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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교육 여행 하브루타
혼자 떠나는 여행은 나마의 온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아하지만 가끔은 친구가 있어 여행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하브루타는 짝과 함께 대화하고 질문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
유대인들은 탈무드의 한 두 구절을 가지고도 한참동안 논쟁을 벌인다. 한 사람이 해석하면 다른 사람이 그 해석에 대해 반복하면서 논쟁이 계속된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해석하고 질문하는 역할을 바꾸어 논쟁을 계속하는 이른바 하브루타 공부법을 평생 해나간다.
책을 보면서 많은 부분 공감을 했다, 우리나라 교육방식은 정말 주입식이다. 나또한 그러하다. 습관처럼 몸에 베인 탓도 있겠지만, 방법을 몰라서 실행하지 못했을 수도, 아니면 남들과 다르게 나가지 못한 소심함 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흥미롭고 창의적인 아이들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유대인들의 교육방법인 하브루타는 아주 훌륭한 교육법인 것 같다. 전세계 유대인들의 인구는 0.2%(1,500만~1,600만)정도에 불과하다. 유대인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가장 많이 살고 있으며,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25%가 유대인이라고 한다. 정말 대단하고 멋지다. 그들의 교육방법을 들여다보면 어떻게 세계수준에 이르렀는지 충분히 이해가 된다. 아이와의 소통은 아이를 온전히 이해하고 존중해줄 때 시작이 된다고 한다.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 주는 것은 소통을 하기 위한 것이다, 책을 보면서 나는 어떤 모습의 엄마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방임적인 부모는 아니었던가? 반성도 해보았다. 소통은 우리 삶 속에서 무척 중요하다고 하니 나 먼저 상대를 받아들이는 연습을 하며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습관을 기르고 반복적 연습을 통해서 책을 읽기전의 모습보다는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해 가야겠다고 굳게 다짐하여 본다. 저자의 자유로운 홀로 여행이 정말 부러웠던 책이다. 감성 가득한 이 가을, 천천히 천천히 아주 느리게 한페이지 한페이지 읽어가기에 참 좋은 책이다.
[내용발체 p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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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아이들에 대해서 여러가지 고민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교육이 제일 많은 부분을 차지 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생각을 존중해야지 하면서도 엄마 뜻대로 따르지 않는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아이의 생각이 틀렸다고 말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때 엄마로서의 자격을 의심하고 죄책감에 괴롭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최고의 교육 여행 하브루타'는 무엇을? 어떻게? 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거란 기대감과 희망을 가지고 '하브루타'의 뜻부터 찾아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P 18 아버지와 토라와 탈무드를 읽으며 질문하고 대화하는 교육방법이 '하브루타 Havruta'이다. 하브루타는 '친구'를 의미하는 '하베르'가 어원이다. 하브루타는 가정이나 학교, 교회에서 토라와 탈무드를 읽으며 토론하는 그들의 교육방법이다. 우리는 유대인이 아니므로 꼭 탈무드를 읽을 필요는 없으니 이제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있는 아이들과 요즘 사회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내용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놀이나 게임, 관심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대화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화의 주체가 아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은 내 기준에서 판단하여 비판하거나 빈정거리거나 하지 않는 것이 핵심 일 것입니다. P 25 식탁에 앉아 부모가 자녀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자녀의 이야기에 질문하며 관심을 가진다면 어떨까? 아이들과 세상을 구하는 대화를 나누라는 것이 아니다. 자녀의 일상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로 대화를 나누고 질문하고 토론한다면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사춘기에도 부모와 대화를 나누고 싶어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매일 아이들과 충분한 대화를 주고받으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녀의 말에 경청하고 질문할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우리집 식탁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허리를 바로하고 앉아라, 흘리지 말고 먹어라, 골고루 먹어라는 잔소리로 가득한 식탁입니다. 오늘 학교와 어린아집에서 무엇을 하고 지냈는지 특별한 일은 없었는지에 대한 소소한 대화는 가끔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중2가 제일 무섭고 사춘기가 되면 자기 방에서 굴을 판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의 아이는 아닐거야 애써 부정만 했지 노력은 없었다는 점 반선하게 됩니다. 몇년전 방송한 응답하라 1988에서 선우같은 아들로 자랄 수 있도록 나도 선영엄마처럼 노력해야 겠습니다. P 45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려서 잘 모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으며, 스스로 경험하고 싶어하는 존재들이다. 우리는 그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경청해 주어야 하며 그들과 함께 대화로 소통해야 한다. 제일 잘 알고 있지만 제일 실천이 어려운 내용입니다. 어릴적 엄마 아빠께서는 경험으로 아는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그 때는 공감이 아니라 잔소리로만 느꼈던 감정들을 알면서 어른이 된 엄마가 된 지금 나는 똑같이 아이에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꾸 책을 보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P141 나는 여행을 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셀프가이드북을 만들 것을 권한다. 셀프가이드북은 여행을 왜 가야 하는지, 어떤 여행을 하고 싶은지, 어디를 보아야 하고 어디를 가야할지를 생각하며 만들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물론 그 나라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야 한다. 심지어 어디에서 버스를 타고 어디에서 하차를 하면 될지까지 정리해야 아주 유용한 가이드북이 된다. 셀프 가이드북이라...참 좋은 생각입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더욱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날짜를 정하고 어디 어디를 둘러 볼 것인지,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보고, 왜 그 장소에 가고 싶은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 보면 끝도 없이 이야기가 나오겠습니다. 다음에 여행을 갈 때 꼭 셀프 가이드북을 아이와 만들어야 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P 147 여행을 하는 우리의 눈에는 무엇이 보일까?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은 강한 인상을 남기며 우리에게 다가오고 처음 보는 것들은 신기한 마음으로 바라본다. 세상은 넓지만 살아가는 모습은 비슷하거나 같아 보인다. 하지만 조금 더 가까이 그들의 삶을 바라본다면 분명 우리와 다른 관습이나 풍습이 있다. 여행은 먼 곳에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다가가 그들과 함께 느껴보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느낀다는 것은 여행에 가장 잘 맞는 말인 것 같다. 여행의 의미를 참으로 잘 표현한 내용입니다. 공부도 아는 만큼 보이고 교육도 아는 만큼 보이고 여행도 아는 만큼 보이고 우리 아이들의 마음도 아는 만큼 보일 것입니다. 유대인이 아니어도 엄마 아빠라는 이름의 부모로서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평소 매일 '하브루타'를 실천하다면 사춘기를 벌써부터 걱정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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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부모님들이 아이와 여행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었지만 지금은 아이를 위해서 여행을 많이 다니려고 한답니다. 아이가 여행에서 보고 듣고 경험하게 될 것들을 생각해서 말이죠. 그런데 과연 나는 제대로 아이와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인지 이런 의문이 들더라고요.
이 책은 여행 이야기와 하브루타 교육 이야기가 섞여 있답니다. 하브루타 관련된 책들은 요새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하브루타는 유대인들의 교육방법이랍니다. 함께 대화하고 질문하면서 그 속에서 생각하고 아이 나름의 배움이 생겨나는 것이지요.
그리고 나는 여행 속에서 아이에게 아이 스스로 배움의 기회를 주고 있는지? 반성하게 되었답니다. 이 책의 작가는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30년동안이나 아이와 함께 해오신 분이랍니다. 그 속에서 아쉬웠던 부분들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해 나가야 하는 방향을 제기해주시는데요.
책의 처음에는 하브루타 교육이 무엇인지 설명해준답니다. 그리고 하브루타 교육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방법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답니다. 어려운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질문을 잘 듣고, 그리고 대화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왜 하필이면 다른 공부방법 하브루타가 아니라 여행 속에서 하브루타를 했는지가 나와있답니다.
지금까지는 다른 시야에서 질문하고 대화할 거리가 훨씬 더 많은 장소이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실제로 여행지에서 있었던 일들을 소개한답니다. 보통의 여행이야기 책들과의 다른 점이 바로 이런 것이랍니다. 그냥 여행지를 소개하고 아이의 경험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것은 바로 그 여행지에서 아이와 주고 받았던 "대화"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답니다. 아이와의 대화를 읽다 보면 아이가 배우고 느낀 것들을 더 잘 알 수 있었답니다.
처음에 소개되는 여행지들은 해외인데요.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지에서의 하브루타도 소개하고 있어서 저도 가보고 싶은 장소들도 생겼답니다. 하브루타 방법이 궁금한 분들이라면 책을 읽고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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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어디서 들어본거 같은데 잘 알지 못한 단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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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보기 전까지는 유태인들은 그냥 머리가 좋은 장사꾼 민족중에 하나일거라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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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행은 원래부터 좋아했고, 최근에 하브루타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다. 아마도 교육 관련 책이었던 것 같은데, 관심을 갖게 된 시기에 이 책을 접하게 되어 좋았다. 여행과 하브루타라니 뭔가 훌륭한 교육을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표지 사진 때문에 아빠가 쓴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 작가는 여자 유치원 원장 선생님이었다. 하브루타는 평생 할 수 있는 대화법이라고 하는데, 내가 생각했을 때 유치원생들에게 가장 활발하게 해야하는 교육법이기도 한 것 같다. 이 책은 하브루타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아이와 여행을 하는 여행기와 여행을 하면서 아이와 나눴던 대화들 그리고 유치원 원장 생활을 하면서 경험했던 경험담도 함께 기록되어져 있다. 하브루타가 도대체 어떤 건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비교적 쉽게 설명해준다. 아마 여행이라는 매개체가 들어가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이해한 하브루타는 아이와의 핑퐁 대화법이다. 아이가 자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질문을 주고 받는 것. 정답을 혹은 대답을 해주지 않는 것. 아이의 말을 존중해 줄 것 이 정도만 알고 있어도 괜찮을 듯 하다. 여행지마다 아이와 어떤 대화들이 오고 갔는지, 어떤 것을 보고 어떤 질문을 했는지, 아이는 그 질문에 어떻게 대답을 했는지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재잘재잘 거리는 네 살 딸을 둔 나로서는 굉장히 필요한 교육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조잘조잘 거리는 아이에게 지치기도 하지만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 줄 수 있는 확장된 질문이란 어디서든 유효하니까. p.42 아이 스스로 무엇이든 해볼 수 있도록 지도하기보다는 엄마, 아빠가 아이들이 불편하기 전에 미리 해결해주며 아이들이 불편한 감정을 알기도 전에 차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은 참을성이 부족하고 무엇이나 자신의 뜻대로 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충만하다. p.45 부모들은 아이들이 어려서 잘 모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이들은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으며, 스스로 경험하고 싶어하는 존재들이다. 우리는 그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경청해 주어야 하며 그들과 함께 대화로 소통해야 한다. 외동딸일 확률이 높은 내 아이는 무엇보다 자립심을 어떻게 길러주는 지가 중요했다. 이 글을 읽으니 다소 교과서적인 것 같으면서도 다시 한 번 새기게 된다. 미리 해결해주지 않는 것, 감정을 차단하지 않는 것. 결국 모든 건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읽으면 좋겠다. 특히, 나중에 아이가 크면 소통이 어려울 것이 걱정되는 부모도, 여행을 좋아하는 부모에게도 좋겠다. 순간순간 잊지 않고 해본다. 하브루타식 대화를, 아이를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