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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락박사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사회학자 레이 올든버그(Ray Oldenburg)의 명저[제3의 장소 (The Great Good Place)]는 현대 도시 계획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다룰 때 결코 빠지지 않는 고전이다. 레이 커즈와일이 '기술적 연결'을 말했다면, 올든버그는 우리가 잃어버린 '물리적 연결'의 가치를 역설한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가정(제1의 장소)과 일터(제2의 장소) 사이, 아무런 목적 없이도 환대받으며 타인과 어울릴 수 있는 '비공식적인 공공장소'가 공동체의 핵심이다." 본서의 키워드인 제3의 장소의 정의하면 이렇다.카페, 서점, 술집, 미용실처럼 집도 아니고 직장도 아닌 곳이다. 특별한 예약이나 목적 없이도 드나들 수 있으며, 그곳에 가면 누군가 대화할 상대가 있는 장소를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