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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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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런 감흥이 없네요. 그렇다고 형편없다고 혹평할 거리도 없고.. 제가 내용을 제대로 이해를 못한 건지.. 뭔가 잔뜩 무게 잡고 훌륭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 같다가도 딱 떨어지게 !(느낌표)를 주는 대목이 없습니다. 형제가 꼭 붙어 다니라는 엄마 콩의 말씀을 지키지 못한 형제의 이야기에서 뭔가 슬픔이나 한 같은 것을 다뤘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냥.. 뭐 그렇습니다..." 내용보기
그냥 아무런 감흥이 없네요. 그렇다고 형편없다고 혹평할 거리도 없고.. 제가 내용을 제대로 이해를 못한 건지.. 뭔가 잔뜩 무게 잡고 훌륭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 같다가도 딱 떨어지게 !(느낌표)를 주는 대목이 없습니다. 형제가 꼭 붙어 다니라는 엄마 콩의 말씀을 지키지 못한 형제의 이야기에서 뭔가 슬픔이나 한 같은 것을 다뤘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데.. 친구따라 호강하는 것 같아 보이던 콩나물거리로 간 동생 콩의 마지막이 너무 허무하고 대조적으로 씨앗 콩으로 팔려간 형 콩이 좋았다는 식에서 너무 교훈적으로 흐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뭘 말하려는 건지 모호해집니다. 인간에 빗대어 말하기엔 말한대로 동생 콩의 종말이 너무 허무해지고, 싹을 틔운 씨앗 콩은 인간으로 말하면 어떻게 되었다는 것인지 감도 안잡히고.. 그냥 콩 얘기로 말하자면 인간에게 콩나물로 먹히는 것보다 땅에서 심겨져 싹을 틔우는 것이 참된 삶이다, 라는 말을 하려는 것 같지만 알다시피 모든 콩이 씨앗 콩이 될 수 있는 게 아닌데 그게 어떻게 콩 탓인가요? ^^;
y*******2 2003.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떻게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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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가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가 생각났다. 콩깍지 속의 콩형제들 이야기인데, 콩깍지가 무르익어 터지면서 다섯 개의 콩이던가...암튼 콩들은 여기저기로 튀어가게 된다. 다른 콩들의 운명은 잘 생각나지 않고 막내 콩만이 어느방 창밖에 떨어져서 싹을 틔우고 그 방 주인의 사랑을 받게 된다는 그런 내용이었던거 같다. 이 책도 비슷한 이야기다. 한 콩깍지에서 태어난 형제가
"어떻게 살까?" 내용보기
예전에 내가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가 생각났다. 콩깍지 속의 콩형제들 이야기인데, 콩깍지가 무르익어 터지면서 다섯 개의 콩이던가...암튼 콩들은 여기저기로 튀어가게 된다. 다른 콩들의 운명은 잘 생각나지 않고 막내 콩만이 어느방 창밖에 떨어져서 싹을 틔우고 그 방 주인의 사랑을 받게 된다는 그런 내용이었던거 같다. 이 책도 비슷한 이야기다. 한 콩깍지에서 태어난 형제가 시장에서 헤어지게 되어 서로 다른 운명이 되어버린다. 동생 콩은 친구들의 말을 듣고 편하게 살 수 있는 곳으로 가지만 거기서 콩나물이 되어 하룻저녁 국거리로 팔리고, 형 콩은 씨콩으로 팔려가서 온갖 추위와 더위와 목마름을 참고 견뎌 아름다운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된다. 사실 사람들에게는 어느 콩이 더 유익한가 따질 수는 없겠다. 콩나물도 해먹고, 된장이나 두부도 해 먹어야 하니까. 그러기 위해서 씨콩이 필요한 거니까. 다만 이 책에서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육신의 안락함 보다는 더 가치있는 일을 위해서 어려움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었던 것 같다. 책의 크기가 작은 책꽂이에는 들어가지 않을만치 큰편이다. 그림은 동양화풍으로 그려져 있는데 붓놀림이 힘차고 색이 강렬하다. 4세에서 7세 정도의 어린이에게 적당할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콩나물 장수는 콩들을 깨끗이 목욕시킨 다음 시루에 앉혔습니다. 그리고는 방을 따뜻하게 한 다음 흠뻑흠뻑 물을 주었습니다. "야, 정말 배부르고 신나는 세상이구나." 친구 콩의 말대로 아주 따뜻하고 편안했습니다. 편한 만큼 키도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마침내 동생 콩은 다른 친구들과 함께 콩나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한 끼 국거리로 팔려갔습니다.
g******j 2001.0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