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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짧고 편파적인 개괄적인 철학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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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절 워버턴의 책이 철학 입문 서적으로 워낙 유명하다보니,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익히 들어보았을 것이다. 다만, 통사적으로 다룬 '철학의 역사'란 점에선 다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훌륭한 필력과 좋은 번역을 통해 술술 읽힌다는 점은 분명 입문서로선 중요한 매력이다. 철학자 하나하나를 아주 짧게, 그리고 어떤 면에선 사상에 대해 편파적이고, 또 주요한 사상들 중 전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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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절 워버턴의 책이 철학 입문 서적으로 워낙 유명하다보니,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익히 들어보았을 것이다.

다만, 통사적으로 다룬 '철학의 역사'란 점에선 다소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훌륭한 필력과 좋은 번역을 통해 술술 읽힌다는 점은 분명 입문서로선 중요한 매력이다.

철학자 하나하나를 아주 짧게, 그리고 어떤 면에선 사상에 대해 편파적이고, 또 주요한 사상들 중 전혀 소개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철학자들에 대한 너무나도 주관적인 평가나 오류도 있다. 물론 백번 양보해 이런 것들은 비판적 독해를 통해 자기화하는 과정으로 여길 수 있다.

그러나 너무나도 중요한 '철학자' 자체가 누락된 것, 예를 들어 '후설'이나 '하이데거'와 같은 철학자가 제외된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오히려, 입문을 위한 '철학사'의 관점에서 굳이? 싶은 철학자가 실린 경우도 있다. 이 것은 철학자들의 사상 중 일부가 누락된 것과는 다른 문제다.

이 점을 문제로 짚은 것은, 이 책이 '독일 철학의 역사'나 '미학의 역사'와 같은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한 '철학의 역사'가 아니라, 역사 속에서 주요한 '철학자들과 그 사상들'을 간략히 소개하면서 입문자를 위해 개괄하는 데 목적이 있는 책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분량을 고려했다 하더라도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이외 '발행본' 자체에 대해 평가하자면, 소소의 책 '역사' 시리즈는 흥미로운 주제들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담은 역사 시리즈란 점이 참 맘에 든다. 양장본인 것도 참 마음에 든다. 다만 종이의 질이 조금 아쉽다.

l*****1 2023.10.2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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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러버] 철학의 역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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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관심이 생겨 여러 철학자들을 가볍게 알아보고자 책을 찾아보았다 철학의 역사는 소크라테스부터 피터 싱어까지 시대순으로 철학자들을 소개해주는 책인데 철학 입문자인 내가 읽기에 적당한 난이도인것 같아 읽어보았다소크라테스부터 해서 각 철학자들의 삶과 그들이 내새웠던 주장들 그리고 그에 대해 반박했던 철학자들까지적은 분량에 알차고 쉬운 내용들이 들어있어읽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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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 관심이 생겨 여러 철학자들을 가볍게 알아보고자 책을 찾아보았다 
철학의 역사는 소크라테스부터 피터 싱어까지 시대순으로 철학자들을 소개해주는 책인데
철학 입문자인 내가 읽기에 적당한 난이도인것 같아 읽어보았다
소크라테스부터 해서 각 철학자들의 삶과 
그들이 내새웠던 주장들 
그리고 그에 대해 반박했던 철학자들까지
적은 분량에 알차고 쉬운 내용들이 들어있어
읽는 동안 몰입되었다
그동안 이름만 들어봤던 칸트, 니체등의 
다양한 철학자들의 생각들을 알수있었고
나도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
다양한 철학자들에 대해 전체적으로 알게되었으니
이제는 흥미로웠던 철학자 개개인의 서적들을 읽어볼까한다
k********4 2024.03.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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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다수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라는 말을 들으면 삶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생각할 것이다. 아마도 행복은 이색적인 휴가를 보내거나 음악 축제 또는 파티에 가거나 친구들과 노는 것을 포함할 것이다. 편한 자세로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미술관에 가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멋진 인생을 구성하는 요소일 수는 있다고 하더라도 아리스토텔레스는 분명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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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대다수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라는 말을 들으면 삶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을 생각할 것이다. 아마도 행복은 이색적인 휴가를 보내거나 음악 축제 또는 파티에 가거나 친구들과 노는 것을 포함할 것이다. 편한 자세로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미술관에 가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멋진 인생을 구성하는 요소일 수는 있다고 하더라도 아리스토텔레스는 분명 이런 식으로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최고의 삶의 방식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보기에 그것만으로는 좋은 삶이 아니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사용한 그리스어는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 영어 발음상 ‘신음 소리를 내는 인간들, 너희는 죽는다you-die-moania’로 풀이할 수도 있지만, 그 의미는 정반대이다)였다. 이 단어는 때때로 ‘행복’보다는 ‘번영’이나 ‘성공’으로 번역된다. 망고 맛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좋아하는 팀이 경기에서 이기는 것을 보면서 얻을 수 있는 기분 좋은 느낌 그 이상이다. 에우다이모니아는 덧없는 기쁨의 순간이나 어떤 기분이 아니라 그보다 더 객관적인 것이다. 우리는 행복이란 ‘느끼는 것’이고 그 이상은 아니라는 생각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이것을 이해하기가 아주 어렵다.

k********o 2019.10.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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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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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훑어 보기 좋습니다.  한 철학가당 네다섯장 정도 양을 공평히 배분하여 치우침 없이 개략적으로 안내해 줍니다.  에이어, 필리파 풋, 자비스톰슨, 피터 싱어 등 제가 가진 다른 책에서는 다루지 않는 철학가도 새로 알게 된점이 좋았습니다.   앞장에서 다룬 철학가와 다른 입장을 가졌거나 시대는 달라도 맥락의 이어진다면 다음 장에서 관련된 철학자를 배치하는 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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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훑어 보기 좋습니다. 

한 철학가당 네다섯장 정도 양을 공평히 배분하여 치우침 없이 개략적으로 안내해 줍니다. 

에이어, 필리파 풋, 자비스톰슨, 피터 싱어 등 제가 가진 다른 책에서는 다루지 않는 철학가도 새로 알게 된점이 좋았습니다.  

앞장에서 다룬 철학가와 다른 입장을 가졌거나 시대는 달라도 맥락의 이어진다면 다음 장에서 관련된 철학자를 배치하는 구성이 참신합니다. 

비슷한 류의 책을 여러번 읽어봤지만 그때마다 새로운 느낌과 통찰을 얻는 것 같아 도움이 됩니다. 

f******n 2023.11.0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