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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많은 고양이와 함께 숨은 걸작으로 평가받는 중간의 집 두 도시 중간에 위치한 오두막에서 한 남자의 시체가 발견되고 그가 8년간 두 여자의 남편으로 살아온 사실이 밝혀진다 백만 달러짜리 보험의 수익자를 죽기 직전 바꾼 남자 과연 그의 이중생활을 벌한 이는 누구일까? 그리고 왜 죽기 직전에 백만 달러 보험금의 수익자를 바꾼 이유는? 그가 죽은 이유와 연관이 되어 있는 것일까? 엘러리 퀸은 언제나 그랬든 탄탄한 논리와 사건의 진실을 풀어나간다
시작은 엘러리와 친구인 변호사 빌의 만남면서부터이다 두 사람은 같이 뉴욕으로 갈 약속을 하지만 빌은 뉴욕에 가기전에 매제인 조와 약속이 있다고 말한다 빌은 외판원인 조가 착하고 성실하지만 루시가 아깝다고 한다 빌은 매제인 조가 능력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조를 만나러 가는 빌 약속장소에서 의문의 여인을 보게 되고 그 뒤에 숨진 조를 발견하고 바로 엘러리와 경찰에 연락한다
그런데 죽은 조의 복장에 이상함을 발견하는데 가난한 외판원이라던 조의 옷이 고급원단이었고 구두도 고급구두였던 것이다 빌의 말에 의하면 조는 옷을 사는데 35달러 이상을 쓰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다 게다가 빌에게는 요트외 신형 고급차도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더욱이 빌의 연락을 받고 온 루시앞에 빌의 진짜 아내라고 하는 여인이 또 등장하는데...그녀는 김볼부인이라는 것이다 죽은 사람이 조가 아니라 유서깊은 가문의 아들이라는 조제프 김볼이라는 엄청난 사실을 말한다 과연 누가 빌을 죽였을까 그리고 빌은 왜 이중결혼생활을 하면 살아야했고 왜 죽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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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리 퀸' 작가 알림신청 해두고 발간 알림 문자올 때 마다 오랜 친구한테 문자 온거 마냥 반가워 하면서 주문하고 있는 시리즈 입니다. ㅎㅎ 아무 생각없이 알림 오면 주문하고 그랬는데.. 새삼 중간의 집 소개 페이지 읽다보니 2011년에 '로마 모자 미스터리'가 처음 나왔었네요. 어느 새 이렇게 세월이 흐른건지... 그 긴 세월동안 하나씩 쌓인 책들이 책장 한켠에 쭈욱 꽂혀있는거 보니 뿌듯합니다. 긴 세월동안 꾸준하게 출간해 주셔서 넘 감사하고 이렇게 제대로된 정식 출판 완역본을 볼 수 있어 기쁩니다. 매번 엘러리 퀸 시리즈 리뷰글 쓸 때마다 느끼지만 추리소설은 스포 때문에 리뷰 쓰기 넘 힘들다는거... 하지만 엘러리 퀸은 진리입니다. 추천해요~ 모든 시리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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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출판사에서도 이책이 정발된적이 있어서 미리 읽었었는데 드디어 검은숲에서도 정발이 되었습니다. 정말 오래기다렸어요! 그리고 예스24에서만 주는 컴플리트가이드로 분위기 업업!! 근.데. 컴플리트 가이드를 읽는데 뭔가... 느낌이 안좋습니다. 지금까지 엄선한 총 26권의 엘러리퀸 시리즈를 즐겨달라고... 적혀있는데... 더이상 안내겠다는... 뉘앙스인가 싶어서요 덜덜덜 물론 가이드북을 보면 지금 라디오 각본집이나 유령작가책들 빼고는 대부분 나오기는 했거든요... 안내려면 얼마든지 여기서 스톱할수있는데... 엘러리퀸의 오랜팬으로서 조금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해도 더 정발되었으면 좋겠네요 가장 최근에 나온 라디오 각본집도 궁금하구요ㅜㅜ 컴플리트 북 초반에 적힌 엘러리퀸의 영상화를 보고싶다는 문구를 보고 저랑 생각이 똑같아서 가슴이 찡했습니다 팬들 생각은 다 비슷하구나 싶구요.. 키크고 지적이고 검은머리에 마른 엘러리퀸의 모습과 딱맞는 배우들도 많은데 말이에요 영화나 드라마화 안되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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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건데 내 최애 추리소설 작가는 '엘러리 퀸'이다. 30년도 훨씬 전에 팬더추리문고로 읽었던 "이집트 십자가의 비밀'(삽화가 많아 읽기가 너무 편했다)과 해문판 "Y의 비극"이 가져다 준 여운과 충격은 초등학생인 나에게 흥분 그 자체였다. 그 후 '엘러리 퀸'의 작품을 출간했던 동서문화사, 국일미디어, 시공사의 책들을 찾아 헤매기도 했다. 그렇게 파편적으로 수집하던 '엘러리 퀸' 독자들에게 검은숲 (구 시공사 버젼과 동일)에서 큰 선물을 해주었는데, <국명 시리즈>, <비극 시리즈>, <라이츠빌 시리즈>가 완간된 데 이어 나머지 작품드로 순차적으로 출간되고 있다. '중간의 집'은 <국명 시리즈> 이후 발표된 비교적 초기 시대의 끝자락에 위치한 작품인데 뒤를 잇는 <라이츠빌 시리즈>와는 다른 모습의 탐정 '엘러리 퀸'을 만나볼 수 있다. 그러다보니 추리와 드라마의 균형이 잘 이루어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뉴욕과 필라델피아 사이의 오두막 집에서 살해된 피살자를 둘러싼 수수께끼들은 현대라면 발생하기 어려운 사건이지만 작품을 접하다 보면 그 시절의 미국 중산층과 상류층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다만 드라마적 요소가 너무 강하다 보니 아침드라마 같은 대화나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반대로 등방 인물들의 캐릭터성은 확연하게 드러나기도 한다. 검은숲에게 바라는 점은 비록 돈이 되지 않는 시리즈이지만 끝까지 완주해서 전 시리즈를 발간해 주었으면 하는 점과 다른 출판사들도 추리소설 황금기 작가들의 작품들을 소개시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되었으면 하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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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Halfway House, 1936 작가 - 엘러리 퀸
뉴저지의 한 호텔에서 ‘엘러리’는 오랫동안 연락이 없었던 친구인 ‘벤’을 만난다. 볼일만 보고 같이 뉴욕으로 가자고 약속했지만, 뜻밖의 사건이 벌어진다. 벤과 만나기로 했던 매제 ‘윌슨’이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그런데 그의 시체가 발견된 오두막이 이상하다. 그곳에서 엘러리는 그가 이중생활을 해왔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지난 몇 년 동안 그는 일주일의 반은 벤의 여동생인 ‘루시’의 남편인 외판원 ‘조 윌슨’으로, 나머지 반은 뉴욕 사교계의 유명인인 ‘캐서린’의 남편인 ‘조지프 김볼’로 살았던 것이다. 경찰은 조지프가 죽기 직전에 자신의 생명보험 수익자를 루시로 바꿨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모든 증거는 루시에게 불리하기만 한데…….
읽으면서 속이 답답해지는 책은 오랜만이었다. 사건의 설정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완전히 다른 두 여인과 결혼을 하고, 몇 년 동안 양쪽에 들키지 않게 균형을 맞춰 살던 남자가 살해당한다. 범인은 누구일까? 남편의 정체를 알고 배신감을 느낀 두 아내 중의 하나 명일까?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던 걸까? 게다가 재판 과정이 잘 드러나, 마치 한 편의 법정소설을 읽는 기분까지 들었다. 두 부인의 대조적인 태도도 괜찮았고 말이다.
하지만 제일 마음에 들지 않은 것이 있었으니, 바로 벤이었다. 그의 행동이 너무너무 답답했다. 어쩌면 엘러리 퀸은 로맨스에 약한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벤의 캐릭터는 뭔가 이상했다.
왜인지 모르지만, 그는 사건 현장에서 증거품을 하나 주웠고 그걸 경찰이나 엘러리에게 말하지 않는다. 대신 그는 그걸 몰래 주인에게 되돌려준다. 그 주인은, 캐서린의 딸인 ‘앤드레아’였다. 그러니까 그는 그녀를 처음 보자마자 반해서, 주요 증거품이 될 수 있는 물건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겼다가 돌려준 것이다. 결국, 그 때문에 자신의 여동생이 유력 용의자가 되어 감옥에 가고 말이다! 이런 멍청한……. 그 때문에 루시가 겪지 않아도 될 일을……. 다행히 엘러리가 모든 것을 보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오빠가 아니라 원수가 될 뻔했다. 벤이 주요 인물 중의 하나였기에, 나오는 분량이 많았다. 그래서 읽다가 흥분하는 때도 많았다. 어쩐지 벤이 나오는 장면들이 다 화가 나는 내용의 연속이었다. 야, 그 여자 숨기려다 네 동생이 죽겠거든? 그 여자 약혼자도 있거든? 속으로 욕을 해가면서 읽기는 또 오랜만이었다. 엘러리 퀸이 왜 저런 사람하고 친구를 했었는지 의아했고, 그렇게 속 터지게 해도 친구라고 도와주는 걸 보고 엘러리는 역시 대인배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사건의 해결은 엘러리 퀸의 다른 소설과 마찬가지로, 아주 사소한 증거 몇 가지로 진실이 밝혀진다. 범죄가 발생한 직후, 최초로 출동하는 경찰의 초동 수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보는 ‘주나’는 여전히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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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엘러리 퀸 소설을 좋아하는데 검은숲에서 나온 책들이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 하나하나 모으고 있습니다. 역시 엘러리 퀸이니 실망없이 정말 즐겁게 읽어 보았습니다. 엘러리 퀸의 소설은 항상 추리에 몰입이 잘 되어서 술술 읽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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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서 그런가 그렇게 오랫만에 온 필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추리소설 검색을 하기 시작했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어제 다 읽었는데 사실 세계걸작이란 많은 이들의 칭송이 궁금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그래서 첨엔 담담하게 읽히는 책에 살짝 실망하기도 했는데 이 책이 왜 훌륭하고 대단한가는 읽을 때보다도 추리를 끝내고서 마지막장을 덮고나서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것 같다.책에 대하여.아침 출근시간에 들고다니긴 살짝 무겁지만 페이지 정리가 참 잘되어 있어서 읽어내려가기 편한다.어느 시점인가 책읽기에 조금 흥미를 갖다보면 장르를 불문하고 읽는 것에서 조금 더 이끌리는 장르가 생기게 마련인데 이번엔 추리소설이란 느낌이 왔다.히가시노게이고의 소설을 접하고는 이번에는 엘러리 퀸이라는 작가를 돌아보게 한다.한작가의 책을 쭈욱 읽는것도 재미가 있다.다음에 또다시 읽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