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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혁명이란 제목을 접하고는 먼저 학교 내의 문제를 다룬다고 생각하였다. 물론 학교 내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은 맞지만, 학내의 학생의 교권침해나 교사의 학생인권침해 등에 관한 문제를 다루며 해결책을 다루는 책으로만 여기고 단순히 사회면 기사를 읽는 심정으로 읽기 시작하였다. ‘글로벌 리더 인재양성과 자기주도학습’이란 부제는 아이러니한 느낌마저 있었으나, 읽기 시작하면서 나의 섯부른 판단에 대하여 낯 뜨겁기까지 하였다. 어쩌면 학교내외의 폭력문제나 그와 관련한 문제의 해결책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학생들이 꿈을 잃어버린 시기가 현재라면 그 꿈을 찾기위한 방편으로 학생들이 방황할 수도 있다면 이 책은 문제의 해결책 역할을 하게 될 수 도 있겠다. 이 책에는 학생들의 꿈을 찾아가는 여정에 관한 이정표 역할부터 방법론과 결과에 대하여 진솔하게 기록되어 있다. 신입생이 새 학교에 적응하기 위하여 겪게 될 위화감은 처음부터 염두에 두지않고 학교의 주인으로서 새 집에 이사간 마음으로 집들이와 미래에 대한 꿈을 꾸듯이 신입생에게 학교의 주인으로서 적응하기 쉽고 꿈을 꾸고 그 굼을 이룰 수 있게 도와주는 자세한 기록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 책은 이 시대의 젊은이나 꿈을 잊은 그대들에게 새로운 지표를 세워줄 수 있으리라 단언할 수 있다. 읽는 동안에 나의 청소년기에 대한 회의와 그래도 아직 늦지는 않았을까하는 희망도 갖게 되었으며 나의 아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게 되었다. 대신고의 신학기풍경을 경험해 보고싶다. 나의 아이에게 보여주고싶다. 대신고 관계자분들에게 부탁해서라도 초청이라도 받아 참관하고싶다는 욕심이 읽는내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오랜만에 멋진 책을 읽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