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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토와 요시다! 콜라를 쏟아서 사토의 엄청 소중한 책을 망가트린 요시다가 너무 침울해하니까 사토가 뻥이라고 뻥을 쳤는데 그것도 모르고 요시다가 길길이 날뛰며 둘이 싸우게 됐다. 하도 그런 장난을 잘 치다 보니 사토가 불리하구나. 그래도 오해가 풀려서 화해하게 됐는데 난 이해가 안 되는 게, 음료가 있는데 왜 책을 안 치운 거야? 바보 아니야? 참 나. 나로선 이해가 안 된다. 노자와 남매 얘기에선... 충격이었다. 어쩐지 뭔가 이상하단 생각은 했다. 동생 노자와가 이렇게 얌전하다니! 누나 노자와가 보스였던 건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누나 노자와의 배탈이 나으니까 내가 알던 노자와 남매로 변신했다. 헐. 아, 이렇게 되면 누나 노자와가 보스인 게 맞나? 동생 노자와가 아플 때의 노자와 남매의 변화도 좀 보고 싶긴 한데 왠지 누나 노자와가 제일 셀 것 같다. 그리고 사토가 점점 꽤 사람다워지고 있다. 1권 때의 사토가 생각나네. 그때는 진짜 이런 S가 어디 있나 했는데. 물론 이 작품 자체가 가벼운 거라 심각한 내용은 없었지만. 어쨌든 사토에게 사람 냄새가 꽤 많이 난다. 요시다랑 사귀기 시작하면서부터 좀 풀어지기 시작하더니 공개 연애로 바꾼 뒤에는 완전히 팔불출스러운 표정이 그냥 평소에도 보일 정도. 아무래도 이 작품이 점점 끝을 향해가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