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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시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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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권 이야기 시작. 미스터 김치. 마치 007 영화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것과 아무 관련이 없는 미스터 김치의 2권 이야기. 2권에서는 백김치 만드는 법이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백김치는 김치에서 고춧가루만 없애면 되는 것이 아닌가? 백김치는 외국인들도 좋아할까? 음, 아는 외국인이 없는 관계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그냥 공란으로 내버려두어야겠다. \   이 만화를 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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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권 이야기 시작. 미스터 김치. 마치 007 영화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것과 아무 관련이 없는 미스터 김치의 2권 이야기. 2권에서는 백김치 만드는 법이 소개되어 있다. 하지만 백김치는 김치에서 고춧가루만 없애면 되는 것이 아닌가? 백김치는 외국인들도 좋아할까? , 아는 외국인이 없는 관계로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그냥 공란으로 내버려두어야겠다. \

 

이 만화를 읽으면서 생각한 건 이 만화에는 출생의 비밀 같은 것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

왠지 아주머니와 그녀(박사라는 사람)와의 대화에서 구린 냄새가 나기 때문이다. 만화는 만화의 성격을 지녀야 하는데 드라마의 성격을 가지려고 하는 것 같다. 출생의 비밀은 드라마에서 만나는 것으로 족하다고. 만화까지 그러면 안 되지. 그럼.

한 명의 도망자와 그의 비서는 이제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해리슨 포드의 도망자라는 영화가 생각이 난다. 이런 작용을 심리학에서는 연상작용이라고 말하는데. 지금 나는 그런 작용에 따라 도망자라는 영화를 보고 싶어졌다. 하지만 이 영화 아주 오래된 것이라 구하기 힘들 것 같다. 그런 관계로 안 보는 것으로 결정.

김치 공장장이 외국인을 보고 노동자로 오인을 했다. 나도 예전에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공장에서 일을 한 기억이 난다. 그 노동자들은 정말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밥응 먹을 때는 그 사람들끼리 먹었다. 아직 식생활은 함께 공유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것 같았다. 문화적 충격이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고 알고 있었지만 그 외국인 노동자들은 그러지 않았다. 나는 이탈리아에 가면 피자와 파스타만 먹으면서 살 생각이고, 미국에 가면 햄버거만 먹을 생각이다. 나는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는 순종적인 인간이다. 그게 살아가는 데에 편하기 때문이다.

가르시아의 정체 - 가르시아의 칼질 솜씨는 예상 밖이었다. 그런데 그런 신기에 가까운 칼질을 하는 것에는 그런 비밀이 있었다. 이탈리라에서 요리수업을 받은 사람이었다. 그것도 20년 동안. 아마도 어느 성에 갇혀서 머리만 잔뜩 기른 여자처럼. 가르시아는 성에 갇혀서 칼질만 했을 것이다.

 

장작패기하는데 옷은 왜 벗나?

이 사람들 장작패기를 하는데 옷을 너무 훌렁 벗는다. 여자가 보면 어쩌려고. 하지만 옷을 벗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옷을 벗고 보니 빨래판이 보였다. 옛날 아낙들은 강가에서 그런 남자의 빨래판에다 빨래를 했다고 한다. 한겨울에는 꽁꽁 언 손을 비벼가면서 말이다. 아마 힘들었을 것이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아마도 힘들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누가 돈을 주지도 않았을 테고 말이다. 손에 뭐라고 바르는 것이 나왔더라면 덜 고달팠을 텐데. 이때는 그런 좋은 로션이나 크림이 없었다고 하니. 안타까울 뿐이다.

 

하워드가 자신의 회사에서 쫓겨나고, 지금은 살인누명까지 온 몸으로 받고 있다. 갑자기 피곤함이 밀려온다. 조금은 쉬고 싶은데 미유키가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한다. 조금 이따가 만납시다.

이제 어떤 제안을 받아들이면 과연 하워드는 어떻게 될까? 다시 재기할 수 있을까. 조금은 기대를 해본다. 하워드의 인생에도 볕이 들었으면 좋겠다. 정말 좋겠다. 오늘은 이야기를 일찍 마칠까 한다. 많이 피곤하기도 하고 긴장을 했더니. 힘들다. 쉬어야겠다.

p********p 2015.04.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