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4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60%
  • 리뷰 총점8 33%
  • 리뷰 총점6 6%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9.0
  • 30대 9.0
  • 40대 9.0
  • 50대 8.0

포토/동영상 (9)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사라짐, 맺힘] 김현의 산문을 읽다.
"[사라짐, 맺힘] 김현의 산문을 읽다." 내용보기
김현의 글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지는 오래되었다. 그럼에도 여태 읽지 못하고 있었던 이유는 평론이라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선입감도 한몫했지 싶다. 거기에 그의 유고작 [행복한 책읽기]를 읽다가 완독하지 못하고 도중에 그만두기를 여러 번 한지라 선뜻 그의 글에 손이 가지를 않았다. 그러다 김현의 글 중에서 산문을 선정하여 엮었다는 이 책을 만났지만 앞서의 경험
"[사라짐, 맺힘] 김현의 산문을 읽다." 내용보기

김현의 글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지는 오래되었다. 그럼에도 여태 읽지 못하고 있었던 이유는 평론이라는 것이 어렵지 않을까 하는 선입감도 한몫했지 싶다. 거기에 그의 유고작 [행복한 책읽기]를 읽다가 완독하지 못하고 도중에 그만두기를 여러 번 한지라 선뜻 그의 글에 손이 가지를 않았다. 그러다 김현의 글 중에서 산문을 선정하여 엮었다는 이 책을 만났지만 앞서의 경험이 계속 미적거리게 만든 것 같다.

 

김현의 글쓰기에 대해서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적확하고 면밀한 언어구사, 한국어로 사유한 최초의 한글세대, 문학을 공부해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등등. 다른 책에서 읽었는지, 아니면 누구에게 들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마치 김현의 글을 읽지 않고서는 책읽기나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라는 듯 들리기도 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문학에 대해서 공부해본 적도, 철학에 대해서 제대로 배운 적도 없는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이라 치부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마치 숙제를 하지 못한 아이처럼 편치가 않았다. 그러다 만난 산문이기에 나 혼자만의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총5부로 되어있다. 1부 ‘두꺼운 삶과 얇은 삶’에서는 주거나 식생활과 같은 생활의 변화가 사회를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한 단상으로 이루어져 있고, 2부 ‘즐거운 고통’은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고 있다. 3부 ‘묘지순례’는 저자가 프랑스 유학시절에 했던 여행에 대한 기행문, 4부 ‘사라짐과 맺힘’ 그리고 5부 ‘미술관을 나오면서’는 음악, 미술, 영화와 같은 대중예술에 대한 비평적 성격의 글이라 할 수 있다. 김현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이 한권의 책으로 김현의 글쓰기 모든 부분을 접할 수 있는 것 같아 다행이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과연 김현에 대해 얼마나 알게 되었는지 의문스럽기도 했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저자의 글 대부분은 60년대 중후반부터 70년대에 쓴 글들이다. 지금부터 사오십년 전의 글이지만 지금 읽어도 그 의미를 이해하는데 별 무리는 없다. 특히 단독주택에서 살다가 아파트로 옮기면서 달라진 주거문화를 경험한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의 변화가 사회적으로 어떤 문화를 형성하는지에 대해 쓰고 있다. 그는 아파트는 거주공간이 아니라 중산층의 사고양식이라고 말한다. ‘사람들이 혼자 있을 때는 제법 사람 같은 생각을 하다가도 여럿이 있을 때는 금세 달라진다. 남 앞에서는 가능하면 은밀하게 자신을 돋보이게 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속성이다.’(33쪽)라는 글을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움찔하지만 한편으로는 웃음이 나온다. 아파트에 살게 되면서 가장 먼저 하는 것은 같은 동, 같은 층에 사는 사람이 자기보다 우월한지 아닌지를 탐색한다는 말에 움찔했고, 내가 혼자 있을 때 하는 사람 같은 생각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는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그러나 ‘라면은 아파트, 평준화된 학교, 기성복 따위와 마찬가지로 단순명료한 것을 즐기는, 아니 즐기게 되어 있는 현대사회의 한 상징이다. 그것이 무서운 것은 그것이 평준화된, 획일적인 사고를 만들어낸다는 데에 있다.’(51쪽)는 글에 이르러서는, 지금 우리 사회가 다양성을 존중하지 못하고 극단적인 흑백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바로 이처럼 단순명료하게 즐기는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만들어진 획일적인 사고가 큰 역할을 했으리라 는데 생각이 미친다. 평론가인 김현의 글쓰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것은 삶에 대한 이런 사유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지 싶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삶 속에 침잠하며 ‘평준화된 학교에서 평준화된 교육을 받고 규격품인 인스턴트 음식을 먹으며 기성복을 입고 똑같은 기사만을 내보내는 신문이나 잡지, 텔레비전을 보는, 그러면서도 자기가 자유롭고 평등하다고 믿'지만, 이것은 서구의 합리주의가 가져다 준 얇은 삶일 뿐이다. 그래서 그는 한국 사람의 문화적 두께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내고 싶어 했던 것 같다.

 

김현의 글을 제대로 읽어보는 것은 처음이다. 그러기에 그의 글에 대한 나만의 생각을 가지게 되리라는 것은 애초부터 기대하지도 않았다. 많은 글들을 읽어본 연후에야 그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리라 믿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책에 나와 있는 기행문이나 문화비평과 같은 글을 읽으면서 한 가지 얻은 소득이라면 그의 글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내가 제대로 읽었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를 사로잡았던 삶의 문제들에 대한 ‘읽기와 쓰기’에 대해 알게 된다면 그의 글에 대한 나만의 생각이 들 것이다. 전에 읽다 관두기를 거듭한 [행복한 책읽기]를 이번에는 읽을 수 있을지 다시한번 시도해봐야겠다.

k*****1 2019.12.18. 신고 공감 16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변방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말하다!
"변방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말하다!" 내용보기
평소 김혜순의 시를 읽으면서, 결코 이해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그의 산문 역시 만만치 않게 난해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형식은 산문이지만, 마치 시를 이해하듯이 해야 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우선 <여자짐승아시아하기>라는 제목부터가 특이하다. 같은 제목의 서문에서, 저자는 그 의미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제일 모르는
"변방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을 말하다!" 내용보기

평소 김혜순의 시를 읽으면서결코 이해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했었다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그의 산문 역시 만만치 않게 난해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형식은 산문이지만마치 시를 이해하듯이 해야 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우선 여자짐승아시아하기라는 제목부터가 특이하다같은 제목의 서문에서저자는 그 의미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제일 모르는 것우리가 아시아인이라는 것

우리가 제일 모르는 것우리가 짐승이라는 것

우리가 제일 모르는 것우리가 끝끝내 여자라는 것(‘책 머리에’의 내용 중)

   

하기라는 표현이 ‘~을 하다의 명사형이라면제목의 의미는 여자 하기’, ‘짐승 하기’, ‘아시아인 하기를 포괄하는 뜻이라 이해된다이 책의 내용을 저자가 평소 페미니즘을 주제로 시를 창작하던 것의 연장에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책의 형식은 매우 특이하면서도 불친절한 체제를 취하고 있다우선 책의 색이 흰색과 붉은 색의 종이로 앞뒤가 구분되어 있다크게 세 항목으로 구성된 눈의 여자 -티베트와 쥐 -인도는 흰색의 종이에 인쇄되어 있으며, ‘붉음 -실크로드 ...’는 붉은 색의 종이로 만들어졌다그리고 붉은 색으로 인쇄된 내용들은 대부분 붉은이라는 수식어가 달려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따라서 목차에 제시된 소항목들의 제목을 보면그러한 종이 색마저도 저자의 의도에 의한 것이라 여겨진다

   

일종의 여행에 대한 감상을 담고 있는 내용이라 이해되는데특히 후반부의 붉은 종이 위에 기록된 내용들은 그 대상이 어디인지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목차에 제시된 지명들은 실크로드 -산동성 -운남성 -산서성 -청해성 -미얀마 -캄보디이 -고비사막  -타클라마칸사막 -몽골’ 등이다여기에 앞부분의 티베트와 인도를 포함시키면저자는 주로 자본주의적 생활이 지배하는 곳이 아닌 주변부 혹은 변방의 삶을 여행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고 여겨진다저자의 글에서 단서를 찾아 더 자세한 검색을 한다면글에서 다뤄지는 곳의 지명을 짐작할 수는 잇을 것이라 여겨진다일견 글에서 다룬 곳이 어디인지를 금방 확인할 수 없기에 일반 독자들에게는 매우 불친절하다고 느끼게 된다.

   

그러나 책의 내용들이 주로 주변부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의 삶을 드러내고그 의미를 저자의 관점에서 드러내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여전히 차별받는 여성의 사회적 처지를 확인하고때로는 짐승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아시아 여성들에 대한 저자의 인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산문임에도 때로는 시를 읽듯이 난해한 표현들의 의미를 탐색하는 것도 이 책의 가치라 할 수 있을 것이다하지만 저자의 문학 세계를 연구하는 이가 아니라면어쨌든 지금 이 책의 체제나 내용은 매우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부분적으로 페미니즘에 대한 중요한 시사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굳이 밝혀두고자 한다.(차니)


* 개인의 독서 기록 공간인 포털사이트 다음의 "책과 더불어(與衆齋)“(https://cafe.daum.net/Allwithbooks)에도 올린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i*****n 2019.12.06. 신고 공감 9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내용보기
김소연의 시집을 읽기도 했고 산문집도 좋아해서 이 산문집이 나오자 마자 구매했다.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는 제목에 끌린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좀 묘하다. 사랑에 대해서 쓴 글이라 그런지 어떤 부분은 무척 공감이 가기도 하면서도 어떤 부분은 또 잘 모르겠다. 사랑을 말하는 담론인가 싶다가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연애를 하고 있다면 더 올인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ㅎ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내용보기

김소연의 시집을 읽기도 했고 산문집도 좋아해서 이 산문집이 나오자 마자 구매했다.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는 제목에 끌린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좀 묘하다. 사랑에 대해서 쓴 글이라 그런지 어떤 부분은 무척 공감이 가기도 하면서도 어떤 부분은 또 잘 모르겠다. 사랑을 말하는 담론인가 싶다가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연애를 하고 있다면 더 올인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ㅎ

 

사람들은 로맨스 서사의 판타지로 배워온 사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내가 하는 사랑은 이토록 구질구질한데 영화 속 사랑은 감미롭기만 하니, 번번이 내가 어딘가 잘못된 사람처럼만 느껴진다. 사랑은 어딘가에 따로 있는 것만 같고, 내가 하고 있는 이것은 어떤 실수이거나 고행이거나 투쟁처럼만 느껴진다. (p.56~57)

w*****n 2019.10.14.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내 안의 여자 짐승 아시아
"내 안의 여자 짐승 아시아" 내용보기
책이 무엇인가에 대해 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서문을 보면 김혜순 시인님이 여자하기, 시하기, 짐승하기, 아시아하기에 대해서 짧게 설명해 주셔요. 서문이 끝나고 나면 빡쌘 실습이 펼쳐집니다.김헤순 시인님께서 여행을 하시면서 여자하기, 짐승하기, 아시아하기를 하셨어요. 시인님께서 보고 듣고 느낀 걸 책을 통해 전달해주십니다. 독자들이 직접 여자짐승아시아하기
"내 안의 여자 짐승 아시아" 내용보기
책이 무엇인가에 대해 제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책이었어요.
서문을 보면 김혜순 시인님이 여자하기, 시하기, 짐승하기, 아시아하기에 대해서 짧게 설명해 주셔요. 서문이 끝나고 나면 빡쌘 실습이 펼쳐집니다.

김헤순 시인님께서 여행을 하시면서 여자하기, 짐승하기, 아시아하기를 하셨어요. 시인님께서 보고 듣고 느낀 걸 책을 통해 전달해주십니다. 독자들이 직접 여자짐승아시아하기를 할 수 있도록요.

-하기를 통해서 주도권을 가져온다는 건 쾌감이 있어요. 내가 직접 내 의지를 담을 수 있으니까요. 여자, 짐승, 아시아 모두 남자, 인간, 서양에 비해서 더 좋지 못한 것이라는 인식이 있어요. 나의 여자다움, 짐승다움, 아시아다움을 부끄럽다고 숨길 게 아니라 그 안의 가치를 꺼낸다면 너무나도 멋진 일일 거애요.

마지막으로 하나 추가하자면 김혜순 시인님의 오감도 시의 해석이 좋았어요. 그동안 답답했던 부분이 속 시원해졌네요.



m*****y 2023.01.1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추천합니다
"추천합니다" 내용보기
김소연 시인의 책을 처음 구매해봅니다.에세이를 최근 많이 구매하며, 관심이 가는 분야 안에서저로써는 처음 접해본 작가분이라 알게되어 좋았습니다.사랑에 대한 글이고 책 초반에 다룬 내용 미리보기에 마음이 끌려 구매했습니다.추가적으로 완독하게 되면 리뷰 역시 아래에 추가해보겠습니다.두께감은 가볍지만 내용은 음미하며 읽게 되는 듯 하네요두께감은 가볍지만 내용은 음미하
"추천합니다" 내용보기

김소연 시인의 책을 처음 구매해봅니다.

에세이를 최근 많이 구매하며, 관심이 가는 분야 안에서

저로써는 처음 접해본 작가분이라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사랑에 대한 글이고 책 초반에 다룬 내용 미리보기에 마음이 끌려 구매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완독하게 되면 리뷰 역시 아래에 추가해보겠습니다.

두께감은 가볍지만 내용은 음미하며 읽게 되는 듯 하네요

두께감은 가볍지만 내용은 음미하며 읽게 되는 듯 하네요

m*******8 2020.08.1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여자짐승아시아하기, 김혜순
"여자짐승아시아하기, 김혜순" 내용보기
우리가 제일 모르는 것, 우리가 아시아인이라는 것.우리가 제일 모르는 것, 우리가 짐승이라는 것.우리가 제일 모르는 것, 우리가 끝끝내 여자라는 것.김혜순이라는 시인도 알고 그(녀)의 시집도 몇 편 읽어보았으나 여행 에세이를 썼다는 사실은 여태 몰랐다. 이 책은 김혜순 시인의 작품임을 알고 고른 것이 아니다. 도입부의 이 문구를 보고 책을 골랐다. 처음 이 문구를 읽었을 때,
"여자짐승아시아하기, 김혜순" 내용보기

우리가 제일 모르는 것, 우리가 아시아인이라는 것.

우리가 제일 모르는 것, 우리가 짐승이라는 것.

우리가 제일 모르는 것, 우리가 끝끝내 여자라는 것.


김혜순이라는 시인도 알고 그(녀)의 시집도 몇 편 읽어보았으나 여행 에세이를 썼다는 사실은 여태 몰랐다. 이 책은 김혜순 시인의 작품임을 알고 고른 것이 아니다. 도입부의 이 문구를 보고 책을 골랐다. 처음 이 문구를 읽었을 때, 우리가 모르는 것에 대해 들었을 때, 나는 우리가 무엇을 수행하면서 그 무엇이 무엇인지 끝내 알지 못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좀 더 자세한 말이 듣고 싶어져서 이 책을 샀고 금세 읽었다. 여행기지만 여행 그 자체에 대한 정보 보다는 '여행하기'에 방점을 찍는 글이었다. 읽어내기 어려운 표현들이 많아 단번에 그 함의를 파악할 수 없었기에 곁에 두고 여러 번 읽고 싶은 글이다.  

YES마니아 : 골드 s******2 2020.08.0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좋아하는 시인의 에세이
"좋아하는 시인의 에세이" 내용보기
좋아하는 시인의 시집이 아닌 또 다른 느낌의 에세이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표지 부터가 눈길을 끌었어요. 가벼운 사이즈로 시집을 가지고 다니는 기분도 드네요.워낙 읽는 속도가 느려 아직 끝맺지는 못했지만 사랑의 다른 이면의 모습에 이야기하는 작가님과 그 흐름을 따라 내용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인용 하는 작품이니 작가들의 시각조 함께 느낄 수 있어 또 다른
"좋아하는 시인의 에세이" 내용보기
좋아하는 시인의 시집이 아닌 또 다른 느낌의 에세이를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표지 부터가 눈길을 끌었어요. 가벼운 사이즈로 시집을 가지고 다니는 기분도 드네요.
워낙 읽는 속도가 느려 아직 끝맺지는 못했지만 사랑의 다른 이면의 모습에 이야기하는 작가님과 그 흐름을 따라 내용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인용 하는 작품이니 작가들의 시각조 함께 느낄 수 있어 또 다른 새로운 시각을 배웁니다.
YES마니아 : 로얄 t******a 2019.11.0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재밌는 산문집
"재밌는 산문집" 내용보기
김현의 여러 산문을 엮은 책.비평가의 역할도 하는 그는 그의 경험을 담아 비평을 쓰며 여기에 쓰인 산문들도 마찬가지다.그가 가지고 있는 공간에 대한 생각, 산업화의 산물인 ‘라면’이 표방하고 있는 사회적 시스템에 의미, 소리 예술에 대한 그의 개성적인 경험과 생각이 이 책에 잘 드러나 있다.저자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산문집이었다.
"재밌는 산문집" 내용보기
김현의 여러 산문을 엮은 책.
비평가의 역할도 하는 그는 그의 경험을 담아 비평을 쓰며 여기에 쓰인 산문들도 마찬가지다.
그가 가지고 있는 공간에 대한 생각, 산업화의 산물인 ‘라면’이 표방하고 있는 사회적 시스템에 의미, 소리 예술에 대한 그의 개성적인 경험과 생각이 이 책에 잘 드러나 있다.
저자가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산문집이었다.
m*****o 2025.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내용보기
최근에 너무 배려없는 이별을 경험한 뒤로, 사랑에 관한 글을 찾아 읽었다.이 글은 나에게 꽤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내가 바라는 건 과연 사랑인지, 혹은 로맨틱한 어떠한 것인지... 어쩐지 납득이 되었다. 내가 바라는 건 로맨틱함 이었던 것 같다. 배려 없는 이별이라는 건 내 쪽에서였다. 내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으니... 어쨌든, 사랑에 관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기에 좋았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내용보기

최근에 너무 배려없는 이별을 경험한 뒤로, 사랑에 관한 글을 찾아 읽었다.

이 글은 나에게 꽤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내가 바라는 건 과연 사랑인지, 혹은 로맨틱한 어떠한 것인지... 

어쩐지 납득이 되었다. 내가 바라는 건 로맨틱함 이었던 것 같다. 배려 없는 이별이라는 건 내 쪽에서였다. 내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으니... 어쨌든, 사랑에 관한 이런 저런 생각을 하기에 좋았던 소설. 연인과의 사랑 말고, 다양한 사랑의 형태가 나와 재밌었다. 

s****s 2020.10.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사랑에 대한 다양한 시각
"사랑에 대한 다양한 시각" 내용보기
성애 뿐만이 아닌 가족, 친구에 대한 사랑 이야기를 다뤄서 생각할 꺼리가 풍부해서 좋다. 특히 로맨스와 사랑은 다르다고 이야기 한 구절을 읽고 내가 생각해온 사랑은 과연 진짜 사랑인지 미디어를 보고 꿈꿔온 로맨스인지 고민하게 한다. 사랑은 아름답고 위대한 것이라고 말하는 지긋지긋하고 뻔한 담론에서 벗어나 고민을 확장시키게 해주는 에세이. 평소 사랑 이야기를 다룬 책은
"사랑에 대한 다양한 시각" 내용보기
성애 뿐만이 아닌 가족, 친구에 대한 사랑 이야기를 다뤄서 생각할 꺼리가 풍부해서 좋다. 특히 로맨스와 사랑은 다르다고 이야기 한 구절을 읽고 내가 생각해온 사랑은 과연 진짜 사랑인지 미디어를 보고 꿈꿔온 로맨스인지 고민하게 한다. 사랑은 아름답고 위대한 것이라고 말하는 지긋지긋하고 뻔한 담론에서 벗어나 고민을 확장시키게 해주는 에세이. 평소 사랑 이야기를 다룬 책은 지겨워서 선호하지 않는데 유일하게 좋아하는 사랑 에세이.
YES마니아 : 로얄 k******4 2020.04.07.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