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3%
  • 리뷰 총점8 37%
  • 리뷰 총점6 11%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9.0
리뷰 총점 종이책
약한 자는 용서할 수 없다!
"약한 자는 용서할 수 없다!" 내용보기
심리학자 딕 티비츠Dick Tibbits는 용서가 행복의 전제조건이라고 주장한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배워야 할 과목은 재테크나 주식투자법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을 용서하는 방법과 기술이다. 용서는 살기 위한 삶의 적극적인 기술로, 행복감의 정도와 용서의 빈도는 정비례한다. 저자는 이론상 용서의 차원을 세가지로 구분한다. 개인적인 용서, 관계적인 용서(화해), 그리고 영적인 용서.
"약한 자는 용서할 수 없다!" 내용보기

심리학자 딕 티비츠Dick Tibbits는 용서가 행복의 전제조건이라고 주장한다. 행복해지고 싶다면, 배워야 할 과목은 재테크나 주식투자법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을 용서하는 방법과 기술이다. 용서는 살기 위한 삶의 적극적인 기술로, 행복감의 정도와 용서의 빈도는 정비례한다. 저자는 이론상 용서의 차원을 세가지로 구분한다. 개인적인 용서, 관계적인 용서(화해), 그리고 영적인 용서. 용서는 궁극적으로 영적인 체험이라는 점을 강조하지만, 이 책 《용서의 기술》은 「용서의 입문편」이라 할 수 있는 개인적인 용서이론을 논하고 있다.

 

달라이 라마도 일찍이 개인적인 차원의 용서의 의미에 대해 말한 바 있다. 「나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상처를 준 사람에게 미움이나 나쁜 감정을 키워 나간다면, 내 자신의 마음의 평화만 깨어질 뿐이다. 하지만 그를 용서한다면 내 마음은 평화를 되찾을 것이다 용서해야만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 저자는 한걸음 더 나아가 단순한 도덕적 당위성이 아닌 심리학적 사실을 기초로 용서의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저자는 몇 가지 뿌리깊은 사회적 편견과 세계관을 타파하고 교정한다. 예를 들어, 「삶은 공평하지도, 빈틈없이 균형이 맞지도 않다」, 「전부가 아니면 안 된다는 사고방식을 버려라」, 「의도와 효과를 구분하라」, 「다른 사람에게 거는 기대치를 낮춰라」 등등. 저자의 다음과 같은 말을 곰곰이 되씹어 보자.

 

「행복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누군가 당신에게 빚을 졌다는 생각, 그리고 당신이 권리를 갖고 있다는 생각 모두를 놓아버리는 것이다. 당신이 어떤 것에 권리를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그것을 손에 넣을 때까지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행복한 사람은 자기가 가진 것에 감사한다. 』」(p.67)

 

앞으론 「네가 나한테 이럴 수 있어」란 말은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겠다. 일상생활에서 그리고 연속극과 영화 같은 대중담론에서 자주 듣고 쓰는 이 말은 당신은 내게 빚진 게 있다는 뜻이 담겨 있고 언젠가 한번쯤 제대로 갚겠지란 기대감이 넘치는 말이기 때문이다. 이런 말을 자주 쓰면 용서의 문턱을 스스로 높이는 셈이라 생각된다.

 

용서와 관련지어 저자가 가장 강조하고 있는 감정은 「분노」이다. 심리학적 접근으로 분노란 반응감정에 대해 여러 좋은 조언들을 해준다. 일례로 「분노의 연속단계」란 설명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무시하고 지나치기 쉬운 감정반응들이, 가령 신경쓰임, 짜증, 동요나 적개심 등이 사실 강도의 차이만 다를 뿐 모두 화와 분노의 반응이란 걸 보여준다. 그리고 단순한 분노억제와 해소의 상식적 논리에 반해서 일단 화를 내는 것은 화를 무턱대고 참는 것보다 부작용이 적다고 말한다. 그래서 중요한 건 화가 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란 대응방법이다. 건설적인 에너지로서 분노는 「행동할 준비가 되어있는 힘」으로, 불의에 맞서도록 힘을 주고, 생기 있고 보람있는 삶을 살게 하는 무시못할 장점이 있다. 단점도 무시할 순 없는데, 대표적인 것은 「비난경쟁」의 악순환과 「나만 손해」란 자기희생적 측면, 그리고 무엇보다도 만성스트레스의 주요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신체적 악영향을 들 수 있다. 반면에 저자는 용서가 주는 정신적 혜택과 신체적 혜택을 모두 힘주어 강조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용서이론의 장점은 이야기로서의 분노와 용서의 패턴 또는 각본을 말한다는 점이다. 가령 자신을 무고한 피해자로 설정하는 「억울한 사연」 만들기의 단계와 요소, 그리고 원망의 각본을 치유에 이르는 용서의 이야기틀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논한다. 그런 재구성작업에 있어서 저자는 겸손과 공감의 자세를 강조한다. 이어서 과거의 고통스런 기억을 바꾸는 단계를 소개하고 틀이론과 마인드서핑, 복식호흡법, 신체이완법, 아로마요법이나 치유음악 등 여러 심신안정의 기술을 소개한다.

 

전체적으로 책이 말하는 개인적인 용서의 밑바탕엔 형제가 죄를 지으면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 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는 신약의 사상이나 도가에서 말하는 이덕보원以德報怨, 다시 말해 덕으로써 원한을 갚는다는 관용관이 흐른다. 어찌보면 저자는 단지 심리학적/의학적인 사실에 입각하여 이를 다시 풀이한 것이라 보아도 무난할 듯하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용서할 힘을 갖지 못한 사람은 사랑할 힘도 지니지 못한다」는 말이나, 간디의 「약한 자는 용서할 수 없다. 용서는 강한 자의 속성이기 때문이다」는 말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말이 아닐까. 용서와 사랑, 이 시대 최대의 지상명제다.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z***a 2012.12.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느낌으로는
"나의 느낌으로는" 내용보기
용서란 너를 위한 나를 위한 거라는거...나를 위한 진정한 승리라는 거..용서의 처음과 끝이 무엇인지를 알게해준다.   살아가면서 용서해야할 것도 많고 용서받아야할 것도 참 많다. 너그러운 마음과 착한 사람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용서를 통해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과 재생되는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은 천편일률적으로 현실과 달리 글로만 전달하는 다른 책들과는 분명 다르
"나의 느낌으로는" 내용보기

용서란 너를 위한 나를 위한 거라는거...나를 위한 진정한 승리라는 거..용서의 처음과 끝이 무엇인지를 알게해준다.  

살아가면서 용서해야할 것도 많고 용서받아야할 것도 참 많다. 너그러운 마음과 착한 사람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용서를 통해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과 재생되는 삶을 누릴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은 천편일률적으로 현실과 달리 글로만 전달하는 다른 책들과는 분명 다르다.

b********4 2012.09.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용서하는 방법
"용서하는 방법 " 내용보기
서평을 어떻게 써야할지 첫 줄이 고민이 되는 건 흔하지 않은데.. 이 책이 그렇다.   <용서의 기술> 이라는 책의 이름에서 연상되듯, 이 책은 오롯이 용서를 위한 기술을 가르쳐주고 있다. 저자는 '용서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책을 쓴 것 같다. 용서를 하지 않으면 자신의 현재의 삶이 피폐해질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에게 어떻게 하면 용서를 할 수 있
"용서하는 방법 " 내용보기

서평을 어떻게 써야할지 첫 줄이 고민이 되는 건 흔하지 않은데.. 이 책이 그렇다.

 

<용서의 기술> 이라는 책의 이름에서 연상되듯, 이 책은 오롯이 용서를 위한 기술을 가르쳐주고 있다.

저자는 '용서를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 책을 쓴 것 같다. 용서를 하지 않으면 자신의 현재의 삶이 피폐해질 사람들을 위해서, 그들에게 어떻게 하면 용서를 할 수 있는가? 를 가르쳐준다. - 아니, '어떻게든' 용서를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하는 편이 좋겠다.-  그는 용서는 곧 삶이며 용서하지 않는 것은 곧 죽음이라고 역설한다. -책 곳곳에 똑같은 표현이 많이 등장한다.- 이런 표현을 읽다보면 이렇게 과격하게라도 꼭 용서를 하지 않으면 과거에 얽매여 현실을 못살 사람들에겐 이 책이 구세주이겠지만, 보통의 원한없이 살아가는 이들에겐 좀 얼떨떨 하다는 느낌이다. 물론 내가 젊은 탓에 살면서 아직 원한이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이를 먹음에 따라 도저히 용서하지 못할 일이 비례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라면 '억지로라도 용서할 수 있는 방법'은 대중의 공감을 얻을 수 있겠으나 -특히 노인들에게- 용서하지 못하는 것도 하나의 성격이라고 한다면 이 책은 다수가 필요로 하는 책은 아닐 것 같다.

 

어쨌든.

 

이 책은 미덕도 갖추고 있다.

억지로 용서하는 방법에 대한 근거가 스스로 돌아보게 만드는 거울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저자는 첫 장에서 삶이 공평하지 않다는 것을 역설하면서 처음부터 공평하지 않은 삶이란 것을 받아들이면 용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자체로는 억지스러운 용서의 방법에 불과하지만, 삶이 공평하지 않다는 전제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7장에서는 겸손에 대해서 말하는데, 이 부분은 감동적인 문구가 많았다.

겸손한 사람이란 보여줄 게 아무것도 없는 존재감 없는 사람이 아니라, 마땅히 자기가 받아야 하는 대접보다 더 중요한 사람으로 대접받으려고 애쓰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는 말 이라든지, 겸손함이란 자기 자신을 비하하거나 자기가 남보다 못한 존재라고 여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진정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매력과 흠과 딱히 좋다 나쁘다 할 수 없는 특성을 모두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을 말한다든지 하는 글쓴이의 인생철학이 담긴 주옥같은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이 챕터에 큰 감동을 받은 것은 겸손한 사람이 되는 것이 나에게 참 어렵고, 평소에 그런 사람이 되기를 소망해 왔기 때문이기 때문인 것 같다. 겸손에 대한 글쓴이의 생각은 내가 생각하는 그것과 닮은 점이 많았다.

 

159p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겸손은 나약함이 아닌 강함의 상징이다.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끊임없이 말해야 하는 불안정한 사람들을 볼 때마다 이런 사실이 떠오른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강함이 아니라 내면의 약함을 드러낸다. 왜냐하면 마침내는 거짓된 외양이 명백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와 반대로 겸손한 사람들의 힘은 그들 내면의 자신감과 본래 인격의 강인함을 통해 명백히 드러난다. 그들은 더도 덜도아닌 자기 자신 그대로이므로 자신의 강함을 보여준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할 필요가 없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니까.

 

 

그리고 8장에서는 <과거에 새로운 틀 입히기> 라는 제목으로 용서에 대한 방법을 말하고 있는데, 이 부분도 참 흥미로웠다.

이 책에선 2~3 군데 정도 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삽화가 있는데 적재 적소에 위치한 훌륭한 삽화였다.  8장에서도 삽화가 있었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첫 그림에서는 사람의 얼굴이 그림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놀라고 경악한 모습으로 으악~ 하고 외치고 있는 중이다. 두 번 째 이어진 그림에선 그의 전신을 보여준다. 그는 현재 감옥에 갇혀서 죄수 복장을 하고 있고 두 손은 창살을 부여잡고 몸부림치고 있으며 여전히 으악~ 하는 얼굴이다.  세 번 째 그림에선 그 사람 옆에 있는 카메라 감독과 스탭들을 보여준다. 첫 그림에서는 이 남자가 왜 이렇게 놀라고 슬프고 세상을 저버린 듯이 울부짖을까? 하고 생각했지만, 이 모든 것이 결국 영화 촬영의 한 장면이었던 것이다.현재 닥친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만 생각하면 생각이 편협해져 남을 용서할 수 없다. 첫 번 째 그림의 남자처럼 울부짖고 가슴을 치는 수 밖에 어쩔 도리가 없다. 

흔히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땐 당황스러움이 더해져서 일어난 사실 하나만을 보기 쉽다. 하루 이틀, 일년 이년 지나면서 그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나에게 왜 그런 상처를 주었는지 나 뿐만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상대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 상황을 볼 수 있는 틀이 커진다는 것은 그런 의미일 것이다. 볼 수 있는 것이 많아질 수록, 시야가 트일 수록 인간적으로도 성숙할 수 있을 것이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이다.

 

 

책 전반적으로 반복되는 말도 많고, 다소 과격한 표현도 많고, 용서 해야만 한다고 다그치는 내용이 많아서 였는지 책으로 정제된 느낌보다는 연설을 듣는 느낌이었다는 것이 아쉽다. - 사내 지하 강당에서 열리는 초청 강의 같은 -

 

하지만, 사는 것이 불행한데, 그 불행이 타인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그 불행을 준 사람에게 화를 내고 공격하지는 않지만 수면 아래 잠재된 분노가 있는 사람.

그리고 그것때문에 새로운 일을 하는 데 방해가 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h****4 2009.01.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래..용서 까이거 해보자
"그래..용서 까이거 해보자" 내용보기
솔직히,나는 용서해야 할 사람이 너무나 많은 사람이다.일일이 다 나열하면.. 이책의 내용처럼, 더 용서할수 없을까봐 생략하기로 한다.이 책을 읽으면서, 용서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용서해야 하는게 짜증났고,어떨때는 이미 그사람이 내인생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걸 보고,나도 모르게 용서를 한건 아닌가.. 갸우뚱 하기도 했다.참 좋은 내용 일색이긴 한데,내용이 조금 산만한 부
"그래..용서 까이거 해보자" 내용보기

솔직히,

나는 용서해야 할 사람이 너무나 많은 사람이다.
일일이 다 나열하면.. 이책의 내용처럼, 더 용서할수 없을까봐 생략하기로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용서하고 싶지 않은 사람을 용서해야 하는게 짜증났고,
어떨때는 이미 그사람이 내인생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은 걸 보고,
나도 모르게 용서를 한건 아닌가.. 갸우뚱 하기도 했다.
참 좋은 내용 일색이긴 한데,
내용이 조금 산만한 부분이 없지 않아서, 간혹 삼천포로 빠지곤 했다.
하지만, 알찬 내용이었고, 저자를 직접 만나서 상담을 받아보고 싶기도 하다.

그친구들을... 나에게 증오와 복수와 한을 만들어준 그친구들을..
이젠 좀 내맘속에서 떠나보내야 겠다.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면서 현재를 행복하고 평안하게 살아야 겠다.

난 보통 책 후기를 쓸때 목차를 한번씩 다 써본다.
이유는 목차에 모든 내용의 요약이 나와있기 때문이다.
이책도 아니나 다를까, 요약이 다 나와 있다.
이참에 한번 써볼까 한다.

제1장 삶은 공평하지 않다
제2장 내삶이 불행한 것은 네탓이다.
제3장 '쓰디쓴 삶'에서 '달디단 삶' 으로
제4장 스스로에게 되뇌는 말이 당신을 죽인다.
제5장 억울한 사연은 내가 만든다
제6장 용서는 선택이다.
제7장 용서하는 일은 쉽지 않다.
제8장 과거에 새로운 틀을 입혀라
제9장 용서하면 평화로워진다.
제10장 용서하면 희망이 보인다.
제11장 용서하기 위한 몇가지 주의사항
제12장 살아가기 위해 용서하라

마지막으로 내가 감명깊었던 내용중의 일부를 발췌한다


당신을 포함한 독자들 모두는 영적인 존재다. 그리고 영적인 사람은 자신이 더는 과거에 구속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영적인 사람은 내일을 위해 살아갈 기회와 능력 모두를 자신이 지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 사람들은 일시적인 것에서 영원불멸의 의미를 찾아내고 자신의 삶에 가장 넓은 틀을 끼워 바라본다. 영적인 사람은 인생의 더 큰 목적이라는 맥락 속에서 매일을 살아간다.

 또한 영적인 사람들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놓고 살아가는 것이, 단 한가지 문제에 집착하면서 사는 것보다 훨씬 보람 있다는 것을 안다. 내일의 멋진 삶이 손짓을 하는데도 과거의 문제에 사로잡힌 사람을 그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이런 영적인 사람들은 용서를 하여 구속에서 벗어나 앞으로 나아간다.

 당신 또한 그럴 수 있다.
 
페이지 : 257 

-------------------------


시간이 지나서 이 리뷰를 읽어보니..ㅋㅋㅋㅋ 너무 귀엽단 생각이 든다.

그때보다 내가 진짜 생각이 많이 바뀌었구나라는 생각도 들고...


세상 모든 것에는 그 자체의 존재 이유가 있다.

그리고 나에게 악하든 선하든 영향을 미친 모든이는

각자의 성숙을 위해 공동으로 협업하고 있는 것이고...


지금은.. 용서라는 것이 얼마나 의미없고 헛되다는 것을 안다..

YES마니아 : 로얄 m******n 2019.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용서는 당신을 치료한다.
"용서는 당신을 치료한다." 내용보기
용서는 당신을 치료한다. 용서는 당신을 다시 삶의 운전석에 앉게 해준다.용서는 당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당신이 넘겨 준당신 삶의 통제권을 다시 가져오게 한다.용서는 과거의 상황이 당신의 현재를 지배하지 않도록 가르친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용서는 당신을 치료한다.-딕 티비츠, ‘용서의 기술’ 복수심에 불타는 사람은 먼저 두 개의 무덤을 파야한다는
"용서는 당신을 치료한다." 내용보기
용서는 당신을 치료한다.
용서는 당신을 다시 삶의 운전석에 앉게 해준다.
용서는 당신에게 상처를 준 사람에게 당신이 넘겨 준
당신 삶의 통제권을 다시 가져오게 한다.
용서는 과거의 상황이 당신의 현재를 지배하지 않도록 가르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용서는 당신을 치료한다.
-딕 티비츠, ‘용서의 기술’
촌철활인:한치의 혀로 사람을 살린다
복수심에 불타는 사람은 먼저 두 개의 무덤을 파야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증오와 분노로 가득 찬,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의 상태는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건강을 해치기 때문입니다.
남을 용서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한 이기적인(?) 행위라 할 수 있습니다.
용서는 내 삶과 행복을 남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책임지겠다고 선언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t***o 2011.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공감과 겸손
"공감과 겸손" 내용보기
이 책에서 말하는 용서란, 타인을 위한 용서가 아니라 책의 원제 그대로 '살기위한 용서'라 할 수 있다.   타인을 향한 분노나 원망 때문에 오히려 나 자신이 고통받고 결국에는 자멸할 수 밖에 없다면 이 보다 더 어처구니없는 상황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대부분이 그렇지 않나?   우선 나부터도 누구를 용서해 본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저자는 용서하기 위
"공감과 겸손" 내용보기

이 책에서 말하는 용서란, 타인을 위한 용서가 아니라 책의 원제 그대로 '살기위한 용서'라 할 수 있다.

 

타인을 향한 분노나 원망 때문에 오히려 나 자신이 고통받고 결국에는 자멸할 수 밖에 없다면 이 보다 더 어처구니없는 상황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대부분이 그렇지 않나?

 

우선 나부터도 누구를 용서해 본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저자는 용서하기 위해서는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점과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는 점, 그리고 역지사지의 태도를 지니는 것이 중요하며, 이렇게 할 때 자신을 피해자로 반들고 분노하고 원망하던 대상을 승리자로 만드는 고리를 끊을 수 있다고 한다.

또 용서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하는데, 이 부분은 전적으로 공감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저자는 생각을 통해 느낌을 바꾸는 방법과 신체의 이완을 통해 감정을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지만, 전체 그림 즉 더 큰 틀을 볼 때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기가 용이해지고 과거의 상처에서 벗어나 용서하기가 쉬워진다는 부분의 설명이 마음에 들었다.

 

책의 말미에 '토론길잡이'를 통해 책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도록 한 구성도 좋았다.

 

과거의 족쇄에서 벗어나 '자신'의 미래를 원하는 모습으로 바꾸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t******i 2009.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 용서의 기술]
"[서평 - 용서의 기술]" 내용보기
[서평 - 용서의 기술]   용서의 의미에 대해 바로 알면 용서가 쉬워진다!   용서란 누구에게나 다가오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그런 것.그렇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것. 그런것이 용서이다.   용서하지 않는다는 것는 인간의 모습을 바로보지 못하게 한다. 즉, 용서한다는 것은 인간 본연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며용서 자체에 사랑의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에 누구나 지녀야
"[서평 - 용서의 기술]" 내용보기

[서평 - 용서의 기술]

 

용서의 의미에 대해 바로 알면 용서가 쉬워진다!

 

용서란 누구에게나 다가오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그런 것.
그렇지만, 반드시 해야하는 것. 그런것이 용서이다.

 

용서하지 않는다는 것는 인간의 모습을 바로보지 못하게 한다.
즉, 용서한다는 것은 인간 본연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해주며
용서 자체에 사랑의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에 누구나 지녀야할
가장 보편적인 진리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는 것이다.

 

인간사 고난의 모습들 가운데 용서하지 못하여 겪는 고난의
모습이 얼마나 많던가.. 내 안의 상처들로 인해 더욱 용서하지
못하는 나만의 그 쓴뿌리들은 우리가 용서하며 살아야할 이웃
들의 모습을 더욱 왜곡하여 주지만, 정작 나 자신에게 가장 해
로운 가시가 되어 영적 암덩어리와 같이 커져만 가는 것이다.

 

이 암덩어리와 같은, 도저히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내 안의
모습들은 바로 용서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저
자는 보여주고 있다. 살아가기 위해 용서하라는 원제는 본 저
자의 의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스스로 살아갈 수 있게 되
기를 위하여 "용서"를 선택하여 궁극적으로는 "소망"을 품으라
는 저자의 호소력은 읽는 독자들이 읽는 중에 이미 공감하고
있을 것이다.

 

우리 한국사회의 "잘 표현하지 않는" 습성은 용서를 더욱 어렵
게 해준다. 용서하고 싶으나 용서하기 위한 표현은 훈련이 되어
있지 않고 잘 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그 행동까지 이르기엔
참으로 어려운 숙제로만 여겨진다.

 

대체로 우리 한국인의 모습이 서구사회의 표현력과는 사뭇 다른
유교적인 관습, 불교적인 관습에 의해서 만들어진 "인내가 미덕"
이라는 사상 하에 용서를 표현하기보다, '그저 내가 참고 말지,
혹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면서 참아지겠지' 하는 쓴뿌리가 되는
동기를 지니고 있을 것이다.

 

쓴뿌리란 영원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언제고 되살아날 수 있는
치유가 어려운 것이다. 언제든지 또 같은 일로 상처를 받을 시엔
이 쓴뿌리가 전보다 더욱 크게 자리잡고 그 때는 충분히 병이 될
수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하는 것이다.

 

그러한 쓴뿌리의 상처들을 치유하기 위해서 용서라는 필수불가결
의 행동을 반드시 실천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변화받을 수 있다.
즉,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용서가 지닌 치유력"에 대해 충분히 전문적
이고도 논리적이며 실제적인 사례를 통하여 독자들에게 용서는 필
수불가결의 요소임을 보여주고 있다.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용서.
그리고 누구나 해야하는 용서.
그러나 결코 쉽지 않은 용서.

 

하지만, 살기 위하여 반드시 행동하는 용서는 우리의 삶인 것이다.

r****s 2009.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용서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면...
"용서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면..." 내용보기
내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용서하는 마음가짐이 살기 위한 근본적인 기술이 될 수 있다고는 생각 해 본 적이 없다. 누구를 용서한다는 일은 마치 나의 자존심과도 같은 문제라 여겼고 그를 행하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기 때문이었다. 심리학자 딕 티비츠는 용서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입증을 보여 주고 있는 심리학자이다. 그가 제시한 용서
"용서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면..." 내용보기
내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용서하는 마음가짐이 살기 위한 근본적인 기술이 될 수 있다고는 생각 해 본 적이 없다. 누구를 용서한다는 일은 마치 나의 자존심과도 같은 문제라 여겼고 그를 행하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기 때문이었다. 심리학자 딕 티비츠는 용서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과학적인 입증을 보여 주고 있는 심리학자이다. 그가 제시한 용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삶속에 어떤 영향을 주며 혜택을 부여하고 있는지 그 용서의 기술이 나의 것이 된다면 그 기술을 배워 보고 싶었다.
 
용서의 세 가지 범위에는 관계의 용서,영적인 용서, 개인의 용서를 바탕으로 용서는 배워야할 기술이며 그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는 나부터 상대를 용서하려는 자세에서 시작됨을 그 바탕에는 연습이 깔려 있었다. 용서는 내 건강을 위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었다. 빅터 프랭클의 말 중에는 ’ 빼앗길 수 없는 단 하나의 자유는 선택의 자유다’라는 말이 있다. 용서는 곧 선택이다 .어떤 선택을 통해 용서를 하든 쉽지 않은 선택일테지만 저자의 설득력있는 결과 보고와 연구 사례는 용서를 하는 일이란 상대를 위한 것이기 전에 새 삶을 열어주는 나를 위한 것임을 깨달았다.
 
나를 힘들게 했던 용서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일단 머릿속에 떠 오른다. 무엇 때문에 용서하지 못했는지 근본적인 이유는 분명히 가지고 있지만 어떤 형태의 용서로도 용납되지 않을 화를 불러낸 일은 아니었기에 딕 티비츠 저자가 제시한 용서의 기술을 바탕으로 용서를 베풀고 ’살아가기 위해 용서하라’라는 말을 가슴 깊히 새기게 되었다. 주변에서 용서를 하는 또 용서를 해야만 하는 것에 대한 저서들은 많았다. 또 다 그렇고 그런 책들이라 생각되어 쉽게 손이 가질 않았는데 용서에 관한 연구 보고서는 실상 놀라웠다. 용서는 분노를 줄이며 임상학적으로 그 과를 보일 수 있다. 또 훈련을 통해 그 분노의 정도가 낮아졌다는 연구내용은 놀라웠다.
 
내 삶을 바꾸는 근본적인 바탕에는 용서하는 너그러운 마음가짐과 그 용서를 함으로 써 내 심신이 안정을 찾고 내 삶에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는 사실에 용서는 ’나를 위한 것’을 증명해 준 근사한 책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용서’라는 단어에 인색함을 가지고 있다. 저자의 말에 귀기울이다 보면 ’용서’라는 단어가 결코 인색하지 않은 인정 있고 인간적인 기술임을 깨닫고 연마하게 될 것이다.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황금률 
YES마니아 : 플래티넘 s********1 2009.0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용서의 기술
"용서의 기술" 내용보기
인간은 어쩌면 저주 가운데 태어났는지 모른다. 하이데거의 말대로 인간은 이 세상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피투되어 있다. 하이데거는 기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결코 녹녹치 않다. 안타깝게도 인생에는 연습이란 없고 곧 바로 실전이기 때문이다. 알몸으로 세상에 던져져 시행착오를 거쳐서 길을 찾아간다. 그나마 끊임없는 시행착오만을 반복할 뿐 정도를 찾기에 너무나 요
"용서의 기술" 내용보기
인간은 어쩌면 저주 가운데 태어났는지 모른다.
하이데거의 말대로 인간은 이 세상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피투되어 있다. 하이데거는 기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하지만 결코 녹녹치 않다. 안타깝게도 인생에는 연습이란 없고 곧 바로 실전이기 때문이다. 알몸으로 세상에 던져져 시행착오를 거쳐서 길을 찾아간다. 그나마 끊임없는 시행착오만을 반복할 뿐 정도를 찾기에 너무나 요원하다. 오죽하면 공자가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말했던가?
너나할 것 없이 무지의 상태에서 세상을 헤쳐나가다 보니 서로에게 상처를 받고 상처를 입히는 일들이 다반사가 된다. 인생은 고뇌의 연속이고 행복은 단속적으로 찾아온다.
우리는 이 세상에 대해서, 인간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 그러면서도 너무나 용감하게 살아간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 그래서 선대들이 범했던 실수를 후대들도 반복한다.
그러나 다행한 것은 어떤 이들은 자신이 겪은 혹은 선대들이 걸었던 무한한 시행착오를 통해 어떤 해답을 찾아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혜로운 자들은 그 답을 자신의 것으로 삼아 시행착오들을 줄여나갈 수 있다. 
용서의 기술은 바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너무나 쉽게 범하는 잘못들, 인생을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그 무지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훌륭한 수단을 제공해주고 있다.
에히리 포름은 ‘사랑의 기술’을 통해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고 ‘배우고 익혀야 할 기술’임을 강조했다. 참으로 탁월한 식견이다. 사랑을 배워야할 기술이라면 용서 또한 우리가 살아가면서 필히 배워야할 기술이다.
용서하는 법을 배우지 못해, 분노로 자신의 삶을 태워버리는 자들이 얼마나 많던가? 복수는 자신을 돌아보지 않고 맹복적으로 상대방의 파괴만을 원하는 감정이다. 상대를 파괴한다면 내 자신도 파괴되도 상관없다는 어리석은 행위이다. 그런데 너무나 많은 이들이 복수의 이 어리석은 면면을 보지 못한다. 
용서의 기술의 원제는 ‘살기 위해 용서하라(forgive to live)'이다.  용서는 상대방에게 미덕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기 위해서는 용서해야 한다는 것이다. 복수는 나와 상대방을 모두 죽인다. 그러나 용서는 나와 상대방 모두를 살린다. 그래서 용서하는 법은 우리가 반드시 배워야 한다.
이 책을 통해서 놀랍게 발견한 나의 모습 중에 하나는 내가 용서하지 못한 사람들이 참 많다는 것이다. 용서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분노와 원한은 마음 속에 감추고 표현하지 않았을 뿐 실제로는 용서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불쑥 불쑥 내 삶을 얼마나 파괴하고 있었는지 알 수 있었다.
 
용서는 상대방을 위한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을 위한 것이다. 살기 위해 용서해야 한다. 그리고 용서하기 위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용서는 배우고 익혀야할 기술이기 때문이다. 용서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인생의 숙제이다.


 

l****c 2009.02.11.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용서의 기술
"용서의 기술" 내용보기
용서, 그 어렵고도 보람 있는 작업 그리고 용서의 기술...   용서의 기술...용서가 쉽지 않은 것이기에 기술이 필요하다는 말일까..? 원제는 'forgive to live', '살아가기 위해 용서하라' 이지만 한국어 제목처럼 용서를 고찰하고 그 방법적인 면들이 다루어진다.   사실 살아가면서 다른사람의 작은 실수를 괜찮다며 용서해주는 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일 것이다. 그
"용서의 기술" 내용보기

용서, 그 어렵고도 보람 있는 작업 그리고 용서의 기술...

 

용서의 기술...용서가 쉽지 않은 것이기에 기술이 필요하다는 말일까..?

원제는 'forgive to live', '살아가기 위해 용서하라' 이지만 한국어 제목처럼 용서를 고찰하고 그 방법적인 면들이 다루어진다.

 

사실 살아가면서 다른사람의 작은 실수를 괜찮다며 용서해주는 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일 것이다. 그러나 그 상처가, 그 억울함이 너무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라면 쉽게 용서를 이야기할 수 있을까. 그 가해자가 불분명할때 신에게까지 내 불행의 원인을 돌리는 우리가 아닌지.  

 

당신이 혹 이 책에 시선이 머문다면 아마도 마음속에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거나 용서에 대해 깊이 고민했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러했기 때문에 책 읽는 내내 내 사연을 적용하며 생각했고, 책 내용이 딱딱하거나 어렵지 않아 중요한 문장들을 체크하면서 끝까지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음의 치유를 위해 읽었던 몇 권의 책들에서도 삶은 공평하지 않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하는데, 이 책의 시작도 그러하다. 저자는 마치 우리의 용서하지 못하는 아픈 마음을 아는 듯 독자들의 상처를 이해해 준다. 용서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의 제목과도 같이 살아가기 위해 용서해야 함을 작가는 말하려고 한다.

피해자의 분노가 또 어떤 결과로 피해자의 인생을 망치고 있는지를 말하며 자신을 위해 용서하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용서가 자기를 위한 것이라는 것은 우리도 많이 들어 아는 바이다.

그런데 그게 쉽지가 않아 그 고통가운데 자신을 방치,희생하고 있는게 또 우리이기에 작가가 이 책을 쓰고자 했던 것은 아니였을지.

 

이 책에서 나는 중요한 사실을 하나 배웠다.

진정한 용서는 화해 없이도 실천할 수 있다는 그것이다.

용서는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용서한다 해도 상대의 행동에 법적이고 윤리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용서는 '네 잘못을 다 잊었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사실을 통해 나 역시 '용서'에 대해 너무나 피상적인 지식을 갖고 있었던건 아니였나 싶다.

용서는 그저 내 인격의 문제이기에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이였고, 내 삶의 주도권이 나임을 확인하는 문제였는데 말이다.

 

사람들은 자기계발서와 같은 책들에 집중 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인생이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일것이다. 이 책도 상처입은 자들이 용서함으로 삶을 희망적으로 살기를 바란다고 할 때 그 맥락을 같이 하는 듯 하다. 용서함에 인색하지 않는 자세로 인생을 살아야 할 이유를 너무나 분명하게 가르쳐 준 책이다.

z***n 2009.0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