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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나 종말류 소설이나 영화, 미드 등을 좋아해서 자주 보는데 그러다보니 작가나 연출자가 다름에도 뭔가 자꾸 보던 내용 같고 어떻게 될 지 한 눈에 알 것만 같은 식상함이 느껴져 좀 색다른 좀비를 찾다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작가가 쓴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아주 다른 스타일의 좀비가 나오거나 기본 좀비 소설이나 영화의 프레임을 크게 벗어난 건 없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을만은 합니다. 작가에 대해서도 찾아보다 봤는데 대학과정을 하버드에서 마치고 좀비 작가가 된 독특한 분이라 그런가 나름 철학적인 부분도 곳곳에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