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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라이프 스타일, 아이의 미래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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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주변이나 거리에서 만난 젊은 엄마들을 보면 너무 똑똑해서 아이 키우는 건 잘하겠다 싶다. 정보의 바다를 헤엄치고 있으니 아기용품은 규모있고 합리적인 물건들을 사용하는 것 같고 아이에게 몰입하는 자세도 훌륭하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두뇌를 가진 한국인인 만큼 자원빈국의 환경을 뚫고 세계의 인재로 아이를 성장시켜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요즘 젊은 엄마들에게 존경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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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주변이나 거리에서 만난 젊은 엄마들을 보면 너무 똑똑해서 아이 키우는 건 잘하겠다 싶다. 정보의 바다를 헤엄치고 있으니 아기용품은 규모있고 합리적인 물건들을 사용하는 것 같고 아이에게 몰입하는 자세도 훌륭하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두뇌를 가진 한국인인 만큼 자원빈국의 환경을 뚫고 세계의 인재로 아이를 성장시켜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요즘 젊은 엄마들에게 존경심이 생기고 그들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써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엄마의 라이프 스타일, 아이의 미래가 되다> 이 책은 젊은 엄마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나를 제목부터 사로잡았다. 대체적으로 많은 교육도서들이 아이에게 해 주어야 하는 덕목들을 나열하는 식, 즉 아이가 주인공이고 아이를 위한 이런저런 방법을 제시하는 것들 이라면 이 책의 강점은 엄마의 태도에 먼저 방점을 찍은 제목에서 나오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부모가 아이의 거울이라는 건 누구나 알지만 부모가 아이보다 경험이 많다는 사실을 바탕에 깔고 시작하니 아이의 입장에서 이뤄져야 할 관찰이 간과되어 온 게 아닌지 돌아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부모가 꼭 아이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기보다는 엄마가 주체가 되어 스타일을 만들어 가면 그걸 본 아이는 더 많은 상상과 창의적 발상을 하게 될 것이라고 이 책의 저자는 말하고 있는 듯하다.

내가 단숨에 읽어 버린 책의 내용이 평범한 문장 속에 저자의 오랜 교사생활 속에서 겪었던 섬세하고도 객관적인 관찰의 시선이 켜켜이 쌓여 있음을, 그리고 미래의 아이들을 위한 지극한 애정과 희망을 감지하게 한다.

s*******l 2019.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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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의 미래가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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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눈 뜨자마자 핸드폰 모닝 웹툰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공부 좀 하지?'하면 컴퓨터를 켜 학원 숙제를 한다. 슬쩍 게임으로 갈아타는 아들을 벽걸이 시계를 보며 약속한 2시간 30분(모자가 합의된 1회 게임최장시간)을 수행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다가 'STOP'시키면 소파 옆 충전 중인 핸드폰으로 자리를 옯겨 유튜브 게임 동영상으로 갈아타는 아들들을 보고 있자면 내 몸속 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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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눈 뜨자마자 핸드폰 모닝 웹툰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공부 좀 하지?'하면 컴퓨터를 켜 학원 숙제를 한다. 슬쩍 게임으로 갈아타는 아들을 벽걸이 시계를 보며 약속한 2시간 30분(모자가 합의된 1회 게임최장시간)을 수행하는 마음으로 기다렸다가 'STOP'시키면 소파 옆 충전 중인 핸드폰으로 자리를 옯겨 유튜브 게임 동영상으로 갈아타는 아들들을 보고 있자면 내 몸속 사리가 부처님보다 많이 생성될 듯 하다. 도대체가 이해가 안되는 '반인반폰'의 아이들을 이해하지 않으면 엄마인 나의 주어진 수명을 채우질 못 할 듯 하다.

 

시대는 빠르게 변해간다는데... 우리 세대에서나 맹신하던 '명문대학 신화'에서 벗어나지 못한 기존의 교육내용으로는 불안에 휩싸인 옆집 아줌마들처럼 다그치고 학원으로 뺑뺑이(?) 돌리자니 엄마 뜻대로 따라 주지도 않을 (저자가 말하는 '사랑해~'라는 말도 조심해서 해야 한다는) 중1 아들은 콧방귀도 안 뀌고... 뭐니뭐니 해도 엄마인 나 조차도 확신이 서질 않는다. (4차 산업혁명은 잘 모르겠지만 많은 이들이 정신없이 사교육을 시키는 모습을 보면 중학교때 읽었던 '꽃들에게 희망을..'(정신없이 올라가다 보니 아무것도 없던 애벌래의 허무함)이 떠올라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이 책을 읽는다고 흔들리거나 안개속 같은 엄마의 마음이 청명한 가을하늘처럼 확~~ 개이진 않는다.

하지만... 상황이 힘들수록 기본에 충실하며 차분히 성찰할 시간이 필요하다. 

 

엄마의 존재 이유는 아들이 있어서고, 교사의 존재 이유는 학생이다.

그렇다고 엄마와 교사로 인해 자식과 학생들의 미래가 좌지우지 된다는 것에도 동의하지 않는다.

 

다만... 떠내려가는 강물속에서 잠시 빠져나와 강물 밖의 변해가는 숲을 살펴볼 여유와

내 사랑하는 아이들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진짜 중요한 핵심가치에 대해 다시한번더 생각해 보고 싶은 누군가의 부모와 교사에게 일독을 권한다.

m********5 2019.08.08. 신고 공감 0 댓글 0