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월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은 세계화 4.0이라는 새 화두를 제시했다. 포럼의 의장인 클라우드 슈밥 교수는 세계화와 글로벌리즘을 먼저 구별했다. 두 경우가 모두 세계적 차원의 연결성과 교류의 증가라는 면에서는 같지만 기술 혁신에 의한 세계화는 사람과 재화, 생각이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반면 글로벌리즘은 국가이익에 앞서 신자유주의적 세계 질서를 우선시하는 이데올로기라는 것이다. 세계화 버전 개념 자체에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세계화 4.0은 제 1차 대전의 제국주의시대(세계화 1.0) → 국가 주도(세계화 2.0) → 기업 주도(세계화 3.0) → 개인이 주도하는 세계화 4.0까지로 그 시대의 개념이 이동한다는 것이다. 2030년의 비전을 기술이 아닌 '인간 중심'의 사회라고 제시했다. 점점 더 기술로 가서 인공지능, 로봇이 중심이 되도 수긍할 판에 인간중심이라니... 이 책의 부제도 인간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디지털 사회의 도래,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야 하는가? 이다. 4차 산업혁명(사실 이 시대를 이렇게 정의한 클라우스 슈밥의 이 개념은 잘못됐다는 비판도 많지만, 이미 모두가 쓰는 통용되는 단어이므로 쓰기로 한다)으로 시작된 새로운 기술들이 초래하는 미래사회의 기본 비전은 '보다 분권화된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라고 한다. 1990년대 이후 아날로그를 대체하는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이 출현하면서 각종 가전제품이 디지털화되고 인터넷이 사람들 간의 소통의 새로운 성장을 연 획기적인 사건, 또는 그 시대를 디지털 사회 1.0의 시작이다. 4차 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사회 모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은 그 질적 변화를 감안할 때 디지털 사회 2.0이라고 할 만하다.
디지털 사회 2.0의 핵심은 개별 인간이 좀 더 중시되는 분권화다. 이런 분권화 트렌드를 가져오는 두 가지 추동력은 비트코인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화에 따른 거래비용의 절감이다. 블록체인의 등장에 따라 분권화된 개인들 간의 네트워크가 중앙집권화된 기존의 플랫폼을 대체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런 분권화 트렌드의 종착지는 바로 '인간 중심의 사회'라고 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정치,기업,노동,금융,교육,헬스,도시의 7대 분야에서 디지털 전문가이다. 이 책은 저자들이 1년간 공동작업을 통해서 시작됐다. 정치로부터 시작해서 세 개의 경제영역(기업,일자리,금융시스템)과 세 개의 사회 이런 인프라적 영역(헬스,교육,스마트시티)로 분석했다. 그런데 이런 미래 사회는 분권화 비전들이 현존하는 중앙집권 및 대규모 중심적 모드를 완전 대체하지 못하고, 양자 사이의 새로운 균형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새로운 사회 안전망, 디지털 안전망, 디지털 인프라, 그리고 규제 혁신이 필요하다. 서로 맡은 분야에서 일어날 변화의 폭을 예측하면서 서로 놀라기도 하고, 동시에 배우기도 하는 지식 공유의 시간이었다고 한다. 이런 분권화 추세가 제대로 실현된다면 이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에게 좀 더 행복한 사회 2.0이 올 것 같다는 희망을 가져보고, 이런 희망으로 가는 길에 이 책이 하나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완성했다.
이 책에서 제시한 비전들은 한국사회의 문제해결을 염두에 두지만 단기적, 직접적 해결을 목적으로 하지는 않았다. 장기적 비전과 그 실현 과정에서 현재의 문제들도 자연스럽게 해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1장은 사실 가장 어려운 주제인 미래 한국정치의 비전이다. 지방자치같은 분권과 중앙집권이 새로운 균형을 이루는 디지털 장치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4차 산업혁명에서 시작된 디지털 분권화의 진전에 따라 거래비용(Transaction costs)이 김소하고, 이는 시장거래와 경제 내의 과업을 세분화 시킨다.
블록체인 기술의 공공부문 활용은 다른 나라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 영국정부는 '비욘드 블록체인 전략'을 수립하여 블록체인을 정부 서비스 및 정부 조직의 중요한 운영원리로 채택했다. 스웨덴, 미국 등의 사례도 나온다.
2장은 미래 기업 경제의 비전을 보여준다. 과업형 기업과 소호 경제가 만든 새로운 경제 생태계로 디지털 기술이 열어준 많은 기회들에 대해서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등이 유용한 기술로 나온다. 소호 큐레이션과 네트워크의 성공 사례로 마켓컬리를 보여주고 있고, 소호 연대와 공유공장의 개념으로 성수 연방과 위쿡이 나온다. 여기서도 많은 시대착오적인 규제가 성공의 발목을 잡는다. 인플루언서 경제로 과거 싸이월드, 블로그를 넘어 1인 미디어를 통해서 경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1인 미디어의 시초인 대도서관 등이 성공 사례로 나온다.
3장은 미래 한국형 일자리의 비전을 보여준다. 유연성은 높이면서 안정성은 강화된 디지털 창의 일자리 2.0에 대해서 보여준다. 앞으로 20년 이내 로봇이 직업을 대체될 직업순위다. 텔레마케터, 회계사, 비행기 조종사, 부동산 중개인까지 전문적인, 비전문적인 기술 가리지 않고 변화하고 있다.
결국 이러한 체계를 변화시키려면 교육이 필요하다. 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앨빈토플러는 2007년 한국 방문 당시 한국 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하루 15시간씩 낭비하고 있다면서 우라나라의 교육 현실을 비판한 바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한국이 디지털 사회 전환에 따른 새로운 산업도, 새로운 산업을 선도해나갈 인재도 준비되어 있지 못하다는 뼈아픈 현실을 보여준다. ---p.151
제 4장은 미래 금융시스템의 비전이다. 결국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다 주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있을 것이다라는 이야기다. 사실 아직 암호화폐의 성장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각이 있고,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에 대해서 공부가 더 필요해서 이 부분은 나중에 좀 더 자세히 읽어보기로 했다.
제 5장은 미래 한국교육의 비전이다. 100년동안 자동차도, 집도, 우리의 의복도 변했는데 변하지 않은 것이 바로 칠판 하나에 선생님 한 분, 여러명의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공부하는 그 시스템이다. 교육에 대해서 할 말은 많지만 사실 변화의 가능성이나 그 방법에 대해서 아직 많은 사람들이 길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안타깝다.
제 6장은 헬스케어의 미래와 제 7장은 스마트 시티 등에 대해서 보여준다. 개인별 맞춤형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유하는 인간 중심 사회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점점 빠르게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 AI와 머신러닝으로 개개인의 특성과 기호에 맞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작한 후 모바일과 3D 프린터 등을 통하여 ‘대량맞춤’이 가능해짐에 따라 누구에게나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혁신은 시장의 상품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스마트헬스), 교육서비스에서도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 가장 많이 변화할 것이다.
디지털 변환이 가지는 양면성을 전제로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 빠른 사회 변화가 결국 우리의 행복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미래 한국이 행복해지기 위해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공부하고, 의식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혁신과 발전을 통해 미래 우리 후손들에게 더 나은 나라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
곧 태어날 우리 아이들은 조금 더 행복한 디지털사회에서 생활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어려운 개념을 쉽게 설명해주고, 우리 현실, 한국의 현실에서 비교 분석해 봄으로 인해 무엇보다 우리나라가 이 변화의 시대에 잘 적응하길 바라는 저자들의 마음이 보이는 책이다.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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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사회 2.0이 가져올 미래에 대해 분야별 디지털 전도사 7명과 경제추격 연구소 소장 이근님의 코디네이팅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에 따르면 1990년대 이후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이 출현시킨 사회변화를 디지털 사회 1.0이라 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사회 모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2.0이라고 할 만하다라고 한다) 그 분야라 함은 한국 정치, 기업 경제, 한국형 일자리, 금융 시스템, 한국 교육, 헬스 케어, 한국 도시에 대한 내용으로 대부분은 교수님이시거나 해당 영역의 실무의 자리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전문성으로 만들어진 도서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어느 한 주제의 중요도보다 그 주제 하나 하나가 우리가 생각해야 하는, 미래의 인간 중심의 분권화된 디지털 사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세상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꼭 알아야하는 여러 분야에 대한 책이라 읽고 싶은 마음이 컸다. 7가지 주제중에 제3장 일자리의 비전에 관해 쓴 부분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해 볼까 한다. 인적 자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창조적 학습사회 구축과 창조적 학습사회로 가기 위한 포괄적 사회보장제도이 확립이 지식의 불균등, 소득의 불평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식의 불균등, 소득 불평등을 해결하려면 일자리가 없는 사회에서 개인은 일을 찾고 만들어 가기 위해 학습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야 한다. 스티글리츠의 <창조적 학습사회>, 리프킨의 <한계비용 제로 사회>,브린욜프슨과 맥아피 등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것은 학습의 중요성이다. 현재의 발전된 많은 학습도구들로 일자리가 없는 사회에서 개인은 지속적으로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학습을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더 중요하다. 한국의 노동시간 단축 정책은 단순히 현재의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미래 학습을 위한 여가시간의 확보 차원에서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한국사회의 노동시장 경직성 문제는 급변하는 직업수요에 맞추 개별 노동자가 이직을 준비하기 어렵기 때문에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여가시간의 확보는 미래 노동시장 유연화를 달성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임지선 <4차 산업혁명 시대, 생산적인 프로슈어 이코노미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제언> 참고. 또한 기본소득세의 도입이나 (여러 현실적 이유로 도입이 지연), 현재 기업에게 개인정보 사용에 대한 수수료를 지급하게 하는 방안 등 사회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부분에 대해 불명확한 미래 사회에서 형평성 있는 세원 발굴 노력과 사회보장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뒷받침 제도가 있어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인간이 기계에 밀리지 않고 계속 발전하며 노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도 취업난이 심각한데 개인과 사회가 변화하는 노동의 방식에 대한 학습과 제도적 혁신이 없으면 더욱 살기 힘들어 진다는 것에 의견을 함께하는 바이다. ![]() 또한 위의 표를 참고하여 보면 미래의 일자리 중 고소득 안정적인 자발적 계약 근로자가 되기 위해서는 역시 개인의 전문성 확보와 사회의 지속적 학습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새로운 직업에 대처하는 개인의 체계적인 학습에 관한 노력이 필요하고 정부도 노동시장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인간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 없는 것에 대한 두려움, 개인의 상황에 관한 두려움....나열하자면 끝이 없는 두려움을 마음에 간직하고 살아가는 것이다. 이 도서를 읽으면서 나 역시도 너무나 사회적인 문제에 무관심하여 오는 무지에 대해, 개인의 안위만을 대책없이 걱정하던 시간들이 아까워 많은 생각을 하면서 반성하게 되었다. 사회는 디지털 사회로 변모한지 오래고 4차 산업혁명을 통해 기술의 혁신이 나타나고 있는데 '나'라는 개인은 너무나 좁은 사고를 하며 살아온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러나 나부터 무언가를 시작하고 사회문제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는 것이 미래를 살 아이들과 노년의 나를 위해 뜻깊은 사고와 행동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높은 교육열과 교육에 대한 갈증을 방향성을 잡아 잘 풀어가기만 한다면 더 이상 낯선 미래라고만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 시작은 초라하고, 즉시 결과를 도출할 수 없을지라도 지금 우리가 누리는 모든 것들은 선대의 많은 분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쌓아올려진 것처럼 우리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연습을 시작해야 하고, 이미 한 걸음 나아간 상태라면 신념을 가지고 꾸준히 유지하는 것 또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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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발전된 기술이 우리가 살아가고, 앞으로 살아갈 사회의 모습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상상해보는 일은 언제나 흥미롭다. 이 책은 보다 명확하게 미래의 사회 모습을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듯하다. 이 책의 강점은 정치, 기업, 노동, 금융, 교육, 헬스, 도시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울러 미래 사회를 엿볼 수 있게 구성했다는 점이다. 자칫 중구난방으로 이것저것 서술하다 보면 뒤죽박죽 모호한 사회가 그려질 수도 있겠지만, 다양한 분야를 세분화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 자칫 모호함을 피할 수 있었다. 책을 읽어가면서 내가 그동안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의 의미에 대해 너무 무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컨대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만 보더라도, 딱 듣는 순간 떠오르는 것은 '비트코인' 뿐이었다. 그동안 비정상적이라고 그려질 만큼 거세게 불었던 비트코인 열풍에 가려져 블록체인 기술이 얼마나 사람들의 오해를 받았는가 생각해보았다. 그 기술 하나로 인해서 기존의 불필요한 과정들이 간소화되는 마술과도 같은 모습은 나에게 큰 충격을 주기에 충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직접민주주의가 가능해질 수도 있다는 부분이다. 현재의 대의민주주의는 그 한계가 명확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한 직접민주주의를 통해 시민 각각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낼 수 있고, 누구나 부담 없이 정치에 참여할 수 있으니 이보다 큰 장점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기술들의 양면성에 대해서 설명한 부분들도 인상 깊었다. 디지털 분권화의 가능성이 열려있지만, 그 반대로 기성 권력의 지배 메커니즘을 공고히 할 수 있는 중앙집권의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가능성에 대해 저자들은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의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바로 앞에 있는 나무보다 저 멀리 있는 숲의 모습을 조명하는 저자들의 태도가 좋았다. 간혹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문제보다 현재 상태의 단기적인 문제점을 꼬집는 책들도 많은데, 이 책은 그러지 않았다. 보다 바람직한 미래사회의 모습을 그려보는데 큰 도움을 준 듯하다. 디지털 인프라의 부족을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들과 각종 제도적인 문제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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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가 몇 년 전부터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 사회를 지배하면서 디지털화, 자동화, 인공지능 등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공장,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 비서 등 꾸준히 주목받으며 나날이 발전되는 기술이 있는 반면 주목받지는 못하지만 조용히 해당 시장을 디지털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는 기술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본 책은 위에서 말한 후자(조용히 해당 시장을 발전시켜 나가는 디지털 기술들)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미래 한국정치, 기업경제, 일자리, 금융 시스템, 교육, 헬스케어, 도시까지 총 7개 분야의 디지털化 미래에 대해 현재의 상황과 미래 예측,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상세한 분석과 전망이 기술되어 있다.
가벼운 정보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통계와 분석, 여러 가지 미래 예측자료들을 활용하여 마치 각 분야의 논문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내용전달이 마냥 딱딱하지 않아 한결 쉽게 주요사안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재능공유, 디지털 노마드, 블록체인, 인플루언서, 스마트 리빙 등 실질적인 사람들의 관심사에 대한 내용도 알차게 서술되어 있어 본 책 하나로 전반적인 사회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책이라는 점도 큰 장점이며 단순히 기술의 발전과 예측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회에 어떻게 적용되어 나가고 있는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까지 알려준다는 것이 다른 트렌드 분석 책들과의 차별점이라 생각된다.
사회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은 직장인, 주요 경제상황, 시사 이슈들을 지속적으로 파악해나가야하는 학생(취준생), 미래를 대비하는 새로운 사업 아이디어를 얻고싶은 사람 등이 특히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되며 미래에 대한 전망, 발전되는 기술들에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권장도서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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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디지털사회 2.0 소개 시켜 드리도록 할께요 ~♡ "인공지능이 도입됨에 따라 고등학교 교육이 어떻게 바뀔 것인지 지원자의 의견을 말하시오 !" 청심국제고 면접 기출문제 인데 ~요즘은 어딜가나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AI가 화두가 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조앤의 가장 관심있는 분야가 교육 분야라 책을 받자 마자 펼쳐서 읽었던 부분이 제 5장 미래 한국교육의 비전으로 변화하는 직업세계와 에듀테크, 하이터치 하이테크 학습과 함께 대한민국이 학습혁명 선도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설명하고 있어 앞으로 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미래 교육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새로운 기술들이 초래하는 미래사회의 기본 비전들과 미래 한국사회가 지향해야 할 디지털 사회의 비전을 정치, 기업, 노동, 헬스, 도시 7대 영역으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으며, 가전제품이 디지털화되고 인터넷이 사람들 간의 소통의 새로운 장을 연 것을 디지털 사회 1.0이라고 한다면, 4차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사회 모든 모든 분야의 디지털 전환, 그 질적변화와 함께 '보다 분권화된 인간중심의 디지털 사회 2.0이라고 정의합니다. 이 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관해 다양한 방면의 상식과 지식이 늘어 났을 뿐 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으로 우리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인공지능으로 점점 설 자리가 없어지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을 해본 책이었던거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제1장 미래 한국 정치의 비전, 제2장 미래 기업 경제의 비전, 제3장 미래 한국형 일자리의 비전, 제4장 미래 금융 시스템의 비전, 제5장 미래 한국 교육의 비전, 제6장 미래 헬스케어의 비전, 제7장 미래 한국 도시의 비전으로, 4차 산업 혁명의 새 기술들이 가지는 양면성을 전제로,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의 밑그림을 그리고,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돌아보며 장기적인 안목으로 해결 방법을 제시, 국가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앤이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내용 정리. 미래 기업 경제의 비전 과업형 기업과 소호경제가 만든 새로운 경제 생태계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화는 기존의 기업과 산업의 개념을 송두리째 탈바꿈시키고 있다. 이제 디지털을 이용해서 기존 기업 네트워크를 대체하는 과업형 기업들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으며, 디지털화에 의한 또 하나의 새로운 현상은 바로 슈퍼파워를 발휘할 수 있는 주체, 즉 슈퍼 개인이 주도하는 소호 경제(Small Office Home Office)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등장으로 탄생한 대표적인 기업인 우버는 택시 한 대 없이 세계 최대의 택시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어비앤비 역시 호텔을 단 하나도 보유하지 않고 전 세계 191개 국가에 3만 4000개 이상의 도시에 진출해 누적 이용객 5억 명을 달성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기술은 산업의 경계를 연결하고 새로운 생태계를 창출하기에 다양한 가치의 생성과 통합이 가능해졌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사회에서 개인의 영향력은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다. 창의적인 생각, 선국자적 생각을 가진 개개인들이 아마존에서 쇼핑하고, 한국에서 중국 사이트에 쇼핑몰을 만들어 비즈니스를 하는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시대가 왔다. 이렇게 전문성이 강화된 개인이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생산 체재와 융합되어 만드는 경제가 바로 프로슈머의 경제이자 디지털 소호 경제다. 대표적인 사례가 디지털 소호의 연결을 지원하는 크몽과 텔런트 뱅크라는 프리랜서 플랫폼이다. 과업형 기업과 디지털 소호, 자신만의 가치를 만들다. 과업형 기업 : 크몽 무형의 서비스와 지식을 거래하는 '탤런트(재능) 마켓', 크몽은 아마추어 개념의 공유경제 모델을 넘어 좀 더 전문적인 지식과 서비스를 거래하는 일종의 마켓 플랫폼이다. 2016년에 이미 매출 1억 원을 넘긴 재능 판매자가 열 명이 넘어섰으며 누적 거래액이 100억 원 돌파, 2017년 7월에는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 매출 1억 원 이상 판매자는 20명을 돌파했다. 햄버거와 화장품도 배달 : 메쉬코리아의 부릉서비스 매쉬코리아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계학습 등의 최신 IT 기술을 활용하여 화주, 배송기사, 고객을 연결하는 일명 부릉서비스라는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물료 기업이다. 부릉서비스는 맥도널드 이외에 버거킹, 롯데리아, 심지어 신세계백화점까지 상대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한 덕분에 이런 서비스가 가능했다. 최근 매쉬코리아는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과 함께 화장품을 즉시 배송하는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시작하며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자투리 경제와 디지털 소호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이나 자투리를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업사이클링이라고 한다. 자투리 천으로 패션을 완성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대표 브랜드로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잇는 '프라이탁', 자투리 원단으로 대박을 터뜨린 대표적인 기업 'SYJ', 자투리 공간 '스위트스팟',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투잡 경제 '카바조', 포항시의 '자투리시간거래소', 소호 큐레이션과 소호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큐레이션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네트워크 '마켓컬리', 소호 연대와 공유공장 성수연방과 공유주방의 개념으로 출발한 위쿡'은 적절한 업체를 심사하고, 선정된 업체는 공유주방을 통해 메뉴를 개발하고 배달까지도 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혁신하고 있다. 인플루언서 경제 과거 블로그를 통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하는 사용자를 '파워블로거'라고 했다면, 최근에는 '인플루언서'나 '크리에이터'라고 부르고 있는데, 대도서관, 벤쯔, 씬님 등이 대표적인 크리에이터의 사례다. 이러한 인플루언서나 크리에이터는 2017년 EBS 조사에서 10대와 20대가 가장 선망하는 직업으로 꼽을 정도로 새로운 직업군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또한 1인 미디어 콘텐트의 제작자를 돕는 일종의 기획사 역할을 하는 MCN(다중채널네트워크)과 같은 새로운 미디어 사업자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 MCN인 다이아 TV는 전 세계 약 1400여 팀의 크리에이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총 구독자 수 1억 6000만 명으로 성장했다. 1인미디어의 시초 : 대도서관 1인 미디어의 시장을 열었던 대표적인 크리에이터는 대도서관으로 최근에는 엉클대도라는 소속사를 직접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대도서관은 게임을 주요 콘텐츠로 삼아 게임을 직접 플레이 하면서 리뷰하고 시청자와 소통한다. 대도서관은 2019년 1월 현재 200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도서관 1인의 연수익은 17억 원에 달한다. 인플루언서와 글로벌 네트워크 최근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의류를 판매하는 1인 커머스(일명 세포마켓)와 중국의 왕홍 등 인플루언서가 지역 경제와 산업을 일으키는 중요한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의류 부자재 생산 공장은 400여 곳으로 아직도 기존 판매 관행을 유지하는 곳이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과 결합하는 추세다. DB 호된 동대문의 원단과 부자재 등은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결합하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으며 유통에서도 인플루언서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동대문의 의류와 패션 제품을 개인 간에 거래가 가능하도록 중재하는 C2C 세포 마켓과, 세포 마켓과 더불어 동대문의 큰손으로 부상한 것이 바로 중국의 인플루언서를 일컫는 '왕홍'이다. 주로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 사이에 실시간 방송을 이용해서 중국 현지의 온라인 쇼핑몰에 동대문 의류를 판매한다. 적게는 수백만 원, 많게는 수천만 원 규모의 의류가 왕홍의 1인 미디어 방송을 타고 중국으로 넘어간다. 모두 현금거래이며, 방송 도중 주문액이 보유한 현금을 초과하면 다음날 와서 결제하고 상품을 찾아가는데, 동대문 시장 특유의 신뢰 네트워크에 왕홍도 새롭게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과거 다이공이나 러시아 보따리상의 역할이 모바일과 결합된 세포마켓이나 왕홍과 같은 인플루어서 등을 통해 실시간 글로벌 판매체제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세계경제포럼에서도 향후에는 디지털로 강화된 슈퍼개인이 세계화를 새로운 방향으로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우리 경제도 디지털이 열어주는 기회의 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실처적 의지로서 역동적인 과업형 기업과 소호경제를 장기 비전에 적극적으로 담아야 한다. 미래 한국형 일자리의 비전 유연성은 높이고 안정성은 강화한 디지털 창의 일자리 2.0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인가 세계경제포럼(2016)의 '미래 직업에 대한 리포트'에서도 앞으로 5년 이내에 710만개의 일자리가 없어지고 2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성되어 결과적으로 총 510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프레이와 오스본(2017)의 '고용의 미래'에서는 20년 안에 미국 직업의 47%가 기계의 의해 대체될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예측했다. 손을춘은 그의 저서 '4차 산업혁명을 일자리를 어떻게 바꾸는가'에서 깊은 전문성과 융합능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특별한 전문성이 없는 제너럴리스트는 다른 직장이나 직업으로 이직하기 어렵지만 어떤 분야에서 깊은 전물성을 갖춘 사람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미래 한국 교육의 비전 평준화와 다양화를 넘어서 개별화로 가는 학습혁명 전 세계에 닥친 학습 위기 지금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약 65%가 현재에는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다보스포럼의 예측은 인공지능이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고차원적 일까지 척척 해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의 차세대가 곧 사라질 직업을 위한 교육을 여전히 받고 있는 것은 세계적 문제이며, 인류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라고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에듀테크의 발전이 이끄는 개별화 교육 4차산업혁명 시대는 사이버 공간에서 AI와 기계학습으로 개개인의 특성과 기호에 맞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한 후 모바일과 3D프린터 등을 통하여 누구에게나 저렴하게 제공하는 '대량맞춤'이 가능하다. 이러한 대량맞춤 체제가 교육에서도 학생들 개개인의 역량과 수요에 맞춘 전인적이고 개별화된 교육을 누구에게나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방향은 학생 개개인의 능력과 수요에 맞추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개별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교육심리학자 벤저민 블룸의 잘 알려진 학습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학습은 단순히 암기하고 이해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한 것을 적용하고 분석하고 평가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역량까지 키워야 한다. 하이터치 하이테크 학습혁명, 무엇이 우선인가? 4차 산업혁명 시기에 학생들은 훨씬 폭넓고 깊이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 암기와 이해에 그치지 않고 적용,분석, 평가, 창조의 고차원적인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이에 더하여 앞으로는 급격한 기술 변화에 끊임없이 적응하기 위하여 평생 배워야 하므로, 지식을 암기하는 역량보다는 '어떻게 배우는'자기주도 학습역량이 중요하다. 여러 사람과 팀을 이루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줄 알아야 하므로 창조적 문제해결 역량과 디자인의 역량,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 역량이 요구된다. 수능에서 정답을 하나라도 더 맞히려고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현재의 우리 대입제도로는 결코 미래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없다. 학생에게 정답을 찾도록 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 무엇보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역량에 대한 국민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며, 교사의 역할과 기능을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 교사는 더이상 만들어진 교육내용을 학생에게 획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모두가 하이터치 하이테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 전문가로 탈바꿈해야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학습환경을 디자인하는 교사'라는 보고서에서는 교사들이 강의와 같은 대량생산 방식이 아니라 교실의 모든 아이에게 맞춤학습을 디자인해주는 세계의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Paniaqua and Istance.2018). 한국은 가장 우수한 학생이 교사가 되는 등 교사가 디자이너로 전문화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2년 석사과정의 교육전문대학원을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학부 전공과 관계없이 학생을 선발해 교수*학습 방법을 중심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졸업생에게는 임용시험 없이 2년의 수습교사 기간을 거쳐 정규 교원으로 임용하도록 해야 한다. 새로운 교원양성 체제를 구축하여 모든 교사가 프로젝트 학습과 수행평가를 책임지고 하는 것은 물론이고 모든 아이에게 최적의 하이터치 하이테크 학습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교사의 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 각 교육청에서도 교사가 모든 학생에게 하이터치 하이테크 학습을 디자인해줄 수 있도록 역량을 키워주고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또한, 최첨단 에듀테크를 학습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이를 활용한 하이터치 하이테크 학습이 모두에게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우리는 20조원이 넘는 사교육 시장을 학습혁명을 뒷받침하는 에듀테크 시장으로 전환해야 한다. 한국은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할 예정인 IT 인프라 강국인 만큼 어느 나라보다 빨리 에듀테크를 학습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 인터넷 인프라는 지하철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될 만큼 세계적으로 우수하다. 그러나 2016년 와이파이가 가능한 학교 교실을 조사해보니 18.9%뿐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교육부,2017.) 어느 지역에서는 시장이 직접 나서서 교실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하겠다고 제안했지만 교육청에서 반대했다고 한다. 아이들의 인터넷 중독을 우려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연구는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교실의 학생들에게 디지털 중독이 더 적게 나타나고 학업성과도 높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이제 학계의 지도자들이 나서야 한다. 교육부의 통제와 규제와 대해 뒤에서 불만을 토로하는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으로 미래 학교와 대학을 스스로 디자인해야 한다. 대학이 지식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처럼 교육계의 주요한 기관들이 자율적으로 과감한 혁신을 해나가면서 학습혁명이 이루어지는 것이지, 정부의 주도 아래서 학습 혁명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이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파고속에서 표류하지 않고 분명한 지향점을 가지고 전진하기 위한 백년대계는 바로 대한민국을 학습혁명 선도국가로 만드는 것이다. 미래 헬스케어의 비전 환자의, 환자에 의한, 환자를 위한 맞춤형 헬스케어 미래 헬스케어 세상은 웨어러블 기기와 의료기기들이 24시간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고,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 및 진료가 가능하고, 빅데이터를 순식간에 분석해 내며, 대용량의 의료 정보를 수초에 업로드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곳이다. 미래 헬스케어는 AI의 도움을 받아 광범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이 보편화될 것이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전통적으로 규제가 상당히 적은 디지털 및 모바일 산업과 가장 규제가 심한 헬스케어 산업이 융합된 형태라 할 수 있다. 이 처럼 전혀 다른 강도의 규제를 받던 두 산업이 결합된 스마트 헬스케어를 어느 정도록 규제하는 것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결정은 정책 입안자에게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으며, '스마트 헬스케어'라는 유망산업의 국내 법 *제도는 여전히 자유경쟁과 보호를 균형 있게 적용하기 보다 '보호'를 강조하는 경향이 짙다. '규제'와 '자유' 어느 한 쪽에 치우친 헬스케어 법과제도는 산업발전과 국민건강 양쪽에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향후 관련법제의 수정, 개선, 수립이 있을 때마다 이 과제는 반드시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 미래 한국 도시의 비전 하드웨어를 변경하지 않고 만드는 스마트시티, 스마트리빙 한국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무엇이 문제인가 대한민국은 미국과 유럽보다 휴대전화망도 잘되어 있고, 인터넷의 속도도 빠르다. 한국은 세계의 어느 나라보다도 통신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는 강점에도 불구하고, 최근 드론*핀테크*원격의료 같은 4차산업혁명기술 산업이 중국에조차 뒤처지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 등을 개선해서 규제를 피해도 관행적으로 존재하는 수많은 행정규제들이 정리되지 않으면, 우리나라에서 스마트시티는 파일럿 프로젝트조차 시도해보지 못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행정규제를 철저하게 연구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의료계의 반대를 무릅쓰고 원격의료 규제를 푼 일본이나, 지지층의 반대를 거스르며 '하르츠 개혁'을 단행한 슈뢰더 독일 총리처럼 위에서의 규제 혁파와 더불어 과감한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서 실무진 선에서 행정규제를 개선해야 한다. 경쟁국들이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스마트시티에 대한 규제를 풀지 못한다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에서 우리는 영원히 뒤쳐지게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도시 변화는 우리의 예상보다도 훨씬 더 빨리, 더 크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다. 이런 변화를 우리보다 앞서서 선도하는 사례들을 분석하고 특성을 파악해 우리의 현실을 감안하는 이슈를 도출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필수적이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 특성상 한번 뒤쳐지면 추격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의협, 전북 완준군*충남 서천군 등 지자체 원격의료 지원 시범사업 추진 중단 촉구""의사 반대에 한발짝도 못나가는 원격진료...""결국 잠정 보류된 완주군의 원격진료 시법사업 논란.." 며칠 전 뉴스를 통해서 보고, 인터넷 기사 제목을 가져온건데요 ~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방안들이 이 책안에 모두 들어 있는거 같습니다. 의료계의 반대를 무릎쓰고 원격의료 규제를 푼 일본 처럼 ~ 우리나라도 4차 산업혁명의 기술에 뒤쳐지지 않도록 실무진 선에서 행정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디지털 전문가들의 이야기처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세계화 트랜드에 발맞추어 거시적인 안목과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밝은 한국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거 같습니다. 제 4장 미래 금융 시스템의 비전 분권화된 디지털 금융 시스템에서 블록체인, 암호 화폐 이런 용어들 자체가 생소하고 너무 전문적인 분야를 다루어 읽기에 다소 어렵긴 했지만, 우리가 투자자 보호라는 미명하에 암호화폐에 대한 정책방향조차 못 찾는 동안 세상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전문가의 이야기와 함께 한국은 셰계 분산화플랫폼 경쟁에서 우선 정부 차원의 규제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과 새로운 기술에 대해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하고 철저한 네거티브 규제로 기존의 지나치게 관료화된 관성을 깨야 한다는 말에는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 싶더라구요 ~~~!!!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미래 한국 사회의 비전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 보고 싶은 조앤의 이웃님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며, 우리나라의 정책과 실무를 책임지고 계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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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한국자본주의의 미래상은 '지속 가능한 성장, 안정적 고용과 공평한 분배'의 원천으로서 '분권화된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일 것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포용적 성장의 원천으로 지속가능한 '지식 창조 생태계'가 필요하다. 이러한 디지털 사회는 다양한 측면의 디지털 인프라를 기초로 스마트홈?스마트팩토리?스마트 일자리?스마트시티?스마트 헬스 및 교육, 그리고 스마트 경제로 연결되고, 최종적으로 기존의 기축통화의 지배성을 넘어서는 새로운 세계통화(디지털 화폐)로 구성된다. - '들어가며' 중에서
새로운 디지털 사회가 도래한다
이 책의 저자 이근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경제추격연구소장이고,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분과 위원장이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버클리)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였고, 서울대학교 중국연구소장, 경제연구소장을 역임하였다. 기술혁신 분야 최고 학술지인 <Research Policy>의 공동편집장이며 세계경제포럼WEF의 Council 멤버이다. 2014년 비서구권 대학 소속 교수로는 최초로 슘페터상을 수상했으며, 저서로는 <경제추격론의 재창조>(2014), <미래산업 전략보고서>(2018) 등이 있다.
공저자 김상배는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로 서울대학교 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이다.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연구 분야는 정보혁명과 네트워크의 세계정치이다. 주요 저서로는 <버추얼 창과 그물망 방패: 사이버 안보의 세계정치와 한국>(2018)가 있다. 공저자 김준연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산업제도연구실장으로,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추격, 기술혁신과 산업의 디지털 혁신 등이다.
공저자 임지선은 육군사관학교 경제법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 ICT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기술 혁신, 고용, ICT, 양극화, 일자리 문제 등이다. 공저자 최준용은 뉴마진캐피탈코리아 대표로 중국 베이징 대학교에서 MBA 석사를 거쳐 중국 사회과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중국계 벤처캐피탈의 한국대표로 1억 달러 규모의 한중시너지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플랫폼경제, 공유경제, 기술혁신, 한중금융협력 등이다.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세계화 4.0 시대의 디지털 기술에 의한 정치, 사회 구조와 산업 경제의 변화를 조망하고, 이에 대응하는 한국 사회의 정책 방향과 실천 과제를 제시한다.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세계화 4.0 시대를 살아갈 새로운 한국사회의 모습을 '분권화된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로 설정하고, 미래 한국사회가 지향해야 할 디지털 사회의 비전을 정치, 기업, 노동, 금융, 교육, 헬스, 도시의 7대 영역으로 나누어 살펴본다. 그리고 주요 영역별로 하위 비전을 상정해 이를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구현해나갈 것인가를 기술한다. 이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들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지적ㆍ물적 능력을 보완시켜 고도화된 인간들이 좀 더 포용적인 시스템에서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세계경제포럼은 2030년의 비전을 기술이 아닌 '인간 중심'의 사회라고 제시한 바 있다. 책은 4차 산업혁명으로 시작된 새로운 기술들이 초래하는 미래사회의 기본 역할은 '보다 분권화된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라고 예단한다. 아날로그를 대체하는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이 사람들 간의 소통에 새로운 장을 열면서 이를 디지털 사회 1.0이라고 한다면, 4차 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사회 모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은 바로 디지털 사회 2.0 버전일 것이다.
과거의 균형이 고인구성장, 고경제성장, 많은 일자리 창출이었다면, 이제는 낮은 인구성장률, 낮은 경제성장률, 고부가가치 일자리라는 새로운 균형이 이론적으로 가능해지고, 이러한 선순환형 균형만 달성된다면 굳이 성장률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즉 인구가 줄어도 노동의 고급화와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로 저성장형 균형 유지가 가능해진다. 게다가 도농都農 간의 공간적 균형까지 이룬다면 인구 균형, 공간 균형, 대중소기업 간 균형이라는 세 가지 새로운 균형상태로의 정착이 가능하다. 이런 선상에서 저자들은 바람직한 한국자본주의의 미래상을 '분권화된 인간 중심의 디지털 사회'로 제시하고 있다.
미래 한국사회가 지향해야 할 디지털 사회의 비전을 정치, 기업, 노동, 금융, 교육, 헬스, 도시의 7대 영역으로 살펴보면서 주요 영역별로 하위 비전을 상정해 이를 한국 사회에서 어떻게 구현해나갈 것인가를 기술한다. 이 과정에서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들은 인간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지적, 물적 능력을 보완시켜 고도화된 인간들이 좀 더 포용적인 시스템에서 살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아무튼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고도의 기술개발은 분권화 트렌드를 초래하고 이는 개개인의 삶을 더욱 높은 질로 보답할 것이 분명하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으로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 상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할 수 있음과 함께 3D프린터를 이용해 '대량맞춤'까지도 가능해짐에 따라 더욱 싼값에 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이런 혁신은 비단 경제나 정치 분야 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 교육서비스 등 사회 전반에 고루 파급된다. 그러나 이러한 분권화 추세가 얼마나 지배적이 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현재 우버, 구글, 페이스북 등 소수의 플랫폼 독점 기업이 참여, 지배력을 행사하면서 초과 이윤을 확보하는 시스템을 보임에 따라 사실 많은 걱정과 비판이 존재한다.
디지털 정치
핵심 의제는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들이 가진 양면성, 즉 '디지털 분권화의 가능성'과 그에 반대되는 '새로운 지배와 중앙집권의 가능성'이다. 이를 정치적 차원에서 보면, 블록체인 기술은 분산된 자율조직을 도입해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거버넌스의 수립을 기대하게 하는 반면, 지배와 감시를 증가시켜 기성 권력의 지배 메커니즘을 강화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인공지능이 확산하면서 알고리즘의 사회경제적 활용이 증대하는 가운데 인공지능의 명령어인 알고리즘이 차별적이고 편향된 데이터 입력에 의해 정치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알고리즘이 내리는 자동화된 의사결정에는 우선순위 결정, 분류, 관련짓기, 필터링 등의 과정이 존재하기 마련인데, 이러한 과정이 단순히 중립적인 기술과정이 아니라 인간이 개입하는 편향적인 과정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면 인공지능 기술의 영역도 본질적으로 차별적인 정치공간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인공지능을 어떻게 다스릴 것이냐의 문제, 즉 거버넌스의 문제가 제기된다. 다시 말해 인공지능이 거버넌스의 주체가 될 가능성을 경계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 말이다. 인공지능에 대한 인간의 통제를 확보함으로써, 더 나아가서는 인간과 인공지능이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떠한 종류의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인가의 문제가 관건이다.
새로운 경제 생태계
이 사업의 생명은 콜드체인시스템이다. 때문에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또한 수요에 있어서 최적의 물량 확보가 중요하다. 이윤 극대화 때문이다. 그런데, 마켓컬리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수요 예측에 활용, 이 문제를 해결했다. 마켓컬리는 빅데이터를 통한 수요 예측으로 상품 폐기율이 1%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런 콜드체인과 수요예측에 의한 당일 배송은 타업체에서도 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마켓컬리의 가장 차별화된 경쟁력은 '큐레이션 서비스'다.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대기업의 기성제품이 아닌 동네 소호의 제품을 소개한다. 상품기획자가 전국의 음식점과 농가들을 찾아다니면서 이들을 소개하는 것이다. 소개된 대표적인 소호는 미자언니네, 정미경키친, 리치몬드제과점 등 다양하다.
또 마켓컬리의 상품은 제품 1개당 최대 3개의 브랜드만 유지하고 있다. 70여 가지 항목을 엄격히 심사해서 이를 통과한 제품만 직접 구매해서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재고 부담을 크게 줄여 가격 인하를 다렁했다. 반면에 쿠팡이나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에서는 판매자가 각각 다른 수십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켓컬리가 새벽배송에서 앞서 나갈지를 지켜볼 일이다. 신세계까지 이 사업에 뛰어들었으니 말이다. 과연 흑자 사업인지 궁금증이 생긴다.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위한 과제
실업지원에서 창업장려로 전환 플렛폼 독점에 의한 불공정 계약을 알고리즘형 공정경쟁으로 소득 양극화를 해소하는 사회적 부의 재분배와 교육 강화
한편 반복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직업은 인공지능과 로봇에 의해 미국에서만 약 47%가 사라질 위험에 처해 있다고 한다. 또한 인공지능과 로봇이 향후 10년간 인간의 일자리 7500만 개를 빼앗아 많은 사람들이 긱이코노미의 일원이 되어 프로젝트성 일에 종사하게 되지만, 소수의 슈퍼개인이나 디지털 소호들은 시장에서 절대적 위상을 확보하는 생태계가 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강화된 개인이 역량을 발휘하고 디지털 소호가 활성화되는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사회적 부의 재분배 시스템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 이를테면 고소득 디지털 소호에 대한 세금 부담을 상향 조정하고, 최저생계비를 대체할 최소생계 과업을 보장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일반 대중이 언제든 소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지털 분권화는 이미 진행중이다
이밖에도 책은 미래 한국형 일자리, 미래 금융 시스템, 한국의 미래 교육, 한국의 미래 헬스케어, 한국의 미래형 도시 등에 관하여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자리에 있어선 포괄적 사회안전망 제도의 확충과 단기 특수계약 근로자로의 전환을, 금융에 있어선 암호화폐에 대한 정책조차 제정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샌드박스 제도와 네거티브 규제의 도입과 함께 전문가 양성에 나설 것을, 교육에 있어선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학습을 디자인할 수 있는 하이테크를, 헬스케어에 있어선 환자별 맞춤 의료 서비스를, 스마트리빙에 있어선 도시의 변화 사례들을 분석해 우리 현실에 도입함으로써 도시 인구과밀화와 집값상승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모든 이에게 책의 일독을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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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으로 대두되는 미래 사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 무엇일까. 많은 변화가 예상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단연 디지털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단순히 아날로그 제품의 디지털화가 아닌 사회 전체의 디지털화 말이다. 현대 사회의 디지털화는 이미 진행 중이다. 가까운 곳에서부터 우리가 미처 예상하지 못한 곳까지 다양하고 폭넓게 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압축하여 표현한 말이 바로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이다. 인간이 사용하는 도구로서의 제품의 디지털화가 아닌 인간 사회의 디지털화는 어떤 의미를 뜻할까. SF 공상과학 영화에서 보았던 미래 사회는 대부분 인간과 기계가 공존하는 사회로 그려지곤 하는데 그 안에서 가장 큰 이슈는 인간의 존엄성에 관한 것이다. 결국 디지털화된 사회란 인간 중심의 사회에서 기계 중심의 사회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게 한다. 단순히 생각하면 그럴 법도 하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간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로봇이 등장하고 생활의 많은 부분에 있어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으로 컨트롤된다고 한다면 인간의 사고 능력은 그만큼 퇴보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기우에 불과한지도 모르겠다. 세계경제포럼에서는 2030년의 비전을 기술이 아닌 인간 중심의 사회가 될 것이라고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를 4찬 산업혁명을 기준으로 나눈다고 했을 때 아날로그를 대체했던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의 등장으로 인한 현재까지를 디지털 사회 1.0이라 한다면 AI나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을 바탕으로 전 사회적으로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되고 있는 앞으로의 사회를 디지털 사회 2.0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사회는 중앙집권화의 틀을 벗어난 분권화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분권화 트렌드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 책은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 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분권화 트렌드가 정치, 사회, 경제 등 각 분야에서의 진행과정을 살펴본다. 더불어 진행과정에서 파생되는 문제점들과 개선에 필요한 방법과 미래 향방에 대한 비전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한국 사회의 만연한 중앙 집권화에서 분권화 트렌드로 단기간에 대체되기는 쉽지 않다. 완전한 대체는 어렵지만 그 속에서 융화되어 변화를 일으킬 수는 있다. 그 변화의 조짐이 이미 보이고 있으며 종국에는 양자 간의 새로운 균형이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은 이제 비켜갈 수 없는 현실이다. 그 변화의 물결에서 한국 사회가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사고의 전환과 규제의 유연함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국제 사회에서 현재 한국의 위치를 생각해본다면 말이다. 미래 한국의 모습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게 될지 그 몫은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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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디지털이 아닌 것은 어색할 정도로 우리의 일상 대부분이 디지털화 되어 디지털 사회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사회 2.0>에는 이런 디지털 사회와 사회 영역, 정치 영역, 경제 영역으로 나누어 분권화된 디지털 사회의 모습을 알려주고 있다. 그 중 '디지털 정치'가 흥미를 끌었다. 디지털 사회와 정치의 만남은 주위에서도 느끼고 있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SNS가 발달하면서 정치도 디지털과 함께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2016-2017년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그 위력을 보여주게 된다. 탄핵을 외치는 국민들은 한 공간에 모이기도 했지만 디지털 사회는 물리적인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소셜 미디어로 많은 사람들이 탄핵 시위에 참여했다. 디지털 사회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다양한 정보를 생산하고 사용할 수 있는 웹환경을 가지고 있어 누구나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드러낼 수 있다. 그래서 더욱 개인 의견의 힘이 강해지고 정치에 대한 불만과 분노를 여과없이 발산할 수도 있게 된 것이다. 그리고 젊은층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정치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 미래엔 정보화시대에 맞게 정부도 디지털을 이용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이미 사용하고 있는 나라도 있으며 투표도 디지털을 이용해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디지털 사회에 가장 많이 발달한 것은 금융이 아닐까 싶다. 전과는 다른 금융 시스템으로 '블록체인'이 그 중심에 있다. 퍼블릭 블록체인의 암호화폐는 네트워크의 규모가 커질수록 그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게 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한편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해 우려를 가지고 있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신뢰 모델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바꾸어놓을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암호화폐는 기존의 현금과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 발행기관이 따로 없고 독자적인 화폐단위를 가지고 법정통화와는 ㅅ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교환이 변동된다. 암호화폐는 기존 화페의 대체재는 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보완재로서는 충분히 그 존재의의를 획득할 수 있어 미래의 화폐로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미래의 교육환경은 어떻게 변할까? 미래에는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학습이 가능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하이터치 하이테크 학습혁명이 일어난다는 것인데 대입 중심 체제인 입시가 중심이 아니라 학생의 자기주도학습적인 면을 강조한 방법을 찾을 것이다.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나라가 이루어낸 모든 나라가 부러워하는 교육성과에 대한 공감에서부터 변화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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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에 들어서면서 여러가지 기술들이 현실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한때 붐이 일어날 만큼 큰 관심을 일으켰습니다. 블록체인은 단지 코인이라는 쪽에만 집중에 되어서 블록체인 = 코인 이라는 공식을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코인쪽에만 접목시키는 것이 아니라 다방면으로 접목시켜 시범사업까지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투명한전자투표시스템, 외교부에서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문서 발급 인증 시스템, 농림축산부에서는 축산물 이력관리시스템, 국토교통부에서는 종이 없는 스마트 계약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블록체인 기술은 새로운 e-플랫폼의 주요한 정책결정 도구와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면적으로 도입하는 분들도 있어서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새로운 기술적인 혁식을 통한 대의민주주의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전자,참여,심의 기능을 강화할 가느성이 크다는 점에는 분명합니다. 헬스케어 쪽에 다양한 기술변화가 되고 있습니다. 자신의 헬스케어 데이터를 통합관리 할 뿐만 아니라 판매까지도 가능합 앱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헬스케어 데이터에 대한 주권을 의료기관으로부터 환자가 확보하려는 노력이 보입니다. 헬스케어 산업의 파워가 점차 의료진에서 환자로 넘어가고 있으며, 환자가 주인이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스마트 헬스케어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몇가지 특성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환자의 참여 및 의견이 실시간으로 반영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환자와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자가 언제나 연결되어 환자의 헬스케어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되고 의견이 수평적으로 소통될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두번째 환자별 맞춤 서비스, 치료보다는 예방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가 구현되어야 합니다. 세번째 고령자, 장애가 있는 환자, 지리적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환자들이 소외되지 않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합니다. 네번째 환자의 데이터 주권이 확보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보안에 대한 기술적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다섯번째 친화적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질병 상태 또는 환자가 받게 되는 수술을 의료진이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물레이션이 구현되어야 합니다. 아직까지 시범단계이지만 현실에 빠른시간안에 접목시키길 원한다면 많은 관심과 규제 완화가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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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 외 7 저의 『디지털 사회 2.0』 을 읽고 사회 변화 및 발전 속도가 가파르다. 이런 추세로 나아간다면 미래사회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기도 쉽지가 않다. 나이 육십오세인 내 자신이 살아 온 시간과 앞으로 남은 그리 많지 않은 시간에 변화될 미래 사회 모습을 비교한다는 자체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가만히 앉아 기다릴 수는 없다. 당연히 미래 모습에 대한 청사진을 알고서 이에 대한 준비를 착실하게 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얼마든지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서 말이다. 그렇다면 우선 이런 미래사회 인프라 전반에서 디지털 변환이 일어나는 디지털 사회 2.0 시작되었다. 1990년대 이후 아날로그를 대체하는 디지털 기술과 인터넷이 출현하면서 각종 가전제품이 디지털화되고 인터넷이 사람들 간의 소통의 새로운 장을 연 것을 디지털 사회 1.0이라고 한다면, 4차 산업혁명으로 상징되는 사회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는 디지털 사회 2.0이 시작된 것이다. 디지털 사회 2.0의 핵심은 개별 인간이 좀 더 중시되는 분권화다. 이러한 분권화 트렌드를 가져오는 두 가지 추동력은 블록체인 기술과 디지털화에 따른 거래비용의 절감이다. 블록체인의 등장에 따라 분권화된 개인들 간의 네트워크가 중앙집권화 된 기존의 플랫폼을 대체할 가능성이 생겼다. 또한 디지털화의 진전은 거래비용을 감소시켜 경제 내의 과업이 세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의 대기업이 수직적 통합으로 다 처리하던 과업과 거래가 분화되면서 과업처리형 기업들과 소호경제가 출현하고 있다. 이런 분권화 트렌드의 종착지는 바로 인간 중심의 사회다. 개인별 맞춤형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유하는 인간 중심 사회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가능해졌다. 다시 말해 AI와 머신러닝으로 개개인의 특성과 기호에 맞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한 후 모바일과 3D 프린터 등을 통하여 '대량맞춤'이 가능해짐에 따라 누구에게나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혁신은 시장의 상품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스마트헬스), 교육서비스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 2.0 시대, 분권화 트렌드에 맞춰 대한민국이 이뤄 낼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 책은 미래 한국사회의 비전을 정치·기업·노동·금융·교육·헬스·도시의 7대 부문으로 나누어 부문별로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및 디지털 인프라 변화, 새로운 사회안전망, 소프트인프라 및 정책 변화, 해결되어야 할 규제들도 함께 점검한다. 이러한 비전 제시에 기반이 되는 핵심 의제는 4차 산업혁명의 새 기술들이 가지는 양면성, 즉 '디지털 분권화의 가능성'과 그 반대되는 '새로운 지배와 중앙집권 가능성'이다. 결국 우리는 미래 변화 포인트인 디지털 사회 2.0 변화 핵심 내용인 분권화 트렌드와 미래 한국 상황을 확실하게 인식하는 일이다. 그리고 각 분야별로 철저하게 대비를 해야만 한다. 이 책에는 정치, 기업, 노동, 금융, 교육, 헬스, 도시 7가지 분야별로 현황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 및 디지털 인프라 변화, 사회 안정망, 소프트 인프라 및 정책 변화, 해결할 규제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자. 인간이 중심이 되는 새로운 디지털 사회의 도래에 우리 대한민국이 최선도가 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힘을 모아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