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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읽은 스티븐 킹의 소설 중, 미저리와 이 책이 제일 재미있는 것 같네요. 두 권다 심리적인 것에 더 초점을 맞춘 듯 한데, (둘다 저에겐 별 다섯중의 다섯) 스티븐 킹의 소설들 중에, 메세지를 담을려고 했던 것은 아무래도 메세지를 심도있게 다루는 면에 있어 약하지 않나 해요. (Salem's lot, The Stand, Greenmile은 3.5에서 3.8정도?, 그의 소설들이 오래전에 출판되었기 때문에 그 동안 공포류의 영화들에 너무 노출되어 온 탓도 클것 같지만 거기에 비한다면 미져리와 이 책의 주제는 가장 유니크 하지 않을까 해요. 이제 샤이닝으로 넘어가야 할 것 같네요) 상실과 슬픔을 겪는 것에는 심리적으로 다섯가지의 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Anger, denial, bargaining, depression, acceptance. 우리가 정말 소중히 아끼는 물건과 사람들의 상실에 대해, 그것을 결국 받아들이지 못할 때, 광기로 치닫게 될때 어떻게 될까요? 스티븐 킹이 그가 쓴 소설 중 가장 섬찟한 소설을 한 편 꼽으라고 한다면, 주저없이 작가 스스로가 이 소설을 얘기할 수 있다고 하는 군요. 섬찟한 장면장면 묘사에서 소리와 냄새에 대한 묘사를 함께 섞으니, 너무 현장감이 살아나네요. 한참 몰입이 되니, 나중에는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긴장감을 잃을까 계속 읽어나가게 하는 힘이 있는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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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호러 소설의 전설 스티븐 킹의 잘 알려지지 않은 걸작.
이미 우리나라에 번역 본이 나왔던 적이 있으나 (제목은 원작과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고양이 윈스턴 처칠" 이었다.) 이미 절판 된지 오래 되어 지금은 헌책방에서도 구하기 힘든 책이 되어 버렸다..
제목에서 보여지듯 공포의 근원은 애완동물 공동묘지 라는 미지의 공간 인데.. 이 곳은 살아있다 죽은 애완동물을 다시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기심과 오만이 만들어낸 그야말로 공포의 공간인 것이다..
이곳에 묻힌 애완동물은 죽은 당시 그대로의 모습으로 다시 주인에게 돌아오는데... 한번 죽었다 되 돌아온 동물들은 그야말로 좀비라 할 수 있을 만큼 이미 주인이 알고 있던 그 전의 모습은 껍데기 뿐인 것이다.. 그것도 사고 당시의 모습으로,,
주인공은 죽은 자신의 고양이를 그 곳에 묻는다... 그리고 자신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도 ...
스티븐 킹 호러의 걸작을 원작으로 만나면 그 공포는 더욱 배가 됨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인상깊은구절] 가장 마지막 한줄... 공포의 극치 "여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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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화로 먼저 봐서 내용을 알고 있었고, 영화도 그다지 재미없어서 읽고 싶지 않았었는데, 리뷰평이 극과 극을 달리는것을 보고 궁금해서 읽기로 결심했답니다.
제가 읽은 책이예요. 중고책을 사서 좀 꼬질하지만, 나름 편하게 읽을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약간 촌스러운듯한 표지 디자인이지만, 분노한 고양이의 모습이 꽤 무섭게 느껴져요.
차라리 겉표지를 벗기는쪽이 좀더 고풍스러운 느낌입니다. 커버에는 스티븐 킹의 싸인이 인쇄되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