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반해 아마존 제국에서 살아남은 기업들도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좀처럼 경험하기 힘든 소비재 기업이거나 단순 가격비교로 구매가 힘든 홈디포(주택리폼/건설 자재 판매 체인점)같은 기업입니다.
젬스톤(카페)로 옮겨온 후 오프라인에서 개별 기업들이 살아남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최근들어 쿠팡과 배민같은 압도적인 서비스로 인한 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책을 읽는 줄곧 저자가 던질 마지막 메세지가 궁금했는데요, 아래 두가지였습니다.
1) 압도적인 상품력
-자체 개발한 상품에 남다른 매력(대표가 가진 스토리 등)
2) 커스터마이징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취향
소비자 입장에서 최근 와우했던 경험은 '삼분의 일' 침대 구입이었습니다. 위 두가지를 모두 관통한 제품이었는데요, 지역별로 팝업스토어를 열어서 밀레니얼 세대들이 직접 경험하게 하고 망설임을 구매로 확정짓는 과정을 너무 잘 설계했다고 느꼈습니다.
SNS와 취향, 플랫폼 기업(쿠팡, 배민 등)으로 인해 기존 오프라인 시장의 후퇴가 실제로 눈앞에서 보이는 요즘입니다. 더불어 드론, 빅데이터, 자율주행, AI 등 기술혁명으로 인해 바뀌는 거대한 흐름 아래에 또 어떻게 변화될 지, 오프라인 시장은 어떤 가치를 줘야 할 지 계속적으로 고민 거리를 던져주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