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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오는 날, 신이국 땅을 발는 이국의 여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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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국의 공주였던 혜주는 신이국으로 피신해왔다 군왕의 징조가 나타난 두 왕자, 중원과 백운을 향한 신녀의 예언 때문에 신이국에서 중원의 운명의 상대가 되어 궁에서 살게된다. 혜주는 그림자로서의 생활에 만족한다는 듯 중원에게 첩지도, 국혼도 일언반구 꺼낸 적이 없으며 중원이 청혼했었던 소희가 돌아오면 궁을 나가겠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 많은 밤을 함께 보내놓고도 결국엔 궐국으로 돌아가 버릴 것이라 생각하니 어쩐지 불안하고, 한편으로는 자신을 남자로 보아주지 않는 혜주 때문에 괜히 부아가 치민 중원은 혜주를 점점 마음에 품게 되면서 점점 더 자신이 없어진다. 중원은 혜주의 마음이 누구에게 있는지 알 수 없어 반지를 건네지 못하고, 둘은 서로를 마음에 품었으면서도 서로의 행동에 오해를 한채 가까워지지 못한채 고민한다. 혜주가 백운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해 자신의 마음을 감춘채 혜주를 백운에게 보내려 하지만 개선한 중원이 평국의 인질이 되었던 소희를 데리고 돌아오자 잠시 오해도 있었지만 결국 혼인을 앞둔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중 궐국에서 온 비보에 혜주는 편지를 남기고 궐국으로 급히 떠난 혜주는 계비를 몰아내고 왕이 된다. 재미있다. 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