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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체급이 커지니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서 재밌습니다. 이전에는 나라가 작고 다른 나라에 제시할만한 게 없으니까 비굴해야하고, 전보다는 훨씬 세지긴 했으나 그래봤자라서 재미가 덜했습니다. 그리고 쥐뿔도 없으면서 열강의 외교관에게 오만하게 대하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게 되게 현실감 떨어져서 보기 싫었습니다. 외교를 하는데 저렇게 자기가 원하는 바를 직설적으로 다 털어놓으면 거래에 불리해지는 게 당연하잖습니까. 그런데 이제야 '제국'답게 세지고, 거래에 제시할 것들도 많아져서 새로운 인재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바탕이 탄탄해서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작가님은 국가 내부를 다지고 발전시키는 내정보다는 대국(열강끼리 이땅저땅 거래하고 전쟁에서 뭘 제시하고 그런것)에 더 장점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