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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보자마자, 하! 하는 탄성이 먼저 나왔다. 책의 색감이 어찌나 예쁜지 마치 수채화 한편을 보는 듯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림책을 늘 아이보다 먼저 읽어보는 편인데(그래야 글씨를 읽느라 아이 얼굴이나 반응을 놓치지 않을 것 같아서) 이 책은 한참이나 넋을 잃고 “구경”했다. 일단 연둣빛이 맴도는 전체적인 일러스트가 마치 요정들의 숲을 그린 듯 아름다웠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스토리도 매우 따뜻했다.
혼자서 앵두를 가지러 가는 두모의 모험은 사실 어른들의 눈에는 별 것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세상에 태어나 손가락을 빠는 것, 걷는 것 등 모든 것이 모험인 아이들에게는 이 이야기자체가 모험이고 도전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는 내내 두 손에 힘을 꽉 주고 이야기를 들었다.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에는 커다란 쿠션을 질질 끌며, 자신도 앵두를 찾아오는 거라고 새로운 스토리를 하나 만들기도 했고.
힘겹게 가지고 온 앵두주스를 온 친구들이 함께 나누고, 마음을 나누고, 응원을 전한다. 이 책의 가장 멋진 포인트가 이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른이 되면 남의 행복이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하지 못하는 이들도 많고, 또 상황에 따라 축하하지 못할 때도 많은데 이 책은 아이들에게 그대로의 행복, 그대로의 응원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다. 타인의 노력으로 얻어내는 진짜 기쁨과 대리만족까지 알게 해주고.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에게 노력의 아름다움과, 그 노력으로 주변을 얼마나 밝게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해주었다. 또 우리아이도 그런 사람으로 자라기를 응원했고. 이 리뷰를 쓰는 이 순간에도 여름이 더 좋아질 수 밖에 없던 긍정의 힘을 우리아이도 늘 마음에 담아둘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아이들에게 진짜 노력과 진짜 응원을 전하고 싶은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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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무더워지기 시작하고 얼마동안 아이들은 하원 후 매일같이 할머니네 텃밭에서 할머니를 도와 광주리를 채웠어요.
앵두, 딸기, 자두, 살구, 방울토마토, 블루베리는 영글기 시작하자 무서운 속도로 익어갔어요. 우리가 따먹는 속도와는 비교도 안 될만큼 빨리 매일매일 더욱 무성해졌지요. 할머니, 할아버지, 두 아이들이 미처 따지 못하면 온 동네 새들이 밤새 어찌나 쪼아먹고 갔는지, 아침이면 땅에 떨어진 열매 흔적도 많았어요. 할머니 집도, 우리집도, 또 이웃집도, 냉장고마다 봉지 봉지 과일이 채워지는 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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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그 시기에 이 책을 읽었답니다. 여름의 상큼함이 전해지는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랍니다.
처음에 책을 쉬리릭 넘겨보는데 그림톤이 이국적이라고 느껴졌어요. 그러다가 맨 마지막 장을 탁 펼쳤는데 우리 동네 우리집 화단 같은 그 모습에서 아, 국내 작가님의 우리 그림책이 맞구나, 정겨움이 팍팍 느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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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숲 속, 아침 일찍 숲의 요정 두모가 문을 열고 나와요. 아침 체조를 하다가 문득 빨갛게 익은 앵두를 발견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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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버리, 지렁이 잔이, 달팽이 굼비에게 혹시 같이 앵두 따러 가지 않을지 물었지만 밤새 내린 비 때문에 친구들은 할 알이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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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앵두를 따야 한다는 게 걱정이 되었지만 두모는 포기할 마음이 없었어요. "두모는 팔에 힘을 꽉 주어 높다란 그루터기에 올라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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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힘을 다해 앵두를 구한 두모가 집까지 힘겹게 돌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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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왓, 친구들이 이렇게 모였네요.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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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여름날의 앵두에 물과 허브와 꿀을 넣는다니. 직접 먹어보지 않아도 군침이 도는 맛이에요. 게다가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나눠마시면 그 맛이 더욱 꿀맛일 수 밖에요. 책을 읽으면서 엄마는 연기인듯 진짜인듯 침을 꼴깍 삼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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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여기 이 주스엔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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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름이 더 좋아졌어. 이렇게 맛있는 앵두 주스를 마실 수가 있잖아."
마지막 장면을 보면 알게 돼요. 요정 두모가 살고 있는 곳이 숲속이 아니라 바로 우리네 가까이에 있는 화단이라는 걸요.
화단 구석 앵두 나무 한 그루 아래에서 이처럼 재미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니, 그러면 그보다 훨씬 큰 할머니네 텃밭에서는 얼마나 더 재미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걸까, 아이는 책 읽는 내내 생각했을 거예요. 그러니 책장을 덮자마자 이렇게 말했겠죠. "아, 새들이 주스를 만드느라고 그렇게 열매를 쪼아먹은 거였구나! 우리가 그걸 몰랐다, 그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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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요즘, 날씨가 후덥지근하지만 촉촉함이 묻어나서 좋은 아침입니다. 이러한 맑은 아침의 느낌을 이 작품,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를 통해 느낄 수 있었어요. 과일을 좋아하는 아이가 여러 번 읽어달라며, 입을 삐죽이며 아빠에게 요청을 지경이었답니다. 어느새 책을 읽던 아빠가 오히려 입이 삐죽 나와 빨갛게 앵두처럼 부어오르기 시작했다면, 책을 많이 읽어 준 보람이겠죠. 이렇게 꼬마 요정 두모는 가벼운 아침 운동과 함께 빨간 앵두 채집 대모험을 떠납니다.
비 내린 다음날 나무 잎사귀에 맺힌 영롱한 빗방울을 보신 적 있나요? 이런 게 자연의 신비구나 느낄 수 있는데요. 동화 속 그림에서도 그러한 정서를 아이들이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이 그림 동화를 읽고 나서 비 온 다음날 주변의 숲 산책도 권유해봅니다. 주변이 아니더라도 사는 곳 근처도 좋고요. 두모의 마음처럼 새롭게 시작하는 아침, 비 게인 하루의 햇살도 느껴보세요. #숲의 요정 두모의 하루는 그렇게 시작됩니다.
가방을 메고, 장화를 신은 두모는 만반의 준비를 마치죠. 그리고 옆에 사는 버섯들에게 찾아갑니다. 두모는 자신이 약속한 사실을 버섯 친구 '노란'이에게 이야기하네요. "앵두나무에 새빨간 앵두가 열렸어. 내가 앵두 열매가 열리면 주스를 만들어 주기로 약속했잖아." 이렇게 친구들 간의 행복한 우정의 한 장면을 아이도 잘 기억해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서로 나누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해봅니다.
벌 친구 버리를 비롯해, 청소를 하고 있는 지렁이 친구 잔 이에게까지 함께 앵두를 따러 가자고 권유하는 두모. 하지만 다들 각자의 일로 바쁘고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웃으며 이해하는 꼬마 요정 두모의 마음. 대신 빨간 앵두를 따서 친구들에게 주스 선물을 약속합니다. 달팽이 친구마저도 풀이 젖어 함께 하지 못함에 아쉬워합니다. 하지만 친구이기에 그들은 모두 이해하죠.
혼자 너무도 큰(?) 앵두를 따기에 버거운 두모. 그래도 열심히, 힘을 내며 빨갛게 익은 앵두를 높은 나무에서 따 냅니다.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는 것 같지만, 맛있는 주스를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먹을 생각을 하니 힘이 절로 나겠죠.
큰 앵두를 둘러메고 천천히 집으로 향하는 두모. 땀도 나고 지치고 힘든데, 집 앞에 도착하자 버리와 잔이, 달팽이 친구 굼비 가지 두모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아니에요? 두모의 표정이 밝아집니다. 그리고 친구들이 있어 힘이 솟아 나네요.
친구들이 주스에 사용할 꿀과 물, 허브 등을 가져와 앵두 주스 맛을 한껏 업그레이드해주네요. 미안해서 못 왔지만 친구들의 마음이 하나로 통했나 봐요. 왠지 달콤하고 담백한 앵두 주스가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이 도네요.
당장 아이와 숲으로 나가 앵두를 따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시고, 무슨 맛인지 모를 앵두지만 친구들이 모아준 벌과 물, 허브가 섞이면 그 맛은 가히 하늘을 날아갈 듯한 꿀맛이겠죠?
이렇게 앵두를 갈아서 휘젓고, 거기에 재료들을 함께 넣으면 맛있는 꿀 앵두 허브 주스가 된답니다. 친구들도 한 컵씩 거뜬히 비워내ㅁ너, 맛있다고 외쳐봅니다! 우리도 외쳐볼까요? '그래 이 맛이야.' 친구들이 하나가 되어 주스를 만드니 기분도 더욱 좋아지고, 맛과 영양도 풍부해지는 앵두 주스
그리고 두모는 친구 노란 이에게 앵두 주스 선물을 갖다 줍니다.
" 자 마셔 봐." "응, 고마워." 한 번에 주스를 마시는 버섯 노란 이의 마음 과연 어떨까요? 결론은 동화를 읽는 여러분과 아이의 상상입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세요. 아직도 만나지 못한 많은 친구들, 자연이 준 선물이 집 근처에도 가득하니까요. 어린 시절 동심을 자극하는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 한 번 따러 가고 싶은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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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더 여름이 좋아졌어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
자두나 체리나 토마토는 흔히 마트에서 접해봤지만 앵두는 엄마인 나도 잘 모습이나 모양이 떠오르지 않는 과일이라 그림책을 읽기 전 검색부터 했어요. 앵두가 여름 과일인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어요 단맛과 신맛이 골고루 느껴진다는 앵두는 체리랑 비슷한 모양으로 얼핏 보면 구분이 잘 안갈 수도 있겠더라구요.
푹푹 찌는 무더위에 지쳐서 헤롱헤롱하던 차에 기분 전환되는 그림책 한 권을 선풍기 바람 앞에서 넘기기 시작해보네요.
밤새 내린 비로 촉촉해진 숲 속에서 개운한 아침을 맞이 한 숲 속 요정 두모가 앵두나무에 열린 앵두를 보더니 노란이를 찾아가 앵두를 같이 따러 가자고 하네요. 버섯인 노란이에게 두모는 앵두가 열리면 앵두쥬스를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려고 하나봐요. 혼자서는 크고 무거운 앵두를 따올 수가 없는 두모는 버리에게도 잔이에게도 굼비에게도 같이 앵두를 따러가자고 부탁을 하지만 각자 사정이 있는 친구들은 함께 앵두를 따러 갈 수가 없었어요. 결국 혼자서 길을 떠난 두모는 힘겹게 앵두를 땄지만 너무 무거운 탓에 나무에서 떨어지면서 다치게 되었지만 친구들에게 맛있는 앵두 쥬스를 만들어줄 생각에 아픔도 참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근데 집 앞에는
선물은 무엇일까요? 두모는 맛있는 앵두 쥬스를 만들었을까요? 두모가 친구들을 위해 맛있는 앵두 쥬스를 만들어주려는 예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착한 그림책이었어요. 착하고 바른 마음이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달콤하고 새콤한 앵두 쥬스를 맛볼 수 있게 만들어주네요. 시원한 소나기가 내리고 원두막에 앉아 할어버지가 들려주는 옛 이야기에 달콤한 과일을 먹으면 도란도란 행복을 채워갔던 시절도 떠오르네요. 맑고 깨끗한 투명한 분위기를 충분히 만끽하면서 아이들과 수박쥬스라도 만들어볼까 합니다. 얼음까지 풍덩 넣으면 더 맛나겠죠?
이제 무더위로 저 하늘 위로 날아가나요?? ㅋㅋ 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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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우리가 도시에 살고 있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숲 나무 바람 풀 등을 아이가 알아주었으면 해요 :) 그래서 자연이 아름답게 묘사된 색감이 예쁜 유아 동화책을 고르고는 한답니다^^ 이번에 만나 본 <촉촉한 숲에 빨간 앵두> 동화책도 작은 화단이 촉촉한 숲이 되어 펼쳐진, 자연이 잘 묘사된 책이었어요:) 다채로운 유아 콘텐츠가 있는 동심연구소키즈TV의 동심그림책인지라 더욱 반가웠네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43gvpbW6f0eDoMAJzOHGVw
이 책은 작은 화단을 배경으로 화단에 사는 요정과 숲에 사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동심의 사계절 그림책의 첫 번째 시리즈라고 해요: ) 숲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날까... 호기심이 생기는 이야기의 시작! 책은 숲속 요정 두모가 아침 운동을 시작하다가 앵두를 보게 되고 그 앵두로 맛있는 주스를 만들어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는다는 훈훈한 이야기예요. 앵두 주스를 만들기까지의 여정이 흥미로웠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큼직한 책 속에 아름다운 그림을 보고 숲속 친구들 이야기를 읽으며 아이도 저도 힐링하는 시간이었어요:)
작은 화단에서 펼쳐지는 커다란 세계! 자연의 아름다움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은 느낄 수 있는 동화책, <촉촉한 숲에 빨간 앵두> 우리 아이 동화책으로 추천합니다 #동심그림책 #촉촉한숲의빨간앵두 #김수영 #유아동화책추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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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무덥고 습하지만 여름이 가진 싱그러움, 여름에 만날 수 있는 과일과 채소, 동물과 식물들의 모습 등의 매력이 많은 계절이지요! 동심오리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 책을 보며 여름의 매력과 친구를 위하는 예쁜 마음을 느낄 수 있답니다^^ ![]() 촉촉한 숲이 방울방울 빛나요. 밤새 내린 빛방울이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날 아침, 숲의 요정 두모가 앵두를 발견하지요. 두모는 가방을 메고 장화를 신고 이웃에 사는 버섯에게로 간답니다.
"앵두나무에 새발간 앵두가 열렸어. 내가 앵두 열매가 열리면 주스를 만들어 주기로 약속했잖아." 버섯 친구 노란이가 기대하는 모습에 으쓱해하며 가장 큰 앵두를 따러 길을 나선 숲의 요정 두모!
벌 친구 '버리'도, 지렁이 친구 '잔이'도, 달팽이 친구 '굼비'도 비가 와서 젖은 날개와 집, 풀을 말려야 해서 앵두를 따러 함께 가지 못하지요. 숲의 요정의 동물 친구들의 이름과 그림이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벌을 연상하게 하는 비슷한 소리 '버리', 집안에 물을 받고 있는 '잔이' 달팽이의 느릿한 모습을 연상케 하는 '굼비'까지... 한 번 들으면 잊지 않을 이름들이지요^^ ![]()
두모는 혼자 앵두를 따러 가야 한다는 생각에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포기할 마음은 없었어요. 친구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혼자지만 포기하지 않고 힘을 내는 숲의 요정 두모! 앵두나무에 올라 흐압! 두모는 앵두를 따는 데 성공했을까요?
앵두를 따는 두모의 모습은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어? 친구들과 함께 앵두주스를 만들고 있네요! 친구들과 함께 앵두를 즙내고, 물과 허브, 꿀을 넣고, 골고루 저어서 ! 쭈우욱! 함께 만드니 더욱 맛있는 앵두주스가 되겠지요^^ 두모가 노란이에게 앵두주스를 만들어주겠다는 약속을 잘 지킬 수 있었겠지요? 여름의 푸르고 생명력 넘치는 자연의 모습, 친구와 한 약속을 소중히 생각하고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내는 두모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동화, 동심 오리그림책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랍니다. 예쁜 숲의 모습과 동물들의 사랑스러운 모습, 앵두의 빨갛고 탐스러운 모습을 보는 매력있는 동화 오리그림책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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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 / 김수영 / 동심 / 2019.07.05 / 오리그림책
책을 읽기 전
“나, 여름이 더 좋아졌어.” 뒤표지의 문장이 책을 더 궁금하게 만들어요. 왜 이 뜨거운 여름이 좋을까요? 여름에 잘 어울리는 녹색으로 표지를 가득 채웠네요. 그림으로 싱그러움을 만났다면 제목에서 촉촉함을 느끼면서 시원한 숲을 생각하게 되네요. 물에 비친 빨간 앵두를 보러 숲속의 들어가 볼까요?
줄거리
"앗? 앵두다!"
밤새 내린 빗방울이 아침 햇살을 받아 반짝였어요. 숲의 요정 두모는 밖으로 나와 아침 운동을 했어요. 그러다가 앵두나무에 열린 빨간 앵두를 발견했어요.
두모는 이웃에 사는 버섯 노란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앵두를 따러 길을 나서지요.
두모는 친구들에게도 함께 앵두를 따러 가자고 물어요. 하지만 밤새 내리 비 때문에 다들 바쁘네요.
두모는 혼자 앵두를 따야 한다는 생각에 좀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포기할 마음은 없었어요. 두모는 팔에 힘을 꽉 주어 높다른 그루터기에 올라섰어요.
과연 두모는 앵두 주스를 만들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
“나, 여름이 더 좋아졌어.” 두모에게 받은 앵두 주스를 마신 친구 노란이가 말하지요. 그럼요. 친구의 정성을 만났던 추억이 있는 계절이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두모는 어떨까요? 누군가를 위해 어려운 과정들도 포기하지 않고 완성했을 때 친구의 반응이 만족스럽다면 그것이 최고의 보람이 되겠지요.
캐릭터들이 재미있어요. 버섯 친구 노란이는 캐릭터의 특성에 따라 그늘에 살고 움직일 수가 없지요. 벌 친구 버리, 지렁이 친구 잔이, 달팽이 친구 굼비는 이름이 재미있고 친구들이 말하는 배경과 그들이 사는 집은 캐릭터들의 특징들을 잘 나타내고 있어요. 버리는 벌집, 잔이는 땅속, 굼비는 나뭇잎을 배경으로 이야기하지요. 아~ 요정 두모가 사는 집은 앵두 모양이에요. 이렇게 그림책 안에는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저는 잘 모르지만 제라늄, 비비추도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 장면을 보니 이곳은 숲속이 아닌 작은 화단인가 봐요. 와~ 지금까지 숲속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반전!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를 보고 나니 작은 화단에서도 싱그러움이 살아나는 것 같고, 화단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상상되네요.
-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의 뒷이야기들 -
▲ 캐릭터들의 이야기와 작가님의 첫 번째 독립출판물 <사라진 돼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작가 인터뷰 : https://blog.naver.com/dongsimbook/221589955112
▲ 캐릭터 노란이는 '노란난이버섯'에서 데려왔데요. 다른 캐릭터들도 실제 사진과 비교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편집자들의 이야기! 편집자 이야기 : https://blog.naver.com/dongsimbook/221583952492
산뜻하고 맑은 색채의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를 배경화면으로 만들어 공유해 주시네요. 스마트폰 배경화면 https://blog.naver.com/dongsimbook/221600892325
- 출판사 동심의 오리그림책 아홉 권! -
심에서 모두 아홉 권의 책이 출간되었어요.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는 여덟 번째 책이고, 다음 책으로는 <나무 고아원>이랍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숲의 이야기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와 <나무 고아원>은 제목과 정반대의 표지의 그림들이네요. 어떤 이야기가 있을지 벌써 기대가 되네요.
<촉촉한 숲의 빨간 앵두>는 작은 화단을 배경으로 화단에 사는 요정과 숲에 사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사계절 그림책의 첫 번째 시리즈이라고 해요. 그럼 사계절 그림책이 시리즈로 나오는 거죠? 와~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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