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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일본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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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목 선생님은 일본사를 잘 아시는데 첫편은 일본에서 보는 일본사 둘째편은 세계사 관점에서 보는 일본사를 쓰셨다. 포르투갈이 1000km 가 넘는 마데이라 섬으로 이동하기 위해 배편을 자주 이용하게 되면서 해양으로 진출하는데 시험하는 기회가 많아졌다. 배를 자주 띄울수록 인도양을 거쳐 마카오에 중간항구를 건설하고 마침내 일본에 상륙했다.스페인이 서인도제도를 중간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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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목 선생님은 일본사를 잘 아시는데 첫편은 일본에서 보는 일본사 둘째편은 세계사 관점에서 보는 일본사를 쓰셨다. 포르투갈이 1000km 가 넘는 마데이라 섬으로 이동하기 위해 배편을 자주 이용하게 되면서 해양으로 진출하는데 시험하는 기회가 많아졌다. 배를 자주 띄울수록 인도양을 거쳐 마카오에 중간항구를 건설하고 마침내 일본에 상륙했다.
스페인이 서인도제도를 중간항으로 설치하고 아메리카 대륙을 정복하여 무적함대의 명성을 떨쳤고, 후발주자인 네덜란드가 동인도에 항구를 세워놓고 동인도회사를 통하여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p******h 2019.06.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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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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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리뷰입니다. 같은 작가님의 일본사 책을 재밌게 봐서 이 책도 구매했습니다. 일본이 개항을 하면서 유럽세력에 대응하는 모습들이 주된 내용인데 흥미로운 점들이 많습니다. 추천합니다. 이만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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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리뷰입니다. 같은 작가님의 일본사 책을 재밌게 봐서 이 책도 구매했습니다. 일본이 개항을 하면서 유럽세력에 대응하는 모습들이 주된 내용인데 흥미로운 점들이 많습니다. 추천합니다. 이만 리뷰를 마칩니다.
s******m 2025.0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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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 신상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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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본인 블로그 내용을 옮긴 것입니다.)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 - 신상목※ 여기는 '민감한 주제' 탭으로, 사회 통념과 꽤나 차이가 있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불편...blog.naver.com(위의 링크는 이전에 전작에 대한 리뷰입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저자신상목출판뿌리와이파리발매2019.04.22. 이전의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의 저자의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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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본인 블로그 내용을 옮긴 것입니다.)

(위의 링크는 이전에 전작에 대한 리뷰입니다.)

이전의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의 저자의 차기작입니다.

'일본, 유럽을 만나다.'라는 부제가 붙어있습니다.

저자 소개

이 책의 저자는 '신상목'이라는 분이시고, 1996년 외무고시 합격후 외교부에 입부하셨다고 합니다. 이후 주일대사관 근무 등 주로 일본관련업무를 하시다가,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바탕으로 한일관계에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을 찾기 위해서 외교부를 퇴직하시고, 현재는 서울에서 '기리야마본진'이라는 우동가게를 경영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가게를 운영하시는 도중 틈틈이 일본 관련 저술 활동을 계시다고 하네요. (이전에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 리뷰에서 작성한 내용입니다.)

책의 서술의도

한국은 GDP 12위의 명실상부한 '국제주의'의 최대 수혜자입니다. 한국은 수출주도성장을 통해 발전해왔으며, 다른 책에서 지적했듯이 식량 자급이 20%대이고, 에너지 자급이 불가능한 국가이지만, 국제주의의 순풍을 타고 70년만에 선진국의 대열에 뛰어들 수 있었습니다. 다만, 그만큼 외부의 영향에 민감한 나라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역사인식은 여전히 과거의 자국중심사관에 있는 듯 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국제주의의 바람을 타고 성장했다는 말을 바꾸어 이야기하면, 그만큼 우리의 역사는 세계사의 바람에서 유리되어있었다는 것과 같은 의미입니다.

역사 인식은 현재 인식에 영향을 미치고, 현재 인식은 미래 경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인식 전환이 절실하지만, 한국인의 역사 인식은 아직 시차 적응을 못한 상태에 있는 듯하다. 몸은 어른이 되었는데 정신은 아이에 머무르는 인지부조화 상태에 비유해도 좋을 것이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신상목 저, P.11-12

저자는 일본을 예로 들면서, 어떻게 세계사의 흐름에서 일본으로 조총(뎃포)가 전래되었는지, 어째서 포르투갈 상인과 네덜란드 상인들이 서양의 문물들을 가득 싣고 일본과 거래를 하게 되었는지, 왜 나가사키에서 수많은 순교자가 발생했는지 등 교과서에서 연표를 가득 써놓은 이야기 대신, 전반적 세계사의 흐름에서 일본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공유합니다.

향신료, 황금, 신앙 (료,금,신)

서양인들의 동방진출

책에서는 향신료, 황금, 신앙의 3대 키워드로 서양인의 동방진출 이유를 설명합니다.

1. 향신료

예전의 서양에서는 동양의 향신료가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필수품이 되었는데, 이를 따라가보면 기원전 3세기 알렉산도로스 대왕의 동방 원정으로 성립된 헬레니즘 시대부터 그리스 일대에 소개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꽤나 고가였지만, 수요가 넘쳐난 이유는 식생활에 파고들어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생필품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수요는 많았으나, 공급은 베네치아가 제노바와 함께 이전 시절에 이루어진 동방 교역료를 통해 독점함으로써, 13세기 이후 막대한 부를 축적하게 됩니다. 이러한 와중 레콩키스타를 통해 이슬람을 몰아낸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이러한 부의 축적과정을 목격하고, 향신료 무역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됩니다.

하지만, 우측으로는 이탈리아가 있고, 위로는 영국과 프랑스라는 강대국이 있던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바닷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대항해시대를 열었던 것은 당시 지정학적 이유와 향신료라는 필요에 의해 함께 이루어진 것입니다.

2. 황금

황금이 본위화폐로써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역사적 배경이 있다고 저자는 서술합니다. 금은 특유의 광택, 중량감 등으로 눈에 띄는 귀금속이며, 녹슬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역사적 정치 지배자들이 권력의 상징으로 금을 독점하게 되고, 어떤 문명이건 보편적을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우월성의 상징이던 금이 현대까지 통용되는 본위화폐가 된 것은 유럽 문명의 유산이라고 설명합니다. 이 책에서는 화폐의 탄생부터 어떻게 안전자산의 한 축으로 기능하게 됐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후, 서구 문명이 동양으로 나아가고, 일본과 만나는 데도 이러한 역사적 배경이 있음을 저자는 추후 서술합니다.

3. 신앙

아마도 많은 분들께서 기독교라고 하면 떠오르시는 것이, 전도사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자신의 시간을 내어가면서 자신의 종교를 전파하려 하는 것일까? 하는 부분에 있어서 이 책에서는 '태생적 선교의 종교'라는 표현을 합니다. 선교가 신앙인의 가장 중요한 사명으로 교리에 내재되어있다고 합니다.

나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내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그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것을 지키도록 가르쳐라

마테오의 복음서 28장

성리학의 국가였던 조선에도 가톨릭의 선교단이 도착하고, 많은 실리학자들 또한 천주교로 개종했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추후 드라마나 영화로도 많이 표현이 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조선명탐정'이 저는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세계사 속에 나홀로 환상에 있었던 조선에도 이러한 영향력을 펼친 것을 보면, 신앙의 전파를 중요시했던 서구 문명이 동양으로 뻗어나가는 원인 중에 하나로 신앙을 들 수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대항해시대의 개막

앞선 이야기에서 레콩키스타를 통해 이베리아 반도의 주도권을 장악한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지정학적 원인으로 바다로 나아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정치적인 안정을 획득한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향신료 무역을 통해 막대한 부를 축적하던 베네치아의 중개 무역에 눈을 돌리고, 이탈리아와 무슬림이 있는 이베리아 반도 우측으로는 나아갈 수 없으니, 대서양이나 아프리카 쪽을 우회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포르투갈은 엔히크 왕자의 지대한 노력으로 희망봉, 인도 식민지 건설 등을 이루며, 이후에는 말라카 해협을 통해 아시아와 중국으로 뻗어 나가게 되고, 스페인 또한 대서양을 직접 관통하는 바다 탐험을 통해 신대륙의 발견, 세계일주등의 업적을 남기게 됩니다.

저자는 대항해시대의 개막을 료,금,신의 관점에서 인과과정에서 설명하게 됩니다. 어째서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15세기 대항해시대를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되었으며, 그러한 관점에서 서구문명이 어떻게 퍼져 나가는지 알려주는 부분을 참으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어릴 적,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3 라는 게임을 하면서 사회과부도를 펼쳐놓고 전 세계의 유적지의 위치를 찾아가는 모험은 참으로 재밌었습니다. 어째선지, 이 게임은 일본의 코에이 (현재의 코에이-테크모) 에서 발매를 하고, 대한민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이 어째서 대항해시대를 주도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영향이 20세기의 일본 게임시장을 통해서 출시될 수 있었다는 것 또한, 결국 료,금,신의 관점에서 인과를 갖고 바다를 나선 포르투갈 / 스페인의 영향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그 과거를 곱씹어보며 즐거움을 느낀 것도, 이러한 인과의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항해시대와 일본

앞선 저자의 책에서 조총은 포르투갈 상인을 통해 일본에 전래되었다고 하였습니다.

1543년 8월 다네가시마에 표착한 포르투갈인은 섬의 주인인 다네가시마 도키타카 앞에 가서 '중국어 - 포르투갈어 이중통역'을 통해 대화가 이루어집니다. 거기서 포르투갈인들은 조총의 시범을 보이게 되는데, 이 순간이 일본에 최초의 조총(뎃포,?砲)가 전래된 순간입니다. 이 때 도키타카는 조총의 가치를 알아보고, 2000냥의 금을 선뜻 지불했다고 합니다. 책의 서술에 따르면 2000냥의 금은 200명의 군대를 1년간 유지할 수 있는 금액이므로, 이후 조총 무역이 유럽인들 사이에 포르투갈인들을 통해 퍼져나가게 됩니다.

이러한 연유로, 일본에는 뎃포가 전래되고, 유럽상인들에 의해 무역이 활성화되며, 뎃포의 국산화를 성공하고 전술에 널리 이용한 오다 노부나가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전국시대를 평정하게 됩니다.

이는, 이후 임진왜란에서 탄금대 전투에서 조선군이 비참하게 패배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징비록에 따르면, 명장이었던 신립 장군은 "조총은 쏠 때마다 맞는 답니까?"하며 류성룡에게 비꼬지만, 결국 이것이 원인이 되어 탄금대 전투에서 전사합니다.) 임진왜란에 어째서 왜군이 조총으로 무장했는지 그 과정은 생각보다 긴 인과의 과정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 네덜란드와의 연결

제국주의로의 발전 과정

저자의 앞선 책에서는 에도시대 이후 네덜란드학의 발전과 네덜란드를 통해 세계를 바라봄으로써, 이후 메이지 유신까지의 과정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배경에는 네덜란드의 해양강국으로의 발전의 배경과 자본주의의 탄생, 주식회사의 설립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많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후의 일본 쇼군은 서양 문물에 있어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포르투갈의 종교 전파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네덜란드가 해양강국이 되기 전에는 대체할 세력이 없었으므로, 용인하는 분위기였으나, 적극적 선교를 하지 않는 네덜란드와의 교류를 통해 대체 세력이 확보되자, 가차없이 포르투갈을 배제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한 결과로 에도시대 시점의 전후에는 포르투갈이 주요 서양 문물 파트너였지만, 이후에는 네덜란드가 주요 서양 문물 파트너가 되게 됩니다. 이후 에도시대 말기, 메이지 유신 초기에 서구 열강이 크게 급부상하기 시작하자, 일본도 서둘러 산업화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15세기 말부터 이어진 서구 문명에 대해 경계하며 수용하며 경험이 누적된 일본은, 그렇게 산업화에 성공하고 일청전쟁, 일로전쟁을 겪으며 서양을 놀라게 만드는 동양 유일의 열강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조선과 대만을 시작으로 식민지 개척에 나서는 제국주의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책의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후에는 제 생각을 적어놓으려고 합니다.

(중요) 여기서는 제 생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회적 통념에 벗어나는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는 분들께서는 여기서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무리 -

세계사 속의 한국은?

전에 이야기했지만, 저는 조선시대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마무리를 해보고자 합니다.

흔히들 한국을 반만년의 화려한 역사를 가진 민족이라고 자평을 합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본 우리의 역사가 밤 하늘을 밝혔던 순간은 6.25 이후, 한강의 기적부터 시작된 산업화 이후의 우리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렇게나 길게 설명하던 조선시대의 역사는 당파싸움으로 끔찍했고, 백성의 삶은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일제시대를 바라보는 관점도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그 순간 민족개조론을 이야기하거나 실력양성론을 이야기했던 '친일파'들이야말로 현실적으로 일제를 이겨내려 한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째선가 누군가를 암살하고, 건물에 폭탄을 투척하는 것, 그리고 비폭력 만세 운동을 한다해서 제국주의 하 식민지 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독립하려한 정신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독립하여 조선시대로 다시 돌아갔다면 또다시 세계사에서 유리되어 버린 반만년 역사의 암흑기인 조선시대로 회귀하려 하는 것이었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한 결과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근대적 국가였던 조선이, 독립 후에 현대적 자유주의 국가로 발전하게 된 것은 기적이 아닐까 저는 생각해봅니다.

'그런데 어째서, 현대의 한국과 일본의 역사관은 이렇게나 뒤틀리게 되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를 통해 일본을 바라보면, 일본 또한 처음 서구문명에게 당했던 취급은, 일본이 조선에 했던 주권박탈과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이후 일본과 조선, 조금 더 길게 보자면 일본과 현재의 한국의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은 참으로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불공정 조약의 문제점을 자신에게서 찾았고, 조선과 현재의 한국은 그 문제점을 외부 환경에서 찾았습니다. 전에 옮겨적었던 인용구를 다시 옮겨놓고 싶습니다.

한국의 역사 교육은 이러한 불평등의 강요가 얼마나 천인공노할 짓인지를 만천하에 드러내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강요의 주체인 일본의 정의롭지 못함과 무도함을 밝히는 것을 교육의 목표로 삼는다...(중략)...그러나 일본의 역사 교육은 거기에서 머무르지 않는다. '유럽으로부터 불평등 조항을 강요당한 것은 일본의 사법제도가 그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한 탓이다, 그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사법제도를 구축하고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중략)... 1880년 형법과 형사소송법 제정을 필두로 1889년 헌법, 1896년 민법 등 소위 '법전'이라 불리는 6법 체계가 완성되었다...(중략)...20세기가 되기 전에 일본은 구미 국가들과의 관계에서 사법 주권을 회복했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 신상목 저, P.272(에필로그)

일본인들은 그렇게 역사를 바라보고, 가르치고, 배운다. 그리고 그것이 가장 깨끗한 설욕이라고 생각한다. 스스로 강요당한 불평등을 조선에 다시 강요한 일본을 부도덕하고 악한 나라라고 비판하는 것은 자유이다. 그러나 일본은 스스로 주권을 회복하였고 조선은 회복하지 못하였다. 그 역사로부터 배워야 할 것은 없는가? 이것이 한국의 역사관이 답을 찾아야 할 올바른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일본사, 신상목 저, P.273(에필로그)

저자께서 결국 하고 싶으신 말씀은 아마 이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두에 국제주의의 바람을 타고 GDP 12위의 선진국이 되었지만, 여전히 역사관은 "시차 적응을 하지 못한 상태"라고 에둘러 표현하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진영의 우방국의 도움에 힘 입어, 국제주의의 바람을 타고 우리는 성장했습니다.

아직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 많겠지만, 세계사 속에서 우리나라가 분명한 획을 그은 것은 분명 1950년 6.25이래, 국제주의의 바람을 타고, 미국을 위시로 한 자유진영(서독, 일본 등)의 도움으로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전 세계인 모두가 삼성 갤럭시를 알게 된 현재의 우리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식량자급률이 지정학적으로 20%밖에 안되고, 에너지 자급이 불가한 이 척박했던 국가가 이제 더 이상 우리가 배고플 걱정을 할 필요가 없으며, 선진국의 반열에 들 수 있었던 인과가 이러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야겠습니다.

우리는 수출주도산업국가이고, 이제는 최전선에서 저도 일하고 있지만, 우리가 어려운 시절에 물건을 팔아주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곳은 서독(현재의 독일), 일본, 미국임을 잊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합니다. 국제주의로 발전했던 이면에는 이러한 우방국들의 도움이 있었던 것이고, 그 덕에 우리의 현대 사회가 세계사 속의 흐름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음을 잘 기억해야겠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저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a*****2 2020.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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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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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역사를 공부하는가?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답한다. "무언가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것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살펴보라" 책에 명시되어 있듯이 과거사를 공부하는데는 역사적 사실 그 자체에 흥미가 있는 것도 있겠지만 사실 미래를 예측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목적이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일본은 대항해시대 유럽 세력의 세계 진출이 촉발한 도전과 기회에 주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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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역사를 공부하는가? 아리스토텔레스는 이렇게 답한다. "무언가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것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살펴보라" 책에 명시되어 있듯이 과거사를 공부하는데는 역사적 사실 그 자체에 흥미가 있는 것도 있겠지만 사실 미래를 예측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목적이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대항해시대 유럽 세력의 세계 진출이 촉발한 도전과 기회에 주체적으로 대응하였으며 19세기 말 일본은 급속한 근대화에 성공한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는 통찰력을 기르고 자신만의 통찰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는 도서이다.

d******7 2020.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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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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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동집의 사장으로 있는 전직 외교관 신상목씨가 작성한 책이다. 이 책은 저자의 실제 경험과 공부한 것을 토대로 작성한 책이다. 기존의 역사책과는 그 수준이 매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역사책은 단순히 사건의 나열이나 정치적 의도만을 가지고 서술하였다면 이 책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간의 인식 등이 어떻게 역사에 영향을 끼쳤는지 아주 재미있게 묘사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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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동집의 사장으로 있는 전직 외교관 신상목씨가 작성한 책이다. 이 책은 저자의 실제 경험과 공부한 것을 토대로 작성한 책이다. 기존의 역사책과는 그 수준이 매우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역사책은 단순히 사건의 나열이나 정치적 의도만을 가지고 서술하였다면 이 책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간의 인식 등이 어떻게 역사에 영향을 끼쳤는지 아주 재미있게 묘사한다. 지금까지 우리 역사교육이 가진 미비한 점이 이 책을 통해 분명히 드러난다고 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서양인이 어떻게 일본에까지 갔는지 설명하기 위해 신, 금, 료라는 단어로 요약해 설명하였는데, 그 상세한 내용은 직접 읽어보기 바란다. 양이 많고 두껍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다 읽을 것이라 생각한다. 당신이 진정한 지성인의 길을 걷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사서 읽어보길 바란다. 책 값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u 2019.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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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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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본 일본은 과연 어떤 모습인가? 정말 그들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왜 우리는 그들이 식민지배를 했다는 사실에 대해 부끄러워하지만, 정작 일본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이 책은 우동집 주인인 사장이 외교관의 눈으로 일본을 바라본 책이다. 자신이 그동안 경험한 사실을 토대로 역사를 보고 있다. 과연 일본은 어떤 국가인가? 그들은 어떻게 세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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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본 일본은 과연 어떤 모습인가? 정말 그들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 왜 우리는 그들이 식민지배를 했다는 사실에 대해 부끄러워하지만, 정작 일본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이 책은 우동집 주인인 사장이 외교관의 눈으로 일본을 바라본 책이다. 자신이 그동안 경험한 사실을 토대로 역사를 보고 있다. 과연 일본은 어떤 국가인가? 그들은 어떻게 세계와 마주쳤는가? 우리는 이 책을 읽고 그들에 대해 알아갔으면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u 2023.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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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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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신상목 :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학교에서 배웠던 세계사는 연표를 열심히 외워야 하는 것이었다. 암기해야 하는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배경 설명 따위는 없이,언제 어디서 일어난 일인지가 중요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유럽의 일본에 대한 시각. 왜 조선은 일본과 다른 길을 가게 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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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 신상목 



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학교에서 배웠던 세계사는 연표를 열심히 외워야 하는 것이었다. 

암기해야 하는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배경 설명 따위는 없이,

언제 어디서 일어난 일인지가 중요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관점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유럽의 일본에 대한 시각. 

왜 조선은 일본과 다른 길을 가게 되었는지... 보여주고 있다. 


w*****4 2020.07.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