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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입장에서나 부모님의 입장에서나 눈물을 흘리지 않고서는 배길 수 없는 책일 것이라 감히 단언해본다. 현재 유학 생활 중인 청소년이라면 더더욱. 사람도 환경도 문화도 그저 낯설기만 한 타지에서의 새로운 시작부터, 후에 주인공이 겪게 될 언어적 문제로 인해 현실의 벽과 부딪히는 등의 과정들이 내가 지나온 시간들과도 비슷한 부분이 많아 이래저래 공감도 많이 됐고 그 덕에 몰입도 또한 좋았던 것 같다고 생각한다. 아, 나도 이렇게 힘들었던 때가 있었지. 하는 생각이 읽는 도중 문득문득 들 때가 있었고, 공감이 많이 갔던 탓인지 주인공 혹은 그 주변 인물들에게 이입하여 가슴이 답답하거나 화가 나거나 슬픈 감정 등을 함께 나눴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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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단할머니같이 우리삶을 정서적으로 풍요롭게 해주는분들이 주변에 있음에 감사하다 "니기미 ..자고싶다 니기미...공차고싶다 니기미...놀고싶다"... "니기미. 디도가 공을 차러 가자고한다 나도 그러고 싶다 니기미 . 내몸은 내게 아니다 니기미. 디도,너 딱 기다려 내가 다른엄마한테 새로 태어나면 그떠는 같이 공차러 갈게 니기미." 희모가 녹색일기장에 써놨던 메모다 마음이 아프다 나는 자녀에게 어떤 엄마일까? 아이들은 나를 어떤엄마라고 생각할까? 이 세상의 좋은것 아름다운것 느껴보지 못한채 생을 달리한 희모야 다음세상엔 맘껏자고 맘껏 공차고 맘껏노는것을 응원하는 좋은엄마 만나거라 자녀의 유학을 생각하고있는 엄마라면 교민생활과 유학원의행태를 교훈 삼을 수 있는 좋은정보들을 얻을수있기에 자녀와 함께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책 표지가 더운 여름을 시원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