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무모할지라도, 안티고네>를 보고 너무 괜찮았어서 대본도 구매했다.
하지만 워낙 각색이 잘 된 연극이라 그 신선함은 없었다.
무대의 유모는 귀여웠고 따뜻했는데 원작 유모는 꼬장꼬장하기만 하다.
무대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이오카스테가 원작에선 뭐 제대로 나오지도 않는 것도 실망스럽다.
무모고네 대본을 살 수 있으면 좋았을텐데...
베알처럼 무모고네가 다시 올라와주면 좋겠다.
며칠만 하고 끝나기에는 아까운 각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