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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권에 달하는 <살림지식총서> 시리즈 안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를 다양한 깊이(?)로 다룬 책들이 많습니다. 인체에 관해 구석구석 들여다보고 그에 관련된 동서양의 문화와 관습 등을 간접 체험하는 즐거움을 느껴봅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종류의 책이라서 흥미롭고 또한 소장하는 기쁨도 있습니다. 누군가의 눈과 귀와 발, 그 외의 몸의 특정 부위를 볼 때면 이 책의 구절들이 생각날까봐 벌써 걱정입니다. 여러모로 사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주기도 하겠죠. 그것이 이 책이 쓰여진 이유가 아닐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재미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