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곱마리의 눈먼 생쥐> 이야기를 각색했다고 해야할까요??
원작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라는 인도 옛이야기라고 하네요.. 원작과 함께 보면 더 좋을 거 같아요...*^^* [부분과 전체(1)]에서는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며 부분을 보고 전체를 유추하는 힘을 기릅니다. 부분과 전체 개념의 이해는 공간을 추측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라며 이 책에서 공부하게 될 내용들에 대한 설명을 해 주네요.. 학습 목표라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여섯마리 생쥐의 말이 다 달랐답니다.
부분과 전체 알기를 통해 부분을 보고 전체를 유추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답니다.
전체는 여러 부분으로 나뉠 수 있고, 부분들이 합쳐져 다시 전체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나누어진 부분이 전체와 같은 모양은 아니지만, 그 속성과 특징들은 전체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 또 같은 사물이라도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 모양으로 보이기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이것이 궁금해요]를 통해 도형에 대한 기초 개념을 심어 줄 수 있는 방법도 알려 주네요..
[수학놀이터]를 통해 부분 보인다, 전체 보일라에서는 놀이를 소개 시켜줘요.. 첫번째 놀이.... 요리조리 맞추는 재미난 퍼즐 두번째 놀이..... 구멍 속 동물 친구 랍니다.
도형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고 분류하면서 도형감과 공간감을 익힙니다. 기본 도형에 대한 정화간 이해는 보다 세분화된 도형을 이해하는 기초가 됩니다. 점에서 선으로, 선에서 각과 면이 있는 도형으로 확장되는 개념을 이해하고, 부분을 보고 전체를 유추하면서 공간을 추측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독후활동]
1. 요리조리 맞추는 재미난 퍼즐
송양 잠든 사이 송양을 위한 퍼즐을 만든다고 직접 단어 카드를 오리고 있네요..
글자만 보고 글자를 읽어 줘서 아무소리 안하고 넘어간 거야.. 송양이 깨자마자 퍼즐 맞추기를 하라고 오려 둔 조각을 내미는 율군.. 송양이 퍼즐맞추기를 좋아하지만, 잠 깬 다음 바로는 안 맞추는구나...
2. 구멍 속 동물 친구
책에 소개 된 놀이 방법대로 동그란 구멍을 통해 동물의 부분을 보여 주고 전체를 맞추는 놀이를 했어요.. 그림을 보고 뭘까 한참 생각해도 답을 말하기 쉽지 않을텐데 율군이 정답을 말해 깜짝 놀랐더니, 그림 뒤에 있는 글자를 읽었다고..ㅠ..ㅠ.. 어느새 단어 카드에 있는 글자를 그림도 안 보여줬는데 읽을 정도가 된 거니... 깜짝 놀랐단다.. 아들아~~
그래서 이번엔 뒤 글자도 안 보이게 한 다음 무엇인지 알아 맞추는 놀이를 했어요..
첫번째는 좀 맞추기 어려운 부분을 보여줬어요. 몸의 털이라든지, 꼬리, 발, 눈, 코, 귀, 얼굴 등 등..
그랬더니, 동물의 특징적인 부위를 보면 어떤 동물인지 알아맞추는 율군...
어려우면 엄마보고 하라고 하네요..ㅠ.ㅠ..
3. 화가 되어 생쥐들이 말하는대로 그림 그리기
일곱마리 생쥐가 본 동물을 그리고 있답니다..
그리고 일곱번째 생쥐가 말한대로 그린 그림을 자르고 있는 율군.. 이제 가위질도 능숙하게 잘하네요..
그래서 코끼리 코가 저리 되었답니다.. 만들어 놓고도 무슨 동물인지 모르겠어요..ㅠ..ㅠ.. 여전히 율군의 작품세계는 피카소를 방불케 하네요..
4. 눈 먼 생쥐 되어 보기
정리하려고 닦아 말리던 물놀이 튜브 속에 커다란 곰 인형을 숨겨 두고 율군에게 손으로만 만져 보고 무엇인지 이야기 해 달라고 했어요.. 먼저 다리를 만져 보고, 이게 뭐지? 하며 설레여 하는 율군..
숨겨진 것의 정체를 알았네요.. 그래서 넘 해맑게 웃으며 좋아합니다.
그랬더니 다시 진지해져서 손으로 열심히 만지는 거 같더니...
부드러웠고, 차가운 느낌이었다네요.. 털이 많은 인형인데 왜 차갑지 하고 물어봤더니.. "북극곰은 추운 북극에서 살기 때문에 차가운 거에요." 라는 대답이 돌아오네요..ㅠ..ㅠ.. 그리고, 그림을 그리던 중 귀가 너무 크게 되었어요.. 그랬더니 토끼라고 하네요..
그의 작품이 궁금했어요..
눈, 코, 입, 귀가 있는 얼굴과 커다란 몸, 팔과 다리까지 그려줬네요.. 곰 같아 보이나요??
느낀점.... 책을 읽고 아이랑 독후 활동을 해 [느낌표 수학동화]를 접하면서 시작했어요. 생각보다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 했답니다. 처음에 책을 봤을 땐 이 책으로 어떻게 놀아줘야지 하는 고민만 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책 속에 나와 있는 활동들을 하나씩 해 보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네요.. <일곱마리 눈 먼 생쥐가 만난 동물은?>은 뒤에 놀이법이 소개가 되어 있어 그대로만 해 봐도 즐거운 놀이가 되었답니다. 책의 이야기 또한 처음 접하는 내용이 아니고 접했던 내용과 겹치는 부분에서 수학적인 영역에 초첨을 맞춰 구성이 된 것이라 이야기에 대한 친숙함도 드네요.. 그리고 원작과 함께 봐도 참 좋을 거 같단 생각을 해 보았답니다.
율군과 즐거운 책놀이.. 넘 넘 즐거워 시간 가는 줄도 몰랐네요.. |
|
요즘은 수학도 스토리텔링식으로 개념을 세운다고 하네요. 예전에 저같음 그냥 단순히 산수...식으로만 했었던 것에 비하면 정말 많이도 달라진 듯 해요. 동화는 동화인데 수학동화는 어떤 식일까 궁금한 마음에 접하게 되었네요.
을파소의 톡톡 수리토리 느낌표 수학동화 놀이단계의 "도형" 중 '부분과 전체'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예요. 표지에는 일곱마리의 눈먼쥐들이 각자 재미난 표정과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글쓰신분과 그림, 감수하신 분 이시구요..
이야기는 숲속에 이상한 소문이 돌면서 시작합니다. 의문의 동물 출현으로 숲속은 웅성웅성 시끄러워지고,
결국 임금인 사자는 그 동물을 확인해오도록 눈먼 생쥐 일곱마리에게 특명을 내리지요.
페이지 아래쪽에는 그림의 설명이 별도로 첨부되어 있어 엄마가 아이에게 읽어주면 아이가 생각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먼저 첫 번째 눈먼 쥐는 본인이 만져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요. 책의 가이드처럼 상상하면서 읽어도 재미있어요.
두번째 쥐도 마찬가지구요,
토끼가 쥐들의 말을 듣고 각각의 부분에 대해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이건 부채처럼 생겼다는 한마리 쥐의 얘기를 듣고 그렸겠지요?
이 쥐도 너무 진지하게 본인이 만져보았던 부분에 대해 열심히 설명중이예요.
결국 일곱마리 쥐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그림을 맞춰보니 이런 그림이 되었어요. 어떤 동물인지 살짝 느낌이 오더라구요. 아이도 재미있어하구요...^^
결국 그 의문의 동물은 위험하지도 않은 코끼리라는 것을 알고 모두 기뻐했다는 얘기지요~~
책내용과 관련해서 도형에 대한 기초개념 심는 법을 알려주고 있구요,
부분과 전체... 코끼리의 부분들을 조합해서 하나의 코끼리가 나오는 것을 통해 이해하기가 쉬웠던 것 같아요.
이어서 온전한 그림을 조각내어 퍼즐처럼 맞춰보는 놀이도 제안하고 있네요. 이거야말로 부분과 전체에 대해 명확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마무리 게임인 것 같아요.
놀이 하나 더~ 구멍속에 보이는 그림을 보고 종이 뒤에 있는 그림을 맞추는 거지요~~ 아이들로서는 상상력도 동원되고 부분과 전체라는 개념에 쉽게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책에서 말하고자 한...그리고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들에 대한 정리..
음...수학을 이런 식으로 접하게 된다면 전~~~혀 어려워하지 않을 것 같네요.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도형이라는 개념은 모르지만, 부분과 전체에 대한 이해는 이렇게 놀이로써 이해하게 되니 나중에 초등수학에 접해서도 도움이 될 듯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