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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한번 날리는 바람에 기력을 잃어 짧게 적습니다. 1. 작가님 진짜 사랑하는 독자인데, 작가님 모시듯 하고 싶었던 책이 부상당한채 배송되었어요..ㅠㅠ 2. 전권 세트 구매라 당연히(제 기준에선 그랬습니다...) 북박스가 있는 줄 알았는데 책만 비닐에 덩그러니 와서 당황했습니다. 이북 본 독자들이 구매하는 책이면 당연히 소장용인데, 소장용 하면 하드 커버, 북박스 아니겠습니까! 더쿠 맘을 이리 몰라주시나요...! 3.예약 구매해서 받은 책갈피가 넘나 이뻐서 기뻤는데, 예약 기간 끝난 지금도 여전히 증정품이네요. '지금 아니면 못 받습니다!'하신 말씀에 냉큼 산 걸 기특해하다가, 기간 끝난지가 언젠데 아직도 한정판으로 풀리고 있는 걸 보니 괜히 속은 느낌이에요. '기간 한정' 아니고 '일반 한정판' 예약 판매였어도 샀을텐데... 살짝 통수가 아프군요. 상품 받고 기쁘게 리뷰 남기러 오는 독자 기분 상하지 않게 마케팅해주시면 좋겠어요. 4. 다음 시리즈에 북박스 예쁜 굿즈 잘 부탁드립니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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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내 최악의 사형수인 여주가 감옥을 벗어나 어딘가에 맡겨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 돼요. 5년이란 긴 세월동안 온갖 핍박과 멸시, 고문속에 내맡겨졌던 여주가 잘 알지도 못하는 타인의 호감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는 건 어쩌면 당연했어요. 이상하게도 자신에게 친절한 대공가의 사람들은 등장부터 범상치 않아 보였고 틀에 박힌 왕족의 이미지가 아닌 무심한듯 자유로운 느낌의 대공은 존재감이 뚜렷했던것 같아요. 날카롭게 가시를 세울 생각조차 못할 만큼 삶에 대한 끈질긴 애착과 집념들 때문에 자신에게 호의적인 대공식구들에게 쫓겨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여주의 모습에서 점차 온정을 의심없이 받아들이며 조금씩 변해가는 여주의 모습들이 차근차근 충분히 설득력 있게 그려져서 좋았고 모두가 감탄할 만한 똑똑한 두뇌와 고난속에서도 꺾이지 않았던 여주의 올곧은 신념들이 재밌었던 많은 에피소드 속에서 매끄럽게 잘 드러났던것 같아요. 대공가의 사람들 뿐만 아니라 우연히 알게 되어 깊은 인연을 맺게 되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여주를 좋아하고 여주로 인해 자신의 인생도 스스로 개척해 나가려는 모습들이 자칫 잘못하면 무조건적인 여주찬양으로 비춰져 손발이 오그라들수도 있겠으나 어색한 부분이나 이해가 안되는 설명들이 전혀 없었기에 작가님의 글 속에서 즐겁게 몰입하며 읽을수 있었던것 같아 읽는 내내 충분한 재미를 느낄수 있었어요. 이 책은 그리고 왕족이나 귀족보다는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과 다른 민족들의 모습들도 많이 나왔고 그 평범하거나 무시당하며 살아왔던 사람들이 가족이나 이웃, 더 크게 나아가 나라를 위해 마음과 힘을 합치는 모습들이 참 인상 깊었던것 같아요. 이렇듯 방대한 내용의 많은 구성들과 작가님의 필력까지 모두 마음에 들었던, 정말 읽는 내내 재미있어 손에서 놓기가 쉽지 않았던 책으로 기억될것 같네요. 아주 긴 장편의 글이라 재탕이 쉽진 않겠지만 언제 어느때 봐도 즐겁게 볼수 있을 책임에는 분명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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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좋고 자주 언급되는 책들은 일단 구입합니다. 대중적인 취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편이라서 실패하는 일은 별로 없는 편이예요. 5권이고 두께가 꽤 두꺼워서 언제 다 읽나 했는데, 내용이 재미있어서 생각보다는 잘 읽히고 지루하지 않게 읽혔어요. 여주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옆에서 함께 지켜보는 느낌이었고, 최근 읽은 로판 중에서는 꽤 재미있게 읽었어요. 탄탄한 세계관이나 유치하지 않은 전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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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9/10 연재때부터 큰 호평을 받은 자야 작가님의 로맨스 판타지. 약혼자와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극악무도한 죄를 지은 여주가 자신의 누명을 벗고 숨겨진 재능을 피워내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연재 초반에 괜찮아서 종이책으로 구매했는데 후회없는 구매였어요. 종이책의 경우 이북과 달리 환갑 넘은 어머니와 같이 보는데 어머니도 엄지척 반응을 보이시네요. 책도 고급스럽고 예쁜 제본이지만 박스본이 아닌 점이 다소 아쉽습니다. 남주도 멋있고 로맨스도 설레면서 감동적이지만, 여주의 성장물로서의 재미도 한 몫하는 웰 메이드 로판. 추천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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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에보니 끝도 에보니. 카카페에서 처음 접했어요 이벤트를 하고 있더라고요 초입부터 여주인공이 죄를 지은 사형수고 감옥에서 어마어마한 학대를 받아 등이 굽고 온몸이 상처투성이..심지어 트라우마 까지 안쓰러웠어요 어쩌면 자유롭고 어쩌면 제멋대로인 단테를 만나서 날개를 다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어요 이미 이북으로 읽었는데도 소장하고 싶어서 특전으로 구매 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읽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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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은 감옥 스페스의 사형수 에보니. 전쟁에서 진 카라카스는 승전국인 바벨의 여왕의 요구대로 에보니를 석방하게 되고 왕제의 아들인 대공이 그녀를 감시하게 되는데... 그 유명한 에보니를 만났네요. 출판사 때문에 사실 고민하다가 구매했는데.. 엄청난 불량에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왠일... 정말 멋진 작품을 만났네요. 이미 모든 것을 갖춘 대공 단테. 대공이라는 지위, 어마어마한 부유함,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 천재적 두뇌..거기다가 마법까지.. 완벽한 단테가, 5년간의 혹독한 감옥에서 겨우 살아남은 앙상한 에보니를 만납니다. 처음에 에보니는 정말 불쌍하기만한 아직 여인이 되지못한 소녀였습니다. (23살) 하지만 너무나 따뜻한 슈나이더성에 살기 시작하면서 잠재 되어 있던 그녀의 능력들이 나타나게 되고, 단테의 상황과 맞물리며 카르카스 역사에 남은 가장 위대한 여인이 됩니다. 본편만 읽었을 때는 에보니는 단테를 만나 운이 굉장히 좋은 여주 버프 2만%의 혜택을 받은 최고의 행운녀라고 생각했어요. 여주 우쭈쭈가 어마무시 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외전에서 바르바라와 스페스에서의 생활이 나오는데, 에보니는 원래 쾌활하고 정이 많으며 똑똑한 소녀였더라고요. 단테의 여인이 되기에 전혀 모자람이 없는 여주 였습니다. 주 내용은 에보니가 누명을 벗고, 단테를 왕으로 만들기 까지의 과정인데, 정쟁과 전쟁이 속도감 있게 묘사되어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5권 중반쯤 본편이 마무리 되고 외전이 나오는데.. 저는 본편보다 외전이 더 좋았어요. 단테의 아버지인 루카스와 벤자민 그리고 마샤가 나오는데.. 눈물이 계속 흐르더라구요. 2번째 외전인 바르바라와 에보니의 모정 같은 우정도 감동적이었구요.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매력적인 조연들입니다. 단테와 이미 함께 하고 있던, 벤자민, 마샤, 산코, 라르손 그리고 보르도 기사단. 바르바라와 패트리샤 에보니의 친구인 질리언과 다프네.. 책의 종장을 보면,, 역시나 우리의 역사와 같이 나라가 힘들때 두 손을 걷는 것은 혜택을 본 귀족이나 위정자 아닌 백성들이더라고요.. 다시 한번 현실에 안타까움과 소설속 종장의 쾌감을 느꼈네요. 저는 가벼운 소설 보다는 무게 감 있는 로판을 참 좋아합니다. 어도담님의 레케퀸이나 신여리님의 마리포사를 좋아하는데, 에보니는 좀 더 따뜻하고 둥근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이 작가님 소설은 처음인데 다음 작품이 굉장히 기대됩니다. 참.. 씬은.. 없습니다.!!! 아침 짹~ 이지만 씬이 전혀 없어도 두 사람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잘 알수 있는 멋진 소설이었네요~^^ ( 전에도 썼지만 일러카드때문에 에보니에게 편겨을 가질 뻔 했습니다. 에보니를 왜 그렇게 그리셨는지..아직도 의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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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권이나 되다보니 긴 호흡으로 덤벼들어야 할만큼 큰 맘먹고 읽어야하는 에보니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책으로 좀 보다가 ㅋㅋㅇㅍㅇㅈ 의 웹툰을 접하게 되었는데,많이는 아니지만 캐릭터설정때문에 조금 실망을 했어요. 제가 상상하며 읽었던 에보니,단테랑 좀 거리가 멀었다고나 할까요.대신 웹툰으로 보면 다가서긴 쉬울것 같아요.전 생각도 하며 곱씹으며 보고 싶기에 종이책버전이 더 좋네요.불운했던 과거를 이겨내 한명의 인간으로 그리고 여자로 성공하고 사랑받으며 살아가게된 에보니의 인생사랑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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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으로 재밌다는 얘길 들어서 종이책 예판하길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한 에보니. 결론먼저 말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할만합니다. 처음에 여주인공이 너무 자존감이 낮고 움추러드는 표현이 많아서 좀 불편한감이 있었는데 나라면 저런 환경에서 어땠을까 생각하니 한편으로 이해가 갔습니다. 이렇게 자존감 낮은 에보니가 슈나이더성의 사람들과 생활하면서 점차 변해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잘 나타았으며 단테가 에보니에게 마음을 준 과정이 약간은 성급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변해가는 에보니를 보면서 충분히 그럴만하다고 느꼈습니다. 여주성장물이 어느정도는 같은 패턴일수밖에 없는데 그럼에도 에보니만의 차별점이 보여서 좋았고 특히 좋았던건 단테의 무조건적인 사랑이었습니다. 에보니가 흔들릴때나 과거의 기억때문에 움추러들때 크게 뭔가를 해주지 않아도 옆에서 굳건하게 기둥이 되어주었기에 에보니의 성장이 무한대로 클수있었고 특수한 사회적 상황에서도 하나의 지표로서 성공할수 있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쉬운점 한가지, 종이재질이 생각보다 얇고 예판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는것? 암튼 작가님 다음 작품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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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판소식에 두말없이 구매했다. 박스본인줄 알았지만 덜렁 낱권도서라는 설명을 봤지만 그래도 기대감을 가지고 구매했으나.... 막상 받아봤을때 덜렁 비닐포장도 없이 온 세트를 보고 이리 무성의할 수가....했다. 기존 수많은 소장용 예판도서들을 받아본 경험으로 인해 실망감이 급속도로 커졌다. 적잖은 도서 가격인데 이리도 성의없이 툭 던지듯 도서를 받은 느낌은 나만 그런가??? 도서 내용자체는 워낙에 유명하니 이런 저런 말이 필요없을듯싶다. 억울한 누명을 쓴 사형수 에보니가 정치적 장치로 이용되면서 석방되고 왕족인 남주의 후견아래 성장하는 기본구성을 가지고 있다. 당시 시대상에 따른 여성인권이 바닥인걸 배경으로 에보니의 성장과 발전이 눈부시다. 예상외로 촘촘한 내용이 읽는동안 즐거움과 재미를 듬뿍 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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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은 장편 로판들은 다 성공적이네요~ 재밌는 글은 분량이 중요치 않다는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제목에 에보니가 작품의 히로인입니다. 아비와 약혼녀를 살해한 죄로 사형수로 복역중이던 그녀가 패전국인 그녀의 나라 카르카스 왕이 승전국 바벨 여왕의 요구로 에보니를 석방하고 카르카스에 하나뿐인 대공 단테 보르드 슈나이더공이 후견인을 자처하고 나서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키워드로 보자면 여주성장물정도 될 텐데요. 넘쳐나는 로판중에서 이 키워드가 딱히 특별할게 없지만 작품의 배경인 카르카스를 살펴보면 생각이 좀 달라집니다. 이 나라에서 여성은 남성들에게 종속된 존재이며 아들을 낳기 위한 도구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조차 없어요.신분을 떠나 여성에겐 가혹한 나라입니다. 이런 사회분위기는 여성의 몸으로 패륜살인마의 오명을 뒤집어 썼던 에보니가 단테의 도움으로 누명을 벗고 카르카스내에서 이전에 볼 수 없던 여성캐릭터로 우뚝서는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전개하는 장치가 됩니다. 거기에 폐쇄적으로 고립된 카르카스는 7년의 무모한 전쟁으로 피폐해져버린 상황. 기득권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이득에 의해서만 움직이고 변화를 바라는 반대급부에선 에보니가 일으킨 바람들이 기폭제가 됩니다. 초반 에보니의 성장에 맞춰진 이야기는 중, 후반을 넘어가면서 카르카스의 사회변혁까지 확장됩니다. 작품은 에보니가 사형수에서 로비스트, 자선사업가를 거쳐 킹메이커까지 그녀의 비약적인 성장의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녀가 성장하면서 주변으로 전파하는 선한 영향력은 폐쇄적이고 보수적인 카르카스 사회에도 변혁의 바람을 불러옵니다. 이렇다보니 에보니를 중심으로 한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이 두드러집니다. 이 여성들이 카르카스의 기득권인 남성들에게 대항하고 자신들의 목적을 쟁취할때마다 같은 여성의 입장에서 통쾌함을 느꼈습니다. 작품속에 여성들을 보면 '남자는 세상을 지배하지만 여자는 그 남자를 지배한다'는 말이 떠올랐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에보니의, 에보니에 의한, 에보니를 위한 ' 작품입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그녀의 활약은 눈부신데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남주의 존재가 작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겐 단테라는 에보니의 조력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에보니는 성장물에 정형화된 캐릭터에 반해 단테가 좀 더 자유로웠던 것 같아요. 동생을 시기한 못난왕은 조카인 단테의 목숨을 위협하고 나라를 떠나 사막을 전전하며 스스로 단단해질 수 밖에 없던 남자입니다. 카르카스 두 왕자를 제외하면 왕좌에 오를 수 있는 정통성있는 왕제이지만 그 권력을 휘두르기보단 나눌 줄 아는 사람입니다. 수직적인 주종관계가 아닌 수평적으로 사용인들을 대하는 모습들 인상적이에요. 특히 남주로써 에보니를 대하는 그의 태도는 정말 훌륭한데요. 에보니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녀의 선택에 무한 신뢰와 지지를 보내줍니다. 무조건적인 내편! 에보니의 무한성장 원동력은 단테의 사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알에서 깨어난 에보니 눈에 처음 들어온 남자가 단테이니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오겠습니까? 단테처럼 영민한 남자가 에보니같은 보석을 못 알아 볼일도 없고요. 이러니 두 사람의 로맨스는 필연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두 사람의 사랑은 견고하면서 이상적이지요. 처음부터 서로만 바라봤던 두 사람이기에 보통 로설속 밀고당기는 재미는 부족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가 같은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과정들속에서 알콩달콩 달달함이 있습니다. 특히 단테가 툭툭 담백하게 내뱉는 고백들이 예술입니다.때론 달콤하고 부드럽게 때론 절절하게 여심을 흔들지요. 다만 12세 연령가라 행동으로는 많이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먼치킨적인 두 주인공 덕분에 이들이 가는 길에 장애물은 그리 대단하지 않습니다. 자칫 밋밋할 수도 있는 전개들인데도 개성있고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적재적소에서 극의 활약을 불어넣습니다.주인공들과 감초들의 조합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어 만만치 않은 분량임에도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전체 5권 짜리 작품이고 에보니 전기에 가까운 소설입니다. 마지막 5권은 본편보다 외전에 가깝고요. 3분의 1은 진짜 외전입니다. 마무리다 보니 두 사람의 주변정리에 가까운데 빅재미는 없지만 평화로운(?)일상을 즐기는 에보니와 단테를 즐기시면 됩니다. 중간중간 마음을 움직인 문장들, 특히 단테의 사랑고백들은 밑줄을 쫙쫙 긋고 싶었는데 종이책이라 정리하지 못한게 좀 아쉬웠어요. 카르카스 주변국의 정세가 꽤 등장하는데 작가의 다른 작품들이 이웃나라가 배경이더군요. 그 나라마다 특색이 다 달라 이번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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