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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적거릴지언정 잘 살아갑니다.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허우적거릴지언정 잘 살아갑니다.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내용보기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은 육지에만 살던 도시여자가 마음에만 두었던 서핑을 배우게 되고 서핑을 좋아하게 되면서 서핑과 같이 바다에서 배우게 되는 삶의 이야길 담고 있다.도시에서 일로 치이고 상처받았던 그녀는 어릴 때부터 물을 좋아했다. 그러나 서핑을 하게 될거라고는 상상치 않았다.무난하고 남에게 폐끼치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에 주저하게 되었던 많은 일들.나도
"허우적거릴지언정 잘 살아갑니다.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내용보기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은 육지에만 살던 도시여자가 마음에만 두었던 서핑을 배우게 되고 서핑을 좋아하게 되면서 서핑과 같이 바다에서 배우게 되는 삶의 이야길 담고 있다.

도시에서 일로 치이고 상처받았던 그녀는 어릴 때부터 물을 좋아했다. 그러나 서핑을 하게 될거라고는 상상치 않았다.

무난하고 남에게 폐끼치지 말아야한다는 생각에 주저하게 되었던 많은 일들.

나도 그녀와 같이 업무적으로 오해받고 속을 드러내지 못하고 쌓여가는 스트레스로 나를 상처주는 사람은 바로 나였다.

"누나, Never try, never know야"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을 읽으면 내가 나를 안아주는 시간이 필요하고 이 삶에서 소중한 '나'에 대해 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리고 서핑을 해보고 싶은 마음도 가득해진다.

서핑은 하나의 숙제와 같은 것! 하면 아무것도 아닌것이 해내면 별거 아니었다는 걸 알게되는 그런 것.

특히 그녀는 서핑을 하면서 바다를 알아가고 속도를 알아가고 사람들과 나의 삶을 잘 담고 있다.

제주에는 요즘 서핑이 유행이라고 한다.

제주에 인구유입이 많아지고 여름이라서 그런지 서핑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졌다. 그러고보면 저자와 같이 서핑을 두고 고민했던 사람들이 특히 젊은 사람들이 용기내어 서핑의 세계를 넓힌 것은 아닐까? 그녀의 활약도 한 몫하지 않을까?^^

다가오는 휴가철에 서핑은 어떨까? 한번 도전하지 못한 것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보는 여름 휴가를 기대해본다.


t***r 2019.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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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적 거릴지언정잘 살아 갑니다'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책 표지만 봐도 시원함이 느껴진다서울살이를 하던 작가가 서핑을 시작하게 됨으로써 작가에게 펼쳐지는 일상이 궁금해졌다작가는 서핑을 시작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할 수있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도 신경쓰지 않으며 현재의 삶을 즐겨가고 있다이 책은 처음에는 서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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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적 거릴지언정

잘 살아 갑니다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책 표지만 봐도 시원함이 느껴진다

서울살이를 하던 작가가 서핑을 시작하게 됨으로써 작가에게 펼쳐지는 일상이 궁금해졌다

작가는 서핑을 시작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할 수있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도 신경쓰지 않으며 현재의 삶을 즐겨가고 있다

이 책은 처음에는 서핑에 대한 입문 과정 및 방법론에 대해

기술한 책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입문과정 및 방법론에 대해 기술한 책이 아니었다

서울살이를 하던 도시 여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도 무려 도시 생활을 한 지가 32년차...

서울살이 도시여자가 서핑을 배우게 된다

바다로 간 도시에서 살던 여자가 서핑을 하게 되면서

바다 위에서 배운 것들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사실 나도 몇 년 전 배우 윤진서씨를 보면서 버킷 리스트에서핑을 배워보고 싶다고 적었지만 아직까지도 실천에 옮겨보지는 못했다

이 책을 읽으며 몇 년 안에는 꼭 서핑을 해 봐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대학시절, 좀 더 다양한 활동을 해보지 못한 점이 나이가
듦에따라 참 많이 아쉽다

여행도 많이 다녀보고,

스포츠도 많이 배워보고,

취미 생활도 다양하게 해봤어야 하는데
그렇게 해보지 못한것이
참 속상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기 위해서 서핑을 시작했다는 작가
파도에 집중하고 또 집중하게 됨에 따라서
타인의 시선이나 자신에 대한 부끄러움은 느껴지지
않았다고 한다

서핑을 하며 파도를 놓치는 경우가 생겼을 때에는 다음 파도를 타면 된다는 생각으로 노력하면 다시 또 할 수 있다는마음 자세로 임했다

서핑또한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삶과 참 많이 닮아 있는듯 하다

다른 사람의 시선또한 아랑곳없이 자기자신에게 오롯이 집중하며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삶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노력하며 자신과의 대화를 계속해 나가야만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오롯이 나 자신의 행복은 무엇인지에 대해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세 아이들의 엄마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행복은 무엇인지 진정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또 어떤일을 할 때가 가장 행복한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고민해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고마운 책이다

이렇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숨이 턱턱 막힐듯한 요즘드넓은 제주에서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을 즐기고 있을 작가의 멋진 일상이 참 멋지고 부럽기도 하다
나도 몆 년 안에는 꼭 실행에 옮겨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
꼭 도전해 봐야겠다
s******3 2019.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의 전환
"삶의 전환" 내용보기
작가 김민주는 타인의 말과 행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 성격으로 내내 고통을 받아오다가, 자신을 바꾸기 위해서, 자신에게 집중하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서핑을 선택하였다. 충격 요법으로. 몸의 근육이 습관대로 굳어지듯이 마음의 근육도 살아온 방식대로 근육이 생겨서, 마음의 모양을 바꾸기 위해서는 몸을 다르게 움직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결과적으로 그녀의
"삶의 전환" 내용보기

작가 김민주는 타인의 말과 행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 성격으로 내내 고통을 받아오다가, 자신을 바꾸기 위해서, 자신에게 집중하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서핑을 선택하였다. 충격 요법으로. 몸의 근육이 습관대로 굳어지듯이 마음의 근육도 살아온 방식대로 근육이 생겨서, 마음의 모양을 바꾸기 위해서는 몸을 다르게 움직이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결과적으로 그녀의 선택을 획기적으로 그녀의 삶, 마음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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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 여년 전 친구 따라 강남 가는 식으로 동네 문화센터에서 클래식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대학 시절, 기타를 배우고 싶다고 대학 동아리에 기웃 거려 보긴 했지만 딱 한 번의 방문에 그쳤고 그 이후 내내 미련이 남아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시작한 뚱땅거림 (남편 표현)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합주단에 들어가서 혼자로는 내기 힘든 선율을 다 같이 재미있게 만들어내고 있다. 그래서 나의 삶의 일정 부분은 클래식 기타가 자리 잡고 있고, 1주일은 기타를 만지는 날과 아닌 날로 구분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 김민주의 말이 여러 가지로 내 마음에 들어온다. 작가가 우리나라 사계절을 삼계절로 느낀다는 것. 살아있는 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 서핑이니 (나로서는 기타) 지금부터 약 40년 동안 (나는 20년..가능할까?) 천천히 배운다는 마음으로 하겠다는 것. 그리고 서핑을 하는 순간에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생각을 멈추고 나에 대해서 생각하고, 나에 집중하고, 내가 원하는 것들을 본다는 것. 바다를 사랑하다보니 바다의 환경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여러모로 좋았다. 내가 좀 더 젊었다면, 서핑도 배워 보겠다고 나서고 싶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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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페이지 하단 부분에 행복 게이지 그림이 인상깊었다.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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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p103> Never try, never know야.
p176> 조용하다고 해서 괜찮은 게 아니라는 걸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오늘도 바다는 말이 없다. (사람도 마찬가지...)
p230> 모든 사람은 다른 이의 삶에서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얼룩만을 본다. 자신의 삶도 남이 보기에는 부러운 삶일 수도 있다는 것은 모른 채 말이다. 아마 자기 삶의 흉한 얼룩에 가장 많이 집중하는건 자기 자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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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p******p 2019.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허우적거릴지언정 잘 살아 갑니다 -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허우적거릴지언정 잘 살아 갑니다 -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내용보기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이럴 땐 시원한 물 속에 풍덩 빠져들고 싶습니다.이 책은 표지만으로도 시원하였습니다.'나도 저런 취미 하나 있었으면......'부러우면 지는 것이지만......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기에 부러웠던 그녀의 이야기.『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그녀 역시도 '평범하게' 서울에서 직장을 다녔었습니다.그랬던 그녀가!왜!어쩌다 서핑 때문에 제주에 내려가게
"허우적거릴지언정 잘 살아 갑니다 -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내용보기

더워도 너~무 더운 요즘.

이럴 땐 시원한 물 속에 풍덩 빠져들고 싶습니다.


이 책은 표지만으로도 시원하였습니다.

'나도 저런 취미 하나 있었으면......'

부러우면 지는 것이지만......

저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기에 부러웠던 그녀의 이야기.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그녀 역시도 '평범하게' 서울에서 직장을 다녔었습니다.

그랬던 그녀가!

왜!

어쩌다 서핑 때문에 제주에 내려가게 되었을까!

나에게 충격 요법이 필요했다.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나에게 집중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방법을 찾고 싶었다. 하지만 사람 고쳐 쓰는 것 아니라고 하듯,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일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이왕 할 거면 내가 못할 것 같았던 일을 해 보기로 했다. 개그우먼 이영자는 '내가 죽어도 못 할 것 같던 일 하나를 하면 인생이 바뀐다.'고 했다. 정말 나는 내 생애 없을 것 같던 변화를 겪고 있다.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것의 시작은 서핑이었다. - page 10


그랬습니다.

그녀는 오랜 시간 동안 특정한 모양으로 굳어진 마음의 모양을 바꾸기 위해, '나는 못 할 거야'라는 무기력한 생각 때문에 도전하지 않았던 '서핑'을 해 보기로 합니다.

하지만 내게는 충격 요법이 필요했기에, 부담을 느낄수록 서핑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서핑하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들조차 스스로 만들어낸 것일수도 있었다. 해서는 안 되는 일도 아닌데 왜 못해?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내가 내 발목을 잡고 있는 게 아닐까? 나는 스스로에게 뭔가를 보여 줘야 했다. 나를 믿어도 된다고 말이다. 서핑에 도전한다고 해서 내 마음의 소리보다 남들 입에 더 전전긍긍하며 살아온 성격이 하루아침에 고쳐지지는 않겠지만, 계속 똑같이 살면 변화는 시작될 수 없을 테니까. 멋지게 서핑을 하는 모습까지는 필요 없었다. 하느냐, 못 하느냐의 문제였다. - page 15 ~ 16

이 말에 공감을 하였습니다.

내가 무언가 하고 싶은데 부담을 느끼면서 안하게 되는 건 또다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느냐, 못 하느냐가 문제지, 잘해야 된다는 건 결국 내가 만든 또하나의 울타리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실 무언가를 도전한다는 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녀 역시도 이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변화하는 데에는 현재를 유지하는 힘의 두 배 정도의 에너지가 필요하다. 새로운 것을 손에 쥐려면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을 내려놓아야 한다. 두 배의 에너지를 만드는 것도, 무언가를 꽉 지고 있는 내 손을 펴기도 쉽지 않은 일이다. 아는 사람이 없는 낯선 곳에서 잘 지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 경력을 포기하는 것에 대한 두려운 마음도 들었다. 새로운 것을 택했을 때 더 잘 될 수 있다는 희망보다는 현재보다 안 좋아질 수 있다는 불안함이 먼저 찾아왔다. 사실 잘 될 가능성과 안 될 가능성은 누구도 알 수 없는데 말이다.

예전에 하루하루를 버티면서 언젠가의 행복을 위해 지금 참고 있는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알았다. 현재가 행복해야 더 행복해질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 page 77 ~ 78


조금씩 그녀는 서퍼가 되어 자신의 한계와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특히나 물을 좋아하지만 물에 대한 공포증이 있었던 그녀.

그런 그녀가 이제는 당당히 파도 위에 우뚝 선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서핑'은 우리의 삶과도 닮은 듯, 닮지 않은, 하지만 그 끝엔 우리의 모습임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마 그녀도, 저도, 다른 서퍼들도 그 매력에 빠진 것은 아닐까 싶었습니다.

내 보드를 내가 챙기는 것이 무조건 1순위다. 내 것을 내가 지키는 것이 당연한 일이지만, 내가 내 것을 지킨 결과가 남을 보호하는 일이라니, 육지와는 다른 바다의 섭리였다. - page 21

 


지금도 가끔 "못 하면 창피하잖아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만나곤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본인이 탈 파도 보느라 남들이 어떻게 타는지 생각보다 많이 신경 쓰지 않는다. 더구나 파도를 못 잡거나, 제대로 일어서지 못하거나, 보드에서 미끄러지는 모습을 보더라도 흉보지 않는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하는 경우에는 손가락질하겠지만, 못한다고 욕하는 사람들은 아직 만나 본 적이 없다. 정해진 성공의 모습을 갖추느라 급급했던 우리에게, 각자의 속도와 스타일을 존중받는 서핑은 조금 낯선 것일지도 모르겠다.

파도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면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지 아닌지 까맣게 잊었다.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여 못할 것 같았던 서핑은, 사람들의 시선을 이겨내는 방법이 아니라 아예 사람들의 시선을 내 머릿속에서 삭제해 주었다. 그리고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 page 23 ~ 25

 

 


이 책을 읽으면서 그토록 그녀가 부러웠던 이유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내려 간다는 점이었습니다.

서핑하러 바다에 가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지만 서핑도 결국은 혼자 하는 것이다. 나의 한계에 내가 부딪히는 과정이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지만 나만의 서핑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내'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써 나가기가 쉽지 않은 현대 사회에서 자연과 함께 나만의 이야기를 써 나가고 있다는 사실은 큰 위안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앞으로의 내 삶도 계속 재미있을 거라는 기대가 된다. - page 216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떠오른 노래가 있었습니다.

임상아의 <뮤지컬>.

이 노래에선 음악과 함께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였다면 이 책은 서핑과 함께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이기에 닮아보였습니다.

다른건 필요하지 않아 음악과 춤이 있다면
난 이대로 내가 하고픈대로 날개를 펴는거야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내가 되야만해


이젠 알아 진정 나의 인생은 진한 리듬 그 속에
언제나 내가 있다는 그것
나 또 다시 삶을 택한다 해도 후회 없어
음악과 함께 가는 곳은 어디라도 좋아 - 임상아 <뮤지컬> 중에서

여름엔 파도가 잔잔해서 서핑을 즐기지 못할지언정 언제나 자신의 삶을,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그녀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달의 사락 a*****6 2019.07.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걱정과 두려움 떨치고 서퍼가 된 환경운동가
"걱정과 두려움 떨치고 서퍼가 된 환경운동가" 내용보기
걱정과 두려움 떨치고 서퍼가 된 환경운동가[서평]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김민주 저, 팜파스, 2019. 07.10.) 모델이나 연예인이 화보를 찍듯, 서핑도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여성. 그랬던 이가 이제는 바다에 살며 파도 올라올 날만 기다리고 있다.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의 저자는 충격 요법이 필요해 홀로 제주로 떠났다. 그곳에서 남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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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두려움 떨치고 서퍼가 된 환경운동가

[서평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서핑(김민주 저팜파스, 2019. 07.10.)

 

모델이나 연예인이 화보를 찍듯서핑도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여성그랬던 이가 이제는 바다에 살며 파도 올라올 날만 기다리고 있다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서핑의 저자는 충격 요법이 필요해 홀로 제주로 떠났다그곳에서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스스로에게 집중하며 자신감을 회복할 방법을 찾았다.

 

어렸을 때부터 타인의 말과 평가에 유난히 신경을 많이 쓰던 저자는누군가로부터 부당하게 공격 받더라도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했다오랜 시간 동안 특정한 모양으로 굳어진 마음의 모양을 바꾸기 위해서는 몸을 다르게 움직여야 했다새로운 나를 만들기 위해서 이전의 자신라면 영영 하지 않았을 것에 도전했고 그것이 바로 서핑이었다.

 



두려움은 자신이 만드는 것싸워야 알 수 있다

 

책에는 서핑에 관한 지식과 함께 저자가 겪은 삶의 진리들이 이야기처럼 담겨 있었다하루하루 시간을 쌓으면 어마어마한 뭔가를 이룬다하루씩 잘라서 보면 얼마 안 되는 시간이고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들이 모이면 엄청나다무라카미 하루키는 매일 200자 원고지 20매씩의 글을 쓴다고 한다서퍼들 사이에서 서핑은 마일리지를 쌓는 것과 같다는 말이 있다꾸준히 바다에 가야만 잘 탈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절대로 하루아침에 서핑을 잘하게 될 수는 없다.

 

서핑은 해변까지 직진으로 오는 것이 아니다파도의 옆면을 타는 것으로왼쪽이나 오른쪽 중에서 길이 나는 쪽으로 간다만약에 파도가 하얗게 거품을 내며 왼쪽에서부터 깨지고 있다면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저자는 서핑을 하던 산전수전의 순간들을 글로서 실감나게 풀어냈다예를 들면 얕은 곳이라면 보드를 밀면서 걸어가도 되지만대부분은 발이 닿지 않는 곳이다더는 걸어갈 수 없는 지점부터는 보드 위에 올라가 패들링을 해서 나가야 한다……패들링을 잘 못한다는 건 바다에서의 이동이 서툴다는 것이기 때문에 서핑을 잘하기 위해서는 패들링 실력이 필수다패들링을 잘해야 그 다음 단계를 연습할 수 있는 셈이다.”가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모든 취미가 그렇겠지만 무언가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단계로 가는 과정에는 일정한 진입 장벽들이 있다서핑도 마찬가지다매일 몸으로 서핑 연습을 한다는 건 언젠가를 위한 저축이다이번에 한 번 잘 탔다고 해서 다음에도 똑같이 잘 타리라는 보장은 없다이 파도 저 파도 겪어 보고이런 상태의 바다 저런 상태의 바다에 다 입수해 봐야 한다.

 

서핑하기 전 저자는 모든 파도를 똑같다고 보았다그러나 이제는 전부 다르다는 걸 안다싸워 보지 못하면 그것을 제대로 겪었다고 할 수 없다못 탈 것 같은 파도가 온다고 겁을 먹어 포기한다면 자신이 그 파도를 탈 수 있는지 아닌지 영원히 모를 것이다저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스스로가 만든 걱정과 두려움이었다걱정하고 두려워했던 것들을 막상 마주하면 생각보다 괜찮은 경우가 많다.

 

내가 나를 사랑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나 힘든 걸 남이 알아주기를 바라다가는 지치고 외로워진다누구나 자신이 서 있는 그 자리는 힘들게 느껴지는 법이다남들의 눈에는 별거 아닌 것으로 보일지라도 말이다그래서 그건 본인 스스로가 알아줘야만 한다스스로를 다독여 주고 위로와 보상을 해 줘야 한다.

 

가끔 저자는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생각을 멈추고 스스로에 대해 생각한다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그의 감정을 상상하는 것 대신 자신의 감정에 집중한다그러다보면 남들의 시선 때문에 했던 일이라고 착각했던 것들로부터 멀어져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보게 된다그리고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나를 안아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20대 중반에 처음 일을 시작한 저자는 일하면서도 스트레스에 쩔지 않고 산다는 게 뭔지 30대 중반이 되어서야 처음 알았다서핑과 제주살이 덕분에 그런 삶이 가능해졌지만다른 곳에서 다른 취미로도 가능할 거라고 생각한다취미는 혼자 즐기는 것이 좋다여행과 같다누군가와 함께하는 여행도 물론 행복하지만 혼자 하는 여행이 더 기억에 남는 이유는 온전히 내 힘으로 나를 행복하게 해 준 순간들 때문이다.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인정받는 길을 착실히 걸어왔지만 가면 갈수록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던 저자는 계속 그 길로 가는 게 맞는 걸까 생각했다그럼에도 다른 길로 방향을 트는 데 너무 큰 용기가 필요한 사회다사실 자신의 인생은 각본감독관객이 모두 자신뿐인 하나의 작품이다남의 눈에 좋아 보이게 만들더라도 남들이 나만큼 내 인생을 관심 두고 들여다보지 않는다가장 주요한 관객인 내가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 가는 게 가장 최선이다.

 

모든 사람은 다른 이의 삶에서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얼룩만을 본다자신의 삶도 남이 보기에는 부러운 삶일 수 있다는 것은 모른 채 말이다아마 자기 삶의 흉한 얼룩에 가장 많이 집중하는 건 자기 자신일 것이다내 삶의 예쁜 얼룩에 더 집중해야 한다일을 멈추고 싶을 때 멈출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서내가 원하는 것을 위해 자유롭게 떠날 수 있어야 한다.

 

책은 저자의 감성이 충만하게 담겨 있었다또한 서핑을 통해 시야를 넓히게 된 경험도 담겨 있었다이외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운동가가 된 저자의 사연도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k******l 2019.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뷰]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리뷰]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내용보기
사실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표지에 적혀 있는 '허우적거릴지언정 잘 살아 갑니다' 라는 문구가 너~~~~~무 구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상상으로는 저 부제목을 원 제목으로 하고 싶었는데, 편집자 혹은 작가가 극구 막아 겨우 제목을 지금의 것으로 바꾸는 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결국 저 문구를 어떻게든
"[리뷰]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내용보기

사실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표지에 적혀 있는 '허우적거릴지언정 잘 살아 갑니다' 라는 문구가 너~~~~~무 구리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상상으로는 저 부제목을 원 제목으로 하고 싶었는데, 편집자 혹은 작가가 극구 막아 겨우 제목을 지금의 것으로 바꾸는 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결국 저 문구를 어떻게든 표지에 욱여 넣고 싶은 사람 때문에 저렇게 들어간 게 아닐까 싶다.)

표지만 봐서는 그냥 요즘 도매급으로 쏟아져 나오는 힐링북이 아닐까 싶었고, '서핑을 하며 사는 나~ 이래도 좋은 걸까' 같은 내용일까봐 겁났다.

하지만 실제로 일게 된 이 책은 꽤 잘 쓴 에세이였다. 작가가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하며 잃었던 생기를, 우연히 만난 서핑을 통해 찾게 된 흐름이 꽤 매끄럽게 잘 쓰여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또한 서핑을 하며 느꼈던 매력을 잘 표현해 서핑을 해보지 않은 나 같은 독자로 하여금 서핑을 한 번쯤 하고 싶게 만든다는 점도 좋았다.

다만 내용과 문체가 담백한 편이긴 했으나, 조금 더 줄일 수 있는 군더더기가 꽤 있었다. 내용 상으로 중복되는 부분, 그리고 꼭 이 책에 들어가지 않아도 되는 필요 없는 서술 등이 많아 중간 중간 지루함이 느껴졌다. 서핑 보드처럼 날씬하고 매끄럽게 빠진 좋은 글과 책이 될 수 있었지만, 이렇게 군데 군데 섞인 군더더기 때문에 서핑 보드에 쓸데없는 장식을 붙인 것처럼 불편하게 느껴진 점은 아쉽다.

하지만 그럼에도 책을 읽는 과정 자체가 즐거웠다. 아마 김민주 작가의 첫 책이라고 추정되는데, 첫 책치고는 빠지기 쉬운 자기연민, 자의식 과잉에 빠지지 않았다는 점만으로도 읽기 좋은 책이었다. 가볍게 한 번쯤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n*****k 2019.07.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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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호주에 여행 갔을 때 드넓은 바다에서 서핑을 하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작은 보드에 몸을 싣고 파도를 가르는 모습이 참 멋있었지요. 저도 언젠가는 서핑을 배워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은 생각일 뿐, 실천은 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그러던 중, 서핑을 취미로 하는 이야기가 담긴 재미있는 책이 나와서 반갑게 읽어봤습니다. 표지에 양팔을 벌리고 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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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호주에 여행 갔을 때 드넓은 바다에서 서핑을 하는 사람들을 봤습니다. 작은 보드에 몸을 싣고 파도를 가르는 모습이 참 멋있었지요. 저도 언젠가는 서핑을 배워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생각은 생각일 뿐, 실천은 하지 않은 채 시간이 흘러버렸네요. 그러던 중, 서핑을 취미로 하는 이야기가 담긴 재미있는 책이 나와서 반갑게 읽어봤습니다.

 

표지에 양팔을 벌리고 서핑을 즐기는 여성이 보이네요. '허우적거릴지언정 잘 살아갑니다'라는 문구도 마음에 와닿습니다. 이 여성이 즐기는 서핑은 어떤 스포츠일지, 서핑과 함께 하는 삶은 어떤지 궁금해집니다.

 

 

 

 

 

 

저자는 서핑을 취미로 즐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취미를 위해 제주도에 직장을 구해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워라밸이 중요하다 보니 자신이 원하는 곳에 살면서 취미를 병행하는 삶이 참 부러워 보입니다. 디지털노마드족들이 인터넷이 잘 되는 도시들을 여행하듯 살면서 돈도 버는 걸 보며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저자를 보니 꼭 디지털노마드족이 아니어도 가능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서퍼들은 좋은 파도가 있는 바닷가 도시에 직업을 구해 여행하며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는 서울에서 30년 이상 살면서 취미로 시작한 서핑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주말을 이용해 바닷가로 가 서핑을 하는 것이 힘들어 제주도에 직장을 구해 살게 됩니다. 사실 이 대목이 중요합니다. 취미를 계속하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하게 때문이지요. 근무시간이 유동적인 호텔에서 근무를 하면서 시간을 잘 배분해 서핑을 즐깁니다. 좋아하는 취미를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서핑은 여름에만 하는 건 줄 알았는데 겨울바다에서 두꺼운 수트를 입고 서핑을 하는 걸 보니 놀라게 되네요. 그 추위를 견딜 정도로 서핑이 좋으니 이렇게 서핑을 하는 삶에 대한 책도 쓰는 것이겠지요. 책에는 서핑 전문용어도 나오고 서핑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오지만 하나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저자가 초보자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 때문이지요. 저는 서핑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저자가 서핑하는 방법에 대해 조곤조곤 설명해주는 걸 들으며 서핑의 매력이 뭔지 알 것 같습니다. 바다 위에서는 누구나 평등하다는 저자의 말처럼, 바다가 아니어도 모두 평등한 관계로 살며 서로를 존중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자가 단지 서핑만을 위해 제주도에 간 것은 아니군요. 인생의 변화를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고, 결과는 성공적입니다. 일단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서핑을 즐기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았고, 일과 취미가 양립하는 삶을 살게 됐습니다. 누가 뭐라든 당당하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저자를 응원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c***h 2019.07.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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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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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좋아하고 특히 바다의 파도에서 수영하는 것을 좋아하는 내가 항상 예의 주시하는, 도전하고 싶은 '서핑'. 그런데 이 서핑을 주제로 한 에세이가 나와서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배워보고 싶지만 아직 아는 것이 하나도 없기에 알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열게 되었는데, 서핑에 대한 간접체험보다 더 가슴 뛰고 감동적이었던 것은 책 속에서 느껴지는 작가님의 서핑에 대한 무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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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을 좋아하고 특히 바다의 파도에서 수영하는 것을 좋아하는 내가 항상 예의 주시하는, 도전하고 싶은 '서핑'. 그런데 이 서핑을 주제로 한 에세이가 나와서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배워보고 싶지만 아직 아는 것이 하나도 없기에 알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열게 되었는데, 서핑에 대한 간접체험보다 더 가슴 뛰고 감동적이었던 것은 책 속에서 느껴지는 작가님의 서핑에 대한 무한 집중, 열정 그리고 애정이다. 무언가 한 가지를 순수하게 좋아하는 열정이 곧 삶의 에너지, 엔돌핀인 작가님의 기운이 팍팍 느껴졌다.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 서핑!》는 서울 태생에다가 서울에서만 30대 초반까지 일하며 살던 한 직장인 여성(작가님)이 '마음에 열렬히 두고 도전하기 싶지만 생애에 도저히 도전하기 힘들 것 같은 '서핑'을 도전함으로써 그것이 작가님의 삶에 바꾸어 놓은 이야기가 가득한 서핑 에세이이다.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진짜인 것 같다. 서핑 하러 가기 힘든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일하며 나머지 시간은 쪼개어 서핑을 삶의 일부분에 두고 현재 의욕 충만하게 살고 계신다.


서핑에 관해서라면 하나도 모르는 초보인 나이지만, 나도 20대 대학시절 내내 인라인 스케이팅만을 위해 학교를 다니고, 20대 후반에는 방송댄스, 그리고 지금은 2년채 살사를 취미로 두고 있다. 책을 읽는 내내 좋아하는 것에 순수하게 빠져 사는 즐거움과 삶에 주는 활력과 의미에 대해서 작가님의 생각에 백 번 공감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같은 분야는 아니지만 매니아로서 느끼는 그 느낌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엑티브한 스포츠에 도전하는 것을 항상 좋아하는 나였지만,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망설이지 않을 수는 없다. 하지만 작가님의 거침없는 도전과 열정을 보니, 내 마음가는 대로 계속 해도 될 것 같은 동의와 격려를 받는 것 같아서 나의 도전 에너지, 게이지가 더 쭈욱 늘어난 기분이다.

나도 그렇지만, 서핑에 관심 있는 자들에게는 작가님의 왕초보 도전 시절 내용부터 상세하게 경험담을 나누어 주기 때문에 간접 체험의 장을 주기도 하는 좋은 기회였다. 웬만한 스포츠들이 그러하지만, 단순한 취미를 넘어 매니아로 가게 되면 장비, 도구 등의 구매, 획득뿐 만 아니라 장비와 함께 이동할 수 있는 '구동력'이 중요한데, 그런 것들을 미리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또 좋은 기회였다.


꼭 '서핑'에만 한정한 관심이나 흥미 있는 독자뿐 만 아니라, 무언가에 어떤 취미든 매니아가 되어보는 즐거움과 매력에 대해 동기부여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더불어 작가님의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 한국의 여성에 대한 편견 등에 대한 의견 등 여성으로서 생각하는 문제, 고민거리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서핑 하는 할머니로 늙고 싶다는 작가님의 열정이 너무 멋지고 이 책도 활력이 넘친다!

t******6 2019.07.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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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적거리며 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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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남을 매우매우 배려하는 사람이다.다른 사람의 기분과 감정에 대한 촉이 남달라, 본인은 괴로움에 사무치면서도자신의 성격을 어찌할 줄 몰라 남의 시선과 기분, 사회적 상황을 먼저 신경쓰는 사람이다.이런 성격의 소유자가 겪는 당연한 수순처럼, 사회와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은 그녀가 택한 것은 특이하지만 서핑이다.물과 스피드를 좋아했기 때문에 택한 서핑.(여기서 남다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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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남을 매우매우 배려하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의 기분과 감정에 대한 촉이 남달라, 본인은 괴로움에 사무치면서도

자신의 성격을 어찌할 줄 몰라 남의 시선과 기분, 

사회적 상황을 먼저 신경쓰는 사람이다.


이런 성격의 소유자가 겪는 당연한 수순처럼, 

사회와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은 그녀가 택한 것은 특이하지만 서핑이다.


물과 스피드를 좋아했기 때문에 택한 서핑.(여기서 남다름을 느낀다)

도시에서 자라고 직장이 있는 사람이, 서핑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을까? 

게다가 남들의 시선을 그렇게 신경쓰는 사람이, 

탁 트인 해변에서 물위를 가르는 서핑? 이라는

누구도 할 법한 질문에 그녀가 대답한 것은 

"충격요법이 필요했기에" 이다.


그렇게, 도시에서 자란 그녀가 바다로 간다.



도시인이 그렇듯, 낭만적인 자연은 그리 호락호락한 존재가 아니다.

메뉴얼대로 진행되지도 않고, 어제 잘 되었다고 오늘도 잘 될 거라는 보장이 없다.

내가 노력한 만큼 고스란히 돌려주지도 않은 다소, 불합리한 자연.

그리고 매일 시시각각 달라지는 파도를 타며 작가도 인생을 배워간다.


남들을 부러워만 했던 그녀가 적극적으로 자료를 찾아보며 준비하고

사람들의 서핑후기를 찾아 읽으며 대리 만족하다가 서핑 스폿 웹캠을 보며

파도를 골라 타기 위해 집에서 요가 매트 위에 테이크 오프 연습을 했다.


바다에서 파도를 올라탔을 때의 그 짜릿한 경험을 잊지 않기 위해

바다를 놓지 않고 꿈을 진행시킨 그녀의 선택과 실천이

결국에는 서울의 직장을 그만두고 

제주도로 가서 서핑을 하며 살게 만든 힘이 아닐까 싶다.






떠나려던 사람을 제주도에 잡아 놓은 것이 

텃밭에 무심코 심어놓은 상추와 잘 익은 방울토마토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자꾸 나의 행복을 미루게 된다.

그것도 '나를 위해'라는 명목으로.

혹은 사회에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 

(물론 돈이 뒤따르기 때문에 때려치질 못한다.)

나에게 묻게 된다. 

"당신은 언제 행복하려고 지금 그러고 있는가?"


지금 나에게 다가오는 파도를 사무실의 스크린으로 보며

'부러워, 부러워'만 주문처럼 외며 지나보낼 것인가?



 

 

한 번 지나간 그 파도는 다시 만날 수 없다.

그러나, 파도는 바람이 있는 한 다시 생기고 넘실대며 다가온다.

무심한듯 반복되는 생활 속에서

나를 행복과 기쁨으로 이끄는 파도위에 언제 올라탈까? ^^


내 삶을 좋게 만드는 작은 취미의 파도처럼 

small hobby good life의 다음 시리즈도 기다려진다! 

r***n 2019.07.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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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파도에몸을실어,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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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그만 하비북으로 볼수 있으나결코 작지 않은 큰 북임을 느끼면서간단한 리뷰를 적어본다.제목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서핑.작가 김민주출판 팜파스늘 서핑에 관심은 있으나쉽게 다가가고 있지 못하던 차에이 책을 접한다특히나 여성의 입장에서 쓴 글임을 알았을때더욱 놀라우면서도 자신이 더 생겼다작가와 나의 공통점이 보인다물도 좋아하고 스피드도 좋아하고서핑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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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그만 하비북으로 볼수 있으나

결코 작지 않은 큰 북임을 느끼면서

간단한 리뷰를 적어본다.



제목 바다의 파도에 몸을 실어,서핑.

작가 김민주

출판 팜파스


늘 서핑에 관심은 있으나

쉽게 다가가고 있지 못하던 차에

이 책을 접한다

특히나 여성의 입장에서 쓴 글임을 알았을때

더욱 놀라우면서도 자신이 더 생겼다


작가와 나의 공통점이 보인다

물도 좋아하고 스피드도 좋아하고

서핑에 관심이 많다는것.


이런 공통점은 나에게 용기를 주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작가는 차분하고 명료하게 자신의 모든 경험을

써내려감에 독자가 읽기에 아주 편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입문할때 부터

이제는 경험으로 쌓아올린 자신의 포부까지,

흡인력이 있다.

첫장을 넘기면서 지하철내 한 시간여만에

술술 다 읽어 버렸다

내용의 진솔함도 있었지만

읽기쉬운 편안함도 있었다.


강원도 양양에서 시작해서 치앙마이에서의

값진 경험으로 제주까지 이르는

작가의 자세한 개인사가 독자로 하여금

도전정신을 일깨워준다.


짬짬이 자신의 서핑을 인생의 한 단면으로

대비해서 묘사할때는 나를 함 되돌아 보고픈

작은 여유도 느껴진다.


"안녕, 치앙마이

나를 바다로 갈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참 동화적이면서 고마운 표현이다.


특히나 물에 대한 공포를 잊게해주는

이 짧은 단어는 용기백배 유발단어인듯.


"This is just water."


어린 강사분의 이 짧은 한 마디는

나에게 큰 용기를 줄듯하다


작가는 어느덧 할매서퍼를 꿈꾼다

얼마나 멋진 꿈인가!


이제는 나도 도전해야 할 때가 되지 않았을까?


"사람은 언제부터 미래를 위해 현재의 일부를

잘라 깊은 서랍속에 보관하게 되었을까요?

지구상의 다른 동물들은 그렇지 않은데요.

서랍속에 쌓아둔 현재들을 언젠가는 꺼내서

빛나게 누릴수 있으면 좋겟지만,

그 현재들은 서랍속에서 빛이 바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로 공감백배이면서 잊고싶지 않은 글귀라

마지막으로 되뇌어본다.



나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신 작가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b*********g 2019.07.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