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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읽어나가면서, 이런 것도 스페이스 오페라라고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자평에 그렇다라고 되어 있네. 왜 아니겠어? 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쩌면 내가 SF중에서도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것은 별로 본 적이 없단 생각이 들더라. 난 웬지 스타워즈 또는 파운데이션이어야 할 것 같은 느낌에만 사로잡혀있었는데... 소소하게 재밌는 발상들이 많은 이야기였다. 은하계를 권역별로 나눈다는 발상부터 식물형 지능생물, 다인형 생물, 신선형 생물... 이런 발상들이 영화화되면 재밌을 것 같단 기대도 되고. 영화인들의 창의력을 두고봐야겠지만, 꽤 어려울 것 같기도 하고... 인류의 앞으로 미래를 10억년을 생각해보는 거... 사실, 히치하이커나 닥터후 같은 이야기에서만 생각해봤는데, 뭐 안될 것 없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