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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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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10권 리뷰입니다. 삼보회동을 앞둔 시점에 종남파를 탈환하기 위한 진산월의 고군분투를 볼 수 있었던 10권입니다. 무섭게 성장한 진산월의 활약을 지켜보니 카타르시스 마저 느껴지네요. 다시 보금자리를 되찾은 종남파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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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림천하 10권 리뷰입니다. 삼보회동을 앞둔 시점에 종남파를 탈환하기 위한 진산월의 고군분투를 볼 수 있었던 10권입니다. 무섭게 성장한 진산월의 활약을 지켜보니 카타르시스 마저 느껴지네요. 다시 보금자리를 되찾은 종남파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s**********n 2024.03.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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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사의 혈겁을 제일 처음 발견한 조일평에게 세 번째로 찾아 온 인물은 천봉궁의 세 여인들이다. 금교교가 조일평에게 "당신을 먼저 찾아온 사람들은 소림과 화산파 인물들이겠군요? 우리는 당신을 불편하게  할 생각은 없어요. 단지 당신에게 확인해야 할 것이 있을 뿐이에요. 우리가 원하는 건 그들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잠시 후면 알게 될 거예요."라고 말하면서 백운에게로 시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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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사의 혈겁을 제일 처음 발견한 조일평에게 세 번째로 찾아 온 인물은 천봉궁의 세 여인들이다. 금교교가 조일평에게 "당신을 먼저 찾아온 사람들은 소림과 화산파 인물들이겠군요? 우리는 당신을 불편하게  할 생각은 없어요. 단지 당신에게 확인해야 할 것이 있을 뿐이에요. 우리가 원하는 건 그들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잠시 후면 알게 될 거예요."라고 말하면서 백운에게로 시선이 향했다. 금교교가 "우리는 굉지 선사의 유해를 확인하지 못했어요. 불심당에는 한 구의 시신조차도 없었습니다." 라고 말하자 백운이 새하얀 눈썹을 찡그리면서 "참으로 희한한 일이로군. 매일 저녁마다 향을 피우고 염을 읊은 시신들이 어디로 사라졌단 말인가? 며칠 전에 시신을 관 속에 안치할 때 이후로 관을 열어본 적이 없소. 그 많은 시신들을 대체 누가 옮겨갔단 말인가?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로다." 허탈하게 말하자 금교교는 "아무래도 저희들이 굉지 선사의 유해를 보려고 했는지 그 이유를 말씀드려야겠군요. 사실은 본궁에서 얼마 전에 영롱비가 외부로 유출되었습니다. 영롱비는 천하에서 가장 예리한 물건이고 어떠한 호신강기라도 종잇장처럼 찢어버리고 금석을 두부처럼 자르는 신물이지요. 본 궁의 궁주님께서 아끼던 물건인데 누군가가 훔쳐갔습니다." 그제서야 백운의 안색이 변했다.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던 조일평과 풍시헌의 얼굴에도 흥미로운 표정이 떠울랐다. 흉수는 선사의 선방에서 사대협과 굉지 선사와 함께 차를 마시다가 그들을 살해했다. 만약 흉수가 장검을 사용했다면 탁자에 앉은 상태에서 검을 꺼내 사대협의 목을 찌른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흉기는 틀림없이 소맷자락이나 품속에 숨길만한 크기의 단검이나 비수일 것이다. 그만한 크기의 병기 중 극음의 성질을 띤 것은 천하에서 오직 영롱비 밖에는 없다. 혈겁이 벌어진 시기에 때맞춰 빙백검이 실종되었기 때문에 모두들 당연히 빙백검이 흉기로 사용되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이것이 흉수가 노리는 점이다. 이야기가 점점 오리무중 상태로 흘러가면서 누가 흉수인지 궁금해진다.  

j*****1 2020.12.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