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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큰 작업을 진행하던 시기가항상 여름이였습니다. 특히 첫 개정판을 진행했던 2016년에는 끝이 보이지 않는 더위 속에서 원고를 썼고, 그때 만났던 분들은 모두 귀국하자마자 ‘나 다시 북유럽으로 돌아갈래’를 외쳤습니다. 얼마니 많은 분들이 한국의 더위를 피해서 북유럽으로 떠니고 싶으실까요. 현지 조사를 나갈 때마다 지인들은 제게 ‘얼른 북유럽에 다시 가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내고 여행하던 때를 떠올리죠. 그때의 하루하루 가장 행복했노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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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셀프트래블/유진선/상상출판/2019 복지 강국이라는 북유럽 자유여행 가이드 북입니다. 혼자 가도 안전할 거 같고, 여름에 가면 시원할 거 같고... 한동안 여름 휴가 여행은 이런 곳을 떠돌게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읽어보게 되었네요. 여행 직전도 아닌데 무슨... 하실수도 있겠습니다만, 이렇게 보는 게 또 낙인지라. 거의 완벽한 사람들이라는 책에 나오는 북유럽 사람들은 척박한 땅, 적은 인구, 짧은 역사지만 나름의 노력으로 복지국가를 이루어낸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그들 나라 마다 또 상당히 다르기도 하고, 미묘한 알력도 있지만요. 광장, 미술관, 박물관, 극장, 시장, 도서관, 학교 등등 공공 시설들을 중심으로 여행을 할 생각입니다. 대단한 역사 유적지가 있는 곳은 아니다 보니 현지인처럼 먹고 다니면서 그들이 주말을 즐기는 방식을 한번 체험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북유럽이라니 너무 멀다고 생각했는데 모스크바 행도 매일 있으니 환승하면 되고 핀란드 직항이 생겼다 하니 훨씬 수월할 것 같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것은 피요르드라든가, 백야라든가 그런 것도 있겠지만 이곳의 독특한 현대미술들도 꼭 볼 예정입니다. 기대 만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