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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크리에이터'라 불리는 것은 좀 멋쩍은 유튜버 겸 트위치 스트리머. 2014년 페이스 북 <선바의 예술 세계> 페이지를 운영하며 유머 영상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었고, 이후 트위치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 스트리밍과 다양한 유머 영상을 공유해왔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유머를 선바라는 인간적 매력 속에 한껏 담아내, 유튜브 구독자 수 50 만명을 돌파한 후에도 꾸준히 고정 팬을 끌어모으고 있다. 팬덤 '순돌이'를 중심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웃음과 공감을 찾는 대중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 책날개
저자에 대해서 이렇게 적은 이유는 내가 모르는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서였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하지 않고 있고, 트위치 스트리머는 뭘 말하는지 모르겠고, 궁금한 것이 있을때 검색용으로만 이용하고 있는 유튜브는 알고 있지만, 1인 방송의 주역을 크리에이터라고 하는 것도 이제서야 알게되었다.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도 필요한데 너무나 빠르게 변화해 나가는 세상에 맞춰 나가는 것이 참 힘들다는 생각도 든다. 밖에 나가면 카메라를 들고 다니면서 혼자서 중얼 중얼 하는 사람들을 만날 때가 있는데, 그런 사람들도 크리에이터 중의 한 사람이겠지? 유튜버가 원하는 직업으로 생기부에도 쓸 수 있다고 하니, 유망한 직종인가보다. 아니면 벌써 유튜버도 레드오션에 속하게 된걸까?
'선바'라는 잘 모르는 작가의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제목과 부제 때문이었다. [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 - 크리에이터 선바의 거침없는 현생 만담 ] 그의 약력을 보아하니 정말 답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고, 답을 찾을 수 있겠금 재미있는 이야기, 자신의 경함담들을 들려줄듯해서 읽어보고 싶었다. 날씨도 더운데다 기분도 조금씩 쳐지는 상황에서 시원한 사이다 한 병 마시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와 함께.
철학과 5
"철학과를 다녀도 취업할 수 있어요!" "어떻게요?" "전과하세요!" - p 28
서글픈 이야기에 헛 웃음을 웃고 말았다. 적성을 찾을 기회를 찾고, 직업에 대한 안목을 가지라고 각종 체험을 하고 많은 시도를 하지만, 결국은 취업 잘 되는 과를 찾게 된다.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인기 있는 과를 복수전공이다 부전공이다 해서 듣다보니 학업 부담은 늘고. 그렇게 한다고 해도 전공을 살리기도 쉽지 않은 현실이다. 전공을 살리고 싶어도 취업의 문턱은 너무나 높다.
선바님, 어느 과로 전과해야할까요?
재능이냐 노력이냐
사실 이 문제에 대해 정답이 어디 있겠는가. 다만 이 논쟁에서 재능으로 답을 확정 짓는다면 앞으로 내가 뭔가를 노력할 마음은 들지 않고 어차피 재능이 넘쳐나는 다른 사람들이 세상을 쥐락펴락한다는 생각이 들어 나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질 테니 노력인 걸로 합시다. 오늘도 화이팅. -p 152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계속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다.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 ' 리뷰 쓰는 것을 그만둬야하지 않을까? 글 쓰는 재능을 타고 났다면 얼마나 좋을까? 진짜 부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러면서도 또 글을 쓰는 것은 노력하면 조금씩 좋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 때문이다. 재능이 없다고 포기를 한다면 정말 아무 것도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슬퍼진다. 선바님의 '오늘도 화이팅! ' 에 한마디를 덧붙여보고 싶다. '노력하는 자에겐 복이 온다' . 너무 고루한가?
내가 직접 체험해본 다음 진심으로 해보고 싶은 말
돈? 명예? 그거 다 부질없더라구요. 하 ··· 인생은 그런 걸로 채워지는 게 아닙니다. -p 179
맞아, 맞아 라는 생각이 드는 건 왜지? 로또 당첨된 사람은 다 불행해진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까? 경험해보는 것이 가장 좋은데 기회가 없다. 궁금한 것 참으면 안되는데.
짧은 문장에 생각들을 담은 그의 글들은 그냥 웃어넘길 정도의 가벼운 이야기부터 자신의 직업에 대한 고충을 담은 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기대했던 것보다 가벼운 느낌이라 실망스럽게 느껴지는 부분도 분명 있었다. 그건 저자가 '유머 영상' 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해되었다. 하지만, 그냥 웃고 넘기기에는 가시를 품고 있는 글들도 만났다. 같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내가 잘 모르는 분야지만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배울 점이 있었다. 사람들과의 소통이 바로 바로 이루어지고 피드백이 일어나는 직업을 가지고 있음으로써 부딪히는 문제들은 생각보다 많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길어올린 생각들이라 좀 더 믿음이 가는 부분도 있었다.
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
살면서 중요한 문제에 부딪혔을 때 답이 없는 게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답 없는 상황보다 더 힘든 건 질문이 없는 상황이다. 답이야 찾아내면 괜찮지만 질문이 없으면 우린 나아갈 방향 자체를 잃어버린다 답은 없어도 괜찮다. 질문을 잊지 말자. - p 129
정해진 틀에 안주해서 살기보다는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 답을 가르쳐주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나에게 질문하고, 답을 찾으려 노력해보면서 한발짝 앞으로 나아가야겠다 생각한다.
선바님, 선바님도 지금 상황에 안주하지 마시고 더 좋은 컨텐츠로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는 당당한 크리에이터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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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튜브, 유튜버가 대세인 듯하다. 한때 블로그, 블로거가 그랬던 것처럼. 책으로 비유하면 블로그, 블로거가 스테디셀러라면 유튜브, 유튜버는 베스트셀러쯤 될까? 그런 베스트셀러라 할 수 있는 유튜버를 책으로 만났다.
선바, 1인 크리에이터, 유튜버, 트위치 스트리머
예전에는 무심코 지나쳤을 텐데 영상에서 짧게 스쳐지나가는 이것을 만드는데에도 노력과 품이 들었을 걸 생각하면 쉬이 지나칠 수 없게 된다. 이북(e-book)으로만 접해도 여타의 책들과 달리 여백이 많아 그의 말처럼 메모장으로 쓰며 생각지도 못한 저마다의 작가적 역량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그보단 하나하나 읽어나간 그의 문장에서 꽤 의외의 면모를 발견하게 되었다. 몇몇 문장을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 쓸 데 있는 쓸데없는 말
...(중략)... 세상 쓸모없는 것들도 다 어딘가에 쓰임이 있다. 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말은 자신의 좁은 식견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쓸데없다고 폄하하는 것이다.
...(중략)...과묵함이 내 성격이라고 생각했다.
살면서 중요한 문제에 부딪혔을 때 답이 없는 게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다. 답은 없어도 괜찮다. 질문을 잊지 말자.
하나의 영상만 보고 모든 걸 알 순 없지만 그가, 그의 영상이 인기가 있고 책까지 내게 했다는 걸 어렴풋이나마 알 것 같았다. 아는 유튜버가 많지 않은, 아니 거의 없다시피한 나로서는 가끔 들러 복잡한 생각들로부터 벗어나게 해줄 그의 또다른 영상들도 만나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그의 책 역시 그의 말처럼 빨리 읽고 싶을 때 읽으면 좋겠고 메모장, 내 경우엔 이북이라 메모장 용도로는 쓸 수 없겠지만-펜으로 끄적일 수 있는 폰을 샀어야;-제목에 대한 오해는 금물이라는 '인생 망했어요. 아닙니다'를 마음에 새기며 언제든 쉽고 간편하게 재밌게 읽을 것 같다. 희망이라는 두 글자로 아이러니하지만 재치있는 그의 행시처럼.
희: 희희 망: 망했다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답이 꼭 있어야 되는 세상을 살아온 것 같은데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조금씩 변화되어가는 세상을 느낀다. 답은 없어도 된다는 것을... .
제 인생에도 답이 없어요.
모두가 답을 찾기보단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나'인 세상을 살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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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다 보면 아무 말이고 물색없이 툭툭 내던지는 사람을 적어도 한두 명쯤 만나게 된다. 그런 사람에 대한 우리들 대부분의 평가는 '도대체 저 사람은 생각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이거나 '도무지 배려라고는 눈곱만치도 없는 사람이네'와 같은 비난 일색이 아닐까. 그러나 아무런 생각도 없이 나오는 대로 툭툭 내던졌다고 생각했던 말들도 나중에 곰곰 생각해보면 '쉽게 말한 듯해도 깊은 뜻이 담겨 있었구나'라고 생각될 때가 종종 있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말이다. 실없는 소리나 하는 대책 없는 사람이라고 여겼던 사람이 달리 보이게 되는 순간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다만 상대방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순간을 만나지 못했을 뿐 생각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비로소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선바의 <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도 그런 책이다. 예컨대 '내가 살고 싶은 인생--> 돈이 많고 여유로움, 주변 사람들 인생--> 돈이 많고 바쁨, 내 인생--> 가난한데 바쁨'과 같은 식이다. 가볍고 쉽게 내뱉은 말인 듯한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고개가 끄덕여지는 폭이 커진다. 인정하기는 싫지만 사실이다. 오랫동안 유지되었던 우리네 생각의 관성은 그런 사람을 철저히 무시하거나 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 '네가 뭘 알아?'라는 말 한마디로 단숨에 제압하도록 길들여져 왔다. 고개를 끄덕이거나 인정하면 안 되는 것이다. 고개가 끄덕여질지라도 그저 속으로만 생각하고 못 들은 체 돌아서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배워왔고, 그런 식으로 살아야만 한다고 가르쳐왔던 것이다. 상대방에게 '꼰대' 소리를 들을지언정.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쁘면 오지랖이다. 상대가 기분 나빠 한다면 조언해주고 싶은 마음을 참는 게 좋을 것이다. 네? 내가 진짜 큰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조언을 해준 건데 어떻게 기분 나쁘게 이걸 오지랖이라고 말할 수가 있냐고요? 저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조언을 한 건데, 앞으로는 참도록 하겠습니다." (p.104 '조언과 오지랖의 차이')
과거에는 능히 '4차원'이나 '또라이'라는 별명을 귀가 닳도록 들었을 사람들이 존중받고 누구보다도 인정받는 사회가 되었다. 그럴 리가 없다고 부정하거나 단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애써 부인한다고 해도 달라질 건 크게 없어 보인다. 오히려 쿨하게 인정하는 편이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가 '또라이'가 되거나 적어도 '또라이'와 근접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일까?라는 물음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그런 세상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렇게 되어서도 안 되고.
"내가 생각하는 1인 크리에이터로서의 성공이란 별것 아니라 그냥 딱 그것만 해도 생계를 해결할 수 있는 상태이다. 사실 별것 아닌 게 아니라 엄청난 것이긴 하다. 구독자가 몇 명이니 조회수가 몇이니 그런 것보다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지속할 수 있는 것. 그게 성공이다. 여기엔 경제적으로 성공했다는 의미뿐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며 산다는 의미도 있다." (p.136 '1인 크리에이터로서의 성공이란?')
과거와는 달리 요즘 초등학생의 장래희망 순위를 살펴보면 유튜버가 1위를 차지하는 걸 심심찮게 보게 된다. 선생님과 의사는 2위, 3위로 밀려난 지 오래되었다. 그 뒤를 차지하는 게 연예인인 걸 보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통해 생계를 해결하고, 평생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 하는 요즘 세대의 인생관이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거기에도 한계는 있다. 아프리카 TV 신생 BJ가 1억 2천만 원 상당의 별풍선 120만 개를 받음으로써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그 후폭풍도 만만치 않아서 여러 루머와 악플에 시달렸던 것이다.
"사랑받으면서도 불안할 때가 있다. 나도 유튜버를 시작하면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행복하기도 하고 또 행복한 만큼 불안하기도 했다. 내가 받아도 되는지 모를 것을 받게 되면 불안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불안은 내가 앞으로도 계속 큰 사랑을 받고 싶은 욕심에서 비롯됨을 알았다. 앞으로도 항상 이런 사랑을 받고 싶으니 불안한 것이었다. 그런 욕심을 버리고 현재에 집중하니 굉장히 행복해졌다." (p.186 '행복과 불안')
그렇다. 지혜는 무욕의 다른 말이다. 욕심을 내려놓으면 제삼자의 시각으로 나를 볼 수 있는 까닭에 지식은 없을지언정 지혜로운 사람은 될 수 있다. 자책과 회한이 그리움의 다른 표현인 것처럼 지혜는 무욕과 쌍을 이루는 말이다. 1인 크리에이터가 된다는 건 겉보기에는 여유롭고 행복한 듯 보이지만 그의 인생관이 지나친 욕심으로 가득 차 있다면 그는 결코 행복에 이를 수 없다. 이와 같은 현상은 다른 직업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저자도 말하고 있다. <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의 저자 선바는 분명 별종의 세상을 꿈꾸는 사람일 테다. 그러나 나는 그의 독자 중 한 사람으로서 그는 분명 자신의 분수를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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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선생님, 저는 인생이 적성에 안 맞는 것 같아요.
인생은 한 권의 전공 서적, 암만 봐도 모르겠어요.
- 본문 중에서 -
인생이 적성에 맞는 사람이 있을까? 나도 정말 적성이 안 맞아서, 모든 걸 놓고 싶을 때가 있다. 그래도 어찌어찌 살아간다. 인생이 적성에 안 맞는 선바의 이야기- 가 아니라, 그의 책을 읽은 나의 이야기- 가 펼쳐질까, 안 펼쳐질까. 왜, 난 질문도 적성에 안 맞지!
<제 1부 적성에 안 맞는 인생이라도>
2. 첫번째 인생
우린 뭔가 못하거나 부족한 게 아니라 그저 나에게 맞는 사람, 나에게 맞는 장소를 못 찾은 것뿐일 수 있다. - 본문 중에서 -
그래! 맞다. 나도 부족한 사람이 아니다. 그저, 떄를 잘못 만났을..- 이 아니라, 그냥 내가 운이 없는 거다. 그렇게 생각하니, 희망이 생긴다. 푸하하하! 내게 맞는 장소와 시간을 찾는다면, 나는 분명 성공할 거다! 근데, 뭔 성공? 성공이 무엇인디???
3. 두번째 인생
많은 사람들이 "철학과"에서는 뭐 배워요?"하고 물어본다. 그때 내가 친절하게 "1학년 때는 손금 보기, 2학년 떄는 관상과 사주, 3학년 때는 물 위를 걷는 법, 4학년 때는 장풍 쏘기"라고 대답하면 다들 "아... 그렇구나" 이러고 있다.
아니야, 이 사람들아!
- p.025
정말 아닐까? 어쩌면, 맞을 수도 있지 않을까? 인생이 판타지 같을 때, 생각지 못한 기회를 얻게 될 수 있을지 몰라, 기대로 부풀어서 행복해지니까. 그럼, 장풍 하나 날려 볼까? 얍! 어디로 가는 거니, 장풍, 너? 이리와, 거기가 아니야, 아니라고!
4. 세번째 인생
희 : 희희 망 : 망했다. - p.044
어라, 이 리뷰 완전 망했다. 마찬가지로, 나의 블로그활동도 점점 망해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주의할 점! 내가 말하는 망은 바랄, 망자다. 희망할 때 그 망자. 그래, 내 블로그야 계속 망해라!
5. 네번째 인생
늘 계획을 세우지만 계획대로 되는 일은 한 열 번 중에 한 번 정도다. 나머지는 다 틀어지고 만다.
그래서 재미있다. - p.055
열심히 계획을 세운다. 지키는 계획은 정말로 열 번 중에 한 번이 될까 말까다. 계획을 세워놓고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일이 있고, 생각보다 빨리 끝나는 일도 있다. 그래서, 정말 재미있다. 틀어진 계획을 수습하느라 애써 땀빼지 않는다. 새로 계획을 세우면 된다. 그리고 또 틀어지면 되지 뭐. 그리고 다시 세우고. 이제 나는 계획 세우는 재미로 산다.
6. 다섯번째 인생
그 방향과 한계는 다른 사람이 정해줘도 괜찮겠지만 이왕이면 스스로 부딪히며 내가 설정하는 게 재미있지 않을까요? 다른 사람은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고 내 인생의 아주 작은 부분까지 이해할 수도 없으니까요. - 본문 중에서 -
계획은 내 인생의 계획도 있을 수 있고, 아주 사소한 일상에서 하루하루 무엇을 할지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오늘은 이걸 하고 내일은 저걸 해야지 하고 계획을 세우면서 인생의 목표까지 나아간 계획을 세우는재미를 통해 내 인생이어디로 흘러가는지 점검해 볼 수 있다.
<제 2부 때로는 신나게!>
7. 여섯번째 인생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소리야 (소제목임)
= 나 기분 좋자고 하는 소리야. = 네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나는 사실 별로 깊에 생각 안 해봤지만 지금 생각나는 대로 하는 소리야. = 왠지 이 말을 해야 내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하는 소리야. = 들어서 잘 풀리면 내 덕, 안 풀리면 네 탓이라는 소리야. - p.086
허허, 그렇지. 다 당신 잘 되라고 지금 리뷰 쓰는 중이다. 그러니까, 해석은 당신 맘이야. 나 지금 자폭하는 중인 거 알지? 수습은 어떻게 하려 그러냐고...? 그러니까, 안 풀리면 그냥 네 탓.... 오오, 다신 내 블로그 안 들릴 거라 다짐하는 소리가 마구마구 들려온다. 흐흑.
8. 일곱번째 인생
말싸움할 때 제일 얄미운 사람 2 (소제목임)
갑자기 등장해서 심판을 자처하고 판결을 내리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누가 판결 내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나타나서 "음....내 생각엔 이건 A쪽 말이 맞는 것 같은데?" "이건 A가 잘못했네"하고 뜬금없이 나타나서 오지랖을 부린다.
지금 무슨 자격으로 심판질하시는 거죠?
- p.095
음...지금 무슨 자격으로 실눈을 뜨고 제 리뷰를 바라보시는 거죠? 앗, 잘못했어요. 엉엉. 이놈의 열등감. 또 발동했어요. 그러니까, 심판질하지 마시고 그냥 웃어주세요. 흑흑. 앗! 우시면 안돼요. 저 지금 진지하게 웃기려고 노력하고 있다고요!
9. 아홉번쨰 인생 동생 지우 이야기 3 (소제목임 : 에피소드가 길어 뒷부분 일부분만 발췌합니다)
처음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공놀이를 즐기려던 지우는 공의 동선을 조금 보다가 이 건방진 초등학생들이 또 자신을 모욕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지우는 "엉엉엉... 공을 나한테도 줘야지~!!" 하며 울었고 그에 이모는 또 지우에게도 공을 주며 놀라는 명령을 내리셨다.
그래서 그 건방진 초등학생들은 이제 지우에게만 공을 주기 시작했다. 지우는 공의 행복한 동선을 보고 있다가 또 뭔가를 깨닫고는 울며 외쳤다. "엉엉엉... 공을 골고루 줘야지~!!" - p.178
푸하하, 이거 되게 웃기네! 근데, 왜 웃기지. 웃긴 내용 아닌 것 같은데. 지독히도 슬픈 내용인데. 정말, 선바 동생 재미있네. 내 눈엔 귀엽게만 보이는 저 선바의 친구들과 선바의 동생들은 뭐지. 역시, 어릴 때 하는 행동들은.
<10. 에필로그>
사랑받으면서도 불안할 때가 있다. 나도 유튜버를 시작하면서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행복하기도 하고 또 행복한 만큼 불안하기도 했다. 내가 받아도 되는지 모를 것을 받게 되면 불안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불안은 내가 앞으로도 계속 큰 사랑을 받고 싶은 욕심에서 비롯됨을 알았다. 앞으로도 항상 이런 사랑을 받고 싶으니 불안한 것이었다. 그런 욕심을 버리고 현재에 집중하니 굉장히 행복해졌다.
우리 모두 사랑받을 순간이 있을 텐데 사랑을 불안하게 받지 말고 행복하게 받자.
- p.186
나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부터 분에 넘치는 과도한 사랑을 받았다. 방문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고 댓글로 많은 분들이 격려해 주시기도 해서 때로는 이렇게 받는 과도한 사랑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다. 어쩔 때 들어오는, 엄청난 방문자수에 기쁘기도 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부담도 느끼게 되었다. 그 불안의 정체를 여기에서 답을 찾았다. 나는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불안한 것이다. 방문자 수와 댓글을 달아주시는 것들에 연연하지 않을 자신은 없다. 그래도 현재에 충실하도록, 그냥 지금 현재 내가 쓰는 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봐야겠다. 오늘은 비록 작은 나에 불과하지만, 내일은 더 넓은 바다로 나가게 될지도 모른다. 그건 나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닐 것이다. 그만큼 내가 더 노력하고 또한 내가 더 온유한 사람이 되고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행복해지려고 노력할 것이 아니라, 그냥 지금 현재에 충실하면서 충분히 지금을 즐기려고 노력하는 게 좋겠단 결론을 내려본다. 오늘은! 폭우 속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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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바님의 책이라니 정말 카페공지보고 방방 뛰며 바로 구입합니다!!! 매우 기대하고있습니다 후후훟 순돌이들 심장이 남아나질않는다구요!! 선바님 건강맨날해요ㅠㅠㅠ!! 항상 방송재밌게보는데 책내주셔서 정날감사하구 소중히 간직하고 읽을게요 8ㅅ8 으아아ㅏ아ㅏㅇ아ㅏㅇ아아아아아아아 150자 넘 길어 신간 화이팅 선바방송 화이팅 오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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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김선우. 1991년 12월생. 그는 서울에서 초중고를 다니고 숭실대 철학과에 입학했다. 이름 선우는 닉네임 '선바(SUNBA)'와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다. 학창시절 친구들끼리 이름 끝에 ‘발이’를 붙이는 게 유행이었단다. 그때 별명이 ‘선우+발이’ 해서 ‘선발’이 되었다. 이것이 변행돼 ‘선바’로 됐다고.
“선바는 입담이 좋아서 나라면 상상도 못할 웃기는 드립을 치기도 하고, 그 호탕한 웃음소리에는 낄낄거리며 같이 웃게 하는 마력도 있고, 그 와중에 악기를 어마무시하게 잘 다뤄서 깜짝깜짝 놀라게도 하지만, 정말 그를 응원하게 만드는 선바의 매력은 자신이 잘 못하는 것이나 콤플렉스도 있는 그대로 웃음으로 만들어내는 솔직함에 있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선바는 밴드 보컬이었다.)” - ‘헌사’ 중에서
유튜브·트위치 스타 선바, 김선우 씨
이쯤 되면 선바라는 사람은 우연히 나온 것이 아니구나 싶다. 본시 끼가 있은 데다 때를 잘 만나(!) 자신이 활동할 무대를 제대로 찾은 것이 아닐까? 더욱이 인문학, 철학까지 전공했으니(아니 정확히는 10년째 대학에 다니고 있으니, 아직 진행형이지만), 말 다했다!
나: 할머니~ 저 대학교 붙었어요!
선바가 대학교 입학할 무렵 할머니와 실제 오간 대화라고 한다. 벌써 9년 전 이야기다. 모르긴 해도 지금쯤 할머니는 손주를 업고 덩실덩실 춤이라고 추지 않으실까, 진짜 그럴 거 같다. 선바는 문재인 대통령도 추천했다는 90년대생이지 않은가.
선바가 주로 활동하는 플랫폼은 유튜브와 트위치. 잠시 여기서 알쓸신잡. 유튜브(Youtube)는 미국 샌브루노에서 2005년 2월 시작된 동영상 무료공유 서비스다. 구글은 유튜브의 가능성을 내다보고 2006년 10월 16억 5천만 달러라는 거금을 들여 인수했다. 초기 몇 년간은 수억 달러의 적자를 보는 등 고전했으나, 점차 인지도를 높여 승승장구하기 시작해 2018년 9월 현재 유튜브 가치는 무려 16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선바의 활약을 눈여겨보던 위즈덤하우스에서 먼저 연락을 취해 책을 내보자고 꼬들겼다(?)는 후문이다. 제안에 흔쾌히 응한 선바는 자신의 구수한 입담(영업비밀 아니었어?)을 여지없이 공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준다. 그야말로 ‘슈퍼 쿨(super cool)’!!!
인생이란
다이어트 해야 하는데 맛있는 거 200그릇 먹고 싶은 것.
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
책 제목이 된 대표 멘트다. 여기서 ‘답은 없어도 괜찮다’, 참 좋은 말이다, 아니. 참 옳은 말이다. 답은 구하면 되니까.
자존감
BTS도 따라했다, “Love Yourself!”
물론 구독 신청하는 건 기본 예의겠지? ㅋㅋㅋ
와, 진짜 이상해, 선바, 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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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소에 선바라는 크리에이터를 매우 매우 좋아했기 때문에 책이 출판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해 버리고 말았다.나는 예약구매를 했기 때문에 티코스터를 사은품으로 받았다. 7월 27일에 책을 받았는데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ㅋㅋㅋ 선바,,,,당신,,,,너무 매력적이야,,,! 긴말은 필요없고! 바로 리뷰를 시작하자!
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 크리에이터 선바의 거침없는 현생 만담
희망이란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나 자신이 향상되고 성장한다는 의미로 인식될 때가 많다. 하지만 이런 의미보다는 내가 뭔가에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 의미의 희망이 나에게는 더 밝고 따뜻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희희, 망했다 훌훌 털고 또 다른 걸 해보자.
약간 망했어도 즐겁게 내 갈 길을 가는 힘에 대하여...
처음에는 <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라는 제목을 보고 역시 선바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보면 무거운 주제지만 약간의 웃음기를 더하여 가볍게 접근해보려는 선바식 사고가 책의 표지부터 내가 이 책을 읽고 싶게 만든것 같다. 위에 쓰여진 글귀는 책에 뒷면에 쓰여진 글귀다. 역시나 무거운 주제지만 희망으로 2행시를 보면 선바가 책을 쓴게 맞구나 생각이 든다ㅋㅋㅋㅋ(실제로도 읽고 많이 웃었음ㅋㅋㅋㅋㅋㅋㅋ)
책을 한 장 넘기면 선바에 대한 소개 글이 있다.
막상 '크리에이터'라 불리는 것은 좀 멋쩍은 유튜버 겸 트위치 스트리머. 2014년 페이스북 <선바의 예술세계> 페이지를 운영하여 유머 영상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었고, 이후 트위치 라이브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 스트리밍과 다양한 유머 영상을 공유해왔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유머를 선바라는 크리에이터의 인간적 매력속에 한껏 담아내, 유튜브 구독자 수 50만 명을 돌파한 후에도 꾸준히 고정 팬을 끌어모으고 있다. 팬덤 '순돌이'를 중심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웃음과 공감을 찾는 대중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선바가 왜 크리에이터라 불리는 것이 멋쩍은 지는 책에 나와 있었다.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뒤에서 다시 언급할 것이다.나도 처음에 선바를 접하게 된 계기가 페이스북을 통해서 였다. 아는 사람은 알 테지만, <선바의 예술세계>페이지는 해킹범에 의해서 <신발저장소>가 되었다ㅋㅋㅋㅋㅋㅜㅜ 웃프다 정말ㅋㅋㅋ
이제 정말 책을 읽기 시작해 보자!
처음에는 선바의 동료이자 유튜브 웃음창작단 '웃소'의 리더 고탱의 헌사로 시작한다. 고탱은 선바의 매력이 선바는 자기가 어떤 걸 잘하고, 어떤 걸 잘 못하는지 스스로가 정말 잘 알고 있는 사람으로, 잘하는 척 하려고 하지도 않고,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도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순돌이의 입장으로 못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도 않는 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ㅋㅋㅋ 이러한 엉성함마저 자기만의 웃음 포인트로 만드는 것도 능력이고 매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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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꿈을 찾고 있는 20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문구인 것 같다. 앞으로의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 지,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정말 하나도 모르겠는 이 시기에 나의 심정을 잘 보여주고 있는 문구다. 인생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어찌해야 할까?ㅋㅋㅋ 선바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부> 이 정도 굴곡은 예상했지 역시 숭실대학교 철학과 학생 답게 처음은 철학과에 대한 대화시리즈로 시작한다. 참고로 아직 졸업 못했다!(놀리는거 아님! 나도 졸업 못함!ㅋㅋㅋㅋㅋ) 다 알려주면 재미없으니까 두개 정도만ㅎㅎㅎ
<철학과 1> "무슨 과예요?" "철학과요." "아~ 그렇게 생겼어요."
???
<철학과 2> 많은 사람들이 "철학과에서는 뭐 배워요?" 하고 물어본다. 그때 내가 친절하게 "1학년 때는 손금 보기, 2학년 때는 관상과 사주, 3학년 때는 물 위를 걷는 법, 4학년 때는 장풍 쏘기"라고 대답하면 "아...그렇구나."이러고 있다
아니야 , 이 사람들아.
다음은 선바가 좋아하는 철학자에 대한 에피소드다. 사실 나는 철학에 대하여 관심이 전혀 없었는데, 선바의 방송을 보면서 약간의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지만,,, 선바의 재미있는 설명이 없다면 어렵고 따분할 뿐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철학자> 내가 요새 좋아하게 된 철학자는 글라우콘이다. 다들 자신만의 문제를 치열하게 고민할 때 글라우콘은 소크라테스의 옆에서 이런 말만 외치기 때문이다.
"네, 그렇고 말고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말고요." "그렇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쩌면 소크라테스로 사는 것보다 이게 더 어려운 일일 수도...
글라우콘ㅋㅋㅋ 선바의 과제 방송을 봤거나 '국가'라는 책을 읽어봤으면 알법한 인물이다.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의하는 것이 더 어려운 법,,, 여담이지만 글라우콘이 저런 말들만 하면서 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동의하지 않는다면 소크라테스의 기나긴 설교가 기다리고 있다는,,,,선바의 피셜이다. ㅋㅋㅋㅋ 국가♥아직도 잊을 수 없다. 선바의 과제 방송을 통해 알게된 것 중 이거 하나는 기억하고 있다. 바로 '정제알위국형살'....정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국가의 형성과정을 살펴봐야한다....! 그냥 넘어가자ㅋㅋㅋ
다음은 선바의 첫 생방송에 관한 에피소드이다.
<눈물의 첫 생방송> 내 첫 생방송은 어처구니없게도 사과 방송이었다. 그 당시 유튜브 생방송 기능이 처음 생겼고 나는 그 기능을 알아보려고 이것저것 누르다가 잠이 들었다. 근데 그 이것저것 누르는 행위에 생방송 예약 기능이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당시의 구독자분들은 내가 첫 생방송을 하는 줄 알고 모여서 기다리셨다. 밤새 오지 않는 스트리머를 기다리며.... 채팅창에서 끝말잇기를 하면서.
아침에 일어난 나는 너무 깜짝 놀라서 옷도 못 입고 눈물의 사과 방송을 했다.
"제가 뭘 누르다가 스트리밍 예약이 된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잤어요...." "저도 놀랐어요..."
이게 내 첫 생방송이었다.
나는 첫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아직 유튜브에 영상이 남아있어서 본 적이 있다.ㅋㅋㅋㅋ 상의를 탈의한 상태의 선바가 울면서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방송,,, 선바의 어머니께서 무슨일 있는지 방문을 열어보시던,,,ㅋㅋㅋㅋㅋㅋㅋㅋ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해주세요ㅋ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uqTuk9t-bqg 이렇게 1부의 초반부는 '선바' 라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고 점차 '선바'가 가진 사고들이 나타난다.
<따뜻한 위로의 말> 내가 제일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는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하는 것이다. "괜찮을 거야"라고 말하기엔 전혀 괜찮지 않아 보이고 또 진짜 괜찮아질 거라고 확신할 수도 없다. 또 "네가 무슨 기분인지 알 것 같아"라고 하기엔 솔직히 모른다. "힘내" 또한 마찬가지다. 힘들어 죽겠다는데 어떻게 내가 힘을 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내가 위로받았을 때를 생각하며 어떤 말 때문에 위로가 됐던 적은 한 번도 없는 것 같다. 상대방이 내 아픔에 진짜로 공감하고 있다고 느꼈을 때 정말 위로가 됐던 것이다.
내 위로의 말들이 상대에게 잘 전해지지 않는다고 생각될 때가 있다. 그럴 때는 표현에 문제가 있었다기보다 그저 상대가 내 마음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선바의 말이 맞다. 위로라는 게 정말 어렵다. 누군가를 위로해 주지 못해서 고민하고 스트레스받는 나의 모습도 있지만, 내가 그 입장에 서있지 못했기 때문에 나의 이해력이 그곳까지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와 같은 처지의 사람과 대화하는 것과 아닌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다르듯이 말이다.
<포기> 뭔가를 포기하는 것은 사실 뭔가를 끝까지 해내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때때로 뭔가를 포기하면 내가 받게 될 주변의 시선이나 평가가 그 일을 완수하는 데 드는 노력보다도 더 무섭고 두려워 억지로 뭔가를 끝까지 하게 될 때가 있다. 물론 그런 식으로라도 끝낸 일이 자나고 보면 또 보람차고 괜찮을 수도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억지로 했던 만큼 효율도 안 나오고 결과마저 별로일 수 있다. 그러니 뭔가를 관두는 게 낫겠다 싶고 그래야만 한다는 생각이 들면 제때 포기하는 것도 큰 용기이다. 포기 화이팅!
포기라는 게 남들 눈에는 부정적으로 비치기 마련이다. 나도 그랬고 내 주변 사람들도 그랬다. 내가 무언가 포기를 하려 하면 주변에서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보라고 권유했고,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포기하지 말라고 끝까지 열심히 해보자고 말했다. 결과가 좋았다면 좋은 거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하기 싫었는데도 남들의 시선 때문에 해야 한다고 느꼈던 나의 잘못일까? 아니면 나의 주변에서 억지로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보라 권유한 누군가의 잘못일까? 선바의 말처럼 제때 포기하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하다. 남들의 시선과 평가가 어떠하든 나는 나의 인생을 살아가고 또 살아가야 한다. 그렇다면 나의 주관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내가 느끼기에 포기해야 한다면 포기하는 게 맞는 거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2부> 참을수 없는 일들도 있지만
2부는 정말 우리가 살아가면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있다. 나와 같은 생각이 적혀있을 수도 있고, 내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적혀 있을 수도 있다. 그중에서 나는 내가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던 선바식 사고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하루하루의 소중함> 하루하루 열심히 살죠. 큰 그림 같은 거 없어요. 오늘 하루, 열심히 살다 보면 언젠가 큰 그림 하나 그려져 있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흔히 무언가 우리가 이뤄야 할 목표, 그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난 알고 있다. 나 또한 아직 나의 인생의 목표를 정하지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방학이란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꼈다. 그렇지만 꼭 나의 목표를 위한 것이 아니라도 무언가 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무언가는 이루어져 있지 않을까?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해보고 나한테 맞다 생각이 들면 그때 꿈을 정해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뒷담에 대처하는 방법> 누가 자꾸 네 뒤에서 말을 하면 방귀를 뀌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웃음이 가득한 페이지였다. 아니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거야?! 선 바 최 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좋아하면 손해> 인간관계에서 흔히들 더 좋아하면 손해라는 말을 한다. 더 좋아하는 쪽이 항상 마음 졸이고 상대 눈치를 보니까 나온 말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더 좋아하는 쪽이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아한다"는 행위는 좋아함을 받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본인에게 더 좋은 일이다. 누군가를,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할 때 자신의 몸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나오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될 것이다. 누군가를 더 좋아하면 손해라는 생각은 이런 마음을 막아서는 장애물밖에는 안 된다. 누군가를, 무언가를 마음껏 좋아하자.
2년이 넘는 연애를 해오면서 왜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던 것일까. 늘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정도보다 더 나를 좋아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 늘 있었다. 현재의 남자친구를 만나기 전에도 '나는 나중에 날 더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누군가가 날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에게 나는 무언가 좀 덜 해도 되고, 그 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지 않아도 이해해 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틀렸다. 나는 내 남자친구가 나를 나보다 더 좋아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더 좋아했다 그리고 좋아한다.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그 사람을 생각하며 보내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가. 누군가를 좋아할 수 있다는 것은 복받은 일이다.
<자기혐오> 자기혐오를 느낄 때가 많았다. 난 왜 이것밖에 안되는지. 난 왜 주변 사람을 실망시키는지. 난 왜 더 잘할 수 없었는지. 나라는 사람이 너무 싫고 너무 보잘것없이 느껴져서 혐오감이 들 정도일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내가 나인 게 너무 고통스러웠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계속 살아갈 수는 없었기에 겨우 해낸 생각이 있다. '그래도 내가 나한테 일말의 정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스스로를 미워할 수도 있는 거 아닐까?' 진짜 싫은 것은 쳐다도 안 보고 아예 신경도 안 쓰는 성격이라 그랬는지 저 생각은 제법 내게 설득력 있었고 마음에 큰 위안이 되었다. 내가 나를 정말 혐오한다기보다는 나 자신이 나에게 부여한 기대치가 너무 높았고 그걸 달성 못한 실망했던 것인데 그 감정을 너무 단순하게 "난 내가 싫어"로 분석한 것이었다. 어쨌든 내가 나를 진심으로 싫어하는 게 아니라는 깨달음은 참 좋은 것이다.
미우나 고우나 앞으로 평생 함께해야 하는 나인데.... 사랑해주자.
이 글은 수험생들이나 큰 시험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글이다. 내가 고3이었을 때,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봤을 때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모르지만 학교 선생님이건 학원 선생님이건 노력해도 욕먹을 점수를 받을 바에는 그냥 노력도 안 하고 욕먹는 게 낫다고 생각을 했다. 어차피 해도 안될 건데 걍 대충하자~라는 마인드로 대충 찍고 잠에 들고 생명과학은 4문제 풀고 16문제를 찍었는데 찍은 게 다 틀려서 9점 받았던 기억이 난다.ㅋㅋㅋㅋㅋ 그때는 나 자신을 싫어했고 왜 살아가야 하는지조차 모르고 있던 시기였다. 한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이 모든 게 다 꿈이고 나는 사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느낄 때도 있었다. 근데 이 글을 읽으니 나 자신을 버리지 않고 이런 식으로라도 생각을 했다는 것을 보면 나도 정말 나한테 일말의 정이 있지 않았나 싶다. 또한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도 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한다. 물론 쉽진 않지만...ㅋㅋㅋ 남을 좋아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도 좋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러니까 나부터 사랑하자.
<좋아하는 것 미워하는 것> 같은 것을 좋아할 때보다 같은 것을 미워할 때, 사람들은 더 잘 친해지고 돈독해진다. 그래도 누군가와 친해지려고 뭔가를 억지로 미워하지는 말자.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그게 진심으로 미워지니까.
그리고 진심으로 싫어하는 뭔가가 많아질수록 인생은 고달프다.
2부 글 중에 이번 글이 가장 인상 깊었다. 나는 왜인지 모르지만 어릴 적부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물론 아무 이유 없이 싫어해본 적은 없다. 나는 다른 사람들을 쉽게 믿어서 쉽게 내 모습을 보여주고 드러낸다. 하지만 그걸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기에 그들에 대한 험담을 하기 시작했다. 내가 그들에 대한 험담을 한다고 해서 그들에게 피해가 간 것은 아니었지만 그때는 그들에게 피해가 생기길 바랐다. 참 어리석었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받은 고통과 아픔을 그들도 알았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 그렇지만 누군가를 싫어하고 미워하면서 나와 같은 생각인 사람들과만 친해지다 보면 나도 나에게 상처 준 그들과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선바의 말처럼 진심으로 싫어하는 뭔가가 많아질수록 인생은 고달프다. 정말이다. 그래서 나는 용서라는 것을 내 마음속에 간직하기로 했다. 누군가를 이해하고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정말 승자다. 왜냐면 싫어하는 것이 많은 사람만큼 마음고생하고 힘든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일부러 무언가를 싫어하려고도 싫어하는 것을 더욱더 싫어하려고도 하지 말자.
<3부>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 TMI
<3부>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 TMI에서는 정말 선바의 많은 TMI들이 담겨있다.ㅋㅋㅋ 이 책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나 많은 TMI가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꼭 책을 구매해서 보길 바란다.ㅋㅋㅋㅋㅋ
인간관계 잘하는 법 1 | 인간관계 잘하는 법 2 | 말 잘하는 법 |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지 확인하는 법 |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 | 능률의 세 가지 유형 | 선바의 소소한 인생 꿀팁 | 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 | 휘둘리지 않는 법 | 특별한 사람이 되는 법 | 밸런스 맞추기 | 나 자신에 대한 기대치 | 1인 크리에이터라는 말 | 1인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 1인 크리에이터로서의 성공이란? | 1인 크리에이터 몰입과 분리 | 1인 크리에이터, 뭘 만들어야 하나요 | 선바의 주력 콘텐츠 | 혼자서 방송 하면 외롭지 않은지 | 방송을 끄고 텅 빈 모니터를 보며 드는 생각 |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중 뭘 하면 좋을까요? | 영업의 기술 | 씻기 싫을 때 | 연락을 잘 안 하는 사람의 심리는? | 내 인생 첫 덕질 | 내 인생 최초의 주작질 | 이상형 | 개그를 했는데 아무도 반응이 없으면 어떡하나요 | 재능이냐 노력이냐 | 냉면 | 공연장 느낌 | 락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 | 내 인생 영화 | 항문에 이빨이 난다면 | 유투버가 계속 직업일 수 있을까? | 다른 사람을 웃기는 방법? 유머란 무엇인가? | 웃기는 사람이 되려면? | 웃기는 사람보다 웃는 사람이 더 좋다 | 저는 웃음이 너무 없어요 | 저는 웃음이 너무 많아요 | 해탈 | 동생 지우 이야기 1 | 동생 지우 이야기 2 | 동생 지우 이야기 3 | 내가 직접 체험해본 다음 진심으로 해보고 싶은 말 | 성공에 대한 집착 | 내가 정말로 힘들 때 | 진짜 진짜 정말로 힘들 때 | 소중한 것을 지키는 방법 | 나를 키우는 작은 힘 | 행복과 불안
나는 이 많은 주제 중에서도 나에게 필요했던 TMI들을 뽑아 보았다.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지 확인하는 법>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칭찬과 응원을 받고 있다면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 있다면 그것 역시 잘 살고 있는 것이다.
누구나 살면서 내가 지금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해하기 마련이다. 나 스스로도 그렇다. 늘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선바의 방법이 정말 맞는 것 같다. 내가 정말 잘 살고 있다면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나를 위한 긍정적인 말들을 해줄 것이고,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내가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니 질투에 나에게 나쁜 말을 할 테니까.
<선바의 소소한 인생 꿀팁> -택배로 물건을 사면 기다리는 3일이 즐겁고 설렌다. -음악을 앨범 단위로 들으면 아티스트와 교감하는 느낌을 누릴 수 있다. -먹을 때 살찔 걱정 안 하면 3배 맛있다. -다른 사람들은 알아서 하겠지~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3배 편하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만 신경을 쓰면 3배 행복해진다.
이건 그냥 선바다. 선바는 3을 좋아하는 것일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때로는 아무 걱정 없이 사는 게 더 약이 되는 법이다.
<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 살면서 중요한 문제에 부딪혔을 때 답이 없는 게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다. 하지만 답 없는 상황보다 더 힘든 건 질문이 없는 상황이다. 답이야 찾아내면 괜찮지만 질문이 없으면 우린 나아갈 방향 자체를 잃어버린다.
답은 없어도 괜찮다. 질문을 잊지 말자.
정말 중요한 말 중 하나이다. 질문이라는 것이 나는 정말 어렵다. 공부를 할 때도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도 질문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질문이라는 것이 내가 모르는 게 있고 궁금한 게 있어야 생기는 것인데 나는 그 질문을 생각하는 게 정말 많이 어렵다. 내가 나에게 던지는 질문들이 없었기에 나는 아직도 내 꿈을 찾지 못한 것 같다. 정말 질문은 중요하다.
<1인 크리에이터라는 말> 나는 사실 1인 크리에이터라는 말은 별로인 것 같다. 누가 나에게 "정녕 네가 뭔가 창의적인 것을 만들어내고 있느냐?"라고 물어봤을 때 나는 정말 자랑스럽게 "그렇다!"라고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냥 유튜브 하면 유튜버, 스트리밍 하면 스트리머 정도가 제일 정확한 표현 아닐까?
굳이 내가 뭘 만든다면 똥 크리에이터(배변 능력 좋음)가 아닐까.....
이건 1부 리뷰에서 선바가 1인 크리에이터라는 말이 멋쩍은 이유라서 가져왔다.ㅋㅋㅋ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중 뭘 하면 좋을까요?> 오래 할 수 있는 걸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러려면 당연히 돈을 벌 수 있는 걸 해야겠지? 물론 돈에 구애받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좋아하는 걸 하면 되니 이런 고민을 하지도 않을 것이다. 어쨌든 삶의 기로에서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선택해야 할 때는 경제적 여유를 창출할 수 있는 쪽을 메인으로 놓고 다른 것은 취미로 즐기면 좋지 않을까 한다. 그리고 사실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것도 하루 종일 업으로 삼고 하다 보면 싫어질 수도 있으며 내가 잘한다고 생각했던 것도 프로의 세계로 들어가면 그게 아닐 수도 있다. 어떻게든 살아남아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특히 "사실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것도 하루 종일 업으로 삼고 하다 보면 싫어질 수도 있으며 내가 잘한다고 생각했던 것도 프로의 세계로 들어가면 그게 아닐 수도 있다."라는 구절을 보고 정말 온갖 생각이 다 들었다. 나도 무언가에 빠지며 하루 종일 그것만 생각하고 지루해지면 그만둔다. 근데 만약 내 직업이 그렇게 된다면 그만 둘 수는 없지 않을까,,라는 질문이 떠올랐다. 선바는 독자들이 독자들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게 하려고 이 책을 쓴 것일까 정말 신기하다. 나는 오늘부로 다시 한 번 나의 인생에 대해서 되돌아보고 지난 과거의 나에게 질문들을 던져보려고 한다. 현재의 내 인생의 답이 없을지라도 질문이 있는 한 그 답은 찾으면 되는 거니까. 열심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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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의 순돌이에 의한 순돌이를 위한 선바의 <제 인생에 답이 없어요> ※단순 팬심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예약구매 #단순팬심 #덕질은행복해 오랜만에 책 좀 사볼까 하고 들어온 예스24에 선바님 책이 뙇!! 참된 순돌이로서 예약을 안할 수 없었습니다..... (이 책 하나 때문에 다른 책들까지 늦게 받긴 했지만ㅋㅋㅋ) 일단 책은 다른 책들보다 조금 작아요! 제 손바닥보다 살짝 더 커요 저는 책을 정말 느리게 읽는 사람인데 이건 2-3시간만에 후루룩 읽었어요 (이건 팬심으로 이뤄낸 속도입니다) 보통 속도로 읽으시는 분들은 저보다 짧게 읽으실 수 있을거에요! 이 책을 읽으면서 엄청 낄낄대면서 읽었어요ㅋㅋㅋ 엄마미소 아니고 진짜 친구랑 카톡하다가 웃긴얘기 나오면 낄낄대고 웃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평소에 선바님 유튜브 챙겨보고 생방도 가끔 보는 순돌인데 글에서 선바님이 너무 보여서 엄청 재밌게 봤어요ㅋㅋㅋㅋ 저는 순돌이 분들께 이 책 강.력.추.천 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선바님을 아예 모르시는 분들은 그렇게 재밌을거 같진 않아요 하지만 선바님 방송을 챙겨 본다! 하시는 분들은 분명 그 자리에서 다 읽을 거에요 (물론 그런 분들은 이미 예약 구매 하셨겠죠?)
#스포금지 #간단요약 #감동실화 내용은 전체적으로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꼭 직접 구매해서 보셨으면 하는 바람에 스포가 될 수 있어 정말 간단하게 제가 느낀점을 적어볼게요! [1부] 이 정도 굴곡은 예상했지 선바님이 10년째 재학중인(?) 철학과와 관련된 실화가 담겨있고 방송중에 자주 하시는 짧고 굵은 드립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1부라서 그런지 진지한 이야기보다는 선바님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간단하고 소소하게 재밌있는 이야기들이 있었어요 저는 이미 1부 초반부터 웃음버튼이 눌렸었죠ㅋㅋㅋㅋ [2부] 참을 수 없는 일들도 있지만 2부부터는 선바님의 뼈때리는 팩력이 시작됩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말할 줄 알고 부당함에 대해서 소심하게 목소리를 내는 선바님에게 다시 한번 반해버린 파트였어요 재치로 뭉쳐진 정당함을 잘 풀어냈어요 단호한 순두부같은 매력이 돋보입니다ㅎㅎㅎㅎ [3부] 도움이 될지 모르겠는 TMI 여러 에피소드가 겹쳐지면서 유머로 소화해내는 파트에요! 소소한 선바님의 tmi도 있고 크리에이터로서 조언도 담겨있는 흥미로운 파트였어요 마무리까지 재치있게 마치는 선바다운! 책이었어요
#선바그자체 #선바님 #엉엉엉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좋았다고 생각한 부분이 마지막 편지라고 하면 좀 웃길까요? 책의 마지막장에 독자님 그리고 시청자님들께 보내는 편지가 있어요 책의 본문은 마음 편하게 웃으면서 보다가 마지막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렸어요 (새벽에 읽었는데 새벽감성이라 벅차서 울었을수도..) 내용은 직.접 보셨으면 좋겠어요 장난끼 가득한 선바님의 평소모습과 다르게 진지하고 팬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느껴지는 짧다면 짧은 이 편지가 저한테는 너무 진심으로 와닿았어요 방송으로 보이는 모습과 글로 느껴지는 선바님은 다른 매력이 있는거 같아요 그렇게 천둥치던 새벽에 눈물을 훔치며 책을 덮었습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76176013 원래 책을 잘 안읽기도 하고 사는건 더더욱 안하는데 선바님 책이 나왔다고 하자마자 샀어요! 선바님을 정말 좋아하는 순돌이 분들은 이 책 꼭 사세요!!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ㅎㅎ 희로애락도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선바님! 망하지말고 평생 방송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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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아무생각 없이 재미로 보려고 한다면 큰 오산이다. 멀리서 보면 쓸데없는 이야기가 남발하는 유머 만담집 일지도 모르겠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가님의 인생철학, 고민 등 여러가지 진지한 얘기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한마디로 유머로 포장한 진지하고 솔직한 이야기 모음집 이라는 것 이다. 그러서 그런지 이 책은 작가님의 성격과 참 비슷 한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멀리서 보면 참 웃긴사람 일지도 모르겠지만 가까이 생각을 들여다보면 참 생각이 깊은 사람인, 작가님과 이책은 많이 닮아있다. 그런성격에 위로를 많이 받은 작가님의 팬인 나는 이책을보면서 많이 웃기도 하고 많은 위로도 받았다. 가볍게 읽기도 좋고 생각을 많이 하면서 봐도 좋은 두개의 얼굴이 있는 멋진 책, 멋진 인생 이야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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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바 유투브 채널을 구독하다 어느순간부터 트위치 생방송도 보는 사람이 됐다. 팬은 아니고 조용히 있는 걸 못 참아서 틀어놓는다, 말이 많아서 오디오가 안 빈다, 뜬금없이 소리지르도 않고 욕설도 하지 않는다. 수많은 변명을 늘어가며 팬은 아니고 그냥 틀어놓는 거란 걸 피력했지만 책을 완독한 오늘 깨달았다. 꼭 지 같은 사람만 좋아하는구만... 유머코드가 맞는다를 넘어 '쌉소리'인 척 진지한 속내를 보여주는 점이 너무 좋다. 그리고 그 속이 내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바와 공감할 수 있는 종류의 이야기라 더 즐거웠다. 특별히 거슬리는 점없이 비슷한 유머코드를 가진 스트리머 선바도 좋지만 인간 김선우의 생각이 나의 인생관과 닮아 더 좋아서 꾸준히 보게되고 관심을 가지는 거였다. 본인이 말수가 적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저 들어주는 사람이 없었다는 걸 알게 됐다는 걸 공감하며 나와 비슷한 생각과 인생관을 가진 사람이 나 대신 말을 해주는 걸 보면 일종의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같다 생각한다. 뿡뿡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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