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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조금씩 자라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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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니 거의 5~6시간 학생들과 부대끼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너무 대단해 보였다. 아이들과 한두시간 함께 있는(그냥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다양한 아이들. 담임이란 요즘은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다. 아이들 지도만으로도 쉽지 않은데, 여러가지 돌발상황에 대힌 가르침 이외의 일들때문에 담임 기피가 생겨났다. 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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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니 거의 5~6시간 학생들과 부대끼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너무 대단해 보였다. 아이들과 한두시간 함께 있는(그냥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게다가 다양한 아이들.

 

담임이란 요즘은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다. 아이들 지도만으로도 쉽지 않은데, 여러가지 돌발상황에 대힌 가르침 이외의 일들때문에 담임 기피가 생겨났다. 이 분은 설익고 미숙한 아이들을 현명하게 잘 지도하며 그 에피소드를 책으로 공유하셨다. 긍정심리학으로 박사과정을 하고 계신 분인데, 긍정심리학을 공부하셔서 그런지 힘든 상황을 잘 보내고 계시는 것 같다.

긍정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드는 나로서는 (긍정의 배신이라는 책과 그동안의 긍정의 키워드가 휩쓸고 지나간 출판계와 사회 분위기) 긍정심리학에 공감은 하지만, 최근 10여년간은 긍정 키워드에서는 좀 떨어져 있었다. 유행이 지나가서 그랬거나. 암튼 쓸데없는 지식은 없고, 모든 지식이 다 참고자료가 된다.

 

오랜만에 보는 긍정에 관한 책이었다. 하지만 '착한'어른이 되겠다는 아이들의 글은 편하지 않았다.

그냥 나쁜 어른이 되지 않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누구를 위해 착해야 하는 것인지? 착한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아이들은 알고 있을까?

 

이 선생님의 학교 이야기가 궁금했다. 그리고 많이 배웠다. 인품이 좋은 사람으로 키우는 것.   

n******w 2019.08.2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