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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재미 풍선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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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을 불고 있는 소녀가 보입니다. 손에는 롤리팝 사탕을 들고 있고, 발 아래에는 많은 물건들이 쌓여있네요. 제목은 「재미재미 풍선껌」 이네요.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해집니다. 재미재미 풍선껌선자은 글, 나오미양 그림푸른숲 작은나무 - 22푸른숲주니어친구 은서가 가방에서 꺼내 자랑하는 신상폰을 보자 부러워진 주인공 아린, 게다가 은서는 생일선물로 인기 아이돌 그룹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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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을 불고 있는 소녀가 보입니다. 손에는 롤리팝 사탕을 들고 있고, 발 아래에는 많은 물건들이 쌓여있네요. 제목은 「재미재미 풍선껌」 이네요.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해집니다. 




재미재미 풍선껌

선자은 글, 나오미양 그림

푸른숲 작은나무 - 22

푸른숲주니어



친구 은서가 가방에서 꺼내 자랑하는 신상폰을 보자 부러워진 주인공 아린, 게다가 은서는 생일선물로 인기 아이돌 그룹의 한정판 굿즈도 받았다고 자랑합니다. 평소에 관심도 없었는데 친구가 자랑하는 것을 보자 욕심이 납니다. 


어린이라고 해서 그들이 겪는 일들이 어린이만의 일은 아닙니다. 결이 조금 다를 뿐 우리 어른들의 삶의 축소판입니다. 신상을 자랑만 하는 것만 해도 그렇습니다. 어른이 되고 나서는 직접 자랑하는 것은 자제하게 되었지만, 대신 여러 SNS 매체를 통해서 자랑을 하고 있으니까요. 어른들도 부러움, 나아가 욕심을 자제하기 어려운데 아직 이런 일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어떨까요. 



밤톨군의 독서록을 잠깐 옮겨보겠습니다. 


이 책 속 아린이라는 애가 새것만 찾다가 골목에 있는 가게를 발견했다. 


그 가게에서 껌을 씹었는데 환상이 보였다. 그 환상이 알고보니 자신의 추억인 걸 깨닫고, 자신의 추억의 물건을 찾아서 재미있게 갖고 노는 이야기다. 


나는 이 이야기를 읽고 이런 생각을 했다. 이제부터 물건을 소중히 간직해야지. 란 생각.


기억에 남는 문장은 

" 나에게는 더 소중하고 중요한 것들이 있으니까. " (p89)


- 밤톨군 독서록 중에서



밤톨군은 스스로를 추억이 담긴 물건은 잘 버리지 못하는 편이라고 생각하더만요. 그러면서도 그림책 「뿅가맨」/(윤지회 / 보림) 에 나왔던 아이처럼 손에 쥐고 있는 장난감은 잠시 내려놓고 새로 나온 '신상'을 가지고 싶어했지요. "다섯 평생 이런 OO 는 처음이야" 라는 멘트를 나이와 아이템만 바꿔서 늘 애용했을 정도니까요. 생각해보면 장난감 회사도 새 것을 계속 팔아야 이익이 남을테니 여러 매체를 통해 계속 부추기고 있고, 면역이 없는 우리 아이들은 더욱 더 '신상'을 찾게 되었을 테구요. 이제 그 품목이 장난감에서 전자기기로, 게임으로 확장되는 시점인 듯 합니다만 본인은 그걸 모르고 있는 듯 하죠.  


책을 읽던 밤톨군은 여러가지 단어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엄마, 미니멀리즘이 뭐예요?"

"엄마, 냉파가 뭐예요?"


아이는 최근 나오는 이 용어들이 낯설었던 모양입니다. 물론 책 속 대화에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힌트들이 들어 있습니다. 정리정돈도 잘 안되고,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는 저는 "엄마는 이 생애에는 미니멀리즘이 어려울 거 같아" 라며 아이에게 진담 섞인 농담을 해봅니다. 


마침 책 속의 아리 엄마처럼 최근 아이와 함께 쓰지 않는 장난감과 책들, 작아진 옷들을 정리하여 친한 동생들에게 물려주었는데 밤톨군은 "이것은 OO 한 추억이 담겨있는 거라 좀 더 간직하고 싶어요." 라고 하더군요. 그렇기에 더더욱 책 속 아리의 말에 공감을 한 모양입니다. 녀석의 표현에 의하면 "감동을 느꼈다" 래요. 


다시 표지를 봅니다. 무지개가 있었군요. 무지갯빛 풍선껌을 불 때마다 그 색에 얽힌 추억들이 떠오른다는 설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밤톨군의 추억은 어떤 색들 일까요. 무지갯빛 이라고 한다면 각각의 색에 얽힌 녀석의 추억은 무엇일지, 어떤 색의 껌부터 씹어 불어볼 지 궁금해집니다. 무엇보다 이 풍선껌을 팔 '재미재미' 가게부터 찾아봐야 할까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9.07.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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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재미 풍선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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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여름 방학 덕분에 아이랑 함께 읽을수 있는 책을 많이 읽는 요즘이다.재미재미 풍선껌이라는 재미있는 제목과 아이의 눈길을 끄는 표지의 책을 만나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 읽어보자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제는 새로 나온 스마트폰을 자랑하던 은서가 오늘은 아이돌 굿즈를 자랑한다.매일 다른것들을 자랑하는 은서때문에 속이 상한 아린이아린이는 엄마에게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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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여름 방학 덕분에 아이랑 함께 읽을수 있는 책을 많이 읽는 요즘이다.

재미재미 풍선껌이라는 재미있는 제목과 아이의 눈길을 끄는 표지의 책을 만나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 읽어보자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제는 새로 나온 스마트폰을 자랑하던 은서가 오늘은 아이돌 굿즈를 자랑한다.

매일 다른것들을 자랑하는 은서때문에 속이 상한 아린이

아린이는 엄마에게 스마트폰도 아이돌 굿즈도 갖고 싶다고 하지만

엄마는 생일선물로 하나를 고르라고 하고 속상한 마음에 집에서 나온다.

엄마와 다투고 나온 아린이는 무지갯빛 풍선껌을 하고

껌을 씹자 다른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신기한 일이 벌어진다.

 

상상만으로도 재미가 있을것 같은 일이 벌어지는 책을 읽으면서

현실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이런 재미재미 풍선껌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것 같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엄마가 던진 말을 아이가 조금 심각하게 생각하는것 같기도 했다.

 

" 네 물건들은 단물 빠지면 버려지는 껌 같아서 불쌍해. " (p16)

 

아이와 함께 읽으니 책에 더 집중을 하고 재미있게 읽은것 같다.

그리고 아이 또래의 주인공 덕분인지 아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눌수도 있었고

재미재미 풍선껌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아이도 나도 반성을 하게 된것 같다.

아이는 새로운것에 관심을 보이다가 금방 시들어 버리는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나는 아이의 추억의 물건을 버린것을 반성하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추억이 담겨 있는 물건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한번 더 생각하게 되기도 했던것 같다.

s*******1 2019.08.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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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재미 풍선껌 - 어린이 문학, 창작 동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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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정말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창작동화의 도서를 만났다.내 자녀도 초3. 이 작품에서 나오는 주인공도 초3.나이도 똑같고 성별도 똑같고 어느 하나 빠트릴 수 없는 어린이 문학이다.학원에 언제나 새로운 물건을 들고 오는 은서. 그로 인해 은서 주변에는 언제나 친구들이 끊임없이 모여드는 일이 일상다반사.아린은 그런 은서를 보며 부러움과 질투가 생성이 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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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정말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창작동화의 도서를 만났다.

내 자녀도 초3. 이 작품에서 나오는 주인공도 초3.

나이도 똑같고 성별도 똑같고 어느 하나 빠트릴 수 없는 어린이 문학이다.

학원에 언제나 새로운 물건을 들고 오는 은서.

그로 인해 은서 주변에는 언제나 친구들이 끊임없이 모여드는 일이 일상다반사.

아린은 그런 은서를 보며 부러움과 질투가 생성이 되면서도 엄마에게 스마트폰을 사달라고 한다. 그런 은서를 보며 엄마는 언제나 새로운 물건만을 바라는 은서에게 꾸짖음과 함께 집에 널브러져 있는 물건들을 버리라는 말만 듣게 된다. 엄마와의 대화 후 토라진 은서는 속상한 나머지 집에서 나와 아이스크림 사러 슈퍼마켓에 가지만 가게 문이 굳게 닫혀 있을 뿐이다. 그로 인해 더 속이 타는 그 사이,,,

몰랐던 골목길이 나오고 골목 끝에는 알록달록으로 꾸며진 "재미재미" 좌판 가게를 보게 된다. 주인은 없는데도 군것질이 가득한 좌판. 

무지개 색깔의 풍선껌을 집어 들고 바구니에 쓰여있는 글씨대로 그곳에 동전을 넣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풍선껌을 씹게 되는데,,, 꿈처럼 마법처럼 현실처럼 느껴지는 경험을 하는 이야기로 재미재미 풍선껌을 이어가는 스토리다.

껌을 씹는 동안에는 마법처럼 놀이동산에도 가고 만화책을 읽게도 되고 여러 형태로 재미있는 일들이 가득하지만 껌을 씹으면서 단물이 빠지면 현실로 돌아오는 마법을 알려주는 풍선껌이다.

아린이가 느끼는 마법의 현상들은 아린이가 그동안 쳐다보지 않던 물건들을 기억해내는 것과 물건의 가치를 알려주는 메시지를 담은 창작동화다.

나날이 갈수록 신기한 물건과 재미있는 물건들이 쏟아져 나오는 현실이지만

집에 묵혀두고 점점 잊혀가는 물건들을 기억함으로써 추억을 되살려주는

재미있는 또 하나의 어린이 문학이다. 새로운 물건을 사달라는 아이에게 읽혀줬으면 하는 창작동화이면서도 교훈 또한 알 수 있는 창작동화이다.



s*****h 2019.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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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재미 풍선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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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은 선자은 작가님의 어린이 소설 [재미재미 풍선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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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은 선자은 작가님의

어린이 소설 [재미재미 풍선껌]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초등학교 3학년 소녀, 아린입니다.

요즘 무지 따분하고 우울해요.

그 이유는 바로 엄마의 정리 사랑!!!

집안 정리에 푹 빠진 엄마가 예전처럼 내게 뭔가를 잘 사주지 않고

이미 있는 내 물건들도 "버려~!! 버리라고 성화시기 때문이예요.

네 물건들은 단물빠지면 버려지는 껌 같아서 불쌍해

엄마의 말.p16

친구 은서가 가지고 있는 최신 스마트폰도

좋아하는 아이돌의 굿즈도 가지고 싶지만

엄마의 미니멀라이프 실천으로인해 새 물건들을 사주시지를 않으니..우울한 날들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와 말다툼 끝에 시원한 아이스크림으로 기분을 풀겸 집 앞에 나왔는데

이전까지는 보지못했던 수상쩍은 골목가게가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가게의 이름은 바로 <재미재미>예요.

주인도 없는 가게에서 500원을 내고 무지개빛 풍선껌을 골라 사게 됩니다.

이 무지개빛 풍선껌을 불때마다

신기하고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데...

빨간껌을 불면 놀이동산으로 순간이동하고, 주황색 껌을 불면 재미난 주황괴물 만화책이 생기고,

노란껌을 불면 노란 레이싱카를 타고 경주를 하고...

. . . . . 남.

일곱빛깔 무지개빛 환상적인 일들이 일어납니다.

마지막 보라색 껌까지 풍선을 불고나면..

어떻게되는 걸까요.

이제 확실히 알았다.

풍선껌이 보여주는 건 내 기억이라는 것을.

새로운 재미만 찾느라 잊어버리고 잃어버린 나의 추억이라는 것을

p76

새 물건이 주는 기쁨보다는

오래되고 낡은 물건이더라도 그 물건과 함께한 나의 소중한 추억이있기에 더 가치있다는

아주 유익한 깨달음을 남기고 소설은 끝이 납니다^^

넘치도록 가져도 늘 새것이 필요한 요즘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어린이 소설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참 재미있었어요^^

늘 새 것이 더 좋아보이고 새 것을 가지고싶은 마음은

아이든 어른이든 비슷하니까요.

충만한 소비욕구를 어떻게 조절하고

이미 내가 가진것들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 저학년 친구와 (글밥은 많은 편입니다^^)

학부모님께 추천하고 싶어요:)


b*******6 2019.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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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억을 기억해내는 방법과 그 추억을 간직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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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억을 기억해내는 방법과 그 추억을 간직하는 방법.무조건 새것만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그런 아이들에게 과거의 기억과 추억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이 "재미재미 풍선껌"이다.학원에서 친구인 은서가 자신의 새 스마트폰을 자랑한다.그리고 그걸 본 아린이는 엄마께 새 폰을 사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한다.하지만 엄마는 새 폰은 커녕 되려 기존에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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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억을 기억해내는 방법과 그 추억을 간직하는 방법.


무조건 새것만 좋아하는 요즘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과거의 기억과 추억을 즐기는 방법을 알려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이 "재미재미 풍선껌"이다.


학원에서 친구인 은서가 자신의 새 스마트폰을 자랑한다.

그리고 그걸 본 아린이는 엄마께 새 폰을 사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엄마는 새 폰은 커녕 되려 기존에 있던 것들까지도 버려야할 위기가 도래한다.

바로바로 엄마가 집안을 정리하기 시작.

생활의 미니멀라이즈를 구현하기 시작한 엄마는 아린이의 물건들까지도 치우기 시작한다.


그런 상황이 화가난 아린이는 가게에서 무지개 풍선껌을 구입한다.

그 풍선껌은 씹을때마다 색과 관련된 재미난 일들이 꿈처럼 떠오른다.

하지만 풍선껌의 단맛이 색처럼 빠져나가면 그런 재미난 일들도 뿅하고 사라져 버리는 것!

재미를 위해서 자꾸자꾸 껌을 씹는다.


하지만 어디서 본듯한 이 장면들...

이 모든게 사실은 모두 아린이의 기억이고, 아린이의 가장 소중한 추억들임을 기억해낸다.

그리고 엄마가 버리려던 물건들이 모두 풍선껌에 스며들어 있던 추억들임을 말이다.


요즘 아이들에겐 사실 텔레비젼, 스마트폰 등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그렇다보니 아이들은 어릴때 갖고 놀던 장난감, 인형, 추억들을 자꾸 잊어가고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사실 가장 중요한 잊어간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추억의 재미, 그리고 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아 가기 가장 좋은 책이 아닐까 한다.

l****8 2019.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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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재미 풍선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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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되었어요.게으름에 늦잠도 자고 편안히 뒹굴뒹굴 거리고 있는 요즘이랍니다.하지만 공부는 안해도 꼭 해야할일이 있어요. 울 초딩이 여름방학 자율 숙제로 책읽기가 있거든요..ㅋㅋㅋ얼마나 지킬지는 모르겠지만 방학전 학교며 학원이며 다니느라 책읽을 시간 없다고 주장하던 녀석~방학이니 꼼작없이 방학숙제는 해야하지요.ㅎㅎ방학전에 새로 출간된 책이 왔는데 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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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되었어요.

게으름에 늦잠도 자고 편안히 뒹굴뒹굴 거리고 있는 요즘이랍니다.

하지만 공부는 안해도 꼭 해야할일이 있어요.

울 초딩이 여름방학 자율 숙제로 책읽기가 있거든요..ㅋㅋㅋ

얼마나 지킬지는 모르겠지만 방학전 학교며 학원이며 다니느라 책읽을 시간 없다고 주장하던 녀석~

방학이니 꼼작없이 방학숙제는 해야하지요.ㅎㅎ

방학전에 새로 출간된 책이 왔는데 욘석 읽지않고 책장 구석에 쳐박아 둔거 있죠.

오랜만에 청소하다 발견한...

아.. 저도 깜빡하고 잊고 있던 동화책이었습니다.

여름방학 책읽기 숙제 첫번째 책으로 당첨!!

읽어보니 상상가득하고 또 추억의 소중함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 초등동화책이었답니다.

제목부터가 흥미진진한 [재미재미 풍선껌] 이야기 보실까요?



새로 산 스마트폰과 아이돌 굿즈를 자랑하는 은서!

아린이는 그런 은서를 시큰둥 하지만 생일날 선물로 받고 싶어해요.

엄마는 요즘 미니멀~ 미니멀 하면서 예전엔 갖고 싶은 물건을 잘 사주던 엄마가 안사주고 또 집에 있는 물건들을 버리려고 하죠.

아린이는 엄마와 말다툼 후 섭섭함에 집을 나오고.. 전에 못보던 골목 가게 '재미재미'에서 무지개빛 풍선껌을 사게됩니다.

아린이는 무지개껌을 하나씩 씹으면서 이상한 일들을 겪게 되는데...

과연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읽는시간도 금방 지날칠 정도로 책장을 빠르게 넘겨 읽은 동화책이었답니다.

요즘 아이들.. 물건에 금방 빠지고 또 금방 실증내고 하죠.

늘 새로운 것에 탐닉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저희 아이도 마찬가지에요. 아직 쓸만하고 또 아직 가지고 놀아도 될 장난감이나 물건이 한켠에 쌓아 있을 정도인데

정작 외면하고 늘 새로운 것만 찾는 답니다.

책 속 아린이는 우리 아이와 비슷하게 스마트폰, 연예인 굿즈에 관심이 많고 그걸 선물로 받고 싶어하죠.

책읽으면서 어쩜 우리 아이랑 비슷한지.. 아린이가 저희 아이가 아닌가 싶을 정도였거든요..ㅎ

무지개껌을 씹은 후 아린이가 겪은 신비한 일들을 보면서

살때는 정말 중요해서 사놓고 거들떠 보지 않았던 물건들고 추억의 장소들..

그런것에 대한 중요함을 알려주지 않았나 싶네요.


책을 읽고 난 뒤 울 초딩이가 그러더군요.

아주 어렸을 때 놀았던 인형 버렸냐구... ㅋㅋ 네~ 버렸지요.

책읽으니 그 인형이 생각난다고 하면서 갑자기 추억여행을 한동안 떠났네요.

그리고 약속합니다. 새 물건을 살때는 꼭 나에게 필요한건지 몇번씩 생각해 보자구 말이죠.

 

h*******9 2019.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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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재미재미 풍선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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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청소년들은 가지고 싶은것도 많고 가지고 있는것도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마트폰, 오락기, 장난감등 과거 어떤세대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이 갖지 않아도 넉넉해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이야기 "재미재미 풍선껌"을 리뷰합니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소비 욕구를 다스리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시작한 미니멀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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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청소년들은 가지고 싶은것도 많고 가지고 있는것도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마트폰, 오락기, 장난감등 과거 어떤세대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이 갖지 않아도 넉넉해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주는 이야기 "재미재미 풍선껌"을 리뷰합니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소비 욕구를 다스리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시작한 미니멀 라이프는 뭔가를 잘 사주지 않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가지고 싶은것이 많은 3학년 아린이는 불만을 많이 가지게 됩니다. 친구들은 새롭고 신기한 것을 가지고 와서 부럽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재미재미 풍선껌이 아린이 앞에 나타납니다. 풍선껌을 불때마다 환상적인 일이 발생하고 신기한 일이 자기에게 발생합니다.

생각하고 바라는데로 모든것을 얻은 아린이가 행복하게 될까요? 행복은 물질로 만들어 지지 않는것을 알려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됩니다. 아이들의 욕구와 욕망을 자극하는 광고는 과소비를 만들게 하는 요소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과소비를 하지 않을까요?

책에서 던지는 질문이고 답은 우리가 찾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읽기 좋은 활자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은 아이들과 같이 읽기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책을 통해 물건을 사야할때와 왜 사야하는지 고민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된것 같습니다. 물건은 가치는 물건을 사용하는 사람의 가치에 달려있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이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재미풍선껌, #푸른숲주니어, #선자은, #나오미양,

* 이 리뷰는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p*****8 2019.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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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재미 풍선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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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초등학교 3학년! 등장인물과 동일한 나이어서 더 공감대가 생겼으려나? 이 책을 읽으며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는지에 대해 힌트를 얻어 아이의 속마음이 어떤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서 우선 매우 좋았다. 이런 어린이책을 통해서 드는 생각이 종종 있다. 첫째는 엄마에 대한 묘사가 너무 억척스럽다. 이점이 살짝 불만 아닌 불만이다. 정말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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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초등학교 3학년! 등장인물과 동일한 나이어서 더 공감대가 생겼으려나? 이 책을 읽으며 아이와 어떤 대화를 나눌 수 있는지에 대해 힌트를 얻어 아이의 속마음이 어떤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서 우선 매우 좋았다.

이런 어린이책을 통해서 드는 생각이 종종 있다. 첫째는 엄마에 대한 묘사가 너무 억척스럽다. 이점이 살짝 불만 아닌 불만이다. 정말 아이 눈에 엄마의 모습이 이렇게 보이려나? 할 정도로. 둘째는 요즘 아이들이 정말 소설에 나오는 마음과 행동 같을까? 하는 것이다. 학교에서, 학우들과의 관계가 실제 존재하고 우리 아이도 동일하게 겪는 것인지 물어보기조차 조심스럽다. 책 내용 중에 어느 친구가 최신 스마트폰을 생일선물로 받아 자랑을 하고 주변 친구들은 모두 그 아이를 부러워한다. 또 어떤 아이는 유명 연예인 굿스를 자랑을 한다. 그러니 우리 주인공은 모두 다 갖고 싶다. 우리 아이에게 실제 이런 물건을 최소한으로만 사주며 키우는데, 우리 아이도 혹 이런 기분이려나? 란 생각이 계속 난다. 실제 아이에게 물어봐도 괜찮다란 말을 해서 안심을 했었는데, 어쩌면 진심은 다를 수도 있단 생각이 무심하게 지나쳤었는데 이 책을 통해 들게 되었다.

책에 등장하는 아이가 여자아이라 아들을 둔 나로서 요즘 애들이 초3 만 되도 이렇게 물질적인 것으로 경쟁심이 생가고 벌써부터 연예인을 알아? 하는 질문부터 들었다. 왜냐하면 우리 아이는 아직 잘 모르는 것 같기에. 혹 내가 너무 우리 아이에 대해 모르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창작동화를 읽으면서 순박한 마음으로 글을 읽는 것이 아니라 아들에 대해 염탐하고 염려하는 마음으로 읽게 된다. 남자아이들 세계에선 딱지와 게임이 대세라지. 그 비싸고 쓸모없는 요물인 게임을 왜 어렸을 때부터 경쟁이라도 하듯 사주는 겐지... 에효...

우선 이 책은 우리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나 역시 잊고 지냈던 내 주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나 추억을 잊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연히 풍선껌을 사 먹게 되는 우리의 주인공. 색색별의 풍선껌을 먹을 때마다 이색적인 경험과 풍경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풍선껌이 보여주는 건 자신의 기억이라는 것을, 새로운 재미만 찾느라 잊고 살던 기억을, 잃어버린 추억이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한층 더 성숙한 아이로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네 물건들은 단물 빠지면 버려지는 껌 같아서 불쌍해."

물질적으로 이미 충분히 풍요로운 삶을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미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 느끼고, 물건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간사하고 금방 식어버리는지와 사람과 어울리며 느끼는 추억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도. 나도.

YES마니아 : 로얄 f********r 2019.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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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재미 풍선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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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재미 풍선껌>책 표지를 보면 어떤 내용일까 감이 잡히지 않는다.그런데 읽는 내내 웃으면서 책 표지가 말하는 의미를 찾게 된다. 어느 지인 분은 그림의 삽화를 유심히 관철한다고 이야기 했다.그 삽화는 작가의 의도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정답이니까, 라인이의 친구 은서는 언제나 새로운 물품을 가지고 다닌다.그녀 주위에는 친구들이 언제나 모인다. 호기심의 눈으로새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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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재미 풍선껌>

책 표지를 보면 어떤 내용일까 감이 잡히지 않는다.

그런데 읽는 내내 웃으면서 책 표지가 말하는 의미를 찾게 된다.

 

어느 지인 분은 그림의 삽화를 유심히 관철한다고 이야기 했다.

그 삽화는 작가의 의도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정답이니까,

 

라인이의 친구 은서는 언제나 새로운 물품을 가지고 다닌다.

그녀 주위에는 친구들이 언제나 모인다. 호기심의 눈으로

새롭게 나온 스마트폰과 아이돌의 패션물까지

하지만 그 물품들은 '택배'와 같다.

 

그 택배가 오기까지 설램과 기대를 갖고 있지만

막상 택배를 뜯는 순간 그 충족감은 사라지고 만다.

그래서 언제나 새로운 재미를 얻을려고

계속 구매력의 불씨를 짚혀야 한다.

 

하지만 이 소설 '재미재미 풍선껌'은 과거 여행을 제공한다.

빨간 껌은 붉은 장미 축제 현장으로 쓩 ~

주황 껌은 주황 괴물 대소동 책을 선물했다 ~

'네 이름은 이제 멍멍이야'

 

노란 껌은 카 레이싱 경기장 현장으로 쓩 ~

초록 껌은 숲속으로 '풀빛 그네'를 탄다 ~

파란 껌은 날개를 선물하여 하늘을 날고 있다 훨 훨 ~

'어릴 때 가지고 놀 던 아기 인형 이름이 재미재미였다'(P82)

 

남은 풍선껌 두 개 중에 남색 껌을 엄마에게 주었다.

'이게 무슨 껌이야? 왜 이렇게 칙칙해?'

'엄마, 이거 진짜진짜 심심하고 우울할 때 씹어야 해. 알았지?'(P85)

 

라인이는 풍선껌이 주는 달콤한 맛을 느끼는 순간

자신이 지금껏 살아오면서 짜릿했던 감정의 순간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껌의 단맛이 사라지면 다시 현실로 돌아온다.

 

소설을 읽으면 그 책 속에 빠지다가 나의 과거의 짜릿했던 과거로 돌아간다.

'따지'로 '정의로운 주먹의 조직'을 구축하여 누구도 함부로 위협하지 않는

일당백의 주인공 조직을 만들어서 혼자 이야기를 설정하고 놀았던 기억,

 

'재미재미' 인형보다는 '나비'와 '재롱이' 강아지랑 마음껏 뛰어놀던 유년시절,

'재롱이'가 산길에서 잃어버렸다고 혼자 귀가한 엄마의 말에

그 늦은 밤에 혼자 산속으로 들어가 우리가 항상 걷던 길에서

'재롱아' '재롱아' 외쳤던 그 시절의 추억,

그 외침의 목소리에 '재롱이는 멍~멍' 답변을 해줬다.

그리고 무사귀환했던 잊지 못할 추억으로 여행을 떠났다.

 

라인이는 자신의 생일날 엄마에게 '앨범'을 선물해 달라고 부탁한다.

최신형 스마트폰이 아닌, 아이돌 그룹 패션 모자가 아닌, 앨범을,

심심하고 우울할 때 라인이는 그 앨범을 펼치며

짜릿하고 행복했던 과거의 여행으로 자신이 행복했던 그 시절로

여행을 떠나려고 앨범을 선물로 받았을까,

 

어쩌면 우리는 모두다 최고의 부자다.

내 기억속에는 넘치는 행복했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으니까,

나도 가끔, 아니 많이 다시 그 달콤한 '재미재미 풍선껌을 씹어야겠다'

k******2 2019.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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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요즘 미니멀리즘인지 미니멀 라이프인지에 빠졌다... 마치 사이비 종교 같았다. 내가 사 달라는 건 다 사 주던 엄마가 확 변해 버렸다. 늘 '버려! 버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버리는 일에 가장 큰 기쁨을 느꼈다.『재미재미 풍선껌』 11쪽 본문대는 그 말, '버려! 버려! 오늘은 또 뭘 버리지?' 한국 사회에서도 소비주의 트렌드 연장에 선('미니멀리즘'이 어떤 면에서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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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요즘 미니멀리즘인지 미니멀 라이프인지에 빠졌다... 마치 사이비 종교 같았다. 내가 사 달라는 건 다 사 주던 엄마가 확 변해 버렸다. 늘 '버려! 버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면서 버리는 일에 가장 큰 기쁨을 느꼈다.

『재미재미 풍선껌』 11쪽 본문


대는 그 말, '버려! 버려! 오늘은 또 뭘 버리지?' 한국 사회에서도 소비주의 트렌드 연장에 선('미니멀리즘'이 어떤 면에서는 취향을 드러내는 소비주의의 야누스적 양상도 보이니까) 미니멀리즘 신봉자라면 한 번쯤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버려! 버려!'의 강박을.



선자은 작가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갔다. '버리고 비우는' 엄마와 '새 물건만 보면 단 물 빼먹듯 취하려는 딸'이 만난다면? 『재미재미 풍선껌』은 실제 있을 법한 모녀 관계를 축으로 전개되어 독자를 단숨에 몰입시킨다. 주인공 아린이는 3학년, 최신형 스마트폰을 '겟' 하느냐를 큰 화두로 생각하는 소녀이다. 실은 키즈폰을 쓰고 있다. 친한 친구 은서는 속을 긁으려는 것인지, 출시되자마자 예약해서 샀다며 최신형 스마트폰 '시크릿 A'뿐 아니라 아이돌 그룹 A7의 한정판 굿즈를 자랑한다. "너도 하나 사"라는 부아 돋우는 말을 항상 덧붙이며.

아린이는 은서의 새 물건들이 부러워서 배가 아프다 못해, 기운이 쪽 빠진다. 미니멀리스트를 지향하며 아린이의 소비욕구에 재깍 반응해주지 않는 엄마마저 미워지려는 지경이다. 그런데 우연히 동네 길거리에 주인 없는 좌판을 보았다. 가게 이름은 '재미재미,' 온갖 알록달록 유혹적인 군것질거리를 잔뜩 늘어놓고 파는 좌판인지라 아린이로서는 그냥 지나치기 어려웠다. 500원을 주인없는 좌판대의 '무지개 풍선껌'과 바꿔 갖는데.......

아린이는 빨, 주, 노, 초, 파, 남 보 풍선껌을 차례로 씹으면서 강렬한 단맛의 쾌감만큼이나 매번 강렬한 재미를 느낀다. 단, 풍선껌의 단물이 빠질 때까지만! 재미있으려는 찰나, 단물빠진 껌 뱉듯 재미의 세계에서 강제 퇴출당한다.


『재미재미 풍선껌』은 결국 아린이가, 진정한 '재미'는 자기의 삶에서 소중한 사람들과의 관계 및 추억 만들기에서 나온다는 것, 현재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사랑스러운 성장 동화책이다. '재미재미'를 능동적으로 만들거나 느끼지 못해서, 유튜버들이 자극적인 동영상에서 호들갑스러운 행동과 과장된 언어로 '재미'를 파는 것을 수동적으로 사는 데 익숙했던 친구들이 자연스레 '재미'의 의미를 돌아보게 해준다.

"내가 추구하는 재미는 풍선껌의 단물이었나?"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스마트폰에 지문이 더덕더덕 붙은 우리들 중에 누가 자유로울 수 있는 질문인가?


y*******a 2019.07.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