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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검사, 그리고 변호사, 피의자 피해자 또 배심원 나는 스스로 법에는 무지하고, 또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혹시나 내용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쉽게 술술 잘 읽혔다. P.365 부끄러움. 그것이 바로 권력자들에겐 없지만 윤진하에게는 있는 한가지 였다. 그래 이책은 어떻게 보면 또 양심을 말하고 있는 책인지 모르겠다. 양심과 법은 어쩌면 아주 반댓말 이기도 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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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이 조금 미약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그럭저럭 재미있게 읽었다 - 차병준을 잡으면 얼마나 큰 몸둥아리가 나올지?? - 단편이나마 검찰의 체계, 빅딜, 밀당등을 맛보게 되었다 - 김진식이 폭발할때는 영화 "어퓨굿맨"에서 잭 니콜슨이 톰 크루즈의 치밀한 유도에 폭발하던 모습이 떠 올랐다 - 강윤호에게 김두만형사의 선처를 부탁하는 윤진하 강명구의 사건을 수사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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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인물 하나를 모델로 두고 썼음이 몹시 분명해서 당황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를 통해 작가가 하고싶은 말이 있음이 있겠거니 싶은 생각이 들었다. 검사는 매력적이지만 뭔가 정감이 가지 않았는데 책의 끝까지 달려가봐야 알겠다. 사건 자체의 흥미를 사실 기대하고 샀는데 읽다보니 인물들과 감정, 과정들을 중요시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다고한들 초점이 달라졌을뿐 흥미가 가독성이 떨어지는건 아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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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윤진하. 훈훈한 외모와 완벽한 저음으로 배심원을 설득하는 능력이 뛰어나 국민참여재판 전담 검사가 되었다. 변호사 김수민. 초짜 국선변호사 딱히 능력도 없고 정은 많다. 화산역 인근 저수지에서 십대 소녀의 변사체가 떠올랐다. 범인으로 지목된 이는 화산역 주변을 떠돌던 노숙자 강윤호. 피고인에게는 폭행 전과가 많은데다 자백까지 받아낸 사건이었기에 사건을 배당받은 검사 윤진하는 어렵지 않은 재판이 되리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범인의 변호를 맡은 국선변호인 김수민이 이 사건에 대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하면서 상황은 윤진하의 예상과 다르게 돌아가기 시작한다. 마흔 명의 배심원 후보 중에 일곱 명을 선정해야 하는 배심원 선정. 이 배심원 후보의 명단이 공개되자 특별할 것 없었던 노숙자 살인사건이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62세 무직의 남자 장석주. 윤진하는 그가 최종 배심원이 되는 것만은 막으려 애썼지만 결국 장석주가 마지막 일곱 번째 배심원으로 재판에 참여하게 된다. 장석주는 바로 전대통령이다. 장석주의 등장으로 재판은 꼬여만가고 얽히고 설킨 실타래를 푸는 내용이 담겨 있는 책이다. 다소 유치하고 뻔한 결말이 보이기는하지만 그래서 더 가볍게 술술 읽히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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