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테가 잠시 한 계절동안 슈나이더 성을 비운동안 에보니는 스페스 교도소의 감찰관으로 파견된다. 모두들 단테가 돌아오기까지 기다리자 했지만 그녀는 홀로 맞설준비를 한다. 그리고 그 것은 '사사로운 복수여서는 안 된다.' 살인, 폭행, 고문, 강간, 강제 노역, 탈세, 비자금 조성, 공갈 협박. 이 모든것들이 소용돌이 처럼 스페스 감옥을 휩쓸고 있으며 교도관들은 그 무법지대에서 여전히 왕처럼 군림하고 있었다. 그 곳은 마치 또다른 나라였다. 그녀도 사람인지라 다시 마주한 현실에 두렵고 강한 분노를 느끼지만 감정에 치우쳐 일을 그리치지 않기 위해 홀로 인내하며 힘겨운 투쟁을 이어가던 중 그리운 단테가 돌아온다. 단테는 그의 든든한 조력자인 동시에 연인으로서 에보니의 곁을 지키고, 에보니는 자신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도움과 응원을 받으며 또 한걸음 성장하게 된다. 한편, 선왕이 서거한 뒤 통지대리인 1왕자 샤를의 무능함과 잔혹무도한 2왕자 레지날드의 회유와 견제 속에서 중립의 위치를 고수하던 단테를 향해 에보니는 큰 결심을 하게된다. 내가 이 남자를 왕으로 만들어야겠다. -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2왕자 레지날드와 그에 맞서 단테를 왕으로 세우기 위한 에보니와 슈나이더 성의 식구들은 중립의 위치를 고수하는 중앙 귀족들을 차근차근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기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중개인 레이븐으로서 에보니의 역할은 더욱 더 커져만 간다. 사형수에 불과했던 그녀는 정체불명의 중개인 레이븐을 시작으로 대공의 수석보좌관에 이르기까지 점차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그만큼 그녀는 변했고, 단단해졌다. 앞으로 벌어질 왕위찬탈에서는 또 어떠한 역할로 위기를 극복할지 기대가 된다.
|
|
자야 작가님의 에보니 3권 리뷰입니다. 3권에서는 본인을 핍박했던 스페스 교도소에 감찰관으로 파견됩니다. 본인이 나왔을 때랑 별로 다를 바가 없는 교도소를 보고 무너지지 않고 교도소의 부조리를 바로 잡으려 합니다. 그리고 이 일들이 사사로운 복수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마음을 잡고 이대로 지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습니다. 그런 에보니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처음 모습과는 대조가 되고 정말 많이 강해졌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단테와의 로맨스도 점점 진행이 되어갑니다. 개인적으로 단테의 “이런 게 귀찮았으면 너처럼 어렵고 복잡한 여자를 사랑할 수 있었을 리 없지.” 이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
여성에게 억압적인 카르카스의 사회 속에서 자신의 뒤에서 언제나 힘이 되어 주고 조력자를 자처하는 단테와 그의 저택사람들 덕분에 에보니는 진정한 여성의 모습을 조금씩 되찾아 가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여성의 인권만을 말하고 있는 것 같진 않았다. '평등'이라는 개념을 이렇게 균형있게 표현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모습들은 단테 슈나이더 대공의 저택구성원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차별받는 외국인들로부터 여성의사까지... 그리고 그 저택의 주인인 단테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을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고 그냥 사람 대 사람의 관계 속에 살아가고 있는, 마치 자유국가의 축소판이라고 볼 수 있다. 하인들이 주인에게 서스럼없이 대하고 반말과 친근한 욕을 섞어가며, 그렇지만 주인에 대한 존경심은 갖고 있는... 이런 모습들이 너무 좋았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건 다름아닌 단테의 가치관 덕분이지 않을까. 이 썩어빠진 카르카스를 완전히 뒤집어놓기 위해 단테는 에보니와 함께 그 목표를 향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
|
에보니에게 조심스럽게 다가서자 마음먹었던 단테는 자신의 한계를 느끼고 직진으로 고백한다. 이 멍청한.. 아니 이 겁 많은 에보니를 사랑하기에 그녀의 마음에 자신이 들었으면 하니까... 처음부터 시작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긴 기다림 후에도 더 이상 기다리지 못했다. 그렇게 전한 마음 뒤로 단테는 곧 노바로 향하게 된다. 전쟁이 금방이라는 소문 때문에 나라 안이 온통 걱정으로 물들고 지난 긴 전쟁으로 많은 것을 잃은 백성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는 길이었다. 똥 멍청이 1왕자와 자신밖에 모르는 간교한 2왕자가 있음에도 말이다. 그렇게 자신이 곁에 없게 된 카르카스의 에보니에게는 살수가 뻗치게 되고, 그녀를 지키는 잭슨과 산코 그리고 기사단들의 활약으로 위험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럼으로 인해 에보니는 단테가 자신에게 얼마나 고맙고 힘이 되는 사람인지 다시 한번 깨닫는다. 그 후에 이어질 그들의 단단함이 얼른 보고 싶어 책을 손에서 내려 놓을 수 가 없었다.
|
|
역시 3권도 재미있어요!!! 소장하길 잘했네 잘했어. 자신이 잡혀 있었던 교도소에 감사로 파견된 에보니는 개인적인 복수를 하는게 아니라 부조리함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그녀를 곁에서 늘 응원하는 단테 참 멋있는 커플이다ㅋㅋㅋ 꺄.. 멋있어ㅋㅋㅋ 로맨스 소설은 이런 맛에 읽는건가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