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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대마다 각지다른 질병이 공존하면서 세계를 변화하고 진화를 거듭해온 부분이 흥미로웠다. 역사적 사실과 접목해서 질병과의 사투를 그려온 점이 인상적이었고 각 질병 카테고리마다 간단한 설명과 대처방안들이 기재되어 있어 읽기 좋았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져온 변화와 인간의 노력들이 결부되어 읽는 동안 앞으로의 대처방안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으며 이 어려운 시기가 지나고 나면 어떻게 회고될지도 궁금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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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여러 질병 중 아직도 정복되지 않은 친숙한 병 결핵 부분이 가장 인상에 남았다. 내가 좋아하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창백하고 이쁘고 젊고 가녀린 주인공이 결핵을 앓고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남성에게 매력적인 병으로 생각되었다는게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이해가 갔다.기원전 유골에서도 결핵이 발견된다는 건 놀라웠다. 우리나라도 코로나 19보다 결핵이 더 많은 환자를 배출하고 법정 감염병 중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온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이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약을 잘 공급하고 약제 내성을 예방하고 진단검사의 질을 높이고 치료 성적을 분석하는 등 핵심적인 요소들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지금 발생되는 독감이나 코로나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 과거의 경험을 잘 활용하여 효과적인 대안을 찾는 것이 우리가 미래에 닥칠 또 다른 질병을 극복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배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