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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박스포장을 열자마자 너무 반짝반짝 눈이 부셔서 지지지지지...가 아니라 한 눈에 반했다. (독자가 고상하지 못해 죄송해요ㅜㅜ) 서구영화에서 흔히 보았던 앤틱느낌 가득한 고서를 새 상품 상태로 손에 쥔 느낌이랄까? 솔직히 이 정도 외관이면 꽂아만 두어도 서가가 빛날 판이어서 좋은 번역까지 바라는 건 욕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 누구라도 이 책의 실물을 본다면 결제하지 않고는 못배길 예쁜 책이다. 그런데 번역 또한 소설 본연의 매력을 충분히 살려내었기에 이 아름다운 도서를 딱히 오스틴 덕후도 아닌 나만 알고 소장한다는 건 아무래도 죄가 될 것 같아 학창시절 제인 오스틴을 좋아했었던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보내주었다. 오늘 배송받은 친구는 '정말 예쁘다' '책이 정말 마음에 든다'며 연신 감탄을 해서 주는 내가 다 뿌듯하고 행복했다. 더군다나 출판사 측에서 리뷰어인 나에게 같은 디자인의 양장노트까지 보내주셔서 더욱 황송했다. (리뷰어에 선정되어서 사은품까지 받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양장노트는 잘 보관했다가 그 친구에게 주기로 했다. 이런 특별한 굿즈는 응당 덕후에게 돌아가야 마땅하기에. 나는 사실 이전에 여러 출판사들의 번역본을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충분히 선별하여 '책읽는 수요일' 출판사에서 나온 <오만과 편견>을 읽은 바 있다. 내 경우엔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영화로 <오만과 편견>을 먼저 접했기에 그 영화에서 보았던 캐릭터들의 이미지를 최대한 살렸다 싶은 번역으로 고른 것이었는데 나쁜 번역은 아니었지만 영화에서 보았던 리지의 매력이 반감된 느낌이 있어 조금은 아쉬웠었다. 이 책의 표지가 이미 내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탓인지는 몰라도 이 책 속의 리지와 다아시는 영화를 보며 느꼈던 두 주인공들의 매력이 십분 드러났다 할 수 있겠다. 물론 어떤 부분들에서는 '책읽는수요일'의 번역이 더 좋았던 부분들도 있었을 것이다. 다만 <오만과 편견>이란 작품에서 가장 중요하다 여겨지는 부분은 리지와 다아시 두 사람의 감정 변화라 할 수 있기에 김유미님의 번역은 그런 면에서 내가 원했던 부분에 대해 충분한 만족을 선사해주었으므로 이 책의 소장가치는 더 올라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다만 한 가지 소설을 읽는 동안에 개인적으로 아쉬운 생각이 들었던 건 '책읽는수요일' 번역본을 경솔하게 중고도서로 일찍 내놓는 바람에 당장 수중에 없다 보니 각 권에서 좋았던 문장을 찾아 서로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를 놓치게 된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자칫 타 출판사 번역본을 깎아 내리는 걸로 비치진 않을까 우려되는데 그 책을 중고도서로 내놓은 건 어디까지나 내가 제인 오스틴의 열성적인 팬이 아니어서일 뿐, 그 책을 읽고 난 이후 각기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제인 오스틴의 다른 작품들<맨스필드파크>시공사,<이성과감성>대교베텔스만도 읽어보게 되었다는 사실을 덧붙여야 겠다. 정리하자면 이 책은 집에 또다른 에디션이 있다 해도 소장할 가치가 충분하며 주위에 그녀의 소설을 사랑하는 이가 있다면 주는 이에게나 받는 이에게나 만족도 100%를 보장할 수 있는 더없이 훌륭한 선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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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갔다가 독보적인 책 표지 디자인에 반해 구매한 책이다. 이 초판본 에디션 덕에 오만과 편견 초판본이 공작새 커버로 유명하다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었다. 겉 뿐 아니라 속까지 알찬 책이라 책을 펼치면 첫 장에 초판본에 인쇄되었던 그대로의 책 제목, 저자 소개 페이지가 나온다. 중간 중간에 섬세한 흑백 삽화도 많아서 보는 눈이 즐겁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은 유려하면서도 통통 튀는 언어 변주로 유명한데 번역까지 좋아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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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내가 읽은 최고의 로맨스 소설. 여전히 이 소설을 능가하는 로맨스를 찾지 못했다. 영원히 재해석되고 다시 만들어지는 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초판본과 그림이 같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구입 전 여러 출판사의 번역을 비교해서 보고 자신의 취향에 가장 맞는 책을 구입해서 읽기를 권한다. 이 책은 번역을 너무 심하게 해서 원서와 많이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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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초반에 산 책하고 번역이 똑같음 ㅠ 그래서보니 번역자가 같음. 속은같고 표지만 다른책 두권. 출판사별 번역다른거 읽는거 좋아하는데... 아쉽네요. 표지는 다른분들 말씀처럼 예쁩니다. 노트가 없어서 그것도 아쉽고. 초판본들 줄줄이 나와서 있는책 또 샀지만 같이 모아서 꽂아놓으니 좋습니다. 오만과편견은 사모으다보니 출판사별로 7권은 있는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작가님책들중 설득을 제일 좋아하기때문에 설득도 출판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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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초판본 리뷰입니다. 표지가 너무 예뻐서 홀리듯이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소장용으로 산 거라 책을 고이 모셔만 놓고 아직 읽은 건 아니니 리뷰라고 하긴 좀 그렇고 책에 대한 감상이 맞겠네요. 다시 읽어도 재미있을 거라는 건 알지만 다른 읽을 게 너무 많아서 일단 모셔만 뒀습니다. 초판본 표지 너무 예뻐서 볼 때마다 흐뭇해요. 미니북도 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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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저 / 김유미 역 오만과 편견 초판본을 구매했다. 사실 오만과 편견 책을 한 권 갖고 있었는데 초판본 표지, 양장이라는 점에 그냥 지를 수 밖에 없었다. 갖고 있던 오만과 편견도 아직 읽지 않은 상태라 내용이 안 맞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요즘 읽고 있으면서 이 생각이 사라졌다. 아주 재밌다. 왜 유명한지 알겠고 왜 로맨스소설의 어머니이자 시초이고 레전드인지 이해가 오조오억번 들었다. 존잼탱이다. 정말. 소장하면서 표지도 예뻐서 그냥 놔도 인테리어가 된다. 일석이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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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된 감상이며 작품성과는 관계기 없습니다. 불호발언이나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제인 오스틴 저, 김유미 역의 오만과 편견 리뷰! 먼저 초판본 표지가 너무 예뻐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이 시리즈가 항상 그렇듯 소장가치는 충분하다. 번역도 깔끔하게 되어있는 편이고 지금에 와서 각종 컨텐츠로 재생산되고 있는 사랑받고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먼저 접한 독자라면 차이점을 찾아가며 읽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활자가 좋은 이유는 역시 세밀한 감정묘사와 내 마음껏 상상하고 해석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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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오스틴 저/김유미 역'의 <초판본 오만과 편견>에 대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읽은 지 오래된 책이라 세세한 내용들이 기억나지 않기도 하고 소장하고 싶어서 구매하게 됐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표지를 봤는데 어떻게 구매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중간중간마다 볼 수 있는 삽화 또한 읽는 이의 상상력을 마구 자극합니다. 내용은 물론 모든 면에서 소장가치가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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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책 표지가 정말 예쁘고 분위기 있어서 좋아요. 금박으로 된 공작 그림이라니 제목까지 잘 어울리는 멋진 표지에요. 그리고 번역도 더 부드러워진 것 같아요. 예전에 읽었던 오만과 편견과는 다른 새로운 오만과 편견을 만난 느낌이에요. 초판본 시리즈를 좋아해서 많이 구매했는데 초판본 오만과 편견도 좋네요. 표지만이 아니라 책 속의 삽화도 초판본의 그림들을 그대로 살려서 중간중간에 멋지게 넣어서 책을 읽으면서 그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것 같은 느낌을 주어서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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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고전문학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고른 책 중에 하나였다. 읽기 전에는 디자인이, 읽은 후에는 결국 남녀가 만나 결혼하는 흔한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보통 '로맨스'란 장르는 주변에 널리고 널린 책이지만, 섬세하고 입체적인 묘사가 그를 무시하고 독자를 책 속에 빠져들게끔 만들어준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오만한 남자와 편견을 가진 여자의 이야기는 우리가 로맨스에 가진 편견을 깨뜨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