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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눈초' 님께서 보내주신 책.
<저자는>
<책 읽고 느낀 바> 아침에 창밖을 보며 맑은 햇살이 보이면 일단 환기를 시킨다. 밤새 난방이 되었기에 숙면한 집안에 싸늘하지만 쾌청한 공기를 들이고 싶어서다. 그런데 창밖이 회색빛이면 예보 어플을 보게 된다. 그게 단순한 안개일 수도 있으나 어느새 날이 흐리면 미세먼지 또는 초미세먼지인가 지레 짐작하게 된다. 혹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공기질을 세분화시켜 측정하기 시작한게 얼마되지 않아서 그렇지 예전부터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가 있었다고. 대기오염이 상당했던 때를 말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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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부터 단백질 섭취를 거의 안하는 식생활 습관이 있었다. 계란을 먹어도 흰자만 조금 먹었고, 우유는 거의 먹어본 적이 없다. 시골 태생이라 닭이 알을 낳으면 내다 파는 시기를 살았다. 어릴 적 입맛이 시골스러웠고 그게 굳어져서 단백질을 안 먹는게 습관이 되어 치아가 약한가 싶다. 통증에 민감한 편이라 주사맞는 건 고사하고 주사바늘이 있는 주사기만 쳐다봐도 통증이 느껴진다. 그런 내가 치과에 가서는 웬만해선 아야 소리도 안내니 치위생사가 물어보기도 한다. 안 아프냐고. 아프지만 참을 수 있는 건 내 입안을 보면 알 수 있지 않냐고. 그렇겠다고 수긍한다. 얼마전부터 치과를 바꾼 건 직장 이직때문인데 자기 전에 치간칫솔을 사용하게 되었다. 하루 3번 사용하기가 뭣하니 자기 전 칫솔질 후 치간칫솔을 사용하면 꼭 음식찌꺼기가 나온다. 가끔은 워터픽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치아가 좋은 사람이 많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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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가 추워지니 국물 음식이 필수다. 국이나 찌개만 있어도 밥 한 공기 뚝딱이다. 나는 내가 만든 국물 음식은 다 먹는데 라면 국물은 거의 안먹는다. 어묵이나 햄 등은 당근 데쳐 사용인데 라면 면발을 데친 후 써야한다는 건 처음 알게 된다. 라면은 많이 즐기는 것도 아니지만 요즘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라면은 나오더라. 단무지와 두부를 5분 동안 담궜다 사용하라는 건 알겠는데, 단무지를 5분이나 담그면 맛이 달라져서 소쿠리에 쏟은 후 여러 번 헹궈줌으로 대체하고 있다.
![]() 어릴 적엔 감기는 병원도 안갔는데 이제는 감기로 죽는 사람도 있는 현실. 타미플루 약이나 주사로 인하여 환각 증상이 나타났고 이로 인하여 죽었고, 위독하다는 뉴스가 나왔다. 의사는 설명해 줄 의무는 있으나 책임이 없고, 약사는 의무불이행으로 인한 과태료를 받게 되었다고. 평소 의사가 모든 걸 책임지고 대개 약사는 책임이 덜 따르는 것으로 알았는데 이로 인해 조금 보완책이 생기리라.
냄새에 민감해서 청소는 덜해도 환기는 자주 시키는 편이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냄새는 좋든 싫든 고역이다. 엘베를 탔는데 밖에서 피우고 온 사람의 담배 냄새, 화장품 냄새, 향수 냄새, 그리고 사람 고유의 냄새 등등. 담배, 커피, 화장품, 향수 등은 기호품이지만 타인에게 의도치 않았어도 불쾌감을 준다.
우리 생활이 편리해질수록 편한 것=좋은 것이라 생각하면 젊은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오래되어 갈수록 쓸데없는 걱정이나 근심이라 치부하는 것들이 많아지는데, 그건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산물인걸 젊은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거다. 맛을 먼저 생각하면 젊은이고 건강을 먼저 따지면 오래된 이라는데 동의한다. 식품첨가물 범벅일지라도 맛이 있으면 되고, 그렇게 길들여진 입맛은 더욱더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된다고 본다. 음식 본연의 맛을 알고 먹자면 조미료가 많이 배제되어야하는데, 이건 아주 어릴 때부터의 첫 입맛이지 싶다. 메모리 음식이라고 부르는 어릴 때의 첫 입맛을 좌우하게 되는 음식이 인스턴트라면 그 맛을 평생 잊지 못하고 찾게 되리라. 어릴 적 먹었던 음식의 맛이 사회생활에 따라 잠시 변화한다고 해도 말이다.
우리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유해물질은 저자의 경험이 간간히 들어가 있고 어렵지 않게 썼다. 궁금증이 100% 해결되었다는 것보다는 같은 사안을 두고도 달리 해석되는 근거를 제시해준다. 사회가 발달할수록 어떤 지식들이 너무도 다양하게 나오는게 좋은 현상이기는 하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것도 스트레스다.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다는 식은 혼선도 온다. 딱 부러지는 명쾌함이 좋은데 많은 정보나 생각들이 널려 있다보니 그 많은 것들을 일일이 검색하는데도 피곤하고, 일면만 보고 실행하자면 찜찜한 기분. 여러 것들중에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대로 행동해야하는 시대가 되었다. 때론 엉터리 지식같은데도 대다수가 믿는 걸 보면 SNS시대가 낳은 폐해임을 깨닫는다.
관심 분야에서의 알게 되는 지적 즐거움은 기쁨이다. 이 기쁨이 즐겁지 않은 건 너무나 다양한 지식들때문이다. 가령, 내가 오래되어 가는 사람의 범주에 속하는 걸 바탕에 깔고서 출산을 하고 나면 목욕은 안하고 미역국을 먹고 심하지 않다면 따뜻하게 몸조리를 해얀다는 고정관념이 있다. 지금은 가벼운 목욕은 괜찮고 너무 더운 날이라면 직접적이 아닌 서늘한 상태가 좋다고 하고. 미역국도 굳이 먹을 필요가 없다는 것, 과하면 또 뭐가 어떻다더라 등. 자신이 일반상식처럼 알고 있던 어떤 것들이 똑부러지는 경계가 없어진 세상이 되었다. 나만 이런 경계를 느끼는 걸지도 모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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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제품 속의 유해물질에 대한 공포심이 폭발한 사건은 바로 가습기소독제부터였던 것 같은데 그 이후로도 개선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제기되는 사건 사고들은 불안감만 가중시키고 있죠. 전 식약청 독성부장이 밝히는 유해물질 A to Z까지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지식서재 출판사의 신간도서 우리 일상에 숨어 있는 유해물질 책은 제가 궁금했던 정보가 가득했어요. 어떻게 보면 현대인들은 다양한 유해물질 없는 생활을 상상할 수 없는데 과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진짜 위험한 것인지 제대로 알 수 없음에 더 불안하죠. 특히나 아직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어떻게 화학용품 관리를 하면 좋을지 몰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 도서는 그야말로 일상 생활 용품 속의 유해물질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개발되기 시작했던 수많은 화학 물질들이 현재의 생존까지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게 된 것은 분명 심각한 문제인 것 같아요. 원료를 자연에서 얻지만 그것을 가지고 합성한 물질들의 탄생이 가능했던 이유는 바로 화학혁명 때문이었고 그 결과 현대의 우리들은 기존의 삶보다 엄청나게 개선된 생활이 가능해졌어요. 하지만 그것이 양날의 검인 이유는 바로 자연에서 얻은 천연 물질도 그리고 인공적으로 합성한 화학물질도 모두 안전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유해성이 미치지 않는 수준에서의 조절 사용이 필요함을 느꼈던 거죠. 이 도서는 생활용품 피부용품 먹거리와 의약품 환경에 숨어 있는 유해물질들로 구분하여 알려주고 있는데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에서 보도되는 수많은 민감한 화학용품들을 모두 다루고 있어요. 저는 인공적으로 탄생한 화학물질에 대한 위험성 중에서 상상도 하지 못한 나노물질을 이 도서에서 처음 알게 되면서 큰 충격을 받았는데 제가 걱정하고 있는 것보다 더 심각한 수준인 것 같더군요. 인공적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높은 순도로 정제가 가능하다는 나노 물질이 식품첨가물로도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말았는데 일상용품으로 개발된 나노 소재 물질은 생각보다 다양하더라구요. 이 도서는 우리의 일상에 접점을 갖고 있는 수많은 생활용품 속에 함유되어 있는 수많은 화학물질의 유해성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어떤 대처법을 갖고 현명하게 사용해야 할지 상세하게 알려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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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물질에 대처하기 위한 필독서이다. 치약과 치아관리법, 라돈침대, 자외선차단제 사용법, 수은중독된 참치 이야기 등등 그야말로 충격의 연속이자 옆에두고 꼭 챙겨서 생활습관으로 몸에 익히고 예방하고 또 되새겨 읽을만한 책이었다.
비전문가도 이해하기 쉬운 말로 유해물질의 정체를 설명해주며, 언론과 일반에서 제기한 의혹들을 되짚어보고 과학적 타당성을 따진 뒤에, 유해물질의 명과 암을 함께 소개해준다. 마지막에는 유해물질의 위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대처법까지 알려준다.
저자 양기화 박사는 식약청 근무 시절에 국내 최초로 「독성물질국가관리사업」을 출범시킨 뒤 미국 「국가독성프로그램」과 상호 협력 제휴를 맺은 ‘유해물질 전문가’다. 그는 이 책에서 최근에 국내 사회 문제가 되었던 라돈 침대, 살충제 달걀, 발암 생리대, 미세먼지, 중금속 화장품부터, 상대적으로 간과되었던 치약, 향수, 자외선차단제, 설탕과 소금, 진단방사선 피폭, 항생제 내성균, 그리고 부모들 사이에서 많은 논란을 낳은 백신 문제까지 다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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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제품이 과연 있나 싶을 정도로 우리를 둘러싼 일상 속의 유해물질은 너무 많다. 가습기 살균제를 비롯해 살충제 달걀 파동, 발암물질이 든 생리대, 최근에는 라돈 침대 등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열거하기도 어려울 정도인데 더 큰 문제는 이런 것들이 어느 특정 계층에만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용하고 먹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특히나 이런 것들이 문제화 되고 난 후 후속조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폐기처분하는 과정에서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무엇인가 하나하나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두렵기 그지없다. 오죽하면 그냥 모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까.
이런 문제 때문일까? 서점가에서 출간되는 책들을 보면 생활 속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이나 유해물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들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 이번에 지식서재에서 출간된 『우리 일상에 숨어 있는 유해물질』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된 각족 유해물질들에 대해 총망라한, 그리고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다.
워낙에 언론에서 언급되다보니 라돈 침대, 살충제 달걀, 발암 생리대, 미세먼지, 환경호르몬, 유전자 변형 식품, 항생제의 내성화, 예방접종 백신의 부작용 등에 대해서는 들어는 보았지만 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을텐데 이 책을 통해서라면 과연 그것이 왜 우리에겐 유해물질이며 어떤 문제를 유발하고 이 문제를 예방하고 또는 후속조치로써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읽는다는 것은 분명 의미있는 일일 것이다.
책에서는 생활용품/피부용품/먹거리/의약품/환경에 숨어 있는 유해물질이라는 분류를 통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관심사를 보다 빨리 찾을 수 있게 한다. 그러니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대로 읽어도 괜찮고 지금 당장 관심이 가는 분야를 읽어도 된다.
읽어서 예방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고 이미 유해물질에 노출된 경우라도 이 책을 읽는 순간부터 유해물질을 차단하거나 최대한 사용을 줄이는 방법을 강구할 수도 있을테니 아는게 힘이라는 말은 결코 틀리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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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에 숨어 있는 유해물질. 양기화. 지식서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