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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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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청춘'이 책의 주인공은 윤규이다1950년대 중반에 태어나 부산에서 살다가대구로 이사를 간다사실 이 시대는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시절이다나 또한 초등학교 시절 아니 국민학교를 다녔던 기억이 난다한 반에 학생 수도 60명 가까이 되고 학급수도 12반~13반까지 있었다열두 살인 윤규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다열두 살이면 나의 딸과 또래다열두 살 윤규의 시선을 통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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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청춘'
이 책의 주인공은 윤규이다
1950년대 중반에 태어나 부산에서 살다가
대구로 이사를 간다
사실 이 시대는 초등학교가 아닌 국민학교 시절이다
나 또한 초등학교 시절 아니 국민학교를 다녔던
기억이 난다
한 반에 학생 수도 60명 가까이 되고 학급수도 12반~13반까지 있었다
열두 살인 윤규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이다
열두 살이면 나의 딸과 또래다
열두 살 윤규의 시선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어떠할까?
나는 80년대 사람이다
그래도 이 책의 시대상에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참 많았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그동안 잊고 지냈던 학창시절도 친구들도 갑자기 생각이 난다
1960년대 중반 12살이었던 윤규는 부산에서 전학을 온
친구였고 학급에서 부반장도 되었다
전학 온 윤규로 인해 반장 이었던 은기는 공부에 있어 윤규에게 계속 밀려나게 된다
그 시대는 성적 좋은 학생이 인기도 많았다
사실 학급을 대표하는 반장, 부반장은 공부를 어느정도 이상은 해야 시켜주곤 했다
윤규는 전학 온 학생으로 학교 생활을 어떻게 해 나갔는지를 들여다볼 수 있는 성장소설이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잊고 지내왔던 나의 학창시절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아이들과 함께 한번 더 읽어봐야 겠다
나는 학창 시절의 향수를,
아이들은 옛 정서와 옛 물건들에 대해
상세하게 이야기도 해보는 시간을 꼭
만들어야 겠다

s******3 2019.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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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오해하신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원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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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오해하신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원망하나[서평] 『초록빛 청춘』(김제철(소설가), 작가와비평, 2019.07.15.)  어렸을 때 한양대 근처에 살았다. 최루탄 가스가 동네방네 뒤덮을 때도 대학가 근처라 그런가 했다. 한양대를 나오시고, 한양여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님이신 김제철 작가의 소설 『초록빛 청춘』을 읽었다. 그러다보니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주인공은 부산 어느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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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오해하신 초등학교 담임선생님, 원망하나

[서평] 초록빛 청춘(김제철(소설가), 작가와비평, 2019.07.15.)

 

어렸을 때 한양대 근처에 살았다. 최루탄 가스가 동네방네 뒤덮을 때도 대학가 근처라 그런가 했다. 한양대를 나오시고, 한양여대 문예창작학과 교수님이신 김제철 작가의 소설 초록빛 청춘을 읽었다. 그러다보니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주인공은 부산 어느 곳에서 떠나는 자의 기쁨을 느꼈다고 했다. 또래의 애들이 다들 그렇듯이, 남겨지는 게 더욱 슬픈 일이다. 그래서 티를 내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소년은 금방 어른스러워진다. 어른스럽지 못한 세계 속에 살다보면 금세 철이 드는 것이다. 주인공의 아버지 역시 나이에 걸맞지 않게 오야붕행세를 많이 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소년이었던 주인공은 전학 갈 때도 난감해했다. 주인공 내 가족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부산에서 아마도 근처의 포항이나 또 다른 해안 도시로 이사를 간 듯하다. 처음에 이렇게 착각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내륙도시인 대구로 추정이 되었다.

 

소년은 방이 7칸이나 되는 한옥으로 이사를 갔다. 감나무가 있고, 우물이 있는 도시. 나도 옛날에 수도 펌프가 있는 집에서 살았던 기억이 있다. 옛날 사람인가보다. 초등학교(옛날엔 초등학교) 5학년이 된 주인공은 전학을 간 반에서 엉뚱한 사건에 휘말린다. 담임선생님을 교체하려는 주모자로 찍힌 것이다. 원래 담임선생님이 다른 반으로 가자, 지금의 담임선생님을 교체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이다.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학생이 말이다.

 

 

내 어린 시절의 추억들, 기억들

 

직할시라는 항구도시는 두 번째로 큰 도시로서 전학을 간 세 번째 도시와는 차이가 많이 났다. 그렇게 소년은 믿었고, 새로 간 곳에서 아이들에게 말했다. 그게 빌미가 되어 새로 온 담임선생님은 주인공 소년에게 그동안 무슨 얘기를 했는지 꼬치꼬치 캐물었다. 여기서 와이로라는 말이 나오는데, 사전을 찾아보니 일본말로 뇌물이라고 한다.

 

소년은 어떻게든 어른이 된다. 주인공은 동네에서 초록빛 청춘으로 물들어지는 첫사랑을 만난다. 서울에서 놀러온 여자 아이. 전파사에 있는 친척 집에 머물고 있는 소녀는 주인공과 책을 많이 읽었고, 책 이야기를 나눴다. 하지만 하도 세상이 수상한 시절이라, 4.19를 통해 기억들이 소년의 기억에 많이 남아 있다.

 

소녀의 아버지는 중학교 선생님이었지만, 건강이 악화돼 집도 팔아야했다. 허망하게 소녀와 헤어진 주인공. 김제철 작가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면서 나중에 다시 들르기도 했다. 우리 모두는 어린 시절의 공간을 기억하고, 다시 찾아간다. 이 작은 책을 통해 그러한 시간 여행을 잠시라도 할 수 있다면 좋겠다.  

k******l 2019.07.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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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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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비평 도서로 만난 열두 살에 초등학생 시선으로 바라보는 '초록빛 청춘'열두 살이라는 나이 사춘기에 막 입문할 정도에 나이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가본다..초등 5학년에 소년은 항구도시에서 도시로 이사를 하게 된다.초등학생에게 이사라는 것은 엄청난 변화로정든 곳에서에 새로운 곳으로 학교, 친구들 모든 상황이 변화하게 되어 낯설기만 하고 두려움이 먼저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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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비평 도서로 만난 열두 살에 초등학생 시선으로 바라보는

 '초록빛 청춘'



열두 살이라는 나이 사춘기에 막 입문할 정도에 나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가본다..


초등 5학년에 소년은 항구도시에서 도시로 이사를 하게 된다.

초등학생에게 이사라는 것은 엄청난 변화로

정든 곳에서에 새로운 곳으로

학교, 친구들 모든 상황이 변화하게 되어 낯설기만 하고 두려움이 먼저오게 되는데,

책 속에 소년은 도시에서에 삶을 더 기다렸던 것 같다.

새로운 곳에서 삶이 기대되었던 것일까?


어른들이 더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70년대를 보여줌으로

그 시대를 떠올리며,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된다.


열두 살에 나이 사춘기를 경험하게 된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옆집 누나를 처음 보고 사랑이라는 감정에 빠지기도 하고,

좋은 학교를 다니기 위해서 서울로 이사를 가는 친구들,

성적대로 자리를 앉는 일 등으로 억울했던 학창시절,

우리 아이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하며,

깊은 생각에 잠겨보기도 한다.



학창시절에 풍요롭지 않았던 그 시절이었기에

더욱 간절함이 컸던 것인지, 나에게 그 시대는 공부만이 유일한 희망이 되어주었다.

자신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려 볼 수 있었던 선물같은 책이 되어준다..

s****u 2019.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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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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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읽고 싶을때가 있다. 특히 요즘처럼 무더위가 극성을 부릴때면 에어컨을 틀어놓고 시원한 수박 한조각 먹으면서  추리소설이나 가벼운 연애소설 같은 걸 읽으면 어느새 더위도 잊고 책에 몰입하게 되니까...그런 류의 책중에 성장소설도 읽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옛 추억에 젖을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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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읽고 싶을때가 있다.

특히 요즘처럼 무더위가 극성을 부릴때면

에어컨을 틀어놓고 시원한 수박 한조각 먹으면서  

추리소설이나 가벼운 연애소설 같은 걸 읽으면

어느새 더위도 잊고 책에 몰입하게 되니까...

그런 류의 책중에 성장소설도 읽기에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가볍게 읽을 수 있으면서  

어린시절을 생각하며 옛 추억에 젖을 수도 있으니까....

김제철씨의 초록빛 청춘도 그런의미에서

여름날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었다.

초등학교, 주로 5학년 시절을 담은 글

우리나라 두번재로 큰 도시에서 세번째로 큰 도시로

전학가면서 겪게 되는 소년의 이야기

나역시 어린시절 여러번 전학을 다녔던 터라

감정이입이 되면서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듯하다.

비록 내가 학교다니던 시절보다는 조금 더 전이고,

중학교 입학시에 선발고사 같은 거 치르지 않고 자란 세대인데다가

과외는 금지 된 시절을 살아서

옛날 이야기를 든는 것처럼 느껴지긴 했지만...^^ 

어린 소년의 눈으로 보는 세상살이

어른에 대한 불신과 호기심,

학교나 교사의 부정에 대한 정의로움 같은 것...

누구나 학창시절을 보내면서 작게든 크게든

한번쯤 느껴 봤을 일을 소재로 해서인지

뻔한 이야기지만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결말부분에서 조금더 쎈 결과를 기대해선지

밍밍한 듯한 결론에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게 또 작가가 세상과 척지지 않고 협상하면서 살아가는

또하나의 삶의 모습을 보이는 듯해서

극적이지는 않더라도 나름 해피엔딩으로 끝맺으려고 하시지 않았나 싶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나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같은 류의 성장소설과는

다르지만

개인의 소소한 그러면서 한껏 어른스러움을 추구했던...^^

 어릴 적 추억을 재밌게 풀어쓴 글 정도로

가볍게 읽기 좋은 글이었다.

g*****2 2019.08.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