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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면서 정말 감동적이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책이었네요. 표지그림을 보면..피부가 까만 여러명의 아이들이 한곳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요? 저마다 책을 들고 가고 있습니다. 형과 누나를 따라가는 토마는 학교에 가는 것이 마냥 즐겁습니다. 연필을 받을생각에 각종 문구류를 받을생각에 기뻐하지만..학교에 도착하자 교실도 없고 책상도 없고 그저 선생님만 계셨어요. 아이들은 얼마나 실망했을까요? 하지만 교실을 짓는 것도 학교를 가는 아이들에게는 첫 수업이 되네요.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고요. 토마는 하루하루 열심히 공부합니다.그리고 9달이 금새 지나가지요.~~ [차드]라는 나라에서 희망을 놓지않고 공부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동화책을 만들었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차드]라는 나라에 대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그나마 아프리카에서 우간다,수단,리비아,이집트,나이지리아,알제리,카메룬,중앙아프리카공화국나라의 가운데에 둘러싸여 있네요..아프리카땅에도 참 여러나라들이 모여있는것 같아요.. 그중에..차드라는 나라는 아직 교육환경이 열악하다고 합니다..직접 교실을 만들고..하지만 절대 실망도 절망도 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또 다시 새롭게 시작하려는 희망에 가득차 있습니다..
책을 읽고 감사하다는 마음이 먼저 생겼습니다. 그리고 지구상의 한 지구촌에 살면서 나외에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수 있도록 도움의 마음도 키워야 한다는 사실을요.~~ 그리고 나의 모든 것들을 조금씩 아끼면서 사는것이 또한 열악한 환경속에 사는아이들에게 좀 더 많은 기회와 혜택이 갔으면.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장을 펴면서 아직도 아프리카의 흙냄새가 흘러나오는듯 합니다..원색의 색감들이 아이들의 피부색과 대조적으로 보이지만 그속에서 밝은 희망의 색깔이 묻어나오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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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제임스 럼포드는 오랜 시간을 아내와 함께 평화 봉사단으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가 봉사를 위해서 찾았던 여러나라에서 경험했던 전쟁,기근,난민등의 문제들이
그의 작품세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하네요.
이번 네버랜드세계의걸작그림책 신작, <희망이 내리는 학교> 역시 그러한 영향을 받은 책이구요.
이 이야기를 다 읽기전에는 몰랐던,
그림속의 비가 내리는 모습이랑 책 제목이랑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했답니다.
표지속에 보이는 아이들이 비를 피하기위해서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어요,
맨발의 아이들이 달려가는 곳이 어디일까요?
책장을 넘기면 황토색의 바탕위에 그려진 그림들을 보고 있으면
아프리카하면 사막만 떠오를 뿐인데....., 정말 그런 생각이 절로 들게 만들죠.
전체적으로 책속 그림 색깔이 이렇게 황토색이더라구요.
이 이야기는 아프리카 차드라는 나라를 배경으로
그 나라에 사는 토마라는 아이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책속뒤에 나온 아프리카 지도에 '차드'라는 나라가 빨갛게 표시가 되어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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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아래 사진속에 나오는 빨간 셔츠를 입은 아이가 토마구요.
오늘은 개학날이라 아이들이 학교로 향하고 있어요.
토마도 형이랑 누나랑 학교로 가는 길이었는 데
학교에 가면 공책이랑 연필을 받을 생각에 기분이 들떠있었어요.
그런데 학교에 도착하니 교실도 없고 책상도 없고 아무것도 없었어요.
단지 선생님 한분만 계실뿐이었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도 아랑곳하지않고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래도 괜찮아요. 선생님은 계시니까요."
아이들과 선생님과의 첫수업은 바로 교실을 짓는 일었어요.
교실을 지으면서 토마는 진흙으로 벽돌을 만들어 햇볕에 말리는 것을 배우게 되고,
진흙으로 벽을 쌓고 책상을 만드는 것도 배우게 된답니다.
그렇게 다 지은 교실에서 아이들은 의자에 앉아서 기다려온 순간을 맞이합니다.
아이들 시선이 뒤로 향해있는 데 아마도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서는 그런 순간이었나봐요.
선생님은 칠판을 가지고 오셨고 거기에 글자를 쓰셨어요.
그리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책과 연필을 나눠 주셨고, 그렇게 선생님과의 수업이 시작되었어요.
아이들은 날마다 새로운 것을 배웠고 그렇게 아홉달이 흘러
내년에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고 토마와 아이들은 집으로 달려갑니다.
아이들이 돌아간 학교는 텅비었고,
큰비에 아이들이 손수 지은 교실은 그만 무너지고 말았어요.
흔적만 남은 교실,
하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글자를 다 익혔고, 그동안 배운 것들이 모두 머릿속에 들어있다고 말이죠.
그리고, 내년이면 토마도 형이 되어서 학교로 동생들을 데리고 갈 것이고
또다시 교실을 지으면 된다고 말이죠.
이야기가 굉장히 긍정적이죠^^
아주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배움'을 위해서 희망을 버리지않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참 많은걸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이보다 더 월등한 환경속에서 공부하는 지금의 아이들,
과연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알고 있을까? 하면서 말이죠.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는거 추천하고 싶어요^^
★
이번에 이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아이에겐 '아프리카'라는 나라에 대해서 좀 더 알게된 계기가 된거 같아요.
물독을 머리에 이고가는 아주머니 그림도 신기해보이고
신발을 신지않은 아이들도 궁금하고 그리고 아프리카 사람들의 피부색이 다르다는 것도 아이는 알게되었어요.
또 하나 재미난 걸 발견한 듯, 아이는 그림속에 나오는 아이들의 머리모양을 보더니
머리모양이 이상하다며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리고 왜 학교를 아이들이 직접 지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물었어요.
아직은 '가난'과 '난민'이라는 걸 모르는 아이눈에는 이런 모습들이 신기하고 무척 다르게 보였을테죠.
그리고 학교의 모습도, 아이가 알고있는 모습이 아니라는 걸 알게되었고,
이 책속에 나오는 아이들이 공부를 배우는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 못지않게 배우고자 하는 열의는 대단하다는 걸 아이도 느꼈을거라고 믿어요.
이곳이 바로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차드라는 나라,
아이들이 지도를 보면서 공부하는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집에 있는 퍼즐이랑 똑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ㅎㅎㅎ
아이들이 손수 만든 교실이 큰비에 없어지는 모습을 보고는 아이도 안타까워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마지막엔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아이도 알게되었지요.
책을 함께 읽은 뒤,
아이가 그린 아프리카 친구들의 모습이 왠지 바바가족처럼 보이더라구요^^;;;
아이가 그린 아프리카 친구들이예요, 피부색이 갈색이라고 ^^
그리곤 집에 있는 아프리카 퍼즐을 맞춰보고 싶다고해서 퍼즐판에서 꺼내어왔어요.
글자를 몰라서 옆에서 제가 각각의 나라를 찾아줘야했지만 그래도 아이는 넘 재미있어해요.
그리고
자주 접하지 못하는 주제나 소재가 배경이 되는 이야기 책,
아이에겐 참으로 귀한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책 한권을 읽음으로서 그속에 나왔던 것들도 함께 배우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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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 네버랜드 세계걸작 그림책 224 / 희망이 내리는 학교
희망이 내리는 학교는 아프리카 차드라는 나라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져요. 비가 오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달려가는 모습이 짜증나거나 지쳐보이지는 않는데요. 어떤 희망이 아이들에게 내리게 되었는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어요.
주인공 토마는 누나, 형과 함께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날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가득차 보입니다.
하지만 학교에 도착해서 보니 책상도 교실도 아무것도 없어요. 토마와 친구들을 반겨주는 선생님만 계실 뿐이었죠. 친구들과 함께 손수 건물을 짓죠. 벽을 만들고 지붕을 얹고요.
엉성하지만 완성된 학교. 그 안에서 아이들은 무언가를 배우고 꿈을 키우고 희망을 키웁니다.
9개월이 지나고 방학을 맞이한 학교. 비바람이 몰아쳐서 무너지는 학교 건물이에요. 하지만 아이들은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선생님이 계시고 아이들 머릿 속에 배운 것들이 다 들어있으니까요.
4살 아들 이 책을 읽고 학교가 무너져서 어떡하지? 하니까 다시 지으면 된다고 하네요. 역시 아이들은 희망을 노래할 줄 아는 거 같아요. 학교라고 하니까 학교가 뭐냐고 해서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노는 곳이라고 했더니 어린이집이라고 하고요 ^^
오늘 아이가 방학하고 개학하는 날이었는데 즐겁게 다녀오는 모습이 보기 좋더라고요~ 저도 어렸을 때 개학날이 다가오면 방학이 더 길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토마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고 행복이고 희망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우리나라에서는 배우는 것을 너무 쉽고 당연하게 여겨서 아이들이 그 소중함을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작가가 평화봉사단 활동을 통해서 보았던 일들을 현실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라고 해요. 우리와는 다른 자연적인 환경들도 영향을 미쳤겠지요. 하지만 배움에 있어서 외형적인 것보다는 배우려는 사람의 자세와 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였답니다.
아이랑 무너진 학교를 다시 만들어보았어요 ^^ 선생님 꼭 있어야 한다고 코치하는 아들입니다.
희망이 내리는 학교는 그동안 외적인 것에만 집착하진 않았는지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 그동안 잊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반성해 보게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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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내리는 학교> 아프리카 차드라는 나라에 사는 아이들의 학교가는 모습입니다. 비를 맞으며 맨발로 학교에 가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경쾌하고 가벼워보이네요. 요즘 우리 아이들은 학교가는 발걸음이 그닥 기뻐보이지 않은데 말이죠.. 밝게 웃으며 걸어가는 아이들 모습이 무척 행복해보이네요.. 7살인 우리아이, 내년이면 학교 가는 기대감으로 가득 찬 우리 딸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해맑고, 밝게 웃으며 학교가는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학교는 없지만 선생님이 계시다는 희망을 안고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벽돌을 만들고, 벽을 쌓고, 책상도 만들어요..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도 슬픈 표정없이 아이들의 밝은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배움에 대한 아이들의 열정과 선생님이 계셔서 배울 수 있다는 희망을 선물해준 아이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작은 것 하나에 감사할 줄 아는 아이들의 모습에 현재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짜증만 내던 내 모습이 부끄럽더라구요.
4살된 딸이 <희망이 내리는 학교> 책을 열심히 보네요.. 알파벳 A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오나봐요.. 한글도 모르는데...A자를 발견하고 무척 반가워하더라구요.
언니는 칠판에 ABC 라는 알파벳을 쓰면서 동생에게 가르쳐주네요.. 언니가 쓰던 노트를 펼치며 언니가 쓴 알파벳을 연필을 잡고 열심히 그려주고 있네요. 언니와 동생의 학교 놀이를 통해 내년 학교 생활이 딱딱하고 따분한 학교수업이 아닌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엄마는 기대해봅니다.
비록 책상, 칠판이 없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며 배움의 즐거움, 기쁨을 알려준 아프리카 차드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더 많은 것을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시샘, 부러운 마음을 갖었던 저에게 부끄럽게 만든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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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내리는 학교 제임스 럼포드 그림 / 글, 최순희 옮김
시공주니어에서 나오는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이번에 224번째 이야기인 <희망이 내리는 학교>를 만났습니다. 비오는 날 책을 들고 어디론가 뛰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의 표지가 인상깊네요. 어떤 내용일까요? 궁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습니다.
아프리카 차드라는 나라의 개학 날! 토마는 학교에서 공책과 연필을 줄까? 읽고 쓰는 것을 배우게 될까? 등등 궁금한게 참 많아요. 누나와 형 그리고 토마는 학교에 도착했지만, 거기엔 교실도 책상도 없었어요. 선생님이 계셔서 다행이라고 하는 아이들~ 첫 수업은 교실을 짓는 것이네요. 진흙으로 벽돌을 만들고, 책상을 만들고,짚과 작은 나뭇가지들을 엮어 지붕을 올리니 교실이 완성되었어요. 의자에 앉아 선생님을 기다려요. 선생님은 칠판을 가져오시고, 공부가 시작되었죠. 토마는 날마다 새로운 것을 배웠어요. 그렇게 아홉달이 빠르게 지나갔어요. 수업 마지막 날 친구들과 선생님은 인사를 하고 모두 집으로 달려가는데 때마침 큰비가 내리고... 토마가 수업을 받았던 교실과 책상은 모두 빗물에 무너져 내려 흔적만 남았어요. 자신들이 공부했던 교실과 책상이 모두 무너져 내려도 괜찮다고 하는 아이들~ 새학기가 되면, 다시 학교가 시작될거니깐요.
<희망이 내리는 학교>를 읽으면서 가슴찡한 감동을 받았네요.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무척 스트레스 받아하던 모습이 생각이 나요. 왜 학교에 가야하는지...집에서 지내면 않되는건지..학교 가기 싫다고 말을 한참동안 입에 달고 지냈답니다. 이 책을 보여주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토마처럼 열악한 환경에서도 배울려고 하는 의지와 열정을 우리 아이가 본받았으면 좋겠어요. 시설 좋은 학교, 깨끗한 학교 등 외형적인 것들만 훌륭한 학교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배울수만 있다면 아이들 손으로 교실을 만들고, 책상과 의자를 손수 만들어 내는 모습에 대견하고 기특할 뿐이네요. 가난하지만, 배움의 열정은 다른 어떤 나라의 아이들보다 몇배나 커보이네요. 공부하기 싫어하거나 학교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할 책인 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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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내리는 학교>라는 제목 속에는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앞으로도 더 좋아질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것이겠지요. 어떠한 학교이기에 희망을 앞에 두고 긍정적으로 지내게 되는 것일까. 학교인데..... 그러한 의문을 가지고 만나게 된 그림책입니다.
아프리카 차드라는 곳의 어린이들이 배움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는 이야기가 많지 않은 글밥과 거친듯한 그림으로 차근차근 감동적으로 전해주고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피부가 밝은 사람이 등장하는 그림책을 보다가 어두운 피부의 어린이가 등장하는 것이 낯설지만 새로웠으며, 그 전부터도 이러해야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가 너무나 당연시 여기는 학교의 모습은 아프리카 차드에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개학하는 날부터 지푸라기와 진흙을 이용하여 학교와 책걸장을 만들고 선생님이 주시는 공책과 연필로 공부를 합니다. 그렇게 열악한 상황에서의 학습이지만 아이들의 열의를 막을 수는 없네요. 학교 건물은 없지만 선생님이 계신 것을 너무나 다행스레 여기는 아이들의 긍정적인 마인드는 풍요로움으로 감사함을 잃은 우리들을 반성하게 합니다. 거친둣한 그림은 열악한 차드의 교육환경을 전달하는데 더욱 빛이 나네요.
<희망이 내리는 학교>를 읽으며, 희망을 느끼고, 감사를 느끼고, 풍족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열의를 배우고, 성실을 배우고, 긍정을 배웠습니다.
아이와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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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희망이 내리는 학교>
어쩌면 이렇게 간결한 내용 속에 배움의 기쁨, 열악한 환경에도 굴하지 않은 의지와 희망이 스며있는 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에게 여러 차례 읽어주면서 드는 생각은 이런 환경이 아님에 감사하게 되고, 배움에 대한 순수한 기쁨과 감사함이었어요.
아프리카 차드라는 나라의 개학 날, 형과 누나를 따라 학교에 처음 가는 토마, 마른 흙길을 걸어가면서 궁금한 것들을 쏟아 내는 기대감. 그런데 정작 학교에 도착해 보니 학교가 없습니다.
다행인 것은 선생님은 계셨고, 아이을의 학기 중 첫 수업은 교실을 짓는 것이랍니다.
교실도 없는 참 열악한 환경, 마치 우리 부모님 그 이전 세대를 연상시킵니다.
바로 노트에 적지 않고, 허공을 칠판삼아 배우는 아이들, 그 진지한 배움의 자세에 마음이 뭉클해 집니다.
선생님도 아이들도,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가르치고 배우는 그 열기가 마음으로 녹아듭니다.
아홉 달 동안의 학교 생활, 마침내 배울 지식을 다 배운 수업의 마지막 날, 감사함을 전하는 아이들과 흐뭇한 미소를 보내는 선생님.
우리 아이 학교에서 보고 싶은 그런 풍경입니다. 비록 교실환경은 좋을 지 몰라도, 배움을 대하는 아이들의 자세는 우리네 학교에서는 보기 힘든 열의와 순수함에 마음에 부러움이 들기 까지 합니다.
아직은 계절의 한계를 극복할 수 없는 가난한 나라, 학교는 큰 비에 형체도 없이 사라져 버립니다. 진흙으로 만든 학교와 책상은 거센 비를 견딜 힘이 없어 빗물속으로 녹아 들었지만 자연에 순응하면서 또 다시 학교를 짓고 배움을 시작할 차드의 아이들...
계속해서 지어지는 학교, 그것은 아이들과 선생님의 변하지 않는 희망의 끈인 듯 합니다.
읽는 것만으로 마음에 스며드는 감동과, 현실에서 누리는 것들의 소중함이 밀려 옵니다.
아이들에겐 저기 먼 아프리카의 가난한 한 나라의 학교 이야기이지만, 그 나라 친구들의 배움의 자세에서 우리 아이는 배움에 대한 열의와 갈망을 느끼고 또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읽는 내내 감동으로 다가오는 따스한 삽화, 세계의 걸작 그림책이란 타이틀에 참 잘 어울리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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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좋아하고 어린이집을 너무나 좋아하는 5살 유솔이 아직 어린 나이지만 어린이집에 가서 공부하는 게 참 재미있나보아요! 혼자서 배웠던 걸 종알종알 거리고
간판의 글자 중에 아는 글자가 있으면 "이거 어린이집에서 배웠는데............." 하면서 참 신나하는 모습이 엄마 눈에는 너무나 기특해보인답니다!
3년후면 유솔이가 학교에 다니겠지요! 아직 제대로 학교의 의미를 모르지만..크게 보면 어린이집과 학교가 다르지 않나 싶어요!
학교에서..어린이집에서 하나하나 배우는게..얼마나 큰 축복인지 시공주니어의 희망이 내리는 학교를 보면서 함께 이야기해보았답니다!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학교를 통해서 무엇을 배워가나 어른인 저도...참 돌이켜보는 게 많은 책! 희망이 내리는 학교 표지의 아이들은 맨발로 책을 들고..비를 피해 뛰어 가는데요 책을 다 읽고 나서 표지를 다시 보니 저 비가..아이들에겐 희망의 비가 아니었을까 싶었어요
여기까지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아이들이 절망할거라고 생각했어요 아직 글을 잘 모르는 유솔이에게도..아이들이 많이 슬퍼하겠다... 이야기해줬구요 하지만.. 저의 생각과 달리..아이들은 슬퍼하거나 절망하지 않아요!
눈에 보이는 학교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죠 아이들은 그동안 많은 것을 배웠고.. 또..새학기가 되면..배울 수 있다는 희망이 있으니깐요!
아이와 같이 희망이 내리는 학교를 보면서 진정한 학교..배움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았어요
유솔이는 아프리카 친구들도 공부하니 좋겠다며...즐거워만 했지만요;;ㅎ
아이가 좀 더 크면.. 배움의 소중함이 얼마나 큰지..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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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주면서 울 46개월 웅군은 얼마나 풍족한 환경에서 살고 있는가?하는 생각을 내내 했어요. 울 웅군 평소에 보던 그림책과는 사뭇 다른 화풍의 그림들때문인지 집중을 잘 안하는거예요. 음~주인공 토마가 딴 세계 사람처럼 느끼는건 아닌가 싶어서 토마 형이 동생들이랑 학교 짓네~멋지다~아~하면서 오바를 좀 해줬더니 그제야 집중하며 보더라구요. 희망이 내리는 학교라는 제목을 딱 접했을때부터 울 아이들과 꼭 한번 읽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어찌보면 5살 웅군에겐 조금 먼 나라이야기로 들렸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잘 지어져 있는 학교 비가 와도 홍수가 나도 끄덕없는 학교들만 봐온 울 아들에겐 비가 많이 내려서 학교가 무너져 버렸다는 이야기 자체가 너무 이상한거죠. 토마는 새 학기가 시작 되서 학교에 갔는데 교실도 없고 책상도 없지만 선생님이 있어서 괜찮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흙으로 벽돌을 만들어 햇볕에 말리는 것을 배우고 학교를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 지었어요. 아홉달이 지나고 선생님은 내년에 또 만나자고 하고 그 날 밤 비가 내려 학교는 무너지고 말았지요. 진흙빛으로 가득찬 무너진 학교 그림과 함께 쓰여진 글 "교실은 서서히 사라져 버렸고,그 자리엔 흔적밖에 남지 않았어요.그래도 괜찮아요. 아이들은 글자를 다 익혔거든요.그동안 배운 것들이 모두 머릿속에 들어 있거든요."하는 거의 마지막 부분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웅군은 그림을 보더니 바람 불고 비와서 다 날아가 버렸어?하고 야단이구요. 우리들은 종종 겉모습이나 상태만을 보고 그 현상에 대해 쉽게 속단해 버릴때가 있어요. 학교가 무너져서 속상하겠다~에효~하는 1차적인 반응을 보인 울 아들과는 달리 아프리카 차드에 사는 토마와 그의 친구들은 또 다시 교실을 지을 준비를 할 거예요.하고 괜찮다고 말하네요. 그들이 쌓아올린 교실이 무너졌지만 다시 지으면 되는데~뭐 어때~하는 그 곳 아이들의 생명력과 그 무한 긍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네요. 울 아들한테 이 책은 의도적으로라도 자주 보여줘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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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차드라는 나라의 친구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희망을 손에 쥐고 희망을 찾아 달리는 곳은 바로 학교입니다. 당신의 희망은 무엇입니까? 잠시나만 생각에 잠겨봅니다 개학하는 날 손에 손을 잡고 텔레비젼속에서 늘상 즐겨 봤던 그 친구들이 지금 희망을 품고 걸어가는 곳은 바로 학교입니다 도착한 학교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교실도 책상도 의자도 오직 하나 선생님만 계십니다. 오늘 첫날 아이들과 수업은 교실을 짓는 일입니다. 아이들은 첨으로 진흙을 말라 벽돌을 만들어 햇볕에 말리는 일, 쌓고 두드리고 지붕도 만들는 것을 하나씩 배워 갑니다. 흙냄새 나는 교실에서 아이들은 선생님과 글자를 배우고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공책과 연필로 쓰기도 해봅니다. 아홉달이 지나고 수업마지막날 아이들은 내년을 기약하면 돌아갑니다. 그런데 큰 장대비에 교실이 무너져 버립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내년을 다시 짓을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친구들은 배우는 그 자체가 희망이라는 걸 알수 있습니다. 아무런 흐망이 보이지 않지만 학교를 가는 것만으로도 이 친구들에게는 또하나의 희망이죠. 정말 우리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희망이 무엇인지 엄마인 나먼저 생각에 잠깁니다. 아이들은 왜 왜 질문을 계속합니다. '여기 친구들은 왜 그래' 우리 아이들도 아프리카 친구들에게 한켠의 마음을 비워 둘수 있을 정도로 밝게 자랐으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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