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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암흑속 비극적 역사를 그린 시대극인 이 작품 [블랙 47]은 타이틀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아일랜드 대기근과 함께 대영제국주의의 폭압적 박해가 절정인 시대 1847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국군에 징집되었다가 탈영한 아일랜드 출신 한 사내(제임스 프레체빌)가 돌아온 고향에서 목도하게 되는 것은 극심한 가난과 대기근으로 황페화된 땅 그리고 잉글랜드 제국주의 폭압 에 죽임을 당한 가족 이었습니다,
그들에 체포된 사내는 거칠디 거친 성난 짐승처럼, 그리고 잘 훈련된 능숙한 살인병기의 특수부대 람보 솔저처럼 화려한 액숀으로 탈출을 하게되고 그들 흉포한 제국주의자들과 일대 쫒고 쫒기는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탈영병 아일랜드 사내를 쫒는 무리중에는 같은 아일랜드인으로서 심적 동요를 느끼고 종국엔 탈영병과 같은 길을 걷게 되는 인물(휴고 위빙)도 주요 배역으로 등장하는 등 주 줄거리의 곁가지들도 생각보다 깊은 의미들이 부여된 장면들이 기억할 만 했습니다,
이 작품은 200년의 세월이 다 되어가는 오래전 과거의 아일랜드 역사 만을 말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바로 그것은 일제강점기를 겪어야 했었던 이 땅의 한반도 역사를 되돌아 볼때 어떤 시대극의 기시감 이랄까요, 일제의 폭압 속에서 저항하다가 죽거나 견뎌내야만 했었던 한민족의 희생과 고초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오래전 역사속 그 숱한 독립 투쟁에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이 아일랜드 역사 드라마의 최후는 비극적 비장미가 넘치기도 했었지만 결코 희망의 끈을 놓지않고 면면히 이어져 나아갈 독립 정신의 살아있음을 확인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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