루 물량을 확보한 CJ제일제당, 탄소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회복한 GE 등 전 세계적으로 CSV에 주목하는 기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저소득층을 돕거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등 CSV를 대기업의 자선 사업, 비영리 모델로 보는 시각이 많은 게 현실이다. 말하자면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CSV를 바라보는 것이다. 그러나 대기오염이나 미세 플라스틱, 수질오염, 쓰레기 대란, 빈부격차 등 거대 자본과 국민 전체의 인식 개선이 조화롭게 결합되지 않으면 도저히 해결 불가능한 사회적 문제들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마당에 그와 같은 일부 생색내기용 투자로는 이미지 제고도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넥스트 챔피언>은 마이클 포터의 CSV이론을 소개하는 수준에 그치는 책이 아니라 CSV 전략 실행의 실천적 요소를 이해하고, CSV를 둘러싼 빈번한 오해를 짚어 보면서 조직 혁신, 사회적 가치의 측정과 평가, 파트너십 구성 방안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게다가 책에서 풍부한 실전 사례를 다룸으로써 사업의 배경과 연결 구조, 차후의 결과 등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모든 것은 여전히 사람의 문제다. 그러나 사람의 생각과 역량이 자라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말하자면 이 책에서 꿈꾸는 기업을 통한 사회혁신, 이를 통한 사회의 지속 가능한 진보라는 것은 인재를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좋은 경험을 쌓아감으로써 가능하다. 그러므로 기업은 당장 그 일을 위한 투자에 나서야 한다. 기업은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조직에 핵심인력을 파견해 사회적 가치의 새로운 언어를 배우거나, 사회적 기업이나 비영리조직에서 비즈니스 훈련이 되어 있는 인력을 중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 (p.303)
수익의 극대화에만 몰입할 뿐 사회적 문제에는 다소의 거리를 두었던 기업들이 사회적 문제와 사회적 가치에 눈을 돌리고 있다. 비록 그것이 일부 기업에 국한된 현실이기는 하지만 결국에는 모든 기업이 지향하는 거대 트렌드로 바뀔지도 모른다. '지구촌'이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도 현실감 있게 느껴지는 요즘, 한 지역의 문제가 그 지역에서만 그칠 리 만무하기 때문이다. 기업이 사회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비용을 아끼기 위해 한밤중에 오염된 공기를 대기 중으로 내뿜는 비양심적 제철소는 한 번쯤 되새겨볼 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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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가치, 마이클 포터, CSV전략, 마크 크레이어..... 처음 들어보는 단어가 대부분이고 들어봤어도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지 못해서 첫 만남은 참으로 생소한 흐름출판의 신간 <넥스트 챔피언> 을 만났습니다. 요즘은 실전 경영 전략서인데도 마치 소설같은 제목을 붙이네요. ㅎㅎㅎ 소설같은 실화도 많고 책이 점점 속 내용이 겉으로 보는 것과 다른 게 많아지는 거 같아요. 그래도 참 다행인건 이 책 한권 읽었을 뿐인데 기업과 사회에 대한 시각이 <넥스트 챔피언> 을 읽기 전보다 확장되어짐을 느낍니다.^^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이윤추구 만으로 이제는 기업을 설명하기엔 그 사회적 위치와 역할이 광범위해졌다는 생각도 들구요. <넥스트 챔피언> 이라는 제목은 기업 혁신의 동력으로 이제는 경제적 가치에 더해서 사회적 가치를 다층적으로 연결함으로써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는 기업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김태영, 도현명 두 저자는 현대 경영전략의 아버지라 불리는 마이클 포터와 하버드대 경영학 교수 마크 크레이머가 함께 주창한 CSV (Creating Shared Value) 전략, 공유가치창출을 국내 기업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치밀하게 구성했고 실제로도 적용할 수 있는 경영 전략서를 내놓았어요. 이 책은 포터와 크레이머의 CSV 논의를 보완하고 현실에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셜벤쳐, 공기업, 비영리 스타트업까지 그 실행을 돕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통해 자신만의 지속가능한 시장을 구축하는 일에 나서는 것이 이제는 사회적 혜택을 위해 기업이 희생될 수밖에 없다는 과거의 경제학의 관점을 뛰어 넘어서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기업과 사회가 그래서 대립관계에 있었지만 이제는 전략적으로 상생하는 관계가 되어가야 한다는 것이죠. 하나의 파이를 나눠갖는 재분배 개념이 아니라 그 파이의 전체를 확장함으로써 사회도 기업도 윈윈할 수 있는 사고의 전환이 저로선 획기적이면서 신선했어요. <넥스트 챔피언> 을 읽는 내내 전략과 경영에 있어서 자료가 필요하다면 이 책을 읽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ㅎㅎㅎ 포터가 전하는 경영전략의 핵심 개념들 중에서
특히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내용은
"무엇을 할지" 가 아니라 "무엇을 하지 않을지" 를 정하는 것이라고.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어떻게 연결되는가는 사회적 가치로부터 경쟁력을 창출하는 것에 있는데 이 둘을 연결하는 핵심은 바로 고객가치에 있다고 말합니다.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는 동시에 창출할 수는 없는 것이고 사회적 가치가 촉발과 선결 요건이 되어서 창출하게 될 때 기업의 경쟁력도 창출하게 되는 것이예요. 글로벌 흐름은 이미 CSV 전략을 기업에 적용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한국에서 CSV에 대한 논의부터 다소 더딘 편입니다. 그럼에도 저자들이 국내 사회를 긍정적으로 보는 것은 공기업의 평가항목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예요.
국내에도 혁신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사회의 이익에 반하는 잘못을 하는 일부 기업들로 인해 사회문제를 모두 기업의 탓으로 돌리는 기업매도론과 기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는 기업무능론도 제기되곤 합니다. 실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부정적인 면에서 부각되었던 나이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1996년 나이키는 파키스탄의 아동들에게 적은 임금으로 아동노동을 착취하였고 나이키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나이키는 개발도상국의 부족한 사회,문화 인프라의 허점을 악용한 것이죠. 이 나이키 사건은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한 이슈로 자리잡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업의 역할을 과소평가하는 것 보다는 기업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믿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경영 전략과 연결해서 사회적 가치를 위해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접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는 기업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만의 핵심역량을 파악해서 사회문제와 연결지음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인식이 필요하고 이 책이 그 기폭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이미 실행하고 있는 CJ제일제당이나 CJ대한통운, SK그룹의 행보가 긍정적으로 이런 기업들이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공유가치창출을 통해 기업과 사회가 상생하는 길이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사는 길일거라 믿기 때문입니다.
CSV 전략의 좋은 예로 CJ 제일제당 베트남 고추재배 사업이 있더군요. 베트남의 빈곤한 농가에 한국의 고추 재배 기술을 전수했더니 그 농가의 수입이 증가해서 그 영향력으로 다양한 한식 현지사업을 성공적일 수 있게 했던 것입니다. 기업이 그 지역의 사회문제, 베트남의 빈곤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했고 기업에도 이윤 창출이 이루어지도록 한 것이죠. 또 하나는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 그리 옛날 일도 아닌것이 다산신도시의 택배이슈가 있었는데요. 실버택배가 적용되어서 노인의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었고 고객의 불만도 해소하는데 기여한 측면이 있었죠. 국내의 경우 말고 국외의 경우 가장 인상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한 기업은 그라민 그룹이었어요. 초등생의 독해력 학습지에도 소개될 정도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중요한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방글라데시의 빈곤계층에게 무담보로 소액을 대출하여 빈곤 탈출에 성공적으로 기여한 그라민뱅크가 있었죠. 무함마드 유누스, 그라민 그룹의 설립자로 2006년에 자신이 설립한 그라민 은행과 노벨 평화상 공동수상한 인물이 중심에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단발적인 이벤트로 끝나게 할 것이 아니라 경쟁하지 않고도 지속가능한 성공이 될 수 있게 기업이 시장을 창조해 가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사회적 기업" 이라는 일반명사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는 두 단어를 붙여쓰는 '사회적기업' 이라고 법으로 명시되어서 인증 취득없이 이 명칭을 사용하면 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는 정보 처음 알았어요. ㅎㅎ 나는 모르고 있는 내용들이 사회에서는 여전히 일어나고 있었다는 깨달음 또 한번....ㅋㅋ 이런게 하긴 한 두개 이겠습니까만은....
사람들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이유가 기억에 남습니다. "스스로 가진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사회문제도 해결하면서 경제적 이윤도 극대화 할 수 있는 발상의 전환, 공유가치창출 CSV 를 통해 찾을 수 있어요.
기업의 핵심역량과 사회문제의 접점을 잘 찾아서 기업은 전략적으로 선택하고 실행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도 기업에 좋은 일을 만들어 주게 되는 상생의 길, 바로 공유가치창출에 사회 문제 해결과 기업의 성장 모두를 잡는 해법이 있습니다!!! 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가치에 집중하고 사회에 기여하듯이 두 저자의 이 책도 국내 기업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넥스트 챔피언> 경영 전략서가 기업과 경영에 대한 제 얕고도 낡은 관점을 시대의 흐름에 맞게 바꿔 준 점이 가장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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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책임 관련하여 보게 된 책인데 다양한 국내외 사례와 더불어 많은 고민과 연구결과들이 담겨있는 책이었다. 국내에서 이 주제 관련해서는 아마 독보적이라고 보아도 될듯. CSR, CSV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기업전략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이를 바라보는 관점은 어때야 하는지 등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분명 딱딱한 내용임에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건 우리나라에서 이윤을 추구하면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이들이 바로 책 제목처럼 넥스트 챔피언이 되기를 소망하면서 보았기 때문이다. 사회문제와 사회적 가치, 그리고 고객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유리되어 있지 않고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때, 기업은 더이상 자선사업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시장으로 바라보고 참여할 것이기 때문. 물론 고객가치 창출은 결코 쉬운일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스타트업 기업가들이 알게모르게 이러한 마인드를 바탕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앤젤투자자(라는 용어를 지금도 쓰는지 모르겠지만)로부터, 혹은 정부로부터 투자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많은 성공사례들이 들려왔으면 좋겠다는. 이 책에선는 우리나라 재활용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단느 슈퍼빈이라는 회사가 대표적으로 눈에 띄었는데 스마트 캔/페트 선별기(네프론?)가 어떤 제품인지 한번 찾아보고 싶어졌다. 왜 한번도 눈에 띄지 않았을까. 정말 소개된대로 지방정부에게도 이득이고 환경오염도 줄이며 대중에게도 리워드 포인트를 주는 사업모델이라면 더욱 번창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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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챔피언 기업은 '공유가치창출 CSV'에 집중해야 한다 시대는 항상 변한다. 수익와 기술 개발에 몰두했던 시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된다. 변화는 고통을 수반한다.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넥스트 챔피언>으로 어떤 기업들이 비상할 수 있을까. <넥스트 챔피언>은 공유가치창출 CSV(Creating Shared Value) 전략을 위한 실전 경영 전략서다. 마이클 포터와 마크 크레이머는 CSV가 미래 핵심 전략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기업들이 CSV 전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찾아냈고 성장했다.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CSV에 주목해야 한다. 기존의 패러다임에 국한되어서는 미래가 없다. CSV는 단 기간에 이룰 수 없는 긴 싸움과도 같다. 당장 눈 앞의 수익이 보이지 않기에 그 길이 험난할 수 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달성한다면 기업 독보적 자리매김이 가능하다.
파키스탄에서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바느질하는 아동들이 있다. 이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도 못했다. 나이키는 이 노동력을 이용했고 방관했고 악용했다. 이에 사회적 지탄이 일어났으며 불매운동이 벌어졌다.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과 소비자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개념이 성숙했고 기업도 이를 외면할 수 없다.
네슬레의 사례는 고객 가치 제공의 아주 좋은 예다. 소금 섭취가 많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고객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맛이 있지만 소금 섭취는 최소화 하는 방향이 고객이 바라는 방향이다. 네슬레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제품의 맛은 유지하되 소금, 지방 및 설탕을 줄이는 성과를 가져왔다. 기존 고객을 잃을까 두려워 변화하지 않았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 고민해볼 문제이다. 또한 네슬레는 절대적 빈곤의 저개발국가를 위한 노력도 함께 했다. 가격을 낮춘 소포장 보급형 제품을 출시하고 이 제품에 특정 국가, 지역에 부족한 영향소를 강화, 조합했다.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네슬레의 지속적인 노력에 저렴하게 영양을 섭취하도록 도왔다. 이 사례를 접하고 네슬레 기업에 대한 우호적 감정이 솟아나는 것은 나 혼자만이 아닐 것이다.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정부의 환경 규제가 생겨났다. 소비자 또한 친환경 기업에 대한 우호도가 높아져 제품 구매와도 직접적 연관이 된다. 예시로 나온 GE의 경우 환경 문제 개선에 집중했다. 엔진 플랫폼부터 다시 개발했다. 결과적으로 쉽게 보수가 가능하며 연료는 3~5% 절약, 탄소배출 40%, 열배출 60% 절감의 모델을 개발했다. 성능위주의 혁신이 아닌 사회문제의 해결과정에서 기업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오는 CSV의 기본 목적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초반 고객 주문량은 저조했지만 고객들의 점차적인 만족도 향상, 새로운 기차 EVO(Evolution Locomotive)의 고객 친화적인 경쟁력 입증 후 주문 생산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마지막 장인 '7장 비판과 오해'를 통해 CSV에 대한 개인적으로 가졌던 궁금증들이 해소되었다. CSV를 실제 기업이 받아들이고 실행하고자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존재할 것이다. 예로 제시된 담배, 총기류 등 유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어떻게 해야하는가와 같은 의구심이 있다. 소작농 삶의 개선 및 니코틴 함량 줄이는 방향 등의 모색이 가능하다고 제시한다. 또한 대기업만이 CSV가 가능하지 않을까란 의구심에 대해서도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좀 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접근이 가능한 것은 오히려 중소기업이 더 쉬울 수 있지 않겠냐며 반문한다. 그렇다. 우리는 CSV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한 켠에 자리잡고 있다. 새로운 방향이기 때문이다. CSV에 대해 받아들이고 적용시키느냐 아니냐는 선택의 문제다.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적용시키는 기업은 미래의 <넥스트 챔피언>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거부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 기업들이 점점 도태될 것임은 불보듯 뻔한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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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 챔피언 기업은 '공유가치창출 CSV'에 집중해야 한다 시대는 항상 변한다. 수익와 기술 개발에 몰두했던 시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된다. 변화는 고통을 수반한다.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넥스트 챔피언>으로 어떤 기업들이 비상할 수 있을까. <넥스트 챔피언>은 공유가치창출 CSV(Creating Shared Value) 전략을 위한 실전 경영 전략서다. 마이클 포터와 마크 크레이머는 CSV가 미래 핵심 전략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기업들이 CSV 전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찾아냈고 성장했다.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CSV에 주목해야 한다. 기존의 패러다임에 국한되어서는 미래가 없다. CSV는 단 기간에 이룰 수 없는 긴 싸움과도 같다. 당장 눈 앞의 수익이 보이지 않기에 그 길이 험난할 수 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달성한다면 기업 독보적 자리매김이 가능하다.
파키스탄에서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바느질하는 아동들이 있다. 이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도 못했다. 나이키는 이 노동력을 이용했고 방관했고 악용했다. 이에 사회적 지탄이 일어났으며 불매운동이 벌어졌다. 기업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과 소비자의 힘을 보여주는 사례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개념이 성숙했고 기업도 이를 외면할 수 없다.
네슬레의 사례는 고객 가치 제공의 아주 좋은 예다. 소금 섭취가 많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 고객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맛이 있지만 소금 섭취는 최소화 하는 방향이 고객이 바라는 방향이다. 네슬레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제품의 맛은 유지하되 소금, 지방 및 설탕을 줄이는 성과를 가져왔다. 기존 고객을 잃을까 두려워 변화하지 않았다면 어떤 결과를 가져왔을지 고민해볼 문제이다. 또한 네슬레는 절대적 빈곤의 저개발국가를 위한 노력도 함께 했다. 가격을 낮춘 소포장 보급형 제품을 출시하고 이 제품에 특정 국가, 지역에 부족한 영향소를 강화, 조합했다.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네슬레의 지속적인 노력에 저렴하게 영양을 섭취하도록 도왔다. 이 사례를 접하고 네슬레 기업에 대한 우호적 감정이 솟아나는 것은 나 혼자만이 아닐 것이다.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정부의 환경 규제가 생겨났다. 소비자 또한 친환경 기업에 대한 우호도가 높아져 제품 구매와도 직접적 연관이 된다. 예시로 나온 GE의 경우 환경 문제 개선에 집중했다. 엔진 플랫폼부터 다시 개발했다. 결과적으로 쉽게 보수가 가능하며 연료는 3~5% 절약, 탄소배출 40%, 열배출 60% 절감의 모델을 개발했다. 성능위주의 혁신이 아닌 사회문제의 해결과정에서 기업의 경제적 이익을 가져오는 CSV의 기본 목적을 엿볼 수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초반 고객 주문량은 저조했지만 고객들의 점차적인 만족도 향상, 새로운 기차 EVO(Evolution Locomotive)의 고객 친화적인 경쟁력 입증 후 주문 생산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 마지막 장인 '7장 비판과 오해'를 통해 CSV에 대한 개인적으로 가졌던 궁금증들이 해소되었다. CSV를 실제 기업이 받아들이고 실행하고자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존재할 것이다. 예로 제시된 담배, 총기류 등 유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은 어떻게 해야하는가와 같은 의구심이 있다. 소작농 삶의 개선 및 니코틴 함량 줄이는 방향 등의 모색이 가능하다고 제시한다. 또한 대기업만이 CSV가 가능하지 않을까란 의구심에 대해서도 의문이 있었다. 하지만 좀 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접근이 가능한 것은 오히려 중소기업이 더 쉬울 수 있지 않겠냐며 반문한다. 그렇다. 우리는 CSV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한 켠에 자리잡고 있다. 새로운 방향이기 때문이다. CSV에 대해 받아들이고 적용시키느냐 아니냐는 선택의 문제다.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적용시키는 기업은 미래의 <넥스트 챔피언>이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새로운 것을 거부하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 기업들이 점점 도태될 것임은 불보듯 뻔한 일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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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V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을 일게 되었다. 수업시간에 CSR과 CSV에 관해 개념적인 설명을 하고 넘어가곤 하는데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정리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제 기업은 이윤을 창출하여 주주들에게만 만족을 주면 되는 상황에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만족을 주는 것을 넘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존경받는 상황이 되었다. 책의 1장에서는 CSR과 CSV를 비교하면서 최근 CSV가 중요시 언급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사실 내용상으로 봤을 때 CSR과 CSV는 상당히 유사한 특징이 있다. 하지만 CSV가 기존의 CSR과 다른 점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추구한다는 것이다. CSV가 고객들이나 언론에 보이기 위해 규정에 맞추어 억지로 한다는 부작용이 있다면 CSV는 각 기업의 전략에 사회공헌을 녹여서 두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인 것이다. [2019년 6월 경영학개론 강의자료 일부[ CSV를 처음 주장한 사람은 마이클 포터이기 때문에 2장에서는 마이클 포터의 경쟁전략 개념을 중심으로 CSV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개념들을 설명하고 있다. 이 내용은 경영학 학부생 3~4학년 수준이면 이해할 수 있을 수준이다. 본론은 3장부터라고 할 수 있다. 먼저 등장하는 내용은 CSV 가치창출 과정이다. 93페이지 그림에 따르면 SCE 모델이라고 해서 CSV 가치 창출의 순서가 1단계 :사회문제 → 2단계 : 사회적 가치 → 3단계 : 고객가치 → 4단계 : 경제적 가치 순서로 진행된다고 한다. 이 부분까지는 사실 모르고 있던 내용인데 각 단계별 진행상황을 읽다보니 디자인 씽킹과 상당히 유사한 면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디자인 씽킹도 문제상황에 대해 공감을 하고 문제를 인식하는 단계를 먼저 하게 되는데 SCE 모델도 사회의 문제를 먼저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이 책의 장점은 단지 이론적인 설명만 나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설명하고 있는 주제와 관련된 사례들을 다양하게 소개하는데 그런 면에서 3장에서는 탐스 슈즈의 비즈니스 모델 사례를 언급하고 있다. 4장부터 6장까지는 실제 사례와 함께 CSV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주로 혁신이라는 주제로 이윤창출 위주의 기존의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사회적 가치와 어떻게 융합시킬 것인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실무 사례도 많이 언급되고 있어서 밑줄 치고 정리해 가면서 읽으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마지막 7장은 비판과 오해라는 제목으로 구성되었다. 사실 CSR과 별 차이가 없다거나 괜히 말만 더 복잡하게 만든 용어에 불과하다는 비판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장사꾼이 돈벌기 위해서 만든 '상품'에 불과하다 식이 아주 심한 부정적 평가도 들은 바 있다. 이 부분은 좀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것 같다. 책이 많은 사례들이 나오지만 사실상 공유가치창출 기법을 이용하여 성공한 것인지 인과관계가 명확하지는 않다고 생각된다. 책에서는 기존의 사회공헌이나 CSR과 비교해서 차이점을 언급하고 있으나 CSV만의 단계와 기법으로 어느 정도 베스트 프랙티스가 쌓이게 되면 부정적 논쟁에 줄어들고 좀더 많은 기업에서 가치를 인식하여 도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1장과 2장은 경영학 학부생 수준이면 쉽게 볼 수 있겠고, 3장 이후의 내용은 전공 공부 좀 열심히 한 3,4학년 학생이나 대학원생을 포함하여 현업에서 전략기획이나 마케팅기획 파트에서 일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물론 현업에서 사회공헌 업무나 CSR, CSV 업무를 준비중이거나 하고 있는 분들도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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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V 이론의 실전 전략서. 다음 세대를 주도할 기업의 나아갈 방향과 구체적 전략을 제시한다. 경영전략서는 처음 접한 것 같은데, 어렵지 않고 재미나서 붙임딱지가 덕지덕지. 내가 모르는 새로운 세계를 접하는 기쁨을 오래간만에 느꼈던 시간. CSV 이론은 Creating Shared Value(공유가치 창출), 즉 사회적 가치가 어떻게 경제적 가치로 연결되느냐에 관한 이론이다. 기업이 사회의 요구와 어려움을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함께 창출한다는 것.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무함마드 유누스가 설립한 그라민뱅크가 대표적인 예로,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층, 그중에서도 아이를 가진 여성에게 무담보로 소액을 대출해 빈곤을 벗어나는데 도움을 주었지만 그라민뱅크는 말 그대로 은행이지 정부 기관도 NGO 단체도 아니었다. 국토는 넓으나 도심에만 은행이 몰려 있어 도심 이외의 지역에선 금융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저개발국가 케냐. 이곳에서 스마트폰 이외의 폰으로 송금이 가능하게 만든 '엠페사'도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통해 극빈층의 삶을 돕고 있다. 이쯤에서 삐딱한 생각이 고개를 든다. "장기 불황의 결과, 기업의 이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시장 모색의 결과가 빈곤층이 된 것 아닌가?" 책을 읽는 중반까지 삐딱한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사회적 가치를 따져 시장에 접근한다고 해서 모두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고객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고객가치를 찾아야 하며 그에 따른 비용도 발생하는데 일시적인 도움(?)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니 곱지 않은 시선은 잠시 접는다. 제품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탐스 신발은 기부 금액을 상품 금액에 포함해 소비자가 비용을 지불하므로 CSV 이론과는 다른 것이라 하니 이해가 쏙!!! 우리나라에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회사를 사회적기업이라 부른다. 책을 보는 내내 내가 생각하는 사회적기업과는 거리가 먼 세계 유명 기업이 사례로 나와 적잖이 당황하고 있었는데 SK 기업이 등장하면서 심리적 저항감 급상승. 그러나 우리나라만 '사회적기업'이 법으로 명시되어 있고 인증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음....... 내가 너무 협소하게만 바라봤군. ^^;; 사회적 기업은 공공의 이익을 더 크게 생각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한 발 벗어나게 해준, 넥스트 챔피언. 조직이런 것에 몸을 담았던 적이 있었나 한참을 생각해야 하는 내겐 너무 신선했던 경영전략서. 기업이 전략을 세우는 방향은 물론 방법과 경계해야 할 점, 그래봐야 내 주머니를 털어갈 계획일 뿐이라는 소비자 입장의 반감까지 정리해준 깔끔한 책. 단순히 돈만 많이 벌려는 기업은 넥스트 챔피언이 될 수 없다고 말해줘서 고마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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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좋은 일을 하면서 기업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는 게 어떤 의미일까? 한스로슬링은 <팩트풀니스>에서 우리 세계는 나쁘지만 나아지고 있다고 낙관적인 세계관을 팩트에 근거해 보여주었다. 넥스트챔피언을 읽고나면 우리 사회는 느리지만 꾸준히 더 좋은 사회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느낀다. 나이키 불매운동이나 폭스바겐의 디젤차 배출가스 조작 사건등 기업의 도덕성 하락을 보았으나 네슬레는 커피 사업을 위해 소농가 성장을 촉진하여 기업과 사회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기업의 긍정적 모델을 보여준다. 저개발국을 공략한 보급형 제품을 개발해 영양불균형 해소에 기여도 한다. CJ제일제당은 베트남고추재배 사업으로 기업의 이익뿐 아니라 베트남 정부에게 국민에게 좋은 평판을 받게 되었다. 많은 기업이 비도덕적 탐욕적이라는 비난에서 벗어나기 위한 해결책이 공유가치라 여겨진다. 공유가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사회공헌 차원의 자선활동만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사회에 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기업도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기업이 공유가치를 창출하면 사회를 진보로 이끌고 존중도 받게된다. ? 공유가치전략 즉 CSV는 사회공헌과 경영전략을 융합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CSV전략은 경영전략의 기본 요소와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연결할지가 중요하다. 각 요소와 사회적 가치가 긴밀하게 연결되도록 중장기적으로 논의되어야 서로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저자는 CSV에 대한 비판과 오해에 반론을 제시하면서 그것이 사회문제의 만병통치약은 아니나 기업이 적극 나서고 정부와 시민 단체가 협력한다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있다고 주장한다. 마지막으로 사회 문제와 비즈니스 영역을 아우르는 인재를 육성할것을 당부한다. ? 이 책은 기업의 경영자와 기업에서 일할 인재, 스타트업을 고려하는 청년이 우선 읽으면 좋겠고 우리 세상이 나아지길 바란다면 누구나 읽으면 좋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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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기업은 더 이상 수익을 통한 성장을 말하지 않는다. 사회적 가치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장착하라. 마이클 포터 CVS이론의 치밀한 실전 전략서! 라고 써 있다. 공유가치경제CVS 한 기업의 도덕ㆍ 철학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의 변화를 촉발한 현실전략.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개념이라고 한다. 이것은 단순한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아니라 경제적 이익과 고객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CSV전략이 성공하려면 기업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 잘 나가는 기업들 중 자신에게 성공을 가져온 경영방식의 프레임에 갇혀 소비자가 진정 원하는 것을 간과하는 경우가 왕왕있다. 이런 기업들이 관점을 조금 바꿔 사회문제들로 고통 당하는 소비자의 눈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변화를 꾀하면 사회적 가치도 확대되고 경제적 가치도 확대된다는 것이다. 기업이 모든 사회문제를 해결하라는 말이 아니라 기업의 사익과 사회의 공익이 만나는 지점을 전략적으로 찾아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기업의 이익도 추구할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 자신의 핵심역량에 기반해 문제를 해결하는 조금은 인간적인 전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경영경제책을 어려워하는 내게 마지막에 나온 부록이 어찌나 반갑고 고맙던지 ... 부록은 바로바로 CSV사례들이다. 그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라민폰의 사례다. 노르웨이 텔레노어그룹과 방글라데시 그라민텔레콤의 합작회사로 방글라데시 모바일 통신업계 1위이다. 최빈곤국에 속하는 방글라데시의 가난한 농부들은 무선통신을 구입해 사용할 수 없었고 정부도 예산이 없어 유선통신도 제공할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정보에 어두운 그들은 중간 상인에게 횡포를 당하기도 했다. 통신접근성의 한계는 소득증가를 막는 원인이 되기도했다. 그래서 만든 빌리지폰 프로그램 저소득층 여성들에게 대출해서 단말기를 구입하도록하고 마을 주민에게 휴대폰을 빌려주게 했다. 그래서 저소득층 여성의 경제적 자립도 돕고 마을 주민에겐 필요한 무선 통신을 사용함으로써 소득을 높이도록 했다. 또 우리나라의 CJ실버택배 롯데마트의 어깨동무도 CSV전략에 속한다. 기업인들 뿐 아니라 새로운 가치창출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읽는다면 발상의 전환을 할 수 있을것 같다. 조금 더 기업과 사회 고객이 인간적이 된다면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쉽게 찾을수 있지 않을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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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회사가 만든 청소기. 고가의 청소기 였지만 벽에 걸어두는 신개념의 이미지와 성능으로 한국에서 아마 돈좀 벌었으리라 생각되는 기업. 그 기업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드라이기며 청정기 외 여러가지 가전제품을 한국시장에 내 놓았다. 초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던 때 청정기를 새로 준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나의 반쪽은 이 영국 기업의 인기에 굴복하여 나를 졸라댔지만, 나는 한국의 대표 렌탈 업체인 코웨이의 제품으로 선택했다. 이유는 단 하나였다. 몇 해 전 코웨이의 정수기에서 독성의 물질이 검출되는 사고가 발생 하였다. 수년 전만해도 죽고사는 문제가 아니니 그런 물질쯤이야 대수롭지 않게 여겼을 수도 있었으나 이미 고객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진 시기였기에 소비자의 원성은 과연 대단 했었다. 코웨이는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함은 물론 수많은 소비자를 끌어 안음에 주저하지 않았다. 제품의 교체는 물론 그에 상응하는 금전적 보상까지 그들에게서는 비겁함이나 꼼수가 보이지 않았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작지않은 사건을 해결하는 그들의 적극적인 태도는 내게 '책임감'이라는 단어로 인식 되었고 코웨이의 모든 제품을 신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그 뒤로 나의 집에는 정수기, 청정기, 비데 모두 코웨이 제품으로 교채 되었다. 코웨이가 하청업체의 과실을 핑계삼아 책임을 회피 했더라면, 아마도 나같은 소비자를 다시는 만날 수 없었을 것이다. 아마도 회사가 도산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지금의 코웨이는 조금의 흐트러짐 없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기업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으며 더 많은 제품을 출시하는 등 그 경제적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기업의 가치는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일까? CSR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말한다. 기업의 노력으로 우리의 삶은 윤택해지겠지만, 그로 인해 기업이 배출하는 환경오염 물질은 더욱 심각해 질 수밖에 없다. '사람이 자기 행동의 결과에 책임지듯이, 기업도 사업의 결과에 법적 저촉과 상관없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는 미국의 경제학자 존 클라크. CSV(Creating Shared Value)는 비즈니스의 변화를 촉발할 현신적 전략을 말한다. 이는 사회적 문제 발굴로 시작하여, 사회적 가치, 고객의 가치, 경제적 가치의 창출로 이어진다. 2011년 마이클 포터와 마크 크레이머에 의해 소개된 CSV는 환경, 빈곤, 의료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요소들을 찾아 가치를 부여하고 해결/실천함으로써 기업의 목표, 사업범위, 경쟁우위, 핵심역량의 강화등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필요한 경영 전략을 의미한다. 이 책 <넥스트 챔피언>은 CSV 전략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로 차세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더욱 성장하는 기업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제는 덩치만 키운 기업의 제품에 만족하는 소비자는 없다. 자연친화적이며 사회에 공헌 내지는 환원하는 회사를 소비자는 더욱 신뢰한다. 소비자에 대하여, 그리고 환경에 대하여 배려하지 않는 기업은 그 미래가 확실하다 말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자연친화적인 제품의 생산이 반듯이 의무화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의 미래를 놓고 본다면 등한시할 수 없는 문제일 것이다. 지금의 소비자는 더욱 선량하고 정직한 기업의 상품을 소비하는 마인드를 정착시켜가고 있다. 책에 소개된 아동노동력 착취로 인해 나이키 불매운동이 있었던 것 처럼 땅콩회항이나 물겁 사건으로 한진에 대한 반발이 생기면 소비자들은 그 회사의 금전적 발전에 동의해줄 의사가 없어지게 되는 것도 CSV의 의미를 실현하지 않은 이유일거라는 생각이다. 고객의 가치를 무시하고, 노동자의 가치를 무시하는 기업마인드는 기업을 발전시킬 수 없다. CSV는 기업을 진정으로 발전시키고 경제적 가치를 높히게 해주는 가치있는 전략이다. 사람마다 독서취향이 달라서, 내지는 관심분야가 달라서 무겁고 어려운 책을 보지 않으려는 요즘. 쏟아지는 흥미로운 신간에 시간은 없고, 읽을 책은 많은데.... . 과연, 이 책은 어떤사람이 보면 좋을까?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이나 연구원? 나는 경영과는 관련이 없는 사람인데, 이 책이 재미있었냐고? 재미라는 말을 흥미라는 말과 바꿔쓸 수 있다면 나는 이 책이 너무나 재미있었다. 어려운 책을 볼때면 소리를 내서 읽는 습관을 가진 나 이지만 이 도서는 책을 펼치고 몇페이지를 넘기면서 내 목소리가 안으로 새어 들어갔다. 그만큼 독서시간이 진지했고, 내가 알지 못했던 것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에 그만큼 집중할 수 있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앎을 위한 독서로는 최고의 도서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제목에는 불만이 있다. 나와같은 경영과는 무관한 사람도 쉽게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제목을 가졌더라면 조금더 많은 사람들이 유익한 독서를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이 갚진 내용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제목이었더라면..... 하는 개인적 아쉬움이 남는다. 가끔 뉴스를 통해 비상식적, 무개념의 기업 행태를 볼때면 흥분하고 그 기업을 평가 하려하는 소비자라면, 돈 많이 버는 재벌그룹과 돈은 많이 못 벌어도 선량한 이미지를 지닌 기업을 구분하는 소비자라면, 한 기업의 발전과 변화에 일조하는 소비자라면 마땅히 CSV를 이해하고 요구하게 될 것이다. 기업을 위한 전략이겠지만 한국의 기업들은 CSV를 실천하는 경우가 많지 않아 보이니 소비자가 요구하는 수 밖에. 소비자가 변해야 기업이 변할 것이므로..... . 일반 독자들에게도 매우 권하고픈 도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