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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와 1남 2녀로 구성된 가족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통하여, 우리 사회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로 들어 서술되어 있는 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한 페미니즘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성역할이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적 관습에서 비롯된 것이며, 얼마든지 새로운 환경에 맞추어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모두 7개로 구성된 에피소드들은 페미니즘이란 공허한 이론이 아닌, 구체적인 현실에서 접할 수 있는 삶의 문제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각각의 에피소드가 소개시되고 거기에 덧붙여 페미니즘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시하고 있어, 독자들이 페미니즘에 대해서 매우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바쁘다, 바빠! 엄마의 아침’에서는 맞벌이를 하는 엄마가 출근을 하기 전에 나머지 가족들의 아침상과 출근 준비까지 책임지는 상황이 제시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도 당연시하는 '비합리적'인 현실이 제시되고 있지만, 저자는 그것이 결코 당연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다는 것을 아들 하준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도록 하고 있다. 그러면서 에피소드의 뒤에 ‘집안일은 누구의 일일까요?’라는 질문을 던지고, 남녀의 성역할이라는 것이 바로 오랫동안 지속된 관습으로 ‘만들어진 역할’이라는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아울러 결혼을 하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경력 단절과 육아 휴직’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여성으로서 겪는 차별의 문제를 분명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한다.
자녀를 출산하면서 직장을 그만두어야 했던 엄마가 다시 직장에 출근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결국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하여 외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면서, 할머니를 중심으로 그러한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할머니의 삶의 경험을 통하여 그동안 익숙하다고 여겨졌던 것들이 불합리하다는 것을 하나씩 깨우쳐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 방안은 제도화된 관습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남녀가 아닌 개인의 사회적 역할을 정당하게 자리매김하는 방향으로 설명되고 있다. 또한 ‘남자라서 괴로워!’라는 제목의 에피소드에서는, 집과 학교에서 남자이기 때문에 겪어야 하는 현실을 자각한 하준이의 시선을 통하여 ‘역차별’과 이른바 혐오문화(남혐, 여혐)가 지닌 문제점들에 대해서 지적하고 있다. 결국 우리 사회 속에 자리를 잡고 있는 차별을 걷어내는 것이 중요하며,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페미니즘’의 중요성을 자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가족들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일들로부터 나아가 하준이네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할머니의 역할을 통해서 그에 대한 불합리한 점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있다. 특히 오빠가 많은 집의 막내딸로 태어나서 하고싶은 공부조차 할 수 없었던 할머니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듣게 되면서, 할머니가 남성중심적 관습의 피해자였음을 하준이도 깨닫게 된다. 그러면서 할머니의 문제 제기가 독자들로 하여금 우리 사회의 제도화된 성역할에 고정 관념이 올바른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라 하겠다. 나아가 가족 내의 문제에 그치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그 영향이 전달되고 있다. 할머니의 인식을 통해서 아파트의 주민 회의에서 남녀의 성역할로 구별하지 않고, 각자의 장점이 있는 점을 특화시켜 함께 꾸며나가는 과정에 이르게 되었던 것이다.
페미니즘 안내서로서 이 책의 특징은 단지 당위적인 이론을 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그려내고, 독자들로 하여금 그것이 지닌 문제점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면서 하나씩 깨우치도록 하고 있다는 점이라 하겠다. 성범죄를 범죄자의 그릇된 행동이 아닌 여성의 옷차림 탓으로 돌리는 일각의 시선이나, 여성의 외적인 미모만을 중시하는 ‘성 상품화’의 문제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여전히 우리 사회에서는 ‘유리천장’이라는 표현으로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제한하는 관습이 존재하고 있다.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높은 직급에는 대부분 남성들이 위치하고 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 여성 차별의 현실을 비유한 표현이 바로 ‘유리천장’이라 하겠다.
물론 현실은 이 책의 결말과는 달리, 여전히 남성중심적 관습과 제도들이 여전히 우리의 현실에 견고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그리고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질수록 피해의식을 느끼는 남성들의 수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을 단순히 남성과 여성의 ‘성대결’이라는 관점이 아니라, 개인의 역할을 존중하면서 ‘함께 만드는 사회’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차니)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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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하준이는 우리 아이와 같은 초등5학년으로 엄마가 다시 회사에 나가게 되면서 할머니와 함께 살게 되었어요. 다른 할머니들은 손자를 엄청 예뻐해서 힘든 건 아무것도 못 하게 하고, 하고 싶은 건 다 하게 해 준다던데 하준이네 할머니는 다릅니다. 할머니가 온 뒤로 수저도 놓아야 하고, 분리수거도 해야 하고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 너무 많아 불평이 많았답니다 텔레비전에서도 요리를 하거나 청소를 하는 등 집안일을 하는 여성의 모습이 많이 그려지고 있어요. 세탁기나 냉장고의 광고 모델은 대부분 여성, 캠핑용품이나 자동차 광고의 모델은 주로 남성이었고요. 이런 모습이 오랫동안 노출되면서 사람들은 자연스레 여성에게 어울리는 일,,, 남성에게 어울리는 일,,, 구분하게 되었답니다. 여성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일을 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를 돌보는 일은 모성애를 강조하며 여성이 맡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많은 여성들이 직업을 이어 갈 수 없게 되는거지요. 일을 그만두어 경력이 끊기게 되는거랍니다. 보통 여성의 경력 단절은 결혼과 임신, 출산과 육아를 하는 동안 일어나게 되지요. 이렇게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은 아이를 키우다가 다시 일을 하고 싶어도 일할 곳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일할 곳을 구하더라도 꾸준히 경력을 쌓지 못했기 때문에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ㅠㅠ 그래서 이전에 하던 일과 아예 다른 일을 해야 하기도 한답니다. 부모가 모두 일하는 경우 어린이집에 우선적으로 입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또 경력이 단절되었다가 다시 직업을 갖기 위해 나선 사람들을 위한 직업 교육도 생겨났습니다. 아이를 돌보는 일은 부모가 함께하는 것이라는 사회 분위기가 생기면서 남성이 육아 휴직을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아빠가 점점 많아지고 있지요. TV광고에도 나오고 아빠들이 육아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져 점점 자연스럽게 변회하는 모습이랍니다. 페미니즘은 남성과 여성이 평등하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성별 때문에 생기는 차별을 없애고, 남성과 여성이 권리와 기회를 동등하게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페미니스트는 이런 페미니즘을 따르고 실천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아이들은 진정한 평등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는 몇몇 사람이 아니라, 남자 또는 여자가 아니라, 모두 함께 만들어 가야 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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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이향 그림 - 김윤정
엄마가 회사에 복직하면서, 하준이네 일상은 바뀌어버렸다. 이전에는 모든 것을 엄마가 다 챙겨주고 해줬는데, 이제는 엄마도 바빠서 그러지 못하게 되었다. 외할머니가 오신다고 했을 때, 하준이네 삼 남매는 안심했다. 외할머니가 엄마가 했던 것처럼 다 해주실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할머니의 돌봄 방식은 삼 남매의 예상과 매우 달랐는데…….
이 책은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예시를 통해,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남자라면 이래야지’ 또는 ‘여자는 당연히 그래야지’라는 말이 얼마나 차별적인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또한, 어떤 사람을 그 사람의 개성과 특질에 따라 보는 것이 아니라, 성별에 따라 대하는 것이 얼마나 불합리하고 비합리적인지 얘기하고 있다.
흔히 노인분들은 남아선호사상을 지지한다고 생각하고, 남녀차별에 반대하거나 평등 또는 페미니즘을 지지하는 것은 젊은 사람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동네에서 제일 연장자 그룹에 들어갈 할머니가 젊은 사람들에게 남녀평등에 대해 일깨워주고 있었다.
할머니의 생각은 간단했다. 누군가 무엇인가 할 때, 성별이 아닌 능력에 따라 맡겨야 한다는 것이다. 여자라도 가구를 만들 줄 알면 그걸 하면 되고, 남자라도 요리를 잘하면 음식 준비를 맡기는 것이다. 요즘같이 부부가 맞벌이할 때는, 가족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을 맡아서 하면 된다. 자기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남들의 눈에 어떻게 보일지 신경 쓰기보다는 자신 있게 생활하는 것이 제일이다.
여기서 아빠 대사 진짜 싫다...나이가 몇인데...
책은 하준이네 이야기와 함께, 요즘 문제가 되는 경력단절 문제라든지 페미니즘의 역사와 의미, 차별적인 언어 등에 얘기하며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예를 들면, ‘여자는 착해야 한다’거나 ‘분홍색이 어울려’, ‘남자는 우는 게 아니야!’ 라거나 ‘집안의 대들보’라는 말 같은 것이 성 역할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내는 언어 습관이라고 지적한다.
사람을 어떤 기준에 따라 나누기 시작하면, 아마 끝이 없을 것이다. 처음에는 가장 나누기 쉬운 성별이나 피부색, 그리고 국적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종교라든지 출신 지역 등등으로 세분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한번 편을 나누기 시작하면, 그다음 단계로는 우열을 가리며 다른 쪽보다 우위에 서고 싶어 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 기준에 따라 사람들을 가르는 것이 얼마나 해로운지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의미로 보면, 이 책은 꽤 괜찮았다. 페미니즘이라는 것에 대해 어렵게 설명하지 않고, 가장 기본적인 사실인 ‘사람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에 대해 말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할머니, 게임기는 어떤 순서로 해야 하나요?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계속해서 그게 의문이다. 왜 할머니는 거기에 답은 해주시지 않은 걸까?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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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 생각나무 우리 할머니는 페미니스트 편이에요.
혹자들은 요즘은 여자들이 살기 정말 좋은 세상이지 않냐고들 하죠. 여자들에 대한 배려가 넘쳐난다고 그런데 이런 혹자들은 대부분 남자들이라는 거 막상 그 현실을 살고 있는 여자들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게 실상인 듯 합니다. 물론 성 역차별이라는 말도 있지만 직장생활을 조금이나마 하다보면 그 벽이 얼마나 두터운지 알게되지요. 페미니스트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가 다같이 이 세상을 평등하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는 동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편이 가끔 임신한 여직원에 대한 복지나 육아휴직을 하는 남자 후배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면 제가 늘 하는 말이 있답니다. 우리 딸이 살아야할 현실이고 우리 아들이 가야할 길이라고 말이죠.
이런 이야기를 하준이 가족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았어요. 저 역시 어느새 구시대라면 구시대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했고 말이에요. 막상 보면 여성의 사회 진출의 역사가 정말 짧더라구요. 앞으로 갈 길이 먼 듯도 느껴지지만 우리 아이들이 진정한 평등 사회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부터 깨치고 알아가야겠다 싶어요. 하준이 할머니 완전 멋지신^^ 저도 닮고 싶더라구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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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책 한권 잘 읽었어요 우리할머니는페미니스트!! 이 책은 평등에 대해서 배우는 책이에요 특히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없애고 모두가 동등하게 사물을 쳐다본다는 것을 배우는 책이랍니다. 책처럼 어쩌면 어렸을때부터 알게 모르게 배워왔던 성 역할들 덕분에 크면서도 자연스럽게 성역할을 분담하였는지도 모르겠어요 법으로 정해진것도 아닌데 굳이 지켜야 할 필요는 없는 성역할들 우리도 역시 배워야 할 덕목인것 같아요
엄마가 다시 회사를 나가면서 일어나게 되는 일들.. 엄마가 모든일을 다 처리하고 출근을 해요 그림만 봐도 엄마가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저도.. 그러니까요.. ㅠㅠ 돈을 벌러 굳이 나가지 않아도 아이들 케어하고 청소와 빨래를 하는데도 반나절 이상 시간이 가요 그러다 가족들이 식사할 수 있게 시장도 봐오고 요리도 하고요... 차라리 직장에 나가는 아빠가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막내 하랑이가 없어져서 부랴부랴 엄마가 일하다가 집으로 오게 되요!! 도저히 집안일에 아이들 케어가 힘든 엄마든 시골에 계신 친정엄마를 모셔오게 되요!! 그래야 아이들도 케어가 되고 집안정리가 되니까요!! 지금도 이런집이 무척 많아요!! 여기까지는 일상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일들이랍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모든일을 해주지 않아요 식사를 차리면 수저는 하준이가 밥은 하연이가 그릇에 담게 되요 저녁에 퇴근하는 사위에게 일을 시키자 곤란한 표정을 지어요~ 그렇다면 아침에 집안일을 하면 된다고 할머니는 더 당당하게 시켜요!! 집안일을 나눠서 하게 되면 부담이 덜한다는 할머니의 말씀!! 집안일은 여자만 하는것도 아니고 엄마만 하는것도 아니죠!! 집안일은 집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모두 해야 하는 일이랍니다. 할머니의 개방적인 사고방식으로 가족들은 서서히 그동안 고정적으로 생각해 왔던 개념들을 바꾸기 시작을 해요
이야기에만 그쳤다면 그저 동화책이였을 우리할머니는페미니스트!! 중간중간에 어려운 단어는 알기 쉽게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더 상식이 팍팍 쌓이는걸 알 수가 있어요!! 성차별이란 말이 어떤 말인지 그동안 자기도 모르게 한말은 어떤것이 있는지 책을 통해 알 수가 있었답니다.
아이가 책을 다 읽고나서 뒷부분 책들도 사달라고 하더라구요 가만 보니 엄청 재밌겠더라구요 분야별 이야기가 담긴 아르볼 생각나무의 책!! 관심있게 보면서 구입해야겠어요
우리할머니는페미니스트 책을 여러번 읽었어요 참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재미도 있지만 할머니가 집안일 나눠주는것 어떻게 생각해? 라고 물어봤지요!! 전 아이에게 집안일을 무척 많이 시키는편이에요 ㅎ 왜 자기만 시키냐고 투덜대는 아이.. 이제 책을 읽고선 투덜대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우리할머니는페미니스트 초등학교에서 필독서로 읽히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정도로 요즘 아이들이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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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엄마지만 아이가 셋이며 직장에 다니는 하준이 엄마
정말 대단한 슈퍼파워입니다
하준아 하랑아 할머니랑 빨래개자
사실 할머니가 오시면 정말 편할줄 알았거든요
힘든건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의견이 생각을 일컬어요
할머니~~~내 스퇄~~~ 이 외에도 할머니의 멋진 페미니스트적인 일화들이 있는데 어른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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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는 페미니스트 글 이향 / 그림 김윤정 / 지학사아르볼 요즘 정말 자주 거론되고 여러 의미로 다양하게 쓰고 있는 페미니즘! 많이 듣고는 있지만 정확하게 의미를 파악하고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한 번쯤은 확인이 필요한 페미니즘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준 책 한 권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우리 아이의 첫마디는
지금 우리집 아기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유모차의 이름이 유아차라니!! 놀랍고 신기했다. 엄마만이 아이의 양육자인 것 처럼 육아용품에 이름을 붙였는데 이제는 고쳐쓰자는 제안이었다. 말을 쓰면서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가치로 이어지고 있기에 말 부터 바꾸는게 무엇보다 먼저일 듯 유모차 뿐 아니라 무심코 성차별적인 단어로 사용되고 있는 단어를 좀 더 찾아볼 필요가 있겠다. 이렇게 우리와 아주 가깝게 사용되는 단어조차 성차별을 고스란히 보여주기에 그 문제의 심각성을 갖고 페미니즘에 대해 살펴보겠다. 일은 해도해도 끝이 없다. 근데 아침에는 두 배로 바쁜 듯 하다. 아이 깨우기를 시작으로 아침 준비하고 아이들 등교를 챙기고 자신의 출근 준비까지 너무 지치지만 그래서 가족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엄마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생각! 남자는 강해야하고 힘이 세야하며 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는 생각?? 각자 개인의 기질과 특성은 무시한 채 성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눠지는 잘못된 고정관념은 우리 모두가 함께 깨야될 필요가 있다.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그 견고함이 단단하기에 물론 오히려 역차별이 아닌가? 무조건 여자만 우대하는 게 아닌가?라며 불평과 불만을 표출하면서 못마땅한 기색을 보이면서 자주 갈등이 일어나는데 여자인 내 입장에서는 성이 달라서 차별대우를 받는게 아니라 그 상황과 여건에 따라 남자든 여자든 매번 동등할 수는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단지 성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옷차림이 야하다거나 일부러 유혹할려고 했다거나 그런 말도 안 되는 이유들로 사고를 합리화하고 정당화시키는 일들을 보면 화가 날때가 많다. 가해자의 잘못을 피해자의 잘못으로 뒤범벅시키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에 속상하다. 그래도 김순례 할머니처럼 평등한 사회를 위한 생각이고 운동을 해주는 어른이 계셔서 다행이다. 똑바른 말은 속 시원한 말을 이성적으로 하시는 김순례 할머니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에 나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도 조금이라도 생각이나 가치가 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본다.
편견도 차별도 없이 평등이 존재하는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나기를 노력하며 기다려보자.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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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어요 둘째가 언니가 보는 책을 보더니 페미니스트에 대해서 궁금해 했었는데, 이번에 만난 [우리 할머니는 페미니스트] 책에서는 하준이네 가족과 보람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평등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준이 엄마는 원래 하준이가 아기일 때도 회사에 다녔는데, 하랑이가 태어나고 삼 남매를 키우게 되면서 엄마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이제 누나도 중학교에, 하랑이도 초등학교에 적응하자, 엄마는 회사에 다시 나가게 된 것인데, 엄마의 출근 후 겨우 며칠 사이에 가족 모두 늦잠을 자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입니다. 이에 시골에 계신 외할머니가 올라오시게 되었습니다. 하준이가 생각했던 것과 할머니와의 생활은 많이 달랐습니다. 엄마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 주었다면, 할머니는 집안일을 조금씩 나누어서 하자고 하십니다. 자신의 의견에도 똑부러지게 주장하시는 할머니로 인해 하준이네 가족과 보람마을 사람들은 조금씩 변하기 시작합니다. 아이도 하준이 할머니의 이야기를 읽어가면서 어려워 했었던 페미니스트에 대해서도 조금씩 알아갑니다. 여성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기회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는 부분들도 새롭게 배워가네요~ *페미니즘: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차별을 없애야 한다는 의견이나 생각 페미니스트 : 페미니즘을 따르거나 주장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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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사실 저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책을 읽으면서 아하!! 페미니즘도 알게되었어요. 아이와 재미있게 함께 책 읽었답니다. <우리 할머니는 페미니스트> 이 책은 하준이네 가족과 보람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에요. 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진정한 평등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죠. 폐미니즘은 우선 우리나라 유교 사상과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여자는 집안일을 하는게 당연하고 남자는 바깥일을 보며 부엌에 들어가는걸 부끄러워하는... 우리 세대가 그 경계선에 있지 않나 싶어요. '여기가 조선시대인가? 아직 그런집이 어디있어?'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제 주위에도 남아선호사상을 가진 지인도 생각보다 많고 또 남편이 집안일은 하나도 하지 않는 가정도 이야기 들은적이 있어요. 결코 엄마, 아빠의 세대가 아닌 우리 세대의 현실이 바로 이러합니다. 오랫동안 남성과 여성이 평등한 권리를 가지고 있기 못했기에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 즉, 페미니즘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죠. 그 의견에 100% 동의하지만 페미니즘의 용어는 정확히 알지 못했기에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았을걸 싶더라구요. 페미니즘은 여성을 위해 싸우는 것이 아니라, 동등한 기회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고 해요.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 같은 기회를 얻고 같은 권리를 가지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면 누구나 페미니스트가 될 수 있지요. 우리 사회는 아직까지 유교사상이 강하게 남아있기 때문에 그 개념이 직업을 정하는데 있어서도 많은 영향을 주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을 그런 사회속에서 키우지 않으려면 의식있는 교육이 필요하지요. 이 책에 나오는 하준이 할머니처럼 페미니스트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의식 변화도 아이들 사이에서 꼭 필요한거 같아요. 편견과 차별의 색안경은 이제 그만 벗어버려야 발전이 있는거죠. 그것은 의식있는 몇몇 사람들만으로는 변화하지 않기에 부모님들의 가정교육도 또 학교에서의 교육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모두가 함께 소중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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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페니미즘과 페미니스트에 대하여 어려운 사회적 문제로 접근하는 것이 우리가 우리의 주변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고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을 페미니즘의 사고방식으로 접근을 하여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거나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모두가 평등한 환경과 배경속에서 다같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를 꿈꾸는 모습을 할머니의 행동들을 통해서 보여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이제껏 페미니즘이라고 한다면 이른바 여성중심의 사회 또는 여권신장을 위한 운동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던 제 자신에게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해주는 변화할 수 있는 생각을 심어준 것이 가장 큰 수확이었고, 그 중에서도 여성의 권리와 자유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가 모두 평등하게 남자와 여자를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인간으로서 각자의 위치에서 누군가 우월적 지위를 가는 것이 아닌 평등한 입장에서 자신의 권리를 찾아가는 운동이 바로 페니미즘이고 그런 관점에서 우리 모두는 페미니스트가 되어 함께 더불어 살아간느 세상을 만든다는 것이야 말로 모두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사회로 볼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는데 있답니다.
물론 페미니즘이라는 것이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도 잠시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현재의 사회가 대부분의 약자로 분류되는 것이 여성이고 남성은 우월적인 존재로서 바라보고 직장에서든 단체에서는 여성은 여성이 해야 할 일 남성은 남성이 해야 할일을 미리 구분지어 놓고 부서가 꾸며지고 업무에 임하는 것이 대부분인 경우인 점만 봐도 과연 무엇이 페미니즘이란 말인가? 하는 의문이 들고 특히 요즘 초등학교를 보면 예전에만 하더라도 남자 선생님과 여자 선생님의 분포도가 50:50정도였던데 반해 요즘에는 좀 과장되게 이야기 해서 남자 선생님 : 여자선생님의 비율에 1: 9로 남자선생님의 경우에는 체육선생님 정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여자선생님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학생의 경우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남학생의 경우에는 한참 자라나는 과정에서 남학생으로서 생기는 변화에 있어 과연 여자선생님이 해결해줄 수 있는 부분이 어느정도일런지 하는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뭐든 지나치면 아니하느니만 못하다는 말처럼 적당한 범위내에서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불평등함이 없이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는 것이 가장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러운 의견을 표출해봅니다. 여성이라고 해서 남성이라고 해서 가난하다고 해서 부자라고해서 무식하다고 해서 많이 배웠다고 해서 다른 대접을 받거나 차별을 받는 일은 절대 없어야 겠다는 생각이 바로 페미니즘이고 페미니스트로서 가져야 할 생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어떠한 경우에서든지 차별은 있어서는 안되닌깐요 ^^ 유익한 내용이 가득한 책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