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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도 엄마가 되기 전에는 한 집안의 예쁜 딸이었는데 이런 내가 엄마가 되었다. 내가 어렸을 때 엄마는 엄마이기 때문에 모든걸 양보하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었다. 단지 엄마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하지만,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라는 이유만으로 모든걸 양보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인 것 같다. 누구나가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가 되기를 바라지만 과연 좋은 부모의 기준은 뭘까? 부모들은 자식이 잘되길 바라면서 바른길로 인도하려 하지만, 잘 따라주지 않는 아이들 앞에서 좋은 부모가 되기란 쉽지 않은 길이다.
이책을 제목만으로 봤을 때 엄마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엄마가 위로받는 내용이라기 보다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아이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을 보여주는 책이었다. 흔히 엄마들은 내가 낳은 자식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내 뜻에 따라주길 바라고, 내 생각에 맞춰 아이들이 움직여 주길 바란다. 말 잘듣고, 고분고분하던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면서 사춘기에 접어들고, 서서히 나타나는 반항심으로 인해 엄마와의 거리가 멀어지게 되고, 힘으로 제압하려 하지만 그것도 역부족이 되고 만다. 감당할 수 없는 아이들을 아빠가 압박하지만, 그럴 수록 아이들은 더 밖으로 나가게 되는 원인이 된다. 집에 오면 방에 틀어박혀 나올 생각도 안하고, 도대체가 방문을 걸어 잠구고 무엇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대화가 없어지고, 결국은 부모와 아이는 한 집에서만 생활할 뿐이지 각자의 생활을 하게 된다.
아이와 엄마가 소통이 되지 않는 이유는 부모의 입장에서 부모의 말만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엄마는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물어보기 보다는 다그치고 혼내는데 급급하기 때문이다. 아이도 그 행동이 잘못된 것은 알지만, 아이가 그런 행동을 했을 때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 부분을 엄마가 인지하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고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하는데 엄마는 엄마의 생각만 얘기하기 때문에 아이는 대화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 것이다.
아이의 발달을 고려하지 않은 채 부모의 조급함 때문에 너무 이른 시기에 무분별하게 자극을 주면 아이에게는 도리어 해가 된다.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을 보자. 이른 봄에 피는 꽃도 있고 가을에 피는 꽃도 있다. 그런데 일찍 피는 꽃이 더 예브다고 말할 수 있을까? 씨앗은 무척 작지만 그 안에 잠재성과 온점함을 담고 있다. 물, 햇빛, 양분 등의 외부적 조건이 알맞으면 적절한 때에 꽃을 피운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부모의 욕심대로 아이를 바꿀 수는 없다. 아이가 자신의 기질과 성격에 맞게 잠재력을 키워나가도록 부모는 아이에게 적절한 정서적 환경을 만들어 주면 된다. < 본문 p. 126 일부 발췌 >
최근 OECD 국가 청소년의 행복지수를 조사해보니 우리나라가 최하위로 나왔다. 게다가 청소년 자살률도 1위다. 공부 잘하기를 바라는 부모와 공부를 강요당하는 아이들의 고통은 모두 심각하다. 아이들은 부모의 아바타가 되어 자신의 바람과는 무관한 공부를 강요당하며 고통을 느낀다. 부모는 아이들이 잘살기를 바라고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은연 중에 공부만을 강요하고 있다. 부모에 의해 평범한 아이도 큰 꿈을 이루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는 반면, 능력이 뛰어난 아이도 자신의 자원을 활용하지 못한 채 꿈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염두해 두고 진정으로 내 아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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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의 마지막에 부모에게라는 팁이 소개되고 있다. 자존감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꼭 읽어봐야 할 대목이다. 부모가 아이를 바라보는 관점이 아이의 자존감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실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면서 우리가 흔히 겪는 육아에 대한 어려움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가고 나의 육아방식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자녀와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과 부모의 그림자를 투사하지 말것에 대한 충고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이는 독립된 인격체로 자립성을 인정하고 키워줘야 한다. 또한 아이에게 자신의 감정을 투사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종종 아이가 자신의 소유물, 자신의 나타내는 표상으로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이는 아이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 아이가 커갈 수록 아이의 독립성을 인정하고 가꾸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행복한 부모가 되려면'이라는 부록이 있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에게 정서적인 지지를 한다. 부담을 주는 말보다는 위로와 격려의 말을 한다.--부정적이고 비판적인 말을 삼가고 나쁜 결과를 예측하는 말을 자제한다. - "자녀에게 비판적인 말 대신 부모가 관찰한 사실만을 말한다."
이 부분은 많은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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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표지 제목 위에 <'엄마' 라는 나를 위로하는 마음치유 부모교육서> 라고 되어있습니다. 여느 육아서와 마찬가지로 엄마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내려놓으라는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만 갖는 색깔이 있습니다.
바로 저자의 노하우와 실례가 많이 소개되어있고, 정말 사소한 일들도 짚어내어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었던 책입니다.
이 책의 스타일은 '내가 많이 배운 사람이고 많이 아는 사람이기때문에 내 말대로 하지 않으면 나쁜 부모가 된다' 가 아니라, '당신은 이런 일들 때문에 가슴 아파하고 있고, 그만큼 아이도 상처받고 있다. 당신의 마음은 나쁜것이 아니지만 상처받는 아이를 생각해서 이러이러한 생각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라고 차분히 상담해주는 내용같습니다.
아이를 기르다가 혹시 지치거나 '나는 어디로 갔지?' 하는 의문이 들 때 아이를 바라보자. 아이가 엄마를 따르고 좋아하며 잘 자라고 있다면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p.77
유아기부터 사춘기에 이르기까지 아이와의 갈등, 엄마로서의 욕심과 허무함을 책에서 실례를 들어주어 어떤 점이 문제를 일으키고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조언을 해 줍니다. 많은 여러가지 사례 중에 몇가지를 언급한 것 같지만, 읽다보면 굵직굵직한 주제는 다 들어있는 것 같네요. 아이를 기르고 돌보는 것은 나를 잃어버리고 누군가의 부수적 존재가 아니라는 그 말이 저한테는 큰 주제처럼 보였습니다.
저는 취학전의 아이들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불과 몇년전 나의 모습과 지금의 모습의 차이에 가끔은 공허함과 허탈감, 무력감을 느끼고 있답니다. 하지만 내가 생각을 조금 바꾸고 행동을 바꾸면 나도 아이도 , 가족 모두가 행복해 진다는 것을 책에서는 일관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심리학적인 내용, 교육적인 내용을 두루 배울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엄마가 아이를 아프게 한다> 라는 육아서보다 이 책이 더 제 마음을 보듬어주고 길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이 책의 1부는 부모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2부는 아이와의 관계, 3부는 아이와의 관계 치유를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부록으로 나온 <행복한 부모가 되려면> 이라는 26가지 내용은 냉장고에 써붙여 놓을만큼 확실한 자극이 되었답니다.
아이가 이러이러해서 똑똑해졌다..라는 책이 아니라 엄마 자신을 바라보고 앞으로 행복한 가정을 위해 어떻게 해야할 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좋은 육아서였습니다.
한 번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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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5 _by.준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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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정말 공감가는 책이 아닐수없습니다
힘들고 지칠때 나도 힘든데 누가좀 위로해줬으면 하는 때가 많답니다 하지만 그 위로는 항상 엄마들의 몫이라고 생각되네요 가끔 아이들 한테 짜증을.부리고 화를 내도 뒤돌아서서 엄마라며 다시 웃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나를 위로하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든답니다 옛어른들은 자식자랑은 팔불출이라 해서 자식에 대해 말을 아끼고 칭찬도 별로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 남아선호사상으로 딸에게는 아들에 비해 열등하다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죠 그래서 그런지 딸인 저로써도 알게모르게 부정적인 생각을 가져본적이 많답니다 책의 저자분도 여자분이시라그런지 책을 보면서 같이공감할수있는 부분이 많았답니다 아이들을 대할때도 엄마한테ㅜ요구하는걸 안돼ㅜ라고 표현을많이 하는데 사실 어떤 요구든지ㅜ안될때는 당연히 많죠 그럴때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하는지 한문장 한문장 보면서'이러면 좋겠구나'라는 생각은 들지만 막상 아이들이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하면 소리만 지르게 되고 정말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엄마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다시 느끼게 됬네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사랑을 주자 ...일관성 있는 부모가되자 .. 이말은 알면서도 하기 힘든 일이네요 행복한 부모가 되기 위해서 노력해여할일들이 정말 많네요 모든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책이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 전 위로가 된다고 믿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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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만나면 우리는 어느새 아이와 교육에 대한 이야기만 하게 된다. 그만큼 주된 관심사이기 때문이다. 점점 자랄수록 변화하는 아이들 보면서 어떻게 대처를 하면 좋을지, 좋은 엄마가 되려면... 등 할 이야기가 많다. 아이와 나를 과연 독립시킬 수 있을까? 어찌 보면 하루가 아이로 시작해서 아이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생활의 전부가 되어 버린 아이를 떼어 낼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다. 아이를 독립적인 존재로 받아 들이려면 노력이 필요할듯 하다.
'엄마도 위로가 필요하다' 제목만으로 왠지 모를 위안을 받는다.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 자신을 들여다 보라고 하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일들은 모두 아이를 위한 것이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내가 이루지 못한 것을 아이가 해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어릴적 부모님이 일하느라 부족했던 관심과 사랑을 내 아이에게는 아낌없이 쏟고 싶은 마음도 있다. 책을 읽다 보니 그 모습이 마치 내 아이와 나를 동일시 하기 때문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엄마 마음이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게 자란다'는 말은 결코 틀린 말이 아니다. 자존감 높은 엄마가 아이에게도 자신감을 줄 수 있다. 아이를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는 스스로 달라지기 위해 애를 써야 한다. 내가 받은 상처, 고통 등을 감싸안을 때 비로소 아이에게 한걸음 물러 설 수 있고, 더 가깝게 거리는 좁혀질 수 있다. 부모가 내적으로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의 가슴 또한 따뜻하게 품어줄 수 있다. '자존감은 대물림 된다'는 말 잊지 말아야겠다. 부모의 자존감이 아이에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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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어 아이를 기른다는 것은 무척 번거롭고 힘든 일이다' 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해주니 그 말 한마디로도 위로가 된다. 첫아이가 이제 3세이긴 하지만 '육아'하면 '버거움'이 연상되는 요즘이다. 계획한 건 아니었지만 태중에 둘째가 생겨 입덧까지 하는 요즘은 좀 더 힘들기도 하다.
- - - (본문중에서) ..사실 자녀를 기른다는 것은 사무적 처리방식이나 비지니스적인 인간관계와는 사뭇 다르다. 그래서 엄마가 사무를 처리하듯 자신의 계획대로 자녀를 양육하려고 하면 많은 난관과 좌절을 경험하게 된다. 아이는 부모의 의도대로 반응하지 않을 때가 많다. ..그런데 부모로서 유능감을 가지지 못하는 것은 전업주부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전업주부는 일하는 여성에 비해 자신이 무능려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상대적으로 자존감이 낮으며, 사회적 고립감을 경험하기도 하고, 엄마역할에 많은 부담을 가진다. - - -
'그렇구나'하면서 연신 고개를 끄덕끄덕 하게 되는 내용이다. 저자의 직접적인 상담사례들을 언급해주면서 설명해주니, 그러한 사례들이 앞으로의 나에게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겠구나 싶으면서 더욱 와 닿았다.
또 다른 인간의 성장을 돌본다는 것은 분명 많은 노고가 뒤따르는 일이지만, 무엇보다 나와 아이의 '정서적 교류'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그런 부모이고 싶다고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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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는 나를 위로하는 마음치유 부모교육서
제목부터 왜 이렇게 끌리던지... 대부분의 부모 교육서는 아이들 마음이 먼저였던거 같은데 이 책은 엄마도 위로가 필요하단다. 엄마인 나부터 위로해주는 책이라는 말에 더 맘이 끌렸다. 아직 오랜시간 육아에 전념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를 키우다보니 엄마인 나 스스로 지치고 힘들때가 많았다. 나 스스로 행복하지 못하니 아이에게 그 영향이 미치게 되고 아이에게 화를 내고 있는 내 자신을 볼때면 뒤늦게 후회하고 미안해했던 기억이 있다. 그런 '엄마'인 나를 위로하는 책이라니... 얼마나 읽고 싶었던지 책 받자마자 한달음에 읽기 시작했다.
부모는 멀리 보라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라 합니다. 부모는 함께 가라 하고 학부모는 앞서 가라 합니다. 부모는 꿈을 꾸라 하고 학부모는 꿈을 꿀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입니까?
예전에 했던 공익광고의 문구인데요. 전 저 광고를 보면서 과연 나는 울 아이가 크면 진정한 부모가 될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런데 몇 년 아이를 키우다보니 저도 모르게 부모에서 학부모로 점점 옮겨가고 있는거 같아요. 마음을 비워야지 하면서도 욕심이 자꾸 자라나다 보니 울 아이를 힘들게 하는 부분도 있는것 같고...반성도 하게 되었네요. 이 책은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보다는 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녀를 둔 부모가 읽으면 참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전 이 책을 몇년 뒤에 다시 한번 더 읽으려구요. 이 책을 읽고 진정한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하려는 마음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도 해 볼겸 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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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육아서를 읽다보면 왠지 이상적인 부모형만으로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엄마도 위로가 필요하다>는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유아를 둔 부모보다는 학부모가 읽으면 더 와닿을 것입니다. 나역시 초등학교를 보내고 나서야 학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는 성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주위 사람들을 보면 아이의 행복이 더 중요하고, 아이가 지금은 놀때인데... 너무 숨막히는 스케쥴에 아이들이 질식하겠다는 생각을 하였고, 나름 충고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막상 내가 학부모가 되고 나서는 그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도 위로가 필요하다>라는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아이들과 소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루동안 아이와 대화 중에 일상적인 지시 세수해라, 밥먹어라, 학교 늦었다. 학원가야지...라는 말을 빼고 진정으로 대화라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요? 그리고 아이의 꿈이 무엇인지, 아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이고, 아이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되돌아 보게 합니다. 아이의 자존감은 부모의 자존감에서 온다고 합니다. 부모가 자존감이 높다면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아이의 자존감은 높다고 합니다. 부모가 열등감을 가진다면, 부모의 그림자를 아이에게 투사하거나 합리화한다면 아이의 자존감은 낮아지고, 아이가 받는 상처를 클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 겪지는 않았지만 이제 사춘기에 접어드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사춘기...그렇게 힘들까? 그리고 우리 때와는 달리 왜 사춘기가 빨라지는지 알게 됩니다. 자녀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해지는 비결입니다. 가끔은 우리 아이들을 무조건적으로 들어주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누군가 아이를 키우는 것은 연을 날리는 것에 비유하더군요. 자유롭게 날아가라고 풀어주다가 잘못된 길을 가거나 방향을 바꿔야 할 때 줄 한번 살짝 당겨주는 것... 하나 둘을 낳고 키우는 요즘 시대가 많이 험해지는 했지만 내 아이를 믿어보고 아이의 욕구를 수용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는 소중합니다. 소중한 그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 내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들어주는 것이 그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도 위로가 필요하다>는 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부모는 사랑을 주는 존재입니다.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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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순전히 제목에 이끌려 선택한 책이에요.
두아이들을 키우면서 몸도 마음도 지칠때쯤 엄마도 위로가 필요하다... 정말 너무나 마음에 와 닿은 제목이었지요.
이 책은 kbs 1라디오 <교육을 말합시다> '부모학교'코너를 통해 부모가 자녀를 바꾸기 위해 애쓰는 자녀 중심의 관접에서 벗어나 부모의 내적 성장을 돕는 방법을 모색한 내용을 모아 엮은 거에요.
자녀양육서가 보통 자녀를 이끌기 위해 어떻게 해줘야한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이 책에서는 부모가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마음건강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다루고 있어요.
부모가 아이와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한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해줘요. 부모도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거라는 말에 깊은 공감을 했네요.
또한 부모가 아이의 눈높이로 자녀를 바라봐야 자녀를 이해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어요. 정말 내가 부모인지,,학부모인지...반성하는 기회가 되었네요. 아이는 부모의 응원을 먹고 자란다는데 맘처럼 아이를 편하게 바라보고 응원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부모와 자녀가 잘 소통하고 갈등을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구요. 결국 부모의 변화가 아이를 바꿀 수 있다는데 요기에 나오는 심리게임은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네요. 아이의 말을 들어주는 것 조차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아마도 나의 틀속에 아이를 맞추려고해서 일테지요...
이 책의 중심은 결국 부모가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스스로를 먼저 변화시켜야만 자녀와의 관계도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거에요.
그동안 읽었던 자녀양육서와 내용적인 부분은 같지만 이끌어가는 시선은 부모의 변화가 우선이기에 좀 다른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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